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해명…"가족 악플 자제해달라"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장성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며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이 담겨 있었으며, 그 중 일부는 "살인마", "오요안나 따라가길 빌다"와 같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장성규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서 평안하기를, 유족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그는 이어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제 고통은 미미한 것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고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제 침묵이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늘어나며 제 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며 "급기야 가족에 관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자 보호자로서 역할을..
"트럼프 2기서 北 대적관계 심화될 것…新 패러다임 요구"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대적관계 조치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계기 한반도 정세 전망에 대해 전문가 40명의 심층 설문조사 분석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지(객관식·주관식) 온라인 배포 및 회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한 심층 설문조사는 △한국의 대외관계 △북한의 대외관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남북관계 개선·발전과 새로운 남북관계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국내 통일·외교·안보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의 대미, 대일 및 한·미·일 관계에 대해서는 대체로 유지·약화 예상(각각 39명(98%), 38명(95%), 38명(95%)이 우세했다. 반면, 대중 및 대러 관계에 대..
'몬헌 와일즈' 쇼케이스서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간판 몬스터 알슈베르드 등장캡콤은 오는 28일 글로벌 발매를 앞두고 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쇼케이스 영상을 5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영상에는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새로운 빙설 지대 필드 '빙무의 절벽', 신규 몬스터 '히라마비', 간판 몬스트 '알슈베르트' 등을 소개하며 헌터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우선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2월 7일부터 2차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2차 OBT는 2월 7일부터 10일,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등 모든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퀘스트와 함께 새로운 몬스터 '게리오스'와 '알슈베르드'의 사냥이 가능하다. 특히, '알슈베르드'는 고난이도 퀘스트로 설정되어 숙련된 헌터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비공개 로비 생성, 온라인 싱글 플레이 모드 등이 추가됐다. 온라인 싱글 플레이 시 구조 신호를 통해 협동 사냥을 선택적으로 진행할..
하남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이현재 시장 “어르신 건강·여가의 새로운 시작”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4일 "미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배움과 소통을 돕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미사강변대로 100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김용만 국회의원, 금광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수석부위원장, 도·시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지회장, 박홍준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풍산동 498번지에 위치한 미사노인복지관은 총 454억원을 들여 부지 5269㎡에 건축면적 9505.63㎡의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의 복합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1층엔 안내데스크와 카페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시립하다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자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에는 대강당, 소강당, 물리치료실, 탁구장, 바둑실, 미용실, 컴퓨터..
尹 "선관위에 계엄군 보내라 지시…엉터리 투표지 때문"아시아투데이 김임수·남미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군 병력을 투입하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선관위에 계엄군을 보내라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지시했다"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엉터리 투표용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3년 10월에 국정원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선관위 전산시스템 관련 보고를 받았다. 정말 많이 부실하고 엉터리였다"라며 "계엄법에 따르면 계엄당국이 행정·사법 사무를 관장하게 돼있기에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같은 데는 계엄군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선관위에 방첩사가 투입될 것으로 알았다며, 정보사 소속 장병이 투입된 데 대해 "계엄 해제 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김 전 장관이 구속되기 직전 직접 이유를 물었다고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갓앤데몬, 전장의 지배자 신/마족 수급 공략컴투스의 방치형 RPG 갓앤데몬 최고의 종족은 신/마족이다. 게임 이름처럼 다른 종족과 비교해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그만큼 수집 난이도도 다른 종족에 비해 높고, 초월에 필요한 자원도 많다.신/마족 영웅 하나를 10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영웅 본인 5성 5개, 신/마족 영혼 2개, 종족 무관한 6성 6개 및 9성 1개가 필요하다.휴먼/오크/정령 신화 영웅이 영웅 본인 5성 4개, 같은 종족 5성 12개 및 6성 3개, 종족 무관 9성 1개를 요구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영혼석 소환은 신/마족을 가장 확실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인게임 캡처이처럼 귀한 신/마족이지만. 자세히 찾아보면 신/마족을 얻을 수 있는 수급처가 있다. 조금만 집중한다면 신/마족 10성도 무리가 아니다.신/마족은 일반적인 영웅 소환에서도 등장하지만 확률이 상당히 낮다. 신/마족을 가장 확실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영혼석 소환이다.마법진에서 신/마족을 선택한 뒤 영혼석을 사용하면 신/마족 영웅..
파퀴아오·나영석 PD도 왔다! 넷플릭스, 올해 라인업 공개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최강자 넷플릭스가 올 한해도 화제성 가득한 국내외 오리지널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넷플릭스는 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올해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물·영화·예능의 면면을 소개했다. 우선 국내 시리즈물로는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와 소지섭 주연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액션 '광장', 아이유·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폭싹 속았수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 등 참신한 소재와 톱스타들을 앞세운 작품 11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하기로 치면 한국 영화 라인업도 못지 않다. '로마'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과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 대..
윤이나 LPGA 출격..막오른 한·일 신인왕 대결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윤이나(21)가 뜬다.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태평양을 건넌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일본 루키들과 치열한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윤이나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던튼의 브레이던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지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대상·평균타수 등 3관왕을 차지하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선언한 뒤 맞는 데뷔전이다.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윤이나는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윤이나가 올랜도에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퍼팅을 배운 최종환 코치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다. 공교롭게 최 코치 캠프에는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29)도 함께 했다. 김아림은 우승 비결 중 하나로 "퍼팅이 나아졌다"고 밝혔는데 이 기운이 윤이나에게로 이어질 수 있을지 흥미..
[여행] 겨울 장터 먹거리 순례길…국밥·팥죽에서 호떡·꽈배기까지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때는 핫도그를 먹으려면 5일마다 서는 오일장을 기다려야 하는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전통 시장도 많이 상설화 돼 그런 기다림은 줄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것'이 있을까 해서 오일장을 찾는 이들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가볼 만한 곳으로 먹거리가 있는 '전국 오일장'을 추천했다. 싱싱한 재료와 손맛을 담은 지역만의 향토음식을 찾아 오일장으로 떠난다. ◇ 북평민속시장 강원 동해에 위치한 북평민속시장은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열린다. 1796년에 시작된 걸로 알려진 역사가 깊은 장이다. 북평민속시장에서 유명한 것은 소머리국밥이다. 과거 쇠전(우시장)이 열리면서 소를 거래하기 위해 먼 거리를 온 사람들이 막걸리 한 사발과 국밥 한 그릇을 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 흔적이 국밥 거리로 남았다. 머리국밥의 맛은 식당마다 다르다. 저마다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가지고 요리하기 때문이다. 뽀얀 국물을 내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빨간 국물을 내는..
겨울방학 서울 박물관 여행…블랙 이글스·로봇개·공예 등 재미 가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서울 박물관들이 있다. 공예, 항공, 과학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재미와 배움을 제공하는 곳들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추천한다. ◇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이다. 어린이박물관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눈높이에 맞춘 공예체험, 공방체험 등 교육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 2층, 3층 공예마을에는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그릇 공방에서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고, 철물공방에서 나무조각 작품을 만들거나 옷 공방과 모두 공방에서 옷감을 짜거나 꾸며 볼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품과 공예자료, 지역공예, 어린이공예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자료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공예가 지닌 기술적, 실용적,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이..
한마음연구 KCI 등재학술지 선정...위상 높아진 대행스님 연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창건주 묘공당(妙空堂) 대행(大行)스님(1927~2012)의 선(禪)사상을 연구하는 학술지 '한마음연구'가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면서 대행선(大行禪) 연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대행스님의 선사상이 우리사회에 기여할 여지가 한층 커졌다. 대행스님은 대중 포교와 자비행을 실천한 비구니계의 큰어른이었다. 국내외 25개 지원을 보유한 한마음선원의 성공으로 행정과 포교에 능한 스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대행선이라고 불리는 자신만의 선사상을 지닌 현대의 선지식(善知識)이었다. 대행스님은 '공적영지(空寂靈知)'한 불성(佛性)을 '한마음 주인공(主人空)'이라고 표현하며, 근본 마음에 믿고 맡기고 관찰하는 '주인공 관법'을 수행에 중심에 뒀다. 이는 선방(禪房)에서 스님 중심으로 하던 조사선·간화선 일변도의 한국불교에 새로운 활력을 줬다. '한마음연구'는 이러한 대행스님의 선사상을 선양하고 불교학계에 우수한 학자들의 연구 성과물을 알리는 역할을..
밀양시, 2025년 청렴 서약식 개최…공직자 책임과 의무 다짐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서약과 함께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제1회 청렴상상(上上)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 청탁 및 그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구성원의 외부 부당한 간섭으로부터의 보호 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때 일할 맛 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회의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 결실, 230여마리 서식"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의 야생 황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 노력 덕분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50여명의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조사자가 활동 중이다. 조사단은 매년 10∼12월 3개월간 전국 천연기념물 황새의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군이 2019년부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231마리가 국내에서 관찰됐다. 이는 지난 2019년 40마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 황새 번식쌍은 △예산군 10쌍 △태안군 2쌍 △서산시 2쌍 △아산시 1쌍 △보령시 1쌍 △부안군 1쌍 △고창군 1쌍 △나주시 1쌍 △구미시 1쌍 △청주시 1쌍 등 총 21쌍이 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시작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사업 결과 전국 황새 서식 마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이 국내 황새 핵심 번식지의 역..
창녕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2개 사업 선정…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기대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간 도로 신설(6.6km, 1467억 원)과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간 2차로 개량 사업(6.4km, 1146억 원)이다.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 신설사업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국도를 부곡온천대교 건설로 연결해 시군 간 접근성을 향상하고 부곡온천 및 마금산온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구간은 도로 선형 불량 및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개량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결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2건 선정 외에도 500억원 미만 사업으로 국도 20호선 창녕 유어면 진창리에..
권상우, 송혜교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역전승'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권상우가 세트 스코어 2-1로 송혜교에게 흥행 역전승을 거뒀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물 '히트맨2'는 3세트에 해당됐던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45만758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과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출발했던 송혜교 주연의 오컬트 호러물 '검은 수녀들'은 24만3887명에 그쳐 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16만8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히트맨2'는 1세트인 24~26일 '검은 수녀들'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세트인 설 연휴(27~30일) 역전에 성공한 기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96만8744명으로 끌어올렸다. '검은 수녀들'의 누적 관객수는 143만388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엎치락뒤치락 흥행 대결을 펼쳤지만, 전..
전국적 대박 터트린 강진 푸소,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국적 인기로 대박을 터트린 강진군 농어촌 체류형 관광 브랜드 '푸소(FU-SO)'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공공부문(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푸소(FU-SO)는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없애자'(Feeling-Up, Stress-Off)의 의미처럼 지난 10년간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 충전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강진군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왔다. 시상식은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소(FU-SO)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본지, 트럼프 최고 신뢰 언론 워싱턴타임스와 협력 합의아시아투데이는 미국의 보수 정론지 워싱턴타임스(WT)와 정보 및 뉴스 콘텐츠 교환·행사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투데이는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WT 본사를 방문해 톰 맥데빗 WT 회장·마이클 젠킨스 WT재단 이사장과 오찬을 겸해 3시간 이상 면담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또 지난달 20일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주요 축하 행사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조야 인사들뿐만 아니라 한국계 기업인 및 미국 진출 한국 기업 법인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우 회장은 현지 기업인들과의 면담에서 아시아투데이 미주판 발행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우종순 회장 "아투-워싱턴타임스 협력, 건전한 국제 여론 형성, 한·미동맹 강화 기여"… 젠킨스 워싱턴타임스재단 이사장 "아투와 트럼프 신뢰받는 워싱턴타임스 협력, 좋은 시점" WT는 워싱턴 D.C.에서 발행되는 올해 창간 43..
[이번주 재판] '부당합병' 이재용·'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선고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사건 2심 결과가 이번주 나온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벌어진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심 결론도 이번주 각각 나온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내란 혐의'로 기소된 군·경찰 고위 관련자 재판도 본격 시작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오는 3일 진행한다. 이 회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그룹 지배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자들에게 중요 투자 정보를 허위 제공하거나 은폐한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다. 또 제일모직의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도 있다. 지난해 2월..
구기자 고품질 생산 비닐하우스 재배품종은 화수가 적합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이 2일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재배 환경별 적합한 품종을 안내했다. 먼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어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 가 적합하다. 노지에서는 잦은 강우에 의한 탄저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병해충에 강하고 자가화합성인 '화강' 품종 또는 자가불화합성인 '청명'과 '청홍' 품종을 함께 재배하는 것이 좋다. 식재 시 자가불화합성 품종은 수분수를 혼식해 재배하면 안정적인 결실이 가능하고, 자가화합성 품종은 단일 품종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단, 자가화합성 품종이라 할 지라도 수정용 벌은 반드시 필요하다. 삽수는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판매)하며,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재배 방법,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 구체적인 영농 정보는 유튜브에서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붕어빵값 돌려내!"…'尹 퇴진' 외친 시민들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윤석열(대통령)은 붕어빵값을 돌려내라!"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9차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한 황보현씨는 준비된 연단에 올라 이렇게 외쳤다.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깃발을 들고 비상행동 행진에 참석한 황씨는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시장에 가서 보면 체감 물가가 올랐다. 대한민국 경제가 불안정한 것은 경제에 무지한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해 경제를 안정시키고, 서민 물가를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9차 범시민대행진에는 황씨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수백개의 이색 깃발을 들고 집회 시작 전 퍼레이드에 나서 열기를 돋궜다. '집·밥·평화'라는 무난한 글귀부터 '내향인모임', '전국파인애플피자연합'과 같은 위트 있는 문구와 '뚫어', '깃대가 접이식일때 빨리 해결하자'와 같이 비장한 내용까지 다양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깃발을 소개하면서는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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