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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76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77 Posts)

  • 거창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상담 '부릉부릉 위(Wee)센터'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4일 월천초등학교 전교생과 16일 남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부릉부릉 위(Wee)센터'를 운영했다. '부릉부릉 위(Wee)센터'는 거창 위(Wee)클래스 미배치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거창 월천초등학교와 남상초등학교에서 CDI(아동용 우울평가척도)검사 실시, 1대1 검사 결과 해석·간이 상담 실시, 스트레스볼을 통한 스트레스 대처법 교육 등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다면적 성장을 도우며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Wee센터는 앞으로도 거창 관내 학생과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재창업 교육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16일 새출발기금과 세종 신보중앙회 사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도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보중앙회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보중앙회와 새출발기금이 뜻을 함께해 새출발기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도전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은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 중 과거 지역신보 이용경험이 있는 성실상환자를 신보중앙회에 추천하고 신보중앙회는 사업전략, 세무, 법률 등 재창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재기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영업자가 원금을 3회 이상 납부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의 성실상환을 유도하고 재창..
  • 오영주, 중기 폭염·호우 현장 점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름철 중소기업의 폭염, 호우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 장관은 16일 인천에 서구에 있는 제물포금속을 방문해 폭염·호우 대비 고열 중소 제조기업 현장을 점검했다. 주물제조 공정 중 금속을 가열·압연 또는 가공하는 공정은 고열(高熱)작업으로 작업자가 상시적으로 높은 온도에 직·간접으로 노출돼 화상은 물론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작업에 해당한다. 따라서 고열작업장은 '물·바람·휴식' 등 실내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뿐 아니라 방열복 등 보호장비 지급, 작업자이외 출입금지등의 조치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고열작업은 열에 의해 근로자에게 열경련·열탈진 또는 열사병 등의 건강장해를 유발할 수 있는 더운 온도의 작업으로 용광로 등에 의해 광물이나 금속을 제련, 가열, 압연 또는 가공하는 장소에서 이뤄지는 작업이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59조제1항). 또한 장마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 파리 떠난 한수영 대표팀 "계영 800m 기대하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수영 대표팀이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수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계영 종목 역대 첫 메달을 따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한국 수영 경영 대표 선수 15명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 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세 개(메달 목표) 중 금메달 한 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훈 총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며 "부상만 피한다면 시상대에 올라갈 선수가 몇 명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수영은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낸 황선우(21)가 남자 자유형 200m,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22)이 자유형 400m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간판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이후 3년 동안 쌓아 올린 경험을 발휘할 기회가 왔다"며 "후회 없는 경기하고 메..
  •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허가 신청 접수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 허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사용 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이미지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예가정성' 브랜드 신청 대상은 지역내 생산 농특산물을 포장·상품화해 판매하고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및 6차산업화 상품을 판매하는 주소와 사업장이 지역내에 소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예가정성'은 예산+가(家)+정성의 합성어로 예와 충효의 고장인 예산을 '예가', 예산 농업인이 생산한 품격 있는 농산물을 '정성'으로 담았다는 뜻이며. 신청 문의는 군청 농정유통과 농촌산업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
  • '다크앤다커 모바일' 신규 클래스 '위자드' 추가! 더욱 짜릿한 던전 탈출!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장착하고 다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 추가 소식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지난 15일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채널을 통해 테스트 계획, 유저 피드백, 신규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개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다크앤다커 모바일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성과 매력적인 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4월 한국에서 최초 베타 테스트를 마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A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만 대상으로 했음에도 5만 명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수치를 달성한 바 있다.또한 테스트 참여자 중 97%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테스트 이후 유저 피드백을 보완하고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2차 베타 테스트는 오..
  • 칠순 넘어 일하고, 노는 청년 늘어…'늙어가는 韓 경제' 단면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든 반면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연령대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노동 현장에 뛰어들고, 20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해 허덕이는 한국 고용시장의 한 단면이다. 무엇보다 급격한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경제지형을 감안하면 일자리 시장의 고령화는 받아들여야할 숙명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생산성 증대 방향으로 고용 재조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수가 17만3000명 줄어들었다. 2021년 1월 31만4000명 줄어든 뒤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반면 올해 상반기(1~6월) 70대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5만명 늘어난 192만5000명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전체 취업자 증가폭이 상반기 기준 2022년 94..
  • 청년고용 '양 보다 질' 위태…졸업 늦추고 일용직 전전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청년층(15~29세) 고용이 질적 측면에서도 크게 악화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은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1년 가까이 걸리고, 취업을 하더라도 평균 근속 기간이 1년 7개월에 불과했다. 단순히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만큼이나 고용의 기간을 비롯한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장 기간이다. 대학(3년제 이하 포함)을 졸업하는 데 걸린 평균 기간도 지난해 보다 0.5개월 늘어난 4년 3.8개월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길었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평균 5년 0.7개월이었다. 좁아진 취업 관문을 넘지 못해 '5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셈이다. 취업에 실패한 뒤 장기간 '백수' 상태로 지내는 청년도 늘었..
  • 김건희 여사측 "디올백 반환 지시…'꼬리 자르기' 어불성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최재형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즉시 돌려줄 것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이 같은 지시가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어불성설"이라고 맞받았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디올백은 사용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보관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시 최 목사로부터 가방을 받은 뒤 유모 행정관에게 "바로 돌려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기분 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 유 행정관은 지난 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김 여사 반환 지시를 받았으나 깜빡하고 이행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 보도 2주 전쯤 디올백이 반환되지 않은 사실을 인지했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 측은 이같은 해명이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해명이라는 지적에는 "'꼬리 자르기'란..
  •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 우석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이 지난 15일 우석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장대식 이사장은 넷제로2050기후재단을 이끌면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또한 태권도의 국제사회 대중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며 K-컬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과 에너지·환경·기후 관련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생과 공영, 공존의 가치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장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을 우석대와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노준 총장도 "장대식 이사장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 나가..
  • 익산 수해 현장에 군장병 1900여명 복구 '구슬 땀'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시 수해 현장에 대규모 군 인력이 투입됐다. 익산시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북부권역 일대에 이날부터 육군 제35보병사단을 중심으로 하는 군 장병 1900여 명이 투입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앞서 제35보병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15~19일로 예정됐던 화랑훈련을 연기하기도 했다. 군은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일대를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오전 동안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35보병사단 관계자는 "상처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도 삶의 터전..
  • 외교1차관, 사우디·카타르 찾아 고위급 협의 개최한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수교 50주년을 맞은 카타르를 찾아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해 고위급 협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번 카타르 방문에서 지난해 10월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 국빈 방문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최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 1974년 4월 18일 수교를 시작해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 왕따 전락한 EU 새의장국 헝가리…집행위·회원국, 주요회의 보이콧 움직임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유럽연합(EU)의 새 의장국을 맡은 헝가리가 빅터 오르반 총리의 노골적인 친러시아 행보에 불만을 품은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의 거센 반발로 왕따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몰렸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릭 마메르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다른 고위 관리들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비공식 이사회에 불참키로 한 이례적인 결정은 헝가리가 EU 의장국을 맡은 후 벌어진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마메르 대변인이 언급한 '최근의 상황'이란 이달 1일부터 6개월간의 순환 의장국을 맡은 헝가리의 빅토르 총리가 곧바로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을 중개하기 위한 '평화임무'를 자임하며 러시아와 중국 등 5개국을 잇따라 방문한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오르반 총리의 돌출행동은 EU집행위 고위 관료와 회원국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오르반 총리의 방러, 방중 계획을..
  • 양천구, 전국 최초 'RSV 예방접종비' 지원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RSV는 겨울철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 치명적이다.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고 유행 기간(10~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임신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다. 올해 1월 1일 태어난 출생아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 이상이 신청일 기준 양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생후 24개월 이내 RSV 예방접종 주사료로 의료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보험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
  • 불암사·생명나눔실천본부,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초복인 전날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복특식지원행사 건강하계(鷄)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와 함께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일면스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회복을 발원하며 법륜스님에 삼계탕 500인분을 보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의정부 시니어클럽 관장 법일스님,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 전보현자 신도회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 시의회 이계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행사를 뜻깊게 했다. 일면스님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지난해 겨..
  • [여행] 바람을 그린 미술관, 예술을 담은 도시 '남원'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무더위와 장마에 답답해진 마음을 바람에 실어 떠나보내고 싶다. 전북 남원에 가면 바람을 그린 미술관이 있다. 아늑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다. 녹음과 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모습이 한눈에 봐도 예쁘다. 마침 '비움과 흘려보내기'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친 마음을 여름 바람에 흘려보내려 남원에 간다.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형 미술관이다. 미술작품 뿐 아니라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남원 출신 김병종 화백이 본인의 대표작을 남원시에 기증해 상설·특별 전시되고 있다. 김병종 화백의 초기작 '바보 예수'부터 '풍죽', '송화분분'까지 다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의 건축은 완주 '아원고택'으로 유명한 전해갑 건축가가 지휘했다. 미술관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녹아들어 하나의 작품이 됐다. 무엇보다 맑고 깨끗하다. '포토존'이라는 상투적 표현이 아쉬울 정도..
  • [시네마산책]성모 마리아의 재림! 축복 아니면 저주? '이매큘레이트'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성스러운 믿음의 공간인 수녀원을 악의 집합소로 묘사하는 공포영화가 최근 들어 부쩍 많아졌다. 2018년과 지난해 차례로 개봉했던 '더 넌'과 '더 넌 2', 올해 4월 공개된 '오멘: 저주의 시작'에 이어 17일 베일을 벗는 '이매큘레이트'도 수녀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다. 미국인 수녀 '세실리아'(시드니 스위니)는 '테데스키' 신부(알바로 모르테)의 초대를 받아 이탈리아의 한 유서깊은 수녀원에 오게 된다. 동료 수녀들은 이탈리아어가 서툰 '세실리아'를 위해 호의를 베풀지만, '세실리아'는 왠지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발을 들여놓은 '세실리아'는 그곳에서 만난 원장 수녀로부터 예수의 성물인 쇠말뚝을 건네받자마자 정신을 잃는다. 이후 몸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 '세실리아'는 임신 진단을 받고, '테데스키' 신부를 비롯힌 수녀원의 모든 사람들은 성녀 마리아에게 내려졌던 축복이 다시 찾아왔다며 '세실리아'를 떠받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에티오피아 심장병 환아에게 '생명 선물'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의 손자를 비롯한 심장병 어린이 5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7살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 등 어린이 5명은 지난달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에티오피아 어린이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청성 심장병을 앓은 어린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부천세종병원,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18일 출국을 앞둔 어린이 5명은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 박현경 vs 이예원 불꽃, 컴백 윤이나 약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2주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상반기 흥행을 견인한 키워드는 다승왕 2파전에 윤이나의 컴백 효과 등으로 요약된다. KLPGA 투어는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냈다. 투어는 2주 뒤인 8월 1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KLPGA 투어 상반기는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KLPGA는 3월 치른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의 평균 시청률 0.231%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경기를 치르면서 예년 대비 시청률이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시청률 1위는 맥콜·모나 용평오픈으로 평균 0.72%(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였다. 박현경(24)과 최예림(25)의 연장전이 펼쳐진 맥콜·모나 용평오픈 최종라운드는 1.134%로 올 시즌..
  • 박상웅 의원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 대표발의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16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이른바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을 대표 발의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3법'은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각각의 법안이다.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은 제정안으로서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대상지는 '인구감소지역'이 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해당 법안에는 공공기관의 이전비용 조달방안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제반사항에 대한 절차와 과정 그리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직원에 대한 지원사항을 담았다. 아울러 토지조성과 공급에서부터 지역인재 채용, 지역산업 육성,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총체적인 내용도 망라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 기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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