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GC] 'DRX-디플러스 기아', 파이널 진출 확정…우승 트로피 정조준DRX와 디플러스 기아(DK)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4의 파이널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두 팀은 치열했던 그룹 스테이지와 서바이벌 단계를 넘어 오는 12월 6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글로벌 강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DRX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옐로우 조 2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초반에는 25점으로 10위에 그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지만, 2일차부터 경기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DRX는 치킨 4회를 포함해 총 19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국 최강팀의 저력을 증명했다.DRX의 마지막 날 경기력은 특히 돋보였다. 강팀들과의 접전 속에서도 꾸준히 킬 포인트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DR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파이널 직행 티..
[여행 브리핑] 핀란드 공식 산타, 에버랜드 방문 外◇ 에버랜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에버랜드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도 매일 2회 펼쳐진다. 특히 오는 12월 6~8일에는 전세계에서 단 한 명뿐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에버랜드를 찾는다. 산타는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 레고랜드 '메리 브릭스마스' 레고랜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 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등 뮤지컬 공연이 준비됐다.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은 브릭토피아 내 닌자고 극장에서 매일 두 차례..
밀양시, 100년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 박차…정책 아이디어 발굴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밀양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안병구 시장과 관련 공무원 30명이 우수 지자체와 기관 10여 곳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산업, 문화예술, 돌봄, 관광, 체육, 산림 등 밀양시의 주요 시책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지자체의 성공 노하우를 배워 지역 여건에 맞게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밀양만의 특화산업 발전, 시민이 행복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밀양시는 산업개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과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예산시장은 리모델링 후 2년간 약 600만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밀양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밀..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문차복 목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한 '2024 목포시의회 최우수 시의원'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문화 조성,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목포·신안 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목포시 최우수 시의원상'은 매년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된 문차복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최우수 의원 선정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문 의원은 지난 12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2년 동안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 전액인 7500만원을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내놓는 등 정치적 약속..
“온 가족이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오산시 대표축제 ‘오(Oh)! 해피 산타마켓’ 개막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경기 오산시를 대표하는 축제 '오(Oh)! 해피 산타마켓'이 지난 23일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한달간 이어지는 축제의 막이 올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식에 앞서 오산시청에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시민 100여 명과 미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은 1km가량 진행된 행렬에 발맞춰 오산역까지 동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겨울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 선사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29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화려한 조명으로 수 놓인 오산역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포토존과 회전목마, 꼬마기차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우승해보니 자꾸 하고 싶어지던데요"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조현우(33)는 빛현우다. 그가 있기에 대한민국 골문이 든든하다. 프로 선수로는 울산 HD의 3연패를 이끌었다. 올시즌 유력한 MVP 후보다. - 3연패 축하한다. "감사하다." - 오늘의 수훈선수 인터뷰 때 '다음 주에 시상식이 있는데 난 (상을) 받으러 갈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저만의 자기 암시다. 저는 이런 말을 하면서 자심감도 키우고 각오도 다진다." - 본인이 생각하는 수상 가능성은.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곤란하지만, 50%는 넘는다고 본다. 후보가 3명이지만, 팀 동료 (김)영권이 형도 '시상식은 네가 빛낼 거다'라고 하신다. 기대하고 있다. 동료들 덕분에 우승도 하고, MVP 후보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 상 이야기를 공동 취재구역에서도 또 했다. "개인적 소망이다. K리그에 좋은 골키퍼가 많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 뭔가.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이라 어찌 보면 좀 외롭다(?). 제가 어릴..
무기징역 수감 中 보시라이 아들 대만에서 결혼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때는 차세대 당정 최고 지도자로 유력시됐던 보시라이(薄熙來·75) 전 충칭(重慶) 당서기의 아들인 보과과(薄瓜瓜·37)가 당초 예정대로 대만 여성과 결혼했다.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표현을 빌릴 경우 그가 대만의 사위가 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체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보는 전날 저녁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휴양시설인 대만 북부 신주(新竹)현 난위안(南園) 런원커잔(人文客棧)에서 대만 여성 쉬후이위(許惠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들은 보와 쉬가 런원커잔을 3일 동안 빌렸다고 전하면서 정치인 하객 초청이나 언론 인터뷰 요청 등을 거부했다고도 덧붙였다. 그저 전통 혼례복을 입은 채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결혼식 당시 행사장 측은 출입구에 경호 요원을 배치, 참석자의 명단을 대조했다고 한다. 더불어 직원의 신분증, 근무 카드를 확인하면서 한명씩 입장시키는 등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한 채 검은색..
유용원 의원 "북한 MIRV 개발 추정…대북제재에도 탄소섬유 등 대량 확보"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의 탄두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채(MIRV)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북한은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탄소섬유 등 고체 추진 미사일 제작관련 품목을 대량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평양에서 열린 북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관련 북한 관영 매체 보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2종의 탄두부 구조를 설명하는 그림 패널도 설치했다. 북한이 공개한 패널엔 탄두부에 탄두가 하나 들어간 단탄두 그림과 여러 개의 탄두가 들어간 다탄두 그림이 보여졌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 북한의 화성-19형 발사 당시 3단 분리 조선중앙통신 사진에서 탄두부에 후추진체(PBV) 로켓 노즐이 식별됐다면서 이는 화성-19형이 '다탄두 각개 목표 설정 재돌입체'(MIRV) 탑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MIRV는..
청도군, '풍요로움과 결실 상징' 조형물 설치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풍요로움과 결실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유등교와 매전교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35억여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청도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가 결합된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 관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등교 상징물(화양읍 유등리, 군도 15호선)은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감과 복숭아를 통해 청도의 열정과 땀으로 피어나는 눈부신 '결실'을 표현했다. 매전교 조형물(매전면 당호리, 지방도 919호선)은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비상하는 청도'를 표현한 직선 구조를 함께 설치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를 결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관조명이 청도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된다. 김하수 군수는 "조형물과 미디어 경관조명 설치로 지역..
오산시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조성?…롯데 아파트 현장 ‘안전불감증’ 비난아시아투데이 김장중 기자 = "중앙선을 넘어 대형 차량 등이 오가는 현장의 모습을 보면 차량 운전자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오산시나 업체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한신대학교로 이동하는 대학생 이모씨(22, 여)는 매일 걸어서 이동하는 등굣길이 불안하다는 하소연이다. 공사현장으로 진·출입하는 대형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오가는 모습이 곧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이같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하고 수차례에 걸쳐 현장에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며 "해결책 없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사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는 시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시행된 이곳 단지는 롯데건설이 지하 2층~지상 27층에 16개 동, 전용면적 59~103㎡로 총..
유인촌 장관, 상하이서 한·중 문화·관광 회담…교류 확대 논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한·중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문체부가 24일 밝혔다. 유 장관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참석차 상하이를 방문해 전날 상하쑨예리 문화여유부장과 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이다. 유 장관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와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유 장관은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쑨 부장은 "이번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에서 중국인이 한국관의 뷰티 체험 등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서 방한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쑨 부장은 콘텐츠 등 문화강국 한국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쑨 부장은 양국 문화·관광장관 회담과 부처 간 교류 정례화, 박..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한국인 첫 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 된 '불멸의 아이콘'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복싱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이 있다. 무려 15차례나 세계타이틀을 방어한 불멸의 아이콘, '한국의 매' 장정구(61)다. - 18연승(7KO)의 전적으로 도전했던 WBC 라이트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힐라리오 사파타 전은 당초 날짜보다 일주일 연기했다. "맞다. 1982년 9월 11일에서 18일로 늦춰졌다. 당시 마무리 운동을 맨발로 잔디밭에서 했다. 어린이 대공원 후문 안쪽 잔디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뭔가 쿡 찌르는 느낌이 왔다. 깨진 유리병을 밟은 거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 "난리가 났다. 경기 3일 전이었는데 피가 나고 상처도 깊고...일단 병원에 가서 몇 바늘 꿰맸는데, 의사 선생님은 최소 3주는 쉬어야 한다고 했다. 그건 불가능하니, 챔피언 측에 5000달러를 현금으로 주고 겨우 일주일 연기했다. 나중에 들으니 방송국하고 일정 다시 잡고, 포스터 다시 찍고, 입장권 미리 산 분들에게 일일이 안내하고,..
'조명가게' '무빙2'→'북극성'까지 디즈니+ 중심에 선 韓 콘텐츠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디즈니+가 올해로 한국 론칭 3주년을 맞이했다. K콘텐츠 성과에 힘입어 독창적인 IP(지식재산권)를 더욱더 굳건히 하며 '콘텐츠 제국'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20~21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열고 2025년 이후 공개될 극장 개봉작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26여 편을 5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싱가포르·홍콩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참석했다. 디즈니가 아시아 지역 콘텐츠 쇼케이스를 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 '주토피아' '토이스토리' '스타워즈' 등 디즈니의 메가 IP 작품들이 소개됐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국 작품들이었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무빙' 등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포토존도 마련해 해외..
트럼프, 국가안보 수석 부좌관에 홍콩계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대북·대중 메시지는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차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를 맡았다"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고,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웡 지명자는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부 장관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해 2018년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하는 등 미·북 비핵화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이 웡을 임명한 것은 김정은과의 협상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 김정은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면서 재선에 성공해 취임하면 미·북 협상..
블루아카 근본 of 근본 윤하 "올 때 마다 여러분 열정 느껴요"와 역시 윤하선생님! 사운드 아카이브를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해 11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행사 본 무대에서는 일렉트로닉 락,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OST 공연 무대와 더불어 이진아, 조매력 with 조력사무소 등 특별 게스트 3인의 공연, 디제잉 공연 등이 진행됐다.특히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공연은 윤하의 무대였다. 윤하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특별 OST 'Thanks to'와 1부 엔딩곡 '상냥함의 기억'의 한국어판을 부르며 블루 아카이브와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지난 2023년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와,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에 참가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빠지면 섭한 가수가 됐다.선생님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등장한 윤하는 상냥함의 기억을 부르며 첫 곡으로 불렀다. 이..
디지털 위안화 구상 대부 中 야오첸 낙마 충격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경제 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디지털 위안(元)화 전략을 진두지휘했던 야오첸(姚前·54) 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과학기술감독관리사(司·국) 사장이 최근 비리로 낙마,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본격적인 디지털화와 국제화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결제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걸인도 길거리에서 웨이신(微信·위챗) 같은 스마트폰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구걸을 한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한마디로 중국이 외견적으로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가 됐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상기할 경우 혹자들은 중국의 위안화가 거의 완전하게 디지털화돼 있다고 속단할지 모른다. 하지만 디지털 위안화와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되는 화폐 위안화는 엄연히 다르다. 후자는 그냥 은행에 저금돼 있는 현금일 뿐이기 때문이다. 말할 것..
전화위복의 교과서, 컨텐츠와 운영으로 위기 극복한 던파 페스티벌느닷없는 폭탄 테러 예고로 곤욕을 겪은 던파 페스티벌은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쇼케이스 내용과 다채로운 구성의 2부 행사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넥슨은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던파 페스티벌의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22일 진행된 1부 행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탄 테러 예고글로 인해 경찰이 투입되고 많은 인원이 대피하며 3시간가량 지연됐다.그런데도 이용자들의 민심은 좋았다. 신규 지역 '중천'과 신규 전직 '키메라'와 '패러메딕'의 추가, 만렙 확장을 비롯한 알차고 풍성한 쇼케이스 내용이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 그렇게 1부 쇼케이스를 마치고 23일 던파 페스티벌의 2부 행사가 진행됐다.넥슨은 전날의 혼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넥슨은 안전요원을 늘리고, 입장하는 인원들을 상대로 물품 검문을 했다.행사장 내부에서도 한 부스에 사람이 너무 몰리지 않도록 수..
도파민 폭발! 보겸과 박종민 디렉터의 환상의 증폭쇼던파 대통령 보겸과 함께하는 증폭쇼에서 수많은 이용자들이 울고 웃으며 환호했다.‘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지난 11월 2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24 던파 페스티벌’ 1부 쇼케이스를 통해 2025년에 도입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데 이어, 11월 23일 2부에서는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와 개발진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이벤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던파’ 이용자들의 연중 최대 행사로, 매년 압도적인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2부에는 5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은 와중에 던파 앰버서더 무대 행사,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과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용자들을 즐겁게 했다.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굿즈부터 공연까지! ‘블루 아카이브’ 3주년 행사, 선생님들 열광11월 23일, 블루 아카이브 3주년 기념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의 뜨거운 열기를 잇는 이번 행사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선생님(유저)들로 붐볐으며,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행사장 입구는 오랜 시간 기다린 선생님들로 북적였고, 곳곳에서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들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3주년 기념 돔 형태 응원봉, 종이 사각 의자, 비밀봉투, L홀더 등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선생님은 “응원봉 디자인이 너무 세련돼서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며 기쁨을 전했다.블루 아카이브 행사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역시 굿즈다. 샬레 스토어가 블루 아카이브 3주년을 기념해 ‘사운드 아카이브 슈가러시’ 굿즈를 준비했다. 사운드 아카이브 슈가러시 팔찌 패키지, 사운드 아카이브 슈가러시 타올, 사운드 아카이브 슈가러시 티셔츠 등 기존 택배 수령 방법에 현장 수령도 가능했다...
NCCK 조성암 신임 회장 "사회 많은 문제 사랑 결핍 때문"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 조성암(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64) 대주교는 22일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가 사랑의 결핍 때문에 일어난다"며 말로 하는 사랑이 아닌 '희생이 있는 실천'의 사랑을 강조했다. NCCK는 서울 마포구 한국정교회 니콜라스대성당에서 이날 신임 회장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성암 대주교는 "1924년 설립한 NCCK가 새로운 100년을 맞았다"며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극복에 나설 것과, 불평등과 전쟁·폭력에 저항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사랑이 밑바탕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주교는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림으로써 직접 사랑을 가르쳐 주셨다"며 그리스도교에서 강조하는 사랑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행동·실천을 의미한다. 특히 희생이 있는 실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출신으로 26년간 한국에서 활동한 조 대주교는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외국어대 사례를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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