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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20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69 Posts)

  • '나부터 캠페인 2차 포럼' 개최...사회 갈등 해소 논의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나부터 캠페인'은 전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갈등에서 통합으로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나부터 캠페인'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의 정신을 우리 사회와 교회의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실천과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번 포럼 주제는 '갈등에서 통합으로, 건강한 사회로 가는 마중물'이다. 지난 4월 '축소 시대가 달려온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마련한 이후 '갈등 해소'를 내 걸고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발제와 토론으로 열렸다. 1부 사회는 나부터 캠페인 실행위원장 변창배 목사가 맡았다. 나부터 캠페인 대표 류영모 목사는 개회사에서 "오늘의 포럼이 한국 사회갈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국교회가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과 마중물이 되어 건강한 사회와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 홈런만 5방 삼성, LG에 10-5 대승…한국시리즈 눈앞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LG 트윈스에 2연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15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헌곤,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 등 대포 5방을 쏘아 올리며 LG를 10-5로 눌렀다. 이로써 삼성은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됐다. 역대 5전 3승제 PO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18번 중 15번(83.3%)에 달한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2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되면서 준PO를 치르고 올라온 LG에게 회복 시간을 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이날 삼성은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내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LG가 1회초 선취점을 뽑자 삼성은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까지 매회 1점씩 올리며 승기를 잡..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최근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HK+ 사업 종료를 맞아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관 및 참여 연구자에게 감사 인사와 향후 협력 요청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1부는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인도연구소가 인도 연구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 등 협력 기관과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에 감사하다"며 HK 교수진과 연구소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사업단과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이 주관한 사진전, 연구성과물(인도대전환총서, 논문, 저역서 등), 국문 학술지 '남아시아연구' 및 영문 학술지 JIAS(The Journal of Indian and Asian Studies) 전시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김 단장이 'HK..
  • 울릉고,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4종목 ‘입상’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경북 울릉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4명이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울릉고 학생들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4종목 4명이 수상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17개시도 1600여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15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울릉고등학교는 4종목 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비즈니스프로그래밍종목 은상, 창업실무와 금융실무 부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울릉고에서 최초로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2학년 경영회계과 김희언 학생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결과 경상북도와 울릉군을 대표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울릉고는..
  • 상명대, 캠퍼스 생활 담은 PPT 공모전 성료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서울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My Major Sotry: 상명 PPT 공모전 시상식 및 총평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소속 전공에 대한 마케팅'으로 △본인이 전공을 준비했던 과정 △현재의 전공 현황 및 대학생활 △졸업 후의 진로 등에 관한 내용을 스토리화해 PPT로 제출 하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45명이 접수했으며 서울캠퍼스의 모든 단과대학 학생들이 골고루 참여했다. 수상작은 총 10작품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후 수상작들은 앞으로 이북(e-book) 제작, 유튜브 게시, 학교 전광판 및 모니터 송출 등의 여러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인 김혜주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4학년 마지막 학기를 PPT 공모전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고 그동안 했던 전공 공부, 다양한 활동 등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 [범죄의 재구성] 경찰 '택시 음주시비', 검 '재수사'vs 경 '불송치' 줄다리기…대법 판단은?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2년 전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을 두고, 경찰과 검찰이 이례적으로 각기 다른 법리 해석을 내놓으며 대립했다. 경찰은 경찰관의 행위가 폭행으로 볼 수 없다며 두 차례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하려 한 반면, 검찰은 거듭 재수사를 요청하며 이 사건을 재판으로 끌고 갔다. 1년에 걸친 양측의 양보 없는 법정 공방 끝에 최근 대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주며 경찰관의 폭행 혐의를 최종 확정했다. 이들 수사기관의 대립은 2022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관 A씨는 2022년 5월 20일 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올라탔다. 그는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 B씨(72)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목적지인 약수역에 도착해선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소동을 피웠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의 주거지로 이동하면 요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하며 B씨 차량을 타고 자..
  • 성신여대, 지역 청년 작가 발굴 위한 아트페어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강북구 내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이 지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오는 16일 개막식을 맞아 임상빈 성신여대박물관 관장이 '현대미술 속 자화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페어의 주제는 '강북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로 지역 내 신진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아트 마켓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의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아트 도슨트(Art Docent) △나와 맞는 작가를 찾아보는 '랜덤드로우 뽑기' △참여..
  • 수십년만의 호우에…호수로 변한 사하라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수십년 만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호수로 변한 사하라 사막 사진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하라에도 비가 내리지만 대개 1년에 몇 인치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지난 9월 모로코 남동쪽에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 일부 지역에 거의 8인치(약 203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도시 에라키디아는 이틀간 거의 3인치(약 76mm) 강우를 기록했다. 9월 평균 강우량의 4배가 넘는다. 모로코 기상청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30~50년 만"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쏟아진 빗물이 사막의 지형을 타고 흐르면서 야자수와 메마른 식물들 사이에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사막도시 메르조가의 가파른 모래언덕 옆에 생긴 호수는 가장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바닥을 드러냈던 모로코 최대 이리퀴 국립공원의 호수에도 물이 찼다. 대부분 집중호우는 인구가..
  • 서양화가 허윤희 작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서양화가 허윤희 작가가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했다. 대구미술관은 서양화가 허윤희(許潤姬)를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 세계와 높은 예술 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 작가 5인을 선정하고 허윤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허윤희 작가는 1968년 부산 출생으로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독일 브레멘예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브레멘예술대 순수미술학과에서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ler)를 취득했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사물에 대한 목탄 드로잉 작업을 지속했다. 또, 나뭇잎 일기, 사라져 가는 얼굴, 마지막 꽃 연작 등을 통해 나뭇잎을 일기 형식으로 그리거나 자연 속 사..
  • 가을 맞은 에버랜드 '좀비의 계절', 블러드시티 '교복 체험' 인기 용인/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블러드시티'로 가을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교복 입고 좀비 분장을 하는 이색 체험이 국내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들의 취향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여덟번째 시즌에 돌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야외 테마존이다. 이번 가을에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스크린 속 스릴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블러드시티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 체험존에 가면 눈에서 피가 흐르고 관절에 심히 문제가 있는 듯한 좀비들을 코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좀비에게 점령 당한 효산고등학교와 효산시내의 건물, 급식실, 상점가 등 드라마 속 배경이 그대로 구현돼 사실감을 높였다. 조명, 맵핑, 사운드 등 특수효과도 몰입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좀비로 변신한 연기자들의 연기 수준이 굉장히 높다. 특히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른바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로 평가된다. 현장에는 누가 연기자..
  • [여행] 호두과자 찾아간 천안, 가을엔 이런 재미가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득 원조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져 충남 천안으로 간다. 이제 조금은 흔한 호두과자이지만 원조를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KTX를 타면 서울역에서 약 40분 만에 천안아산역에 도착한다. 어떤 이들에겐 직장보다 가까운 여행지인 셈이다. 호두과자를 맛보는 것까진 좋은데 더 할 일이 없을까. 예상 외로 많다. 천안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이다. 가을에 발견한 천안의 재미를 소개한다. ◇ 광덕사 호두나무 천안에 온 김에 호두과자의 유래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나무 한 그루를 찾아 광덕산(해발 699m)으로 간다. 광덕산은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 송악면 사이에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우거진 명산이다. 이곳에 있는 광덕사는 신라 27대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진산대사가 중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고려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남아있으며 건축양식이 독특한 종각이 있다. 대웅전 입구에는 호두나무가 있다. 이곳..
  • 영덕군,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최고 해양 휴양지로 발돋움한다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017년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12월 말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해양 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영덕군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 2023년 경북 1위의 관광지이자 전국 7위의 관광명소로 집계된 것은 놀라운 반전이자 성과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가치 높은 특산물도 있지만 무엇보다 2017년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후 2016년 687만여 명이었던 관광객 수가 2017년 984만여 명으로 급증했고 2018년 1000만 명대에 들어선 것을 꼽는다. 군은 고속도로 하나가 한 지역의 미래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에 이어 동해선 철도 개통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말 개통될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는 166.3㎞에 3조4289억원이 투입됐다..
  • 한화에어로, 자동장전 'K9A2 자주포'로 美 방산시장 개척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K9 자주포 성능개량 버전 'K9A2' 실물을 들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The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195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800여 개의 방산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회에서 성능개량 버전 'K9A2' 자주포의 실물을 전시한다. 또 성능이 향상된 다목적무인차량 'GRUNT'의 실물도선을 보인다. K9A2는 탄약 및 장약을 100%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다. 분당 최대 9발 이상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포탄 발사가 가능하며, 포탑 자동화를 통해 운용인원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또 기존 철제궤도 대신 복합소재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이 대폭 감소했다. 미 육..
  • 노벨 경제학 수상자들 "한국, 경제성장·정치 민주화 달성 대표 사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경제학자들은 14일(현지시간) 경제 성장과 정치 민주화를 달성한 한국이 초기 경제 성장을 포괄적인 참여로 강력하게 유지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사이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이날 대학 측이 주최한 온라인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역사적인 작업을 통한 기본적인 발견은 다른 환경들(arrangements)에서 성장의 에피소드를 가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종의 포괄적인 참여로 이행할 수 있다며 그 성장이 훨씬 더 강력하게 유지된다는 것"이라며 자신 부인의 출신국인 한국이 그 사례라고 말했다. ◇ 노벨 경제학 수상자들 "한국, 경제 성장·정치 민주화 달성 대표 사례" 존슨 MIT 교수 "초기 경제 성장, 포괄적 참여 이행하면 더 강력하게 유지" 아제모을루 교수 "포용적 경제 제도·정치적 포용, 시너지 효과" 존슨 교수는 "오늘 아침 베이징(北京)의..
  • 한국외대, 튀르키예 국제여름학교 통해 글로벌 시각 넓혀 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11층 중회의실에서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튀르키예 문화원과 튀르키예 해외동포청(YTB)이 공동 주최했다.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튀르키예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한-튀르키예 양국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에서는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습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에 대하여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요섭 일반대학원 터키·중앙아시아·몽골학과 박사 과정 학생, 최우수상은 안혜원 일반대학원 터키·중앙아시아·몽골학과 석사 과정 학생, 우수상은 황승재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 학생이 가각 수상했다.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둔..
  • "올바른 반려문화 선도"…'2024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선돌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시민 3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과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축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현영렬 서정대학교 부총장, 조은미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한상덕 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미용, 행동 교정, CPR 강습, 무료 동물 등록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또한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양주시 보건소 및 서정대학교 반려동물 관련 학과, 경기북부 반려동물 연합 봉사단체 '마이러브펫'의 협력으로 반려동물의 목..
  • 숭실대 개교 127주년…장범식 총장 "미래 혁신 제시 전환점 삼아야"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숭실대학교가 지난 10일 개교 127주년을 맞이했다. 14일 숭실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7주년·서울 세움 70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 예배에는 오정현 대학 법인이사장, 장범식 총장, 문태현 총동문회장을 포함해 교내 구성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회권 숭실대 교목실장은 이날 기념 예배에서 △찬송 △기도(주승중 주안장로교회 위임목사) △찬양(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설교(오정현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하인사(문태현 총동문회장) △특별 유물 기증 △축도(박진석 법인이사) 등을 진행했다. 장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과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온 숭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으로 지난 70년의 시간을 바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지난 11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공존과 동반성장'을 주제로 복지관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 200여명과 장애인복지시설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 영상 시청, 축하 케이크 절단(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기념행사와 함께 복지관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회도 복지관 1층과 2층에서 열렸으며, 전시회에는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4개 동아리 공예‧원예‧도예 작품과 가족사진 등을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 동아리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작품을 하나씩 완성하면서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행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99..
  • "트럼프 당선 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협상 가능"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이정환 인턴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 정부가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협상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완규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외래교수는 14일 아산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프 '2024년 미국 대선 후보 안보 분야 공약의 특징과 의미'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 핵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핵 확장억제 정책에서 더 나아가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트럼프가 재배치 협상에 전향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은 트럼프의 손익 중시 성향을 근거로 들어 한국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주한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제안한다면 트럼프가 협상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들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틀을 넘는 핵보장은 이..
  • 이국적인 서울 여행지, 비행기 안 타도 해외 느낌 물씬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서울에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많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서울관광재단이 10월을 맞아 추천한 '비행기 대신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서울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 중앙아시아 거리는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이다.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앙아시아 거리에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리 등을 파는 이색적인 음식점들이 많다. 중앙아시아식 화덕을 놓고 전통 빵 삼사와 볶음밥, 양꼬치, 샤슬릭 등을 판매한다. 특히 양꼬치는 크기와 양이 대단하다. 그 중 중앙아시아 음식 전문점인 '파트루내'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파트루내에 들어서면 벽에 걸린 그림과 접시, 유리공예 등이 이국의 정취를 더한다. 샐러드, 수프, 케밥, 청어 샐러드, 소고기 야채 스프인 보르쉬, 라그만 등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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