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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80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자율형공장 구축 선정기업 20개사에 최대 2년간 6억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표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자율형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부산 소재 기업 파나시아에서 '자율형공장 선정기업 구축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2년간 6억원(연 3억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공장 내 발생하는 데이터 정보를 표준화하고 표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제조 선도사업으로 지난 6월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AI와 디지털트윈을 통해 제품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하고 가상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통한 사전예측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조건 최적화를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제품불량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생산성을 높인다. AI 학습과 디지털트윈 구축시 기초가 되는 데이터들도 국제표준(AAS·IEC 63278-1) 기반으로 표준화해 현장의 공정, 장..
  • 먹깨비, 1.5% 수수료 유지…“상생경영 지속해 나갈 것” 최근 배민이 기존 6.8% 였던 중개수수료를 9.8%로 50% 가까이 인상하면서 외식업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최저 상생경영 지속을 위해 1.5% 수수료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특히 배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63%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배민의 수수료 인상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1.5% 수수료를 유지해 상생경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울, 충북, 경북, 성남, 시흥 등 총 11개 지자체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사로서 지역화폐를 통한 배달음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먹깨비는 올해 1월까지 143억의 소상공인 중개 수수료를 절감했으며, 회원 수가 100만명에 근접하면서 최고 수준의 공공배달앱으로 성장하고 있다.김도형 먹깨비 대표는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오르게 되면 외식업주들의 사정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며 "먹깨..
  • 고삐 풀린 서울 아파트값…5년 10개월 만에 상승폭 최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약 5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16주 연속 상승을 유지 중이다. 전셋값 역시 60주 연속 올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24% 상승하며 16주째 올랐다. 이는 2018년 9월 17일(0.26%)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52%)·용산(0.36%)·서대문(0.35%)·마포(0.35%)·은평구(0.30%)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선 송파(0.41%)·서초(0.40%)·강동(0.32%)·강남(0.28%)구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고 매도 희망가격도 높아지면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 단지에도 확대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0..
  • 중기 기술보호 위해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예방을 위해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T, GS리테일, LG생활건강,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상생형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협약 체결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제도개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려는 것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먼저 출연을 확정한 LG생활건강, GS리테일, KT, 한국 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해 협약에 서명했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공기업은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협력사와의 보안 시스템 연계를 통해 데이터나 기술 유출 방..
  • "디지털 전환 박차"…KCC건설, 사업 전 부문에 '빅데이터 기술' 도입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KCC건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KCC건설은 11일 '건설 정보 모델링'(BIM)을 사업 전 부문에 활용하는 등 스마트건설 분야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BIM은 차세대 스마트 건설 핵심분야로 평가받는다. 빅데이터와 3차원 설계를 융복합해 자재·공정·공사비 등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 관리해 생산성과 시공성을 극대화하는 신기술이다. BIM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일찌감치 낙점한 KCC건설은 이를 사업 각 분야에 도입·활용할 방침이다. 사내 BIM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장기적 로드맵 하에 BIM 운영체계를 수립했다. 또 각종 적용 가이드의 표준화 정립 노력과 함께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BIM에 관련 교육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KCC건설은 3D모델 기반의 구조 적산 방식을 도입해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BIM이 정확한 물량 산출과 도면 검토에 특화된 기술이다...
  • 종지협,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방문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격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10일 충북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제 33회 파리올림픽 참가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공동대표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서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윤석산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종지협 운영위원장 도심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운영위원 여운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장,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호산스님과 제 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도 함께 했다. 또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이혁렬 한국대표선수단지원단장, 전기범 대한체육회 훈련기회부장 등도 배석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파리 하계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시간으로 7월26일 센강 선상 행진으로 개막해 8월11일 열전을 마무리한다. 전..
  • 카카오게임즈, 여름 시즌 새로운 강자로 부상…'오딘'∙'우마무스메' 인기 역주행 눈길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시장의 여름 성수기 강자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비스 중인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최근 모바일 마켓 순위에서 급등하며, 과거 자랑한 여름 흥행 공식을 입증하고 있다.◆ '오딘' 대규모 업데이트와 전야제 이벤트 효과 '톡톡'카카오게임즈의 대표 MMORPG '오딘'은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 2위를 탈환하며, 출시 3주년이 지금까지도 모바일 시장에서 매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이 같은 상승세에는 지난 6월 말에 진행한 서비스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약 반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전직 클래스 '인챈트리스'와 신규 서버 '에기르'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소서리스'의 신규 전직 클래스인 '인챈트리스'는 빛과 어둠의 스킬로 전략적인 전투 수행이 가능한 마법사로, 특정 스킬 사용 시 '일광' 혹은 '월광'이 충전돼 강력한 마법 전투 효..
  • 오영주 "소상공인 전기료 8일부터 日 1만건 신청…예상 추가 수혜 인원 50만명"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중 전기요금 관련해 지난 8일 이후로 하루에 1만 건 정도 신청을 하고 있다.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정비를 많이 했는데 속도감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기료 지원 관련해 7월 8일 1만2093명, 7월 9일 9260명, 7월 10일 1만62명이며 예상 추가 수혜 인원은 50만 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소진공 지역센터에서 이번 대책과 관련해 전기료 관련해서 전화가 많고 폐업하는 분들에게 철거비를 올려주라고 하는 전화도 있었다"며 "다음 주 77개 소진공 지역센터, 지방청과 소상공인 대책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이 뭔지 점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달료 부분은 이번 소상공인 종합대책에 들어가 있는 이슈인데 예산을 연계해 정리해가는..
  • 다누리 탐사임무 위해 한·미 과학자 한자리에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은 오는 12일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 '다누리 참여 과학자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누리 참여과학자 연례회의'는 다누리 참여과학자 프로그램 활동 중의 하나로 개최하는 것으로, 다누리 탑재체가 생산하는 달 과학자료의 활용도 극대화와 한·미 양국 과학자 간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3차 회의로 우주항공청과 미국 항공우주청(NASA), 한국과 미국의 다누리 임무운영 및 탑재체 과학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COSPAR 2024와 연계해 다누리의 성과를 국제 우주 연구 과학자들에게 전파할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다누리 개발사업 책임자인 김대관 항우연 미래혁신센터장과 류동영 우주항공청 달착륙선프로그램장, 켄다 린치 NASA 프로그램 과학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항우연의 다누리 임무 운영 현황,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 우본, '조선 왕실 의장기' 기념우표 발행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2024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기념해 조선 왕실 의장기를 소개하는 우표취미주간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장기는 왕실 구성원이 행차할 때 행사의 격을 높이고 주인공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던 깃발을 뜻한다. 기념우표는 조선왕실에서 사용했던 홍문대기와 기린기로 구성됐다. 우표 전지의 배경으로는 조선시대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행사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행렬모습을 담은 '화성능행도 병풍' 8폭 중 제7폭을 담았다. 홍문대기는 홍색바탕에 청룡을 그린 깃발로 의장 행렬 중 가장 앞에 서는 깃발이다. 신성한 구역임을 표시하고 왕을 상징하는 의장이 시작되는 것을 나타낸다. 기린기는 상상의 동물인 기린을 그린 깃발로 왕세자와 왕세손의 의장에 사용됐다. 기린은 사슴과 비슷하나 소의 꼬리, 말의 굽과 갈기를 가진 상상의 동물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수..
  • 중기 92.8% "여름휴가 계획 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 92.8%가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를 실시, 이같인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여름휴가 방식에 대해서는 '개인 연차휴가 활용(76.5%)'을 '별도의 연차휴가 부여(23.5%)' 대비 3배 이상 응답했으며 별도로 부여되는 연차휴가는 평균 3.6일로 조사됐다. 단체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은 37.3%로 조사됐으며 단체 휴무 시기는 △7월 말(53.2%) △8월 초(41.6%) 순으로 많았고 단체 휴무 기간은 △3~4일(67.1%) △5~6일(19.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3곳 중 2곳(62.3%)은 '임직원에게 별도의 휴가비(지원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37.7%)의 별도 휴가비(지원금)는 평균 56.3만원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의 여름휴가 계획 부재 이유로는 △연중 수..
  • 예능 프로그램 도입·방송 시간대 변경…홈쇼핑업체의 '변신'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홈쇼핑 업체들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에서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커머스 다양화에 나선다. 지난 5일 신규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선보였다. 처음 만난 이성과 24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색 설정으로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출연자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제품들은 구매 링크를 통해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4시간 소개팅'은 출연자별 프롤로그 1편과 본편 2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공개된다. 첫회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2' 에서 인기를 끌었던 규민이 출연해 새로운 인연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며 5일 만에 조회수 1만5000회를 돌파했다. 규민이 사용했던 '샤크닌자' 드라이기, '미로 제습기'는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홈쇼핑..
  • 위메프, 셀러에 정산 지연···"12일까지 지급 완료"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큐텐그룹의 계열사 위메프에 판매 대금 정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입점 셀러의 정산이 지연됐다. 11일 위메프에 따르면 기존 정산일인 7일 일부 셀러에 대한 판매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10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위메프 셀러를 중심으로 플랫폼 측으로부터 판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정산이 지연된 셀러 규모는 수백명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는 시스템 복구 작업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 정산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정산시스템 문제로 원래 정산일인 7일 일부 셀러들에게 판매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했다"며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해 정산이 10일 일부 재개됐고 12일까지 모든 대금 정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관련 사안을 셀러들에게 모두 공지했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몬의 경우 현재 큰 문제 없이 정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회사..
  • 올 2분기 기업 10곳 중 6곳꼴 시총 하락…1조 클럽 270곳 넘어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 주식종목 10곳 중 6곳꼴로 올 2분기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6월 말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70곳을 넘어섰고,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 중 실리콘투와 삼양식품은 올 2분기 시총 증가율이 20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가운데 알테오젠과 한미반도체 등도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702곳이고, 올해 3월 말(29일)과 6월 말(28일) 종가 기준 시총과 순위 등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2700여 주식종목 중 올 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시총이 감소한 곳은 1647곳(61%)이었다. 반대로 시총이 증가한 곳은 938곳(34.7%)에 그쳤다. 117곳(4.3%)은..
  • 삼성전자·하이닉스·이노텍, RE100 설명회 참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이노텍·한국전력 등 150여 명이 참석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직접전력구매(PPA)·자가설치 등 주요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올해 제2차 녹색프리미엄 입찰 시행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 거래편의를 위해 개최됐다. 산업부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참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RE100 기술기준 동향(한국 CDP)·녹색프리미엄 제도(한국에너지공단)·입찰 시행(한전)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내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글로벌 RE100 운영기구(CDP)에서 공식 인정한 재생에너지 조달수단"이라며 "올해부터는 RE100 수요기업의 요청을 반영해 재생에너지 원별(태양광·풍력 등)로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
  •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하늘길 연다…8월 말 운항 시작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파리 노선은 다음 달 28일부터 주 4회, 오는 10월 6일부터는 주 5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노선엔 246석 규모인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해 여행 편의성을 제고했다. 티웨이항공이 이번 인천-파리 노선에 투입하는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영하던 B737 항공기 대비 좌석 간격이 최대 11cm 더 넓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등을 갖췄따. 기내식의 경우,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특가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회사는 앞서 장거리 여행객을 위해 멤버십 정책을 리뉴얼..
  • 삼성SDI·LG엔솔·SK온, 배터리 간담회 참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배터리협회·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배터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동차업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친환경 등 분야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함에 따라 업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공급망 내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기업책임을 의무화한 공급망실사지침은 5일 관보에 게재돼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기업의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급망 실사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정부는 IPEF 공급망 협정과 핵심원자재법의 전략프로젝트 신청 안내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고 친환경 규제도입 등에 대해 기업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리튬·니켈 등 배터리 소재 광물자원의 글로벌 수급 동향과 전망 등을 공유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 "협동조합 위한 제도적 지원기반 확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브릿지 서귀포에서 '2024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중기부·지자체 협동조합 담당자 50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역할 강화'를 주제로 △우수조합(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탐방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주무기관들이 합동으로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먼저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을 방문해 조합의 자체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운영 등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약 3500평 규모의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장승권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부·지자체의 효과적인 지역 협동조합 지원방안 모색 등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계획 수립방안을 함께 논의..
  • 삼성전자·LG전자 등 무기발광 얼라이언스 참석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LG전자·LG디스플레이·동진쎄미켐·서울바이오시스·미래나노텍·한솔케미칼·주성엔지니어링·APS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개최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발광다이오드(LED) 등 무기물 소자를 R·G·B 화소로 이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하며 수명이 길고 휘도·소비전력 등에서 장점이 많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내 무기발광 산업은 LED칩 등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생태계가 미흡한 상황으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8년간 48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인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 무기발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 상생 위한 동행 선택한 유통업계…"다양한 활동 전개"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선제적 재난 대비를 위한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사는 국내 재난 발생 시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긴급재난구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적십자사는 전달된 기부금으로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비축해 다가올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 부문장은 "긴급재난구호 지원시스템은 민간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조성 노력"이라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을 발빠르게 전개하는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프로세스에 기부금이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티몬의 '상시인턴 제도'는 이커머스 산업에 관심있는 취준생들에게 업계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티몬 상시인턴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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