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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8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64 Posts)

  • '밀양시민의 날' 거리퍼레이드·식전공연·기념식·열린음악회 성황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 29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읍·면별로 내일동 관아 앞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지역 특징을 살린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서는 개회선언·내빈소개·국민의례·밀양소방서 노진경 소방사와 밀양경찰서 김난영 경장의 시민헌장 낭독과 문화· 문화,산업,봉사부분 밀양시민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시민대상은 문화부문 고(故) 박노태, 산업부분 태영산업(주) 대표이사 윤종국, 봉사부분 현암장학재단 이사장 손인상씨가 수 상했다. 이어 안병구 시장의 기념사, 박상웅 국회의원·허 홍 시의장의 축사와 밀양희망가족상 시상, 기념 세레모니로 '밀양을 빚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선포식을 가졌다. 또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 축제'와 '열린음악회'로 '시민이 하나되어 밀양시 발전을 기원'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백석대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난다…역사·문화 한눈에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백석대학교가 지난 40여년간 한국대학 역사가 주목할 만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기독교대학의 글로벌리더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백석대는 '다른 대학과 같을 것이라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문화에 진심인 대학이다. 이달 수시모집 기간에 대학을 방문한 수험생 부모들을 위한 백석역사박물관, 백석문화예술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백석대를 소개한다. ◇ '천지창조'를 담아낸 실감미디어실 '난 기독교인도 아닌데, 왜 기독교박물관을 들여다봐야 하는지' 묻는 이들에게 기독교박물관 '실감미디어실'을 추천한다. 이 세상이 창조되었고 만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가 6분여간 영상과 소리를 가득 채운다. 16개의 프로젝터와 7개의 스피커는 이 공간을 전시실이 아닌 우주로, 지구로, 바다로, 숲으로 쉴 새 없이 이끈다. 머릿속 상상으로 존재하던..
  • [2024 국감] 해병대 방위력개선 예산 고작 3.6%…예산 배정 소외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내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에 해병대의 방위력 개선 분야 예산이 전체 3.6%에 그치는 등 우리 군의 핵심 전력임에도 예산 배정을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방위력 개선 분야' 예산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의 국군정원은 약 5.8% 를 차지하지만, 내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을 보면 해병대의 방위력 개선비는 18조713억원 중 약 6480억원으로, 전체의 3.6% 수준이다. 이에 비해 해군은 약 4조5300억원을 배정받아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유 의원은 "해병대는 국가방위의 최전선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군의 핵심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만 보아 오더라고 방위력개선분야 예산배정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병대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와 수륙양용 플랫폼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해병대 단독으로 운용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
  •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지난 17일 동국대 총동창회가 동창회관을 교내 충무로영상센터로 이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총동창회장과 함께 동문 12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총장은 이번 동창회관 개관을 두고 "오랫동안 꿈꿔온 숙원의 해결"이라며 "한 걸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돈관스님은 "동창회관 이전은 동국대학교의 120여 년 역사를 품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며 "충무로로 이전한 동창회관에서 35만 동문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단, 학교, 동문회가 함께 힘을 모아 동국 발전과 불교 중흥이라는 큰 사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충무로 영상센터로 회관을 이전한 것은 총동창회와 학교법인의 상생 관계를 재정립해 더 나은 동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뜻을 모은 결과"라며 "..
  •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시장 공략과 장기 서비스 전략 강화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로 호평을 받으며 분위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총 13번의 핫픽스(HotFix, 패치)를 진행하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이용자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진들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이번 업데이트로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7위까지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특히 시즌1에서 선보인 최상위 던전 ‘400% 침투 작전’과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내용이 지속 회자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이에 힘입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하고, 더 나아가 지난 14일 넥슨게임즈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 관련 전 분야 집중 채용을 시작하..
  • '지옥에서 온 판사' 측 "박신혜·김재영 관계 변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의 관계성이 요동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10월 2주 차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박신혜(강빛나 역)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1위 질주, 그 중심에는 두 주인공 강빛나와 한다온(김재영)의 '美친 관계성'이 있다. 첫 만남부터 강렬했던 두 사람은 2회에서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죽이는 역대급 엔딩으로 안방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줄곧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며 술래잡기하더니 어느덧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치명적인 감정 변화까지 보여주기 시작했다. 혐관인 듯 아닌 듯 매혹적인 둘의 관계성이 8회 엔딩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25년 만에 또다시 소중한 가족을 연쇄살인마 J의 손에 잃은 한다온이 흑화, 강빛나에게 "사람 좀 죽여달라"라고 외친 것. 강빛나는 한다온의 처절..
  • '예산장터 삼국축제' 힘 실어준 김태흠 지사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17일 저녁 예산군은 귀빈을 맞았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이다. 10월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전국 방방곡곡에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축제가 열려 광역단체장 현장을 방문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김 지사는 17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사했다. 삼국축제를 비중있는 축제로 판단하고 힘을 실어준 것이다. 예산군과 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예산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준비했다. 김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은 국화 점등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김 지사는 "예산은 예산시장을 필두로 올해 상반기에만 440만의 관광객이 다녀가 벌써 지난해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예산이 관광으로 부상한..
  • '디지털캐비닛·통신사찰' 논란에…검찰 '모바일포렌식' 절차 공개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최근 '디지털캐비닛'이다 '통신사찰'이다 말이 나오는데 이런 논란들을 불식시키고자 어떤 절차를 통해 포렌식이 진행되고 이것들이 어떻게 증거로 활용되는지, 또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필요성들을 직접 설명드리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오후 허정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서 열린 모바일 포렌식 시연회에서 최근 불거진 전자정보 보관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 "지금은 다 컴퓨터나 모바일 등에 중요 정보들을 넣어둔다. 포렌식은 생각하는 것과 실제 보는 것이 많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국민들이나 수사를 받는 대상들이 절차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의심을 안 가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에 따르면 모바일 포렌식은 크게 △획득(전부이미지) △분석(가시화 작업) △선별 △추출(선별이미지) 순으로 진행된다. 박기문 대검 디지털수사과 모바일포렌식 팀장은 "실무적 관점에서 '전부이미지'다 '선별한..
  • 매일 8000명 찾는 망향휴게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선정 세종//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매일 8000명이 오가는 충남 천안의 망향휴게소 화장실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화장실이 깨끗한 화장실에서 나아가 '아름다움'을 갖춘 '국민안심' 화장실로 거듭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와 함께 오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7개소를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리하는 특색있는 화장실 80개소가 응모했다. 올해 심사는 유아동반 이용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안전·편의 증진,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벨과 불법촬영 관리체계 등에 비중을 뒀다. 대상(대통령상)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의 '망향휴게소 화장실'이 선정됐다. 망향휴게소 화장실은 내부 화단과..
  • "이번 가을 당진과 함께 힐링하세요"…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당진은 넓은 평야와 바다, 산, 숲 등 도심을 벗어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특히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이자 요람이라 불리는 많은 천주교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황금물결이 노래하는 '내륙의 제주도' 신리성지 조선 제5대 교구장이었던 성 다블뤼 주교가 21년 동안 머물면서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때 순교한 주교, 신부, 신도들의 행적들을 조사, 기록해 '조선 순교자 비망기'를 비롯한 초기의 한글 교리서를 저술한 곳이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힐링과 감성에 있다. 순교미술관 전망대에 올라서면 여름에는 푸르른 들판을 가을에는 넘실거리는 황금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SNS 핫 플레이스 '성지' 합덕성당 합덕성당은 1890년 양촌 공소로 시작해 1899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1929년 건립된 충청도 최초의 본당으로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
  • 노보기 신지은, 8년 만에 국내서 LPGA 우승 조준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신지은(32)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8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신지은을 선두로 유해란(23)과 최혜진(25) 등이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상금 33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신지은은 해나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며 첫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지은은 LPGA 투어 경력 14년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통산 우승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한 차례 맛본 바 있다. 올해 국내 LPGA 대회에서 8년 만에 2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신지은은 올 시즌 우승이 없었지만 톱10에 세 차례 포함되는 등 30대의 나이에도 LPGA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 서울과기대,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협력 포럼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민·군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대학 테크노큐브동 건물에서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정상화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국방연구원 등 국방과학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군 탄약저장시설 지하화 추진과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곤 서울과기대 건설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탄약저장시설과 군 사격장 민원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 명예교수는 군 사격장과 탄약저장시설 이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 등이 주도해 탄약저장시설을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태원 서울과기대 방호안전연구소 연구교수는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대학이 국립대학교로서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과학기술센터(DIS..
  • 가천대 연구팀, 폭발 위험 없는 수계아연 이차전지 기술 개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허재현·김일태·안용남 가천대학교 화공생명공학 교수팀이 폭발 위험이 없는 고성능 수계아연 이차전지 전극 물질을 개발했다. 수계아연전지는 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이차전지로 리튬 이온전지에 비해 화재 위험이 적고 환경친화적인 장점이 있다. 17일 가천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수계아연 이차전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알려진 충·방전 과정의 아연 음극 위 덴드라이트 형성(배터리 음극 표면에 생기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과 수소 기체 발생, 수계 전해질 내부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연 금속 표면에 티타산칼슘 나노입자들을 코팅했다. 인조 피막으로 사용된 티타산칼슘은 강한 내화학성을 가져 약산성 수계 전해질 내부에서 아연 금속 부식을 억제하고 강유전성으로 아연 이온의 이동과 확산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 충·방전 과정에서 무작위로 성장하는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막아 충·방전 수명을 길게 해준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다양한 물리화학·전기화학적 분석법을 통해..
  • 노원구 대표 광운학원-상계백병원 업무협약 체결…"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투데이 최민혁 기자 =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의료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광운대에 따르면 광운학원은 전날 오후 2시께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 정보 및 교육서비스 제공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 분야에 협력할 방침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 원장은 "서울 노원구 지역사회에서 의료와 교육 분야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 지역구 학생들이 사회의 우수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광운학원 교직원을 위해 우리 병원이 가진 의료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도 "노원구 대표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필수 기관인 교육과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은..
  • 정진화-임두나 금메달, LH스포츠단 전국체전 맹활약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 비인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성과를 냈다. 17일 LH 스포츠단에 따르면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정진화는 전국체전에서 근대5종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정진화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장하은, 한예원은 근대5종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LH)의 기량이 빛났다.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청주시청)..
  •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前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60)이 17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참사 발생 719일 만의 1심 판결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류미진 당시 서울청 112상황관리관 총경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경정에게도 무죄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예견하거나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전 청장이 핼러윈 축제 전 서울청 내 부서장과 경찰서장에게 점검과 대책 마련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그 지시가 비현실적이거나 추상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참사 당시 용산경찰서장의 전화 보고를 받은 직후 서울청 경비과장에게 가용 부대 급파 지시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그의..
  • "울릉도의 자연과 환경이 담긴 연주곡 들어보세요" 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울릉도의 깊어가는 가을을 배경으로 울릉도만을 위한 곡이 연주된다. 울릉도 로컬 콘텐츠 기업 노마도르는 오는 26일 어쿠스틱 음악회가 '울릉뮤직포트럭'이란 테마로 울릉천국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허정혁'과 여유와 솔빈의 '여유'가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과 환경, 이야기 등을 활용해 울릉도만을 위한 곡을 작곡·발표한다. 또 울릉도 내에서 활동 중인 통기타 동아리 '울릉통사모'와 울릉중학교의 이다혜·고세훈 학생이 한 팀으로 일상 속에서 듣기 좋은 음악, 노을을 보면 좋은 음악, 울릉도 원시림을 걸으며 들으면 좋은 음악 등을 '울릉 플레이리스트'로 선정해 울릉도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릉뮤직포트럭은 소멸위기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와 울릉도 로컬 콘텐츠 기업 노마도르가 함께 주최 및 주관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박찬웅 노마도르 대표는 "울릉뮤직포트럭은 울릉..
  • '슈퍼바이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핫한 반응...클로즈 베타 임박 슈퍼바이브(SUPERVIVE)가 성공적인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 이후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넥슨이 서비스하는 ‘슈퍼바이브’는 10,000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 게임이다. 특히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매 경기 변화하는 환경요소와 지형지물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예측 불가능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슈퍼바이브는 지난 15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체험판을 공개했다. 스팀 DB에 따르면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는 1만 5751명을 기록했으며, 2일차 1만 6887명, 3일차 1만 6526명으로 꾸준한 입소문에 접속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번 수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 신규 작품들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이어 넥슨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슈퍼바이브'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 [시네마산책]인간적인 누아르로 가고 싶었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딸의 수술이 시급한 '명득'(정우)과 도박에 빠진 '동혁'(김대명)은 생계형 비리 형사로, 어느 날 국내에서 암약중인 중국 범죄 조직의 검은 돈과 관련된 정보를 손에 쥔다. 이들은 말단 순경 '정훈'(조현철)을 끌어들여 파출소에 보관중인 엽총을 몰래 빼낸 뒤 돈을 훔치려 하지만, 계획과 달리 반항하던 조직원들은 물론 자신들에게 총을 쏘던 정체 불명의 남자까지 모두 죽이고 만다. 총격전 도중 '정훈'을 잃은 '명득'과 '동혁'은 수사에 투입되고 숨진 정체 불명의 남자가 '명득'의 예전 광역수사대 동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일이 복잡하게 꼬였다는 걸 눈치핸다. 설상가상으로 광역수사대에서 '명득'과 함께 일했던 '승찬'(박병은)이 수사를 진두 지휘하며 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촬영을 마친 지 5년만에 17일 지각 공개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제목에서 배어나는 느낌처럼, 범죄 스릴러의 외피를 두른 누아르물이다. 여기에 부패 형사들의 브로맨스와 애타..
  • [2024 국감] 지난해 육군 사망사고 중 93.2%가 극단적 선택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지난해 육군 내 사망사고 중 93.2%가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합·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간 군 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례는 총 325건으로 지난해에만 68건이 발생해 5년 평균(65건)을 상회했다. 특히 육군은 지난해 익사, 추락 등 안전사고를 포함한 전체 사망사고 44건 중이 무려 41건(93.2%)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군내 극단적 선택 사례 중 신분별 현황을 보면 부사관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병사가 24명, 장교가 10명, 군무원이 5명, 준사관과 생도가 각각 1명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군 내 극단적 선택 사망 주요 원인에 대해 "군 내 극단적 선택은 부대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 원인을 특정하는 것을 제한된다"고 답변했다. 국방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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