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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97 of 521

아시아투데이 (10401 Posts)

  • '비상 경영' 롯데면세점…'새 판짜기' 속도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면세점이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인력 구조조정, 조직 슬림화, 임원급여 20% 삭감 등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빠른 실행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2020년부터 지속되는 실적 부진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매출 6조1030억원 영업이익 3504억원을 기록할 당시에만 해도 사업 확장을 착실하게 진행하며 2020년 대폭 오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 호주 다윈·브리즈번·캔버라 공항점과 멜번 시내점 등 4개와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점 1개를 오픈하며 오세아니아..
  • 우리투증 남기천號, 대우 출신 포진… "경영 독립성 보장 관건" 우리투자증권이 남기천 사장을 비롯한 주요 요직에 대우증권 출신 인력을 대거 채워 출범한다. 증권 비즈니스의 핵심이 '사람'으로 꼽히는 만큼, 증권 사관학교로 불리는 대우증권의 인재를 활용, 빠르게 성장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기천 사장을 포함해 주요 직책을 맡은 임원 대부분이 대우증권 출신인 만큼, 기존 우리종합금융 임직원과 포스증권 임직원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자칫 대우증권과 비(非)대우증권으로 세력이 나뉠 경우, 합병 시너지는커녕 인력 유출이 빈번해질 수 있다. 국내 선도 증권사로의 빠른 도약을 내세운 남 사장으로선 직원들의 '화학적 결합'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여기에 지주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경영의 독립성도 보장돼야 한다.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력을 영입한 만큼, 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인사는 상대적으로 우리금융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질 수밖..
  • AI발 'HBM 주도권' 전쟁...삼성전자 전담개발팀 신설 삼성전자가 AI 시대, 급부상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담 개발팀을 신설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 반도체 수장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조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제품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부사장이 맡는다. HBM 개발팀은 HBM3와 HBM3E뿐 아니라 차세대 HBM4 기술까지 개발을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HBM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별도 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차세대 HBM과 패키징 기술 연구개발에 오롯이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HMB개발팀 신설만이 아니다.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을 전영현 부회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가까이 두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2.5D, 3D 등 신규 패키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설비기술연구소도 반..
  • 정부, 고령 버스·택시·화물기사 자격유지 강화 검토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고령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전능력 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피의자가 만 68세 고령 운전자로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격 유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만 65세 이상의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정기적으로 받는 운전 적격여부 검사(자격유지 검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만 65∼69세는 3년마다, 70세 이상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을 때 제동 시간과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주변에 나타나는 물체를 감지하는 능력 등 7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2개 이상 항목에서 최하 등급(5등급)이 나오면 불합격이다. 하지만 다만 불합격하더라도 2주 뒤 재검사를 받을 수 있는 데다 검사 횟수 제한도 없어 실효성 논란이 끊..
  • 이기흥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폐지 승인해야, 내가 3선 하려는 것 아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을 폐지하는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승인을 재차 요구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3선에 도전할 수 있다. 체육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라는 절차를 없앴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승인하면 회원종목단체와 시도 체육회, 시군구체육회의 정관도 똑같이 바뀌어 체육 단체장의 임기 제한은 사라진다. 다만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앞서 열린 체육 분야 간담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절대 승인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이기흥 체육회장은 "내가 3선에 도전하기 위해서 정관을 바꾸는 게 아니라고 수차례 얘기해왔다"며 "나는 제외해도 괜찮으니 다른 체육 단체장 연임 규정은 바..
  • "임영웅 고맙다"…상철, 옥순 위해 임영웅 공연장 근처 찾아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상철과 옥순의 핑크빛 연애 비하인드가 '나솔사계'에서 밝혀진다. 4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상철과 옥순이 '솔로나라' 졸업 후 '커플나라'에 입성,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써 내려가게 된 사연과 달달한 열애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19기 상철·옥순은 앞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화제의 출연자다. 최종 선택에서 상철은 옥순을 선택했지만, 옥순은 끝내 선택을 포기하며 커플 성사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던 터. 그러나 두 사람은 촬영 종료 후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알려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나솔사계'를 통해 모처럼 근황을 드러낸 두 사람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이어 옥순은 이날 19기 최종 선택에서 상철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와 두 사람이 '솔로나라' 퇴소 후 어떻게 연인으로 발..
  • 이통3사→알뜰폰 번호이동 '급감'…알뜰폰 업계 '울상'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정책과 전환지원금 지원 혜택으로 인해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가는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다. 이통3사의 중저가 요금제가 출시며 경쟁력을 잃은 알뜰폰 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올해 1월 기준 12만332명에서 4월 7만 3727명, 6월 6만8729명으로 6개월 사이 약 43% 감소했다. 또한 올해 1월 기준 알뜰폰 순증 건수는 7만8060건에서 5월 1만4451건으로 80%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월 기준 4만2272명에서 4월 5만9276명으로 약 40% 가량 증가했다. 이같이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이용자가 넘어가는 추세는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던 알뜰폰이 이통3사가 출시하고 있는 2~3만원대 저렴한 5G 요금제에 경쟁력을 잃었기때문으로 관측된다...
  • 김효주 "파리 올림픽, 도쿄와는 다를 것…금메달 욕심"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여자 골프 대표로 출전하는 김효주가 금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효주는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를 마친 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금메달에 욕심을 내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주는 특히 "도쿄 때는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며 이번 파리 올림픽은 2020 도쿄 올림픽과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 올림픽 당시 한국은 세계랭킹 2위 고진영,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로 구성된 최강 전력을 자랑했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김효주는 "이번엔 그때보다는 긴장을 훨씬 덜 할 테니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며 '마지막 올림픽일 것 같으니까 제발 정신 차려서 하라'고 한 아버지의 농담 섞인 진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효주는 올림픽 준비 기간 장타력 보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리 올림픽 골프 코스에 대해 "티샷..
  • "회장님 자주 뵙네요" 한화 김승연, R&D부터 야구까지 바쁜 행보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현장경영에 매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월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한화생명, 한화로보틱스 등 삼형제의 각 영역을 찾아 힘을 실었다. 야구장 방문도 무려 5회나 됐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선수들 뿐 아니라 구장에 방문한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현장 지휘는 약 5년 만으로, 그간 뜸했던 행보를 만회할 정도로 빈도 수를 크게 높이면서 내부적으로는 삼형제의 사업을 확실히 하되, 긴장감을 높여 시너지까지 꾀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이글스파크에 찾아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선수 개개인에게는 이동식 스마트 TV를 선물했다. TV 중계에서는 김 회장이 팬들의 인사에 밝은 표정으로 일일이 화답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나기도 했다.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 [최저가 전쟁] "자체 역량으로 실속 챙긴다" CU, 직소싱·PB로 고물가 '맞불'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U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직소싱 능력을 강화하며 실속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여기에 국내 중소 제조사와도 맞손을 잡아 군더더기 비용을 없앤 자체 브랜드(PB)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저가 프로모션도 매달 전개하며 시즌별 인기 상품에 대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4일 CU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운영하고 있다. CU는 해당 조직으로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편의점업계 최초의 해외소싱 전담 조직으로 신설된 팀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지역 등 30여 개국을 방문하는 등 양질의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실제 신설 이후 팀은 대만의 '누가 크래커'를 비롯해 태국의 '모구모구 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CU가 운영한 해외 직소싱 상품의 수는 누적 기준으로 38..
  • [마감 시황] 코스피, 미국 기술주 강세에 2800선 경신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2800선을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3 오른(1.11%) 2824.9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2822.93까지 올라 지난달 20일 기록한 연중 고점 2812.62를 10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개인이 1조4145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6억원, 1조1129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우(2.33%), 삼성전자(3.42%), KB금융(1.78%), LG에너지솔루션(0.28%), 현대차(0.54%), POSCO홀딩스(1.21%), 기아(1.54%)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2.5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0.56%) 840.81을 기록했다. 기관이 214억원어치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206억원어치 순매수..
  • 이브자리, 침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앞장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이브자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침구 분야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신인 디자이너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Eve-On)'을 개최하고 침구·홈데코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베딩·홈데코 제품 △기능성 침구, 슬립테크 제품, 수면 관련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수면산업 비즈니스 모델 등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개인 프리랜서이다. 2022년 진행된 '제2회 이브온 프로그램'에서는 신소재 활용 침구부터 영유아, 반려동물 수면 솔루션까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총 6개 팀(미바고·마인드밤·디닷케어·우주라컴퍼니·디어얼스·어메이징크로스)이 최종 선정됐다. 이브자리는 선발팀을 대상으로 개발·판매·투자에 대한 단계별 혜택을 지원했다. 이브자리 산하 연구소와 상품 기획팀이 선정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 한국토지신탁, 서울 보령빌딩 1315억 매입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설립한 케이원제26호종로오피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케이원 제26호 리츠)가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을 1315억원에 매입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보령빌딩에 대해 매각후 재임대 구조로 보령홀딩스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7년 동안 책임 임차한다고 4일 밝혔다. 보령홀딩스가 보통주, 종류주 주주로 투자에 참여해 투자 위험을 낮추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한토신은 지난 3월 보령빌딩 매각관련 제한경쟁입찰에 참여했으며 4월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케이원 제26호 리츠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 및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가치를 높여 노후화된 건물 전반의 시설을 개선, 해당 물건을 보다 매력적인 자산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매로 매도자 보령홀딩스는 리츠를 이용한 유동성 확보에 성공하면서 신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한토신탁 역시 우량 리츠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게 됐다. 보령빌딩은..
  • (유)케이지미라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 아하바하메디크림, 히알세라렌크림, 뷰티디바이스 등을 유통하는 종합 코스메틱 기업 (유)케이지미라클은 코스메틱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유)케이지미라클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큰 니즈를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코스메틱 디자인을 위해 디자인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해당 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화장품의 원료를 연구하며 피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원료를 탐색하고, 이를 화장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원료 연구를 할 예정이다.이어, 화장품의 사용감과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는 제형 연구와, 화장품이 시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을 하는 안정성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화장품의 피부 자극성을 연구하는 분야인 화장품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피부 자극성 연구도 진..
  • SH공사 "반지하주택 매입, 정부 지원 필요"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주택 매입에 소요되는 예산과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SH공사는 2022년 8월이후 올해 6월말까지 반지하 주택 2718호를 매입했다. 이중 기존 반지하주택은 1150호이며, 반지하 철거후 신축약정매입은 1568호였다. 올해 반지하주택 매입목표는 2315호이며 지난 4월 23일 매입공고를 내고 상시 접수한결과 지난 6월말 기준 638호(28%)를 매입했고, 지하층은 284호, 지상층은 354호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2718호에 대한 매입비용으로 8110억 6400만원을 투입했다. 호당 평균 2억9800만원 꼴이다. 재원조달은 국고지원단가인 호당 1억8200만원을 초과하는 1억1600만원을 서울시와 SH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으므로, 호당 평균 5800만원씩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SH공사측은 설명했다. 기금과 임대보증금은 공사의 부채로 계상되고, 매입임대 보조금(국비)..
  • 동국제강, '하이퍼 전기로' 기대효과 공개 … 1t당 10kWh↓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동국제강이 전기로의 생산효율을 끌어올려 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의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이미 친환경 전기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저감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탄소 규제가 고도화하는 시점인 만큼 관련 노력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회사는 친환경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내수에 치우친 매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열쇠는 해외에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현재 연구·개발중인 '하이퍼 전기로' 공정기술을 통해 조업 시간을 기존 40분에서 35분 이하로 줄이고, 생산 물량 1톤 당 10kWh 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연간 조강 생산 가능 물량이 360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이론적으로 연간 최대 3600만kWh의 전력 절약이 가능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현재 120톤 급 전기로에 대한 기술 적용을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전기로에도 확대 적용할..
  • 지난해 소비재 수출, 자동차 제외하면 中企 수출 제일 많아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지난해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소비재 수출은 1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주요 소비재 품목 수출의 3분의 2 이상을 주도했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의 소비재 수출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재 수출액은 대기업이 632억 달러(약 87조 3000억원), 중견기업 109억 달러, 중소기업 243억 달러였다. 대기업 수출의 약 83%(524억 달러)가 자동차인 점을 감안하면, 비자동차부문 수출 규모는 중소기업아 200억 달러(대기업 108억 달러, 중견기업 92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은 전체 수출 금액 1127억 달러 중 소비재가 21.5%(243억 달러)를 차지해 대기업(15.7%), 중견기업(9.5%) 대비 높은 수준으로 소비재 비중이 높았다. 중소기업 소비재 5대 품목으로 보면, 화장품 수출이 51억 달러로 21.2%를 차지했고, 이어 자동차 43억..
  •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성공적 일정 수행…"인프라 외교활동"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특사단장으로 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우 장관을 특사단장으로 해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 등으로 구성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지난 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파나마 외교부 장관과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등 고위급인사와의 면담, 환영 리셉션, 우리기업 건설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상우 특사단장은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 공공사업부 장관과 면담에서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
  • 호텔신라, 13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수익성 개선 속도"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호텔신라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EB(교환사채)로 운영비 확보에 나선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자회사인 신라스테이의 비즈니스 호텔사업과 인천공항 면세점 보증금 납입 및 여유 자금 확보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본업 경쟁력을 제고시켜 불황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던 이부진 대표의 청사진을 토대로 한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1327억9700만원의 7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만기일은 2029년 7월 5일까지며 표면 이자율은 0%·만기이자율은 0%다. 교환대상은 호텔신라 기명식 보통주로, 1주당 교환가액은 이날 호텔신라 종가의 21%가량 높은 6만2200원이다. 교환 가능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29년 6월 28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자 부담없이 자금을 조달해 금융비용..
  • '골 때리는 그녀들' 박주호, 이근호에 승부차기 끝 승리…이채연 생애 첫 골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신입 감독 이근호, 박주호가 합류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2%(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특히 FC박주호의 승리가 확정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신입 감독 이근호, 박주호의 감독 평가전에 앞서 먼저 앞으로의 리그 운영을 총괄할 '골 때리는 연맹' 출범식이 펼쳐졌다. 초대 위원장에는 '골때녀' 최연장자 하석주 감독이 취임해 감독 팀 매칭이 진행됐다. 이영표 감독은 현재 공석인 해설위원 자리를 채우게 되며 이번 팀 매칭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슈퍼리그 감독 팀 매칭 결과, '월드클라쓰'에 김병지 감독, '불나비'에 최진철 감독, '원더우먼'에 조재진 감독, '탑걸'에 김태영 감독이 부임하게 됐고, '스트리밍파이터'와 '액셔니스타'에는 새 감독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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