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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2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48 Posts)

  • 이완섭 서산시장 "스포츠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15일 오후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연면민 1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다양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조성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서 어린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 성연면민은 겨울철과 여름철, 왕정리 일원에 조성된 겨울·여름 테마파크에 대한 큰 호응을 보내며 스포츠테마파크 이용을 위한 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또 한 성연면민은 성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의 신속한 준공을 요청하는 등 생활체육 향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스포츠 향유 공간을 갖춘 '겨울 테마파크'를 개장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을 비롯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팔봉 국민체육센터, 서산 클라이밍장 등 올해 다양..
  •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내수 활력 불어넣는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쇼핑문화관광축제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항공·숙박·쇼핑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K-컬처'와 관련한 특색 있는 행사도 마련돼 한국 문화 알리기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행사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관광업계가 올 한 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스포츠·패션·맛집 등 모든 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 관광·소비 촉진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코리아그랜..
  • 함안군, 아라가야 왕궁 배후산성 '함안 봉산산성'의 가치 밝힌다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를 (재)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 의뢰해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부터 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의 왕성(평지성)과 관방성(산성)으로 구성된 아라가야 성곽의 방어체계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유적으로 함안분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봉산(해발 271m) 정상부를 둘러싼 내성과 남쪽 사면부를 둘러싼 외성의 형태를 보이며, 전체 둘레는 약 2.1㎞이다. 봉산산성은 조선시대 함안의 지리지인 함주지(咸州誌, 1587년)에 기록돼 있으며, 1995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수차례 지표조사가 있었고, 2023년 경상남도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2023년 시굴조사는 (재)경남연구원에서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흙과 돌을 섞어서 성..
  • 의령병원 365안심병동 확대…양질의 간병서비스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의령병원에서 365안심병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은 물론 식사 보조, 위생 청결 및 안전관리, 환자의 운동과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 편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령병원은 현재 병원 내 1개 병실 6병상을 간병인 4명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개 병실, 12병상, 간병인 8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된다. 일반 병실에서 하루 평균 13만원 부담하는 간병료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
  • 창녕군, 돋보이는 교통정책으로 군민 편의 증진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공영주차장 조성 , 버스노선 확대 등 군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노력 군은 도심 지역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주차난이 심각한 창녕읍과 남지읍 등에 공영주차장 9개소를 조성해 주차대수 20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올해도 9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창녕읍 지류(교리천∼대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자투리땅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계속해서 주차난 발생지역의 자투리땅과 나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틈새 주차공간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소규모 주차공간 조성은 주차공간 확충 외에도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나 방치, 수풀로 인한 주변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해소하는..
  • 박충권 "경찰 1000명 넘게 관저 진입…野 하청 받아 사법체계 훼손"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헌정사 초유의 무법적인 상황이 (대통령 관저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하청을 받은 공수처와 경찰의 불법 영장 집행에 대한민국 헌법 질서와 사법 체계가 심각히 훼손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관저에 들어간 후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인터뷰를 통해 집행 상황을 전달하면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셀 수도 없는 공권력이 투입됐다.역사는 오늘 대한민국의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공수처와 경찰이 1000명 넘게 진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일부 경찰 병력이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통로 옆 후문으로 들어온 것 같고, (경호처가) 그쪽에서는 방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상사가 혹시라도 벌어질까 봐 중재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차원에서 들어온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만나 뵙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영..
  • 젤렌스키, 북한군 심문 동영상 공개…"러 전쟁에 이용당한 사람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로 생포된 북한군 병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1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동영상에 관해 "포로가 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 수사관의 소통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세부 사항을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는 러시아가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관한 진실을 완전히 알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정보가 없는 상태로 성장해 우크라이나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며 러시아가 이 전쟁을 연장하고 격화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동영상에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 생포한 20세 북한군 병사가 침대에 누운 채 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국가정보원으로 추정되는 통역사의 질문에 한국어로 답했다. 생포 당시 상황을 설명한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러시아 신분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신분증에는 러..
  • 김태흠 지사, 코닝정밀소재 유치 등 미국출장 성과 풍성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충남 경제에 대한 새 희망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 가장 큰 성과로는 글로벌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와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이 꼽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행사장에서 맺은 MOU는 코닝정밀소재가 아산에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트럼프 2기 출범과 계엄·탄핵 정국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외투기업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를 멈칫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글로벌 기업이 과감하게 충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결정이 다른 외투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 설 연휴 기차+신바람 택시 타고 '홍성 한바퀴' 돌아볼까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올 설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먹거리가 풍부한 충남 홍성군이 기차+신바람 택시 타고 매력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된 홍성역에서 '신바람 택시'를 이용해 매력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이동할 수 있다. 신바람 택시는 로이쿠 앱이나 전화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4시간 코스(4만원)와 6시간 코스(6만원)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홍성군이 15일 편리해진 교통과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추천 관광코스와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홍성군 추천 관광코스는 바다맛 코스와 육지맛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홍성 바다맛 코스는 홍성역 → 궁리항(놀궁리 해상파크) → 홍성스카이타워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점심(홍성남당항 새조개)..
  • 與 의원 30여명 "불법적 영장 집행 중단하라"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해 긴급 성명서를 냈다. 공수처의 불법 영장에 기반한 체포 절차는 중단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 국수본이 권력욕에 눈이 멀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에 입각해 공권력을 적법하게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국격이나 대통령에 대한 예의 같은 것은 내팽개쳐진 지 오래"라며 "민주당은 1심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15개 범죄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는 자기 당 대표는 거룩한 성인인 양 수령 아버지로 떠받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탄을 일삼으면서 피의자에 불과한 현직 대통령에 대해선 온갖 모욕을 주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인간사냥'을 해대고 있는 그 내로남불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3시20분부..
  • 미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 동맹 국방비·분담금 인상 강조...북, '핵보유국' 지칭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동맹으로 한국을 거론하면서도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헤그세스 지명자는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하고,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시스템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2기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한국 등 동맹 중시 기조 재확인 속 국방비·주둔 미군 비용 인상 강조 헤그세스 지명자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해 조금 언급했다'는 지적에 "한국·일본, 그리고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전보장 동맹)인 호주와 함께 잠수함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커스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 9월 출범했다. 재래식으로 무장한 원자력 추진..
  • 신지섭 총괄 "VCT 퍼시픽, 눈부신 성장...올해 더 재밌다" VCT 퍼시픽이 더욱 역동적으로 돌아온다.14일 라이엇 게임즈 신지섭 아태 발로란트 이스포츠 총괄은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미디어 데이'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 VCT 퍼시픽 리그는 시청 기록부터 오프라인 흥행까지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고 올해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신 총괄은 "지난해 젠지는 킥오프 우승, 마스터스 상하이 우승, 그리고 퍼시픽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언더독의 반란은 퍼시픽 리그 성장에 불을 지폈다"고 돌아봤다.◆ 2024 VCT 퍼시픽, 전년 대비 큰 폭 성장2024년 VCT 퍼시픽 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시청 기록 증가를 이뤘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8만 1000 명으로 2023년 대비 24% 상승했으며, 평균 시청자 수는 18만 5000명으로 52% 증가했다. 퍼시픽 공식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역시 전년 대비 약 2배 상승했다는 게 신..
  • 1970년대 서울운동장 닮은 항데이 스타디움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베트남 하노이 항데이 스타디움은 유서 깊다. 1934년에 개장한 베트남 최초의 종합운동장이다. 미딘 경기장이 지어지기 전까지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홈경기장이었다. 2만2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관전 환경이 쾌적하지는 않다. 그러나 오래된 경기장 특유의 그윽함이 있다. 1970~1980년대 서울운동장을 연상케 한다. 관람석에서 흡연, 관중석을 다니며 식음료를 파는 중년여성의 모습에서 옛 일을 추억한다. 시가지 한가운데 위치해 경기 후 5분이면 걸어서 식당, 주점, 카페로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024 미쓰비시 일렉트립컵 때는 동티모르가 임시 홈경기장으로 활용했다. 동남아시아축구협회 회원국은 12개국이지만 호주는 동남아시아대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랭킹 10위 동티모르, 11위 브루나이가 맞대결 예선을 벌여 승자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가 진출한 본선에 합류한다. 5개국씩..
  • 포항시, 농촌에 1373억원 쏟아 붓는다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73억 원을 농촌농촌 활력 부여에 쏟아 붓는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와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 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과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와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축산분야에서는..
  • '주민 목소리에 집중하는 안병구 밀양시장'… 2025 시민과의 대화 출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방문'을 운영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정계획 전달을 넘어 밀양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현안 설명,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동 현안(건의 사항) 소개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밀양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진정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방문은 △13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4일 하..
  • 친우크라 국제단체, '오징어게임' 영희 캐릭터로 한국에 촉구한 것은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친우크라이나 국제 시민단체 '인폼네이팜'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투입된 북한군 움직임을 통제하기 위한 한국의 군사 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이날 북한군 생포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라고 평가했다. ◇ 친우크라 국제단체 "북한군 움직임 감지 AI 기관총, 투항 구역 표지 한국어 표지판 등 한국 지원 필요" 인폼네이팜은 이날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북한 군인들의 이동을 통제하기 위해 특별한 '신호등'을 쿠르스크 지역의 접촉선에 설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폼네이팜은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동작 감지 기능이 탑재된 기관총 회전 포탑과 (북한군이) 투항할 수 있는 안전 구역을 표시하는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하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인폼네이팜은 AI 기관총 회전 포탑의 이미지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 [인터넷 사기, 피해의 늪①] '계좌주'에 온정 베푼 법원, 사기공화국 만들었다 아시아투데이 김임수·정민훈 기자 = 대한민국이 사기공화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여 50조원이 넘는 피해를 준 권도형이 갖은 수를 쓰며 한국행을 고집하거나 임대인 1명이 빌라 수백채를 보유하며 돌려막기식 전세사기를 저지르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은 광경이 됐다.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사기조직 수법은 이제 수십만원대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에까지 전파돼 서민 피해를 양산 중이다. 대한민국 '사기공화국'이라는 타이틀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의 소극적 대응과 책임 떠넘기기, 사법부의 온정주의적 판결, 국회의 입법 미비가 불러낸 합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진화하는 인터넷 금융사기범죄 현상을 톺아보고 이들이 국내서 활개 칠 수 있는 것은 이른바 '현금전달책'으로 불리는 이들의 '계좌 대여' 및 이를 방치한 시스템에 있음을 짚는 기획 시리즈를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조직…중고사기판으로 넘어왔다 대학생 A씨는 지난해 인터넷 플..
  • 한겨울 국내에서 사막 여행을…추위 잊은 국립생태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추운 겨울이지만 방 안에 움츠려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새해도 왔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밖을 나서면 몸도 풀리고 열정도 생겨난다. 국내에도 푸른 숲, 예쁜 꽃 혹은 따뜻한 열기로 겨울 추위를 녹여줄 여행지들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생태원·장항송림산림욕장, 하동송림, 1004섬분재정원 등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활용해 보자. ◇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강원 평창군 오대산 숲속에 자리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외래종을 배제하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로만 구성한 식물원이다. 숲에서는 상록수들이 겨울에도 변함없는 푸른 자태로 방문객을 맞는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는 폐목재로 꾸며 포근한 느낌을 준다. 겨울철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다. 센터 2층 카페 공간에서는 대관령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때가 맞으면 설경을 만나기도 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환경부에..
  • 태고종 종정 운경스님 "새해는 말이 아닌 실천하자"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선시대 연산군이 준 피해는 일부 사람들에게 그치지만 국가를 제대로 운영 못 한 선조와 인조는 많은 백성에게 피해를 줬다. 정치하는 사람은 한발 물러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당장은 이것이 전부인 것 같지만 시간이 흘러서 돌아보면 그렇지 않다. 국가를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 돼야 한다."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운경스님은 13일 서울 백련사에서 열린 신년하례법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태고종은 이날 종정 운경스님이 주석하는 백련사에서 총무원장 상진스님, 원로의장 호명스님 등 스님들을 포함해 이헌승·김형동·김영배·김동아·백승아·문대림·김위상·민병덕·이수진 국회의원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이 총무원장 상진스님 취임 후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보이면서 작년 신년하례법회 때보다 더 많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운경스님은 법문에 앞서 합장하며 "존경합니다"라고 참석자들에게 몇 차례 인사했다. 그러면서 "아상을 놓고 살아야 한다..
  • 트럼프 경제자문위원장 "외국산 수입품에 최대 50% 관세 부과...보복관세 동맹국 안보공약 약화 가능"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스티븐 미런 차기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내정자가 수입품에 최대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동맹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경우 안보 공약을 약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미런 내정자는 관세 정책의 대안으로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트럼프 당선인의 저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국제적인 '합의(Accord)'를 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미런 트럼프 경제자문위원장 "외국산 수입품에 평균 20%·최대 50% 관세 부과시 미 더 부유해져" 미런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5일 실시된 미국 대선 후 자신이 선임전략가로 일하고 있는 허드슨베이캐피털매니지먼트 보고서 '글로벌 무역 체제 재구축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에서 미국이 동맹국 등 외국산 수입품에 평균 20%,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해 미국이 더 부유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평균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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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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