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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90 of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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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투★현장] '탈출', 생존을 위한 목숨 건 처절한 사투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생존을 위한 목숨 건 '탈출'이 시작된다.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쾌감으로 새로운 재난 생존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 김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탈출'은 고 이선균이 출연한 두 편의 유작 중 한 작품이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선균은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았다. 공항대교에서 펼쳐지는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후 극한의 상황 속에..
  • 강남·마용성 집값 오르니… 인접한 고양·하남도 꿈틀 서울 집값 상승 분위기가 완연해지자 경기지역 주택 매수 심리도 덩달아 꿈틀대고 있다. 특히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및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인접한 경기 고양·하남시를 향한 주택 수요가 최근 들어 부쩍 많아졌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오르며 15주 연속 상승했다. 2021년 9월 셋째 주(0.20%)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권과 마용성이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성동구는 한 주 새 아파트값이 0.59% 치솟았고, 용산(0.35%)·마포구(0.33%)도 많이 올랐다. 강남권에서도 서초구(0.31%)를 필두로 송파구(0.27%)와 강남구(0.19%)의 오름세도 가팔랐다. 인접한 강동구도 같은 기간 0.14% 올랐다. 이들 서울 주요 지역 인근에 있는 경기 고양·하남시 아파트 매매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마포구와 가까운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값은 7월 첫째 주 0.08..
  • '연매출 4조 순항' 코웨이… '비렉스'로 글로벌 공략 힘쏟는다 코웨이가 '글로벌 코웨이'로 도약하기 위해 슬립&힐링 케어 신규 브랜드인 비렉스의 체험 매장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해외 신규 진입 국가에 진입한 법인은 '제2의 말레이시아 법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비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기존 15곳에서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하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연도별 오프라인 오픈 매장 수를 보면 강남 직영점 등 2개 오픈(2021년), 용인 직영점 등 2개 오픈(2022년), 수원 직영점 등 6개 오픈(2023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 직영점 등 5개 오픈(2024년 6월 말) 등 총 15곳이다. 지난해 추세대로라면 연내 1~2곳의 추가 오픈이 예상된다. 회사가 비렉스 사업에 힘을 쏟는 배경엔 실적이 있다. 비렉스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 "부자 빠져나가" "대물림 멈춰야"…기재부 향한 엇갈린 시선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제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선 상속세·종부세 개편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세법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여당에선 과도한 세율로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했고, 야당에선 부의 대물림은 민주공화국 질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세제 방향은 가난의 대물림보다 부의 대물림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는 계층이동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인식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부자들의) 부의 대물림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경제 측면에서) 한국기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상속세에 부정적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아리셀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태와 같이 산업재해현장에서 돌아가신 수많은 분..
  • 정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데 총력...특별단속 10월로 연장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력한 수사·단속과 국제공조로 범죄단체를 소탕한다. 전국 검찰청과 정부합동수사단은 올해 상반기만 피싱사범 224명을 입건(구속 117명)하고 5개 대포폰 유통조직을 적박해 총책 5명과 조직원 22명을 모두 구속했다. 올 하반기에도 정부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피싱뿐 아니라 투자리딩방 등 신종수법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도 올 5월까지 보이스피싱 사범 6941명을 검거하고 이중 632명을 구속 송치했다. 하반기에는 당초 7월까지 예정된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을 10월까지 연장하고, 최근 급증한 미끼문자에 대응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불법 문자발송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11개국과 인터폴 사무총국이 참..
  • 불투명한 지배구조에… KB와 시총격차 더 벌어진 신한 '26조4884억원 vs 35조651억원'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이다. 두 금융그룹은 매년 리딩금융 왕좌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KB금융이 적극적인 비은행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자, 실적 경쟁에서도 두 금융그룹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 평가에도 반영됐다. 그룹 수익성 기반과 펀더멘털 측면에서 KB금융이 앞서 있다는 평가인 셈이다.신한금융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도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정부는 올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밸류업의 핵심은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더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이다. 신한금융은 재일교포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가 전체의 30%에 달해, 이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일교포 주주의 지분율은 공개돼 있지 않지만 1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외이사를 한명씩 추천했던 사모펀드 주주들의 지분율이 공개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이에 불투명한..
  • 5대 증권사, 희비갈린 해외법인 성적표 올 하반기 커진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빅5 증권사들의 해외법인 수익은 추가적인 투자자산 평가손실에 따라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법인이 투자한 비상장 주식과 부동산 등의 추가 손실 규모와 추가 상각 시점 등이 금리 인하로 인한 보유채권 가치 상승 효과보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올 1분기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은 브로커리지·기업금융(IB)·트레이딩 분야의 성과로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산 평가 손실로 인해 빅5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뒷걸음질쳤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5대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분기 해외법인 세전수익이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191억) 57%나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677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한 데는 성공했지만, 해외 투자자산의 평가 손실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비상장주식, 부동산 등의..
  • "한·중 무역비중 감소해도 공급망 의존도↑…수출품목 다변화해야"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공급망 의존도는 여전히 높아 한·중 무역구조 변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발간한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시아 전반에서는 국가 간의 무역 비중이 상승했으나, 중국의 무역비중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자급률 제고와 기술수준 향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간재와 최종재의 수입 비중이 감소했다. 세계무역에서 중국의 역할은 외국산 중간재 단순 가공에서 자체 중간재 생산 및 수출로 변화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20년 이후 정체됐으나 수출에서의 중국 비중은 하락했다.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이차전지 관련 원자재가공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고위기술 중간재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강화됐는데, 그 결과 중국의 경기변동과 자급률 제고의 영향에 취약해졌다고 보..
  • AI 투자 광풍에 외국인 8개월 연속 국내주식 순매수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 주식을 8개월 연속 순매수해 반기 기준으로 상반기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선택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였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외국 국적의 국내 비거주자)은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증시에서 상장 주식 2조89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넥스 시장과 장외 거래액 등은 제외한 규모다. 시장별로 코스피에서 1조9490억원, 코스닥에서 9490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의 상장 주식 순매수세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감에 금융주 등으로 집중 매수세가 유입된 올해 2월 7조3750억원, 3월 5조1020억원 등에서 4월 2조6260억원, 5월 1조5290억원 등으로 주춤했다가 지난달 다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1∼6월) 외..
  • 김병훈號 에이피알, 유럽 대륙 공략 본격화…주가도 힘 받을까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금적금왕(擒賊擒王). 전쟁에 있어 승리할 수 있는 첫 번째 승리 요건 중 하나는 왕과 같은 핵심세력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다.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 시장만 장악할 수 있다면 나머지 시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현재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을 공략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에이피알이다. 미국·일본·중화권(본토+홍콩)에 이어, 이제는 유럽 진출에도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현지 유통업체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에이피알과 계약한 스페인업체는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졌고, 핀란드 업체는 스칸..
  • '탈출' 김태곤 감독 "故이선균 통해 영화의 전체적인 답 찾아"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김태곤 감독이 고(故) 이선균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 김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감독은 "(이)선균 형이 여기 이 자리 있으면 참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화를 준비할때부터 그리고 현장에서도 그렇고 어찌보면 공항대교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장치들이나 공간에 대한 이해도 등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도 놓쳤던 부분들을 이선균과 머리를 맞대고 동선이나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서 굉장히 논의를 많이 했다. 그런 요소 하나마다 질문과 답을 하면서 영화 전체적인 답을 찾아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나 '탈출'이 그의 유작이 됐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 박영선 전 장관,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을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박 전 장관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중소기업 통상현안을 자문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전 세계적으로 케이(K) 푸드,케이 뷰티, 케이 콘텐츠 등 한류가 유행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박영선 명예대사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큰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지난 6월 18일 중기중앙회 주최로 열린 '2024년 제2차 KBIZ 문화경영포럼'에 참석해 '반도체 주권국가·인공지능(AI) 신들의 전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전 장관은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아투포커스] "이제는 특화 플랫폼도 참전" C커머스 공습, 새 국면 맞이하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2분기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던 C커머스(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시장 공습이 하반기 새로운 변수를 맞이했다. 패션 플랫폼인 '쉬인'이 국내 진출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사업 행보를 밟으면서다. 쉬인은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다만 C커머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8일 쉬인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스타일 인 쉬인'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회사의 서브 브랜드 '데이지'의 SS(봄·여름) 컬렉션을 비롯해 현재 전개 중인 서브 브랜드의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쉬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쉬인이 국내 시장에 본격..
  •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더 나은 미래 만들 것"…온실가스 18%p 더 줄인다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대폭 수정하며 친환경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022년 대비 온실가스를 51% 저감하며 기존 목표를 조기달성한 데 그치지 않고, 향후 60%까지 저감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제품의 실적이 가시화하는 등 ESG 경영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이 나온다. 회사는 글로벌 친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며 매출 성장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60% 감축으로 수정했다. 2022년 기준 연간 1만톤이던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는 2030년에는 4000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에너지사용량도 감축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월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03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30% 감축(2022년 기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
  • 글로, 카더가든·킬드런과 문화 콘서트 진행 아시아투데이 박상선 기자 =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유명 뮤지션 '카더가든'과 '킬드런'이 참여한 공연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8일 글로에 따르면 브랜드는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글로 콘서트'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 '웨이 베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글로 멤버들이 참석했으며, 하이퍼 프로의 앰버서더이자 뮤지션·아티스트인 카더가든과 킬드런이 참여해 2시간이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첫 순서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초상화 작업으로 알려진 작가 킬드런이 등장해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킬드런은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하며, 그의 세계관과 영감의 원천 등 다양한 작업 에피소드를 관객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뮤지션 '카더가든'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됐다. 카더가든은 '나무' 등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각 공..
  • [외부칼럼] AI 인지 안전운행 생태계를 만들어 대형사고를 없애자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60대 고령 운전자의 역주행과 속도제어 실패로 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해마다 노인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다. 전체 사고의 20%, 사망사고의 29%로서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조사결과, 핸들 조작 실수와 브레이크·엑셀 페달 착각의 조작 오류 비율이 특히 높았다. 페달 착각의 결과는 참혹하다. 대책으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 표식 부착, 면허갱신때 인지기능검사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2017년부터 '페달 오인사고 방지장치 ACPE' 설치 보조금 지급 이래로, 2025년 6월부터 신차 장착 의무화를 했다.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이 UN 세계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AI는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첨단 자동차 탑재 안전운전 보조장치(ADAS)에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KAS), 전방충돌 경고시스템(FCW), 사각지대 경고시스템(BSW..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세에 0.16% 하락 마감…2857.76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채로 마감했다.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가 빠진 탓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0.16% 내린 2857.7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27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0억원, 346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0.28%), 현대차(0.71%), 삼성전자우(0.88%), POSCO홀딩스(0.13%) 등은 올랐다. 그러나 SK하이닉스(-1.06%), 삼성바이오로직스(-1.37%), 기아(-1.66%), 셀트리온(-1.29%), KB금융(-1.4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9% 오른 847.4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2억원, 477억원어치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은 78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47%),..
  •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한국서비스대상’ 기내식·기내면세 부문 종합대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C&D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주어진다. 대한항공 C&D는 기내식 및 기내 면세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2020년 기내 서비스 전문 업체로 출범해 고객에게 하늘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23개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내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C&D는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뛰어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국내 최초로 단체 급식 부문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업계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
  • 프로야구 후반기 달굴 관전 포인트 셋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가을야구 경쟁이 본격화할 후반기에는 순위 싸움은 물론 역대 국내 타자 최초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 가입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포스트시즌(PS) 싸움에서는 현재 1위 KIA 타이거즈(48승 2무 33패)가 유리하다. KIA는 2위에 3.5게임차 앞선 가운데 후반기를 맞는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46승 2무 38패)는 후반기 역전극을 노린다. 뒤이어 두산(46승 2무 39패)과 삼성(44승 2무 39패)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게임차가 크지 않아 큰 의미는 없지만 이들 팀들은 포스트시즌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놓은 상태다. KIA와 LG는 후반기 첫 시리즈인 9∼11일 잠실구장에서 1·2..
  • 넥슨, 장르·플랫폼 다변화 통했다…매출 4조원 '눈앞'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넥슨이 연달아 히트작을 출시하며 올해 목표인 연 매출 4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최근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에 성공했으며 지난 2일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도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5월 21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지하성과 용사: 기원'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출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중국 버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후 일주일 넘게 1위에 머물렀으며 꾸준히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출시 이후 한 달동안 약 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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