굿피플, 홍수 피해 입은 케냐 이재민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홍수피해를 입은 케냐 이재민을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에 걸쳐 진행됐다. 굿피플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이재민 30가구에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이재민 160가구에는 4인 가족이 두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 130가구에는 매트리스, 담요가 각각 전달됐다. 4개 초등학교에는 아프리카에서 물을 나를 때 사용하는 물병인 제리캔과 정수 알약, 슬럼가에 사는 학생 300여명에게는 통학용 우비가 전달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수해를 입은 케냐 나쿠루 마이 마이후 마을 아동 200여명은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받았다. 노트와 필기구, 가방, 구두 등과 함께 임시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 담겼다. 나이로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이 마을은 연이은 강우로 댐이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동남아 휴양지 초특가…이커머스업계 여름 인기상품 할인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여름 인기 상품 할인전'을 마련해 수요층의 눈길을 끌기 위해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최대 43% 중복할인의 '썸머 브레이크' 특별전을 비롯해 여행 필수템인 '투어패스'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31일까지 '썸머 브레이크' 특별전을 개최하고 250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바캉스 핫딜을 선보인다. 최대 43% 압도적 할인특가를 누릴 수 있는 3단 콤보혜택도 준비했다. '최대 30%' 즉시할인을 기본으로 '최대 5%' 전용 할인쿠폰 '최대 8%' 카드사 선착순 결제할인까지 중복으로 가능하다. 이 기간 △빈펄 나트랑베이vs윈덤가든 풀빌라 자유여행 3박5일 △세부 윈리치 호텔vs보홀 알로나스윗 리조트 실속·프리미엄 패키지 4·5일 △코타키나발루 그란디스vs시타딘 호핑패키지 5·6일 등 동남아 인기 휴양지 핫딜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객실+야외수영장 패키지 △인천 '파크마린호텔' 스위밍·키즈 올인원..
서울 전용 59㎡형 이하 아파트 6억원 미만 거래 37%…역대 최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에서 6억원 미만 전용면적 59㎡형 이하 소형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셋값 및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매매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전용 59㎡형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180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매매 가격이 6억원 미만인 아파트 거래량은 3024건으로, 전체 37% 비중을 차지했다. 이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동월 기준 가장 작은 비중이다. 이 비중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90%대를 유지했다가 2017년 87.1%, 2018년 85.3%, 2019년 77.8%, 2020년 71.5%, 2021년 51.0%로 점차 축소됐다. 2022년 들어 59.3%로 잠깐 커졌지만 작년 43.2%로 다시 작아졌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6억원 이상..
[리스티클] '비도 오는데 영화나 볼까?' 비 올 때 보면 좋은 영화 5편[리스티클] '비도 오는데 영화나 볼까?' 비 올 때 보면 좋은 영화 5편비도 오는데, 집에서 영화 한 편?장마가 시작됐습니다.주룩주룩 쏟아지는 비에나가기는 싫고...집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거 어떠세요?비 오는 날 보면 더 재밌는 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지금 만나러 갑니다출연: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다케이 아카시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판타지국가: 일본OTT: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왓챠남편과 아들에게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고 하고 세상을 떠난 ‘미오’비가 오던 어느 날, ‘미오’가 진짜 나타났다▲레이니 데이 인 뉴욕출연: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장르: 멜로/로맨스국가: 미국OTT: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매력적인 세 청춘이 선사하는, 비 오는 뉴욕에서의 낭만적인 하루▲클래식출연: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국가: 한국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애플티비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오마..
감리교 "140년 전 고종 윤허, 한국 개신교 선교의 출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감리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념예배가 2일 가우처 기념예배당인 서울 중앙교회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고종의 선교 윤허 140주년인 이날 중앙교회에서 기념예배와 사진전시회, 감사찬양제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의 출발은 미국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1885년 4월 부활주일 조선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이전에 감리교 일본선교사 로버트 S 매클레이는 1884년 7월 조선에 내한해 김옥균을 만나 고종으로부터 병원과 교육기관 건립을 윤허 받는다. 매클레이 선교사의 이러한 활동은 미국 가우처 감리교회 목사의 지원과 선교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때문에 고종의 윤허가 감리교회를 비롯한 한국의 모든 개신교의 출발점이라고 기감은 설명했다. 기념예배에 앞서 진행된 사진전시회에서 제물포문화아카이브 대표 유은식 목사는 "한국교회의 시작은 매클레이 선교사가 조선에 와서 고종의 허락을 받은 것을 넘어 홍영식의 부국강..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정·관·종교계 함께 노력한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종교계가 함께 힘을 모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컨퍼런스'가 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종교계·정관계 등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210여 명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들을 적극 발굴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연구해 알리는 한편 종교계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더 나은 출생 지원 및 돌봄 그리고 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 반전..
"더위에 습기까지" 냄새 걱정 해결 나선 유통업계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빨라진 여름에 일상 속 냄새 고민이 커지자 탈취 성능을 강조한 제품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피죤이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섬유유연제 '고농축피죤 아이스썸머'를 출시했다. 고농축피죤 아이스썸머는 자사 베스트셀러인 '고농축피죤 시그니처'에 탑 노트로 베르가못과 시트러스를, 미들 노트로 로즈와 플로럴을, 베이스 노트로 머스크와 샌달을 적용했다. 제품은 자사 일반 섬유유연제 대비 향기를 4배, 탈취 성분을 5배 강화해 실내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빨래 냄새 및 생활 악취 제거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을 첨가하지 않고 방부제, 색소를 넣지 않아 세탁 후 섬유에 남는 잔여물이 없다. 안전성 유효성 평가 전문 기관을 통해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농축피죤 아이스썸머'는 1L, 1.6L, 2.3L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피죤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한정판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과기정통부,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 본격 착수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원자력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국 원자력학과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개최된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 행사와 전국 원자력학과장 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원자로를 포함한 미래 원자력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나갈 핵심 인재를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동 센터는 주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 출연 또는 기업 연구기관에서 진행중인 미래 원자력 시스템 설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5년까지 총 3개 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며, 센터당 5년간 연 14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대를 주관대학으로 하..
페널티킥에 울다 웃은 호날두, 음바페와 8강 맞대결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로 2024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각각 벨기에와 슬로베니아를 힘겹게 꺾고 8강에 진출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라스트 댄스'를 추고 있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페널티킥에 울고 웃었다. 포르투갈은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승부차기에서 3-0으로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품었다. 포르투갈은 이날 120분 연장 혈투를 펼치는 동안 무려 20개의 슈팅(유효슈팅 6개)을 날리고도 슬로베니아의 골문을 열지 못해 애를 먹다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의 선방쇼에 힘입어 신승했다. 슈퍼스타 호날두는 연장 전반 13분 디오구 조타가 얻은 페널티킥을 넣지 못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연장전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이 날렸다는 부담감에 눈물까지 흘린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포르투갈은 이어서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베르나..
[시네마산책]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탈주'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남한과 코를 맞대고 있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의 '규남'(이제훈)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로, 밤마다 동료들 몰래 막사를 벗어나 남한으로 가는 탈주로를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거사를 앞둔 어느 날, '규남'의 계획을 알아챈 후임 병사 '동혁'(홍사빈)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고, 이를 말리려던 '규남'은 '동혁'과 함께 졸지에 탈주병으로 체포된다.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노력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까지 마련해주며 실적을 올리려 한다. 그러나 '규남'이 진짜로 탈주를 감행하자, '현상'은 마음을 고쳐먹고 추격에 나선다. 3일 개봉하는 '탈주'는 '내일을 향한 질주 오늘을 위한 추격'이란 홍보 문구대로 미래와 현실에 각각 목숨을 건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대결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다. 코미디 장르를 제외하고 북한 체제를 소재로 삼았던 기존..
현대차, 힐튼과 하와이서 전기차 경험 프로그램 진행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과 손잡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전 세계 전기차(EV) 잠재 고객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이 만든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와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힐튼 오다이바 호텔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제프 버니어 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올해 여름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와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차의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 단독으로 지난 4월부터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현대차 아이..
AI 마약 제조·피싱 악용 우려…"AI 기술 보안 위협 대비 필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 상반기에는 네트워크 장비의 신규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이 성행했는데 작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는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보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SK쉴더스 화이트해커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EQST)가 올 상반기에 해킹 사고 사례와 연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대언어모델(AI LLM)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을 시연하고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이큐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탈취, 딥페이크 해킹 공격 등이 올 상반기에 화제가 됐다. 이큐스트가 분석한 업종별 침해사고 발생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는 금융업을 대상으로 한 침해사고가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의 이슈로 가상자산의 가치가 상승해 이를 노린 해킹 공격이 지속됐다. 국외에서는 러시아 등 국제 분쟁으로 인해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
"여름 행사 상품도 차별화"…다양한 주제로 나선 이커머스업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여름 차별화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이달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우수 제품 200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국내 유일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1000여 중소셀러가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마을기업 제품(블루베리 벌꿀, 기정떡, 통밀쿠키, 콜드브루 등), GAP·지리적 표시제 인증상품(고령 양구메론, 대구 돼지갈비찜, 무안 햇양파 등), 수산물 이력제·품질인증상품(기장미역, 조림용멸치, 영광법성포굴비 등), 전통시장 상인·스타 소공인(풍천민물장어, 방앗간참기름, 아기물티슈 등), 경북·충북 중소소상공인 제품 등 부문 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10% 할인쿠폰..
넥슨이 100억 후원한 국내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넥슨이 지난 2019년 건립 기금으로 100억 원을 후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 공공 어린이 재활 전문 의료 기관이자 수도권 외 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으로, 개원 후 현재까지 2만 명 이상의 어린이 환자가 이곳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재활 난민' 어린이 환자의 버팀목국내에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동은 전국에 약 29만 명. 하지만 실제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6.7%인 1만 9000여 명에 불과하다. 치료 수요에 비해 어린이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턱없이 부족해 타 지역을 오가야만 하는 환아와 부모를 두고 ‘재활 난민’이란 말이 생긴 이유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이러한 전국적인 재활 난민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립됐다. 앞서 2016년 넥슨이 건립 기금으로 200억 원을 후원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푸르메재단..
제지·생활용품업계, 경쟁력 강화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제지·생활용품업계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솔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는 2일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맞춰 제작됐다. 한솔홀딩스를 포함한 11개사의 환경·사회 지배구조(ESG) 경영현황과 핵심 이슈에 대한 성과를 풀어낸 '지속가능 핵심사항(Sustainability Essentials)' 파트와 ESG 경영의 정량적 정성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활동(Sustainability Action)'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평가 기준에 따라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
'매출 피크 마케팅'에 돌입한 편의점업계…"역대급 혜택"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편의점은 3분기가 시작되는 7~9월까지 연중 피크 매출을 찍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출 성수기를 맞아 7월 한 달간 '우리동네 편캉스'를 주제로 1700여종의 상품을 1+1, 가격할인 등의 행사로 선보였다.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일반 상품이 3000여종 규모임을 고려할 시 절반 규모의 상품을 행사 상품으로 구성한 셈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음료, 빙과류 1+1 행사 △국제 스포츠 행사 응원을 위한 주류, 치킨 파격 행사 △긴 장마를 대비한 레인(Rain) 마케팅 등이다. 음료, 빙과류 224종을 1+1 행사로 선보인다. 예년 대비 1+1 행사 상품을 무려 50% 가량 확대한 규모로 코카콜라제로, 게토레이, 넷플릭스 에너지음료, 넷플릭스 초코칩파인트, 더위사냥 등 카테고리 별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뚜루 파인트..
[여행 브리핑]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서머 페스타 外◇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024 서머 페스타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2024 서머 페스타를 개최한다. 8월 18일까지 주말마다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이재훈, 뉴진스님, 유브이, 박명수, DJ소다, 비와이, 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픈 18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 이후 이용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1만8000원에 제공한다. 또 9월 30일까지 '오션월드 X H-DEX 자이언트 짐'을 설치하고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곤지암리조트, 쿨 서머 페스타 개최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6일부터 쿨 서머 페스타를 개최한다.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위해 디럭스 이상 객실에 스탠드형 에어컨과 최고급 침대, 침구를 비치했다. E/W빌리지 로비에 LG생활건강과 협업해 미니 타투 프린터인 '임프린투' 체험존을 선보이고 야외펍 포레스트릿 앞 잔디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
포스코 장인화 "2030년까지 영업익 4배, 시총 200조 목표"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그룹이 오는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은 4배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해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를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 신뢰받는 경영체계·기업문화 총 4개 부..
이준호, '엘르 타이완' 커버 장식 "일상 속 취미? 퇴근 후의 시간"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이준호가 글로벌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고 빛나는 매력으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이준호는 패션 매거진 '엘르 타이완'(Elle Taiwan) 7월호 커버 주인공으로 나서 시크한 분위기는 물론 설렘을 자극하는 눈빛으로 이목을 끌어당겼다. 또 여유로운 아우라가 돋보이는 포즈와 시선처리,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과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의상을 소화하는 자태로 '화보 장인'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엘르 타이완'이 이준호는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행보에 영향을 받아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롤모델로 꼽는다고 하자 그는 "정말 감사하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그분들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기에, 조언을 한다기보다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금의 마음을 유지하면 좋을 것 같고 저 또한 같은 다짐을 한다"고 전했다. 최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촬영을 이..
[국토를 살리자⑦] 서부발전, 수질오염에 국토 훼손까지…안이한 환경 의식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서부발전의 환경 관련 법 위반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태안 화력발전소가 공유수면법 위반과 유해 물질을 바다에 무단 방류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임야를 불법 전용해 체육시설로 사용해 온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해당 불법 전용 건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서부발전은 용도변경 없이 발전사 소유 임야를 전용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관련 신고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생활체육협회가 담당하기로 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1일 아시아투데이가 취재한 결과 서부발전이 충남 태안군에 소유하고 있는 임야 2필지(원북면 반계리 286-3번지, 286-4번지)에 무허가 식재와 게이트볼장을 조성해 20년 이상 불법 전용하다 지방자치단체에 적발됐다. 해당 필지는 각각 1387㎡(286-3번지)와 2만1826㎡(286-4번지) 규모로 태안군 원북면 서부발전 사원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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