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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75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NCT 위시·아일릿→유니스까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1차 라인업 공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그룹 큐더블유이알, 영파씨, 엔시티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등이 포함됐다. 큐더블유이알은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도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파씨는 그룹 핑클, 카라, 레인보우 등으로 이어진 걸그룹 명가 DSP미디어가 지난해 론칭한 걸그룹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엑스엑스엘'(XXL)은 B급 정서가 가미된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선명한 보컬, 힙한 멜로디가 더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월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주력 시장으로 삼고 공격..
  • '가브리엘' 염혜란·박명수, '찐' 우티·치엔윈 찾을 수 있을까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My name is 가브리엘'이 염혜란과 박명수의 극과 극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12일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4회에서는 중국 충칭으로 향해 타인의 삶을 시작하는 염혜란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이어가는 박명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브리엘'을 통해 예능에 첫 도전하게 된 배우 염혜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극단 시절부터 다져진 생활력을 언급하며 "요리를 함바집(?) 스타일로 잘한다. 5천원으로 10인분의 요리도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살아가는 훠궈 식당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과 매칭이 되고, 자신도 몰랐던 가족 관계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일상과 마주하게 된다. 가장 당황스러운 사실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이 그의 직장이라는 점. 테이블 700개, 수용인원 5851명인 아찔한 규모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풍경에..
  • 中, 일본의 방위백서 강력 비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방위백서에 자국의 군사 활동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면서 중러 군사 협력과 대만해협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는 등의 내용을 명시한 것과 관련, '내정 간섭'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새 방위백서는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이다. 케케묵은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면서 "이른바 '중국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지역 형세의 긴장을 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방어적 국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후 "국방 건설과 군사 활동은 정당하고 합리적이다. 다른 국가와의 합동 훈련·항해는 국제법과 국제적 관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대만해협에서 중국의 위협적 행동을 지적한 사실을 두고는 "일본은 과거 대만을 침략·식민통치해..
  • 6년차 장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깜짝 역주행…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히트작이자 장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픽세븐은 12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4위에 올라있다.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순위가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10위권의 벽을 뚫어낸 모양새다. 올해로 서비스 6년차를 맞는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놀라운 성과다.급상승은 4일 정식 업데이트된 신규 월광 영웅 ‘신월의 루나’가 이끌었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 용들의 전쟁 스토리의 핵심 등장인물로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서브컬쳐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스마일게이트가 일찌감치 '신월의 루나'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한 점도 주효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례적으로 영웅 업데이트 2주전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월의 루나'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개했다.또한 7월 6일부터 진행 중인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E7WC 2024’의 메인 모델로..
  • 김준혁, 정부 'AI교과서' 헛점 지적…"검증 부족한데 성급해"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정)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게 될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에 대해 "학생의 능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시범학교 운영 등 체계적인 검증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추진하는 게 아니냐"며 이 같이 지적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바탕 '전자책형 교과서'다.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장관은 "기존 디지털교과서가 단순히 교과서를 디지털화한 것이었다면, AI디지털교과서는 AI 기능을 추가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이 수천억에서 크게 수조원 단위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범사업이 너무 단기간 내 이뤄진다는 우려가 있다"며 "단순히 몇 개월동안, 몇..
  • 정무위·기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소액주주 권리 강화 입법 논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주의 비례적 이익과 밸류업' 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정무위 소속 강훈식·유동수·강준현·민병덕·박상혁·이정문·김남근 의원과 기재위 소속 오기형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22대 국회 첫 상법 개정 토론회다. 토론 좌장은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인 이용우 전 의원이, 발제는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패널 토론은 손창완 연세대 교수, 황현영 자본지장연구원 박사, 박유경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EM 주식부문 대표, 강석구 대한상의 본부장, 김선웅 변호사(경제개혁연대),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 과장이 참여한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고 선진형 주식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활동 이익이 주주에게 고루 돌아가고, 기업..
  • 상주시, 병성천 산책길 일대 LED 경관조명 조성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병성천 산책길(화개교~남천교 하천길)에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성천 화개교~남천교 구간은 지역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이용되었으나, 야간조명이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왔다. 이번에 완료된 곳은 1단계 사업으로 화개교에서부터 남천교 일대에 2km에 이른다. LED 볼라드 등 98개소 및 공원등 1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시가지에서의 불빛과 경관조명에서 비추는 은은한 조명이 산책로에 절묘하게 어우러져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반기는 분위기이다. 2단계 사업은 남천교에서 경북대(상주캠퍼스) 일대이며 2025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명은 하절기(4~9월)에는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동절기(10~3월)에는 오후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강영석 시장은 "병성천 산책길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은은하게..
  • 서해해경청, 폐플라스틱 생수병 수거 '우생순 프로젝트' 성공적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서해해경청이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생수병 수거 사업인 '우생순 프로젝트'가 해양 환경오염 예방과 어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국내 해양으로 유입되는 프라스틱 등의 해양 쓰레기가 매년 14만5000여톤에 달하고 이로 인한 오염은 물론, 해양 미관이 크게 저해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생순은 '우리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서해해경청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의 주도하에 군산해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에 대한 홍보-수거-운반-처리 등의 과정에 대한 역할 분담방안을 마련하고 생수병 수거에 들어갔다. 그 결과 군산해경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무려 2만600여개(약 1톤)의 폐플라스틱 생수병을 수거했..
  • '전공의 의존도 낮추기'에 PA간호사 업무 가중 부담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신규 채용은 미뤄지면서 업무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와 PA(진료지원) 간호사 비율을 높여 이들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당직도 전공의 중심 체제에서 전문의와 PA 간호사 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전공의 진료 비중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 중 간호사 채용을 진행한 곳은 중앙대병원 1곳뿐이다. 오랜 비상경영체제를 이어가면서 신규 간호사 채용마저 멈춘 것이다. 앞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들은 정부에 건강보험 급여를 미리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을 보류했다. 무기한 휴진을 철회하면 다시 선지급 조건이 충족되지만 여전히 병원들은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고대의료원 휴진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충북대병원도..
  • 성균관대, 삼성SDI와 배터리공학과 신설 위해 맞손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학내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자 전문 업체인 삼성SDI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균관대는 최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SDI 배터리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설될 예정인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졸업자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재학생들에게는 배터리소재·셀·모듈·팩 등에 대한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측에서 유지범 총장, 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 김지만 자연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SDI 측에서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 안재우 People팀장 부사장 등이 자리했다. 유 총장은 "이 협약식은 배터리공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새 출발점"이라며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중 성균관대와 삼성SDI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할 것..
  • 새로운미래, 14일 전당대회 열어 차기 지도부 선출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새로운미래가 오는 14일 초대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와 책임위원들을 선출한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의 시작' 제1회 전국 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도부 선출은 당헌에 따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당대표와 책임위원은 득표율 순으로 1등이 당 대표, 차순위자들이 책임위원에 당선된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지도부는 앞으로 2년 간 당을 이끌게 된다. 당 대표 선거 후보로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신재용 전 새로운미래 비산대책위원회 대변인, 진예찬 전 새로운미래 비대위원,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근규 전 새로운미래 비대위 사무총장 등이 나섰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전당대회를 위해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총 3차례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 10~11일에는 K-보팅 시스템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이날과 13일에는 ARS로 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 루키 이동은, 낙뢰 중단된 하이원리조트 2R도 선두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신인으로 상당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동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동은은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계속된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보탰다. 1라운드 9언더파를 몰아쳤던 이동은은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플레이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라운드가 현지 낙뢰로 중단돼 마무리를 하지 못한 선수들의 상황은 아직 남아있다. 신장 170cm 장신인 이동은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준우승하는 등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인이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를 했다. 경기 후 이동은은 "퍼트가 전날만큼 따라주지는 않아서 흐름이 끊길 뻔했다"며 "위험한 홀을 파로 잘 막아 보기 없이 끝내서 다행"이라고 돌아봤다. KLPG..
  • 군산CC오픈 2연패 시동 장유빈 “우승 욕심보다 즐길 것”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자랑하는 유망주 장유빈이 절정의 장타력을 뽐내며 군산에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장유빈은 12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460야드)에서 계속된 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6언더파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장유빈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군산CC오픈은 장유빈이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깜짝 우승했던 대회로 2연패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유빈은 올 시즌 준우승 3번을 포함한 톱10 입상을 7번이나 하면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맹위를 떨치는 유망주다. 하지만 몇 차례 우승 기회를 놓치면서 아직 정상을 밟지 못한 게 흠이다. 이날 맹타는 드라이버 샷 비거리와 정확도가 주효했다. 장유빈은 올 시즌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311.424야드로 이 부문 1위다. 2라운드에서도..
  • 유엔 "2084년 세계인구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전 세계 인구가 60년 후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발표한 격년 인구 추정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7월 기준 약 80억9000만명인 지구의 인구가 2084년 약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2100년까지 약 101억8000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인구는 점점 더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낮은 수치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유럽의 많은 지역 그리고 오랫동안 인구 수 세계 최다를 유지해온 중국은 이미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약 14억4000만명으로 중국(약 14억2000만명)을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유엔은 인도 인구가 2061년에 정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약 3억4350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국 인구는 21세기 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 '최저가 보상제 강요' 요기요, 2심서도 무죄 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배달 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최진숙·김정곤·최해일 부장판사)는 1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 상상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이 사건에 대해 공정거래 저해성에 관한 고의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검사의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혐의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는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일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공소 기각을 선고했다. 앞서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 상상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가맹 음식점들에 최저가 보상제를 내세워 다른 배달 앱이나 전화 주문보다 저렴한 주문 가격을 강요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이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일방적으..
  • 영남대, 정부재정지원 선정 잇따라…첨단산업 육성 박차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영남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4일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에 영남대는 금오공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유형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 기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 구축부터 교원 확보나 실험·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난해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대는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28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으로 △대학·산업 연계에 기반한 지역거점 반도체특성화대학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산업을 주도할 전문인재 양성과 공급 체계 구축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공정개발 분야와 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와 회로·시스템 분야를 결합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산업 견인 △전 주기적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체제..
  •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5차 회의 종료…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마무리됐다. 12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작된 회의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으며 외교·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회의 이후 성명을 내고 "미국과 한국 측 대표단은 계속해서 서로의 제안을 검토하며 우리는 공동 안보를 뒷받침하는 상호 용인 가능한 협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논의는 한국과 미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일환으로서 한·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그 지속적인 힘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는 협의를 곧 재개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
  • 與김도읍, 산단 근로자 육아돌봄 '산업입지법' 대표 발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육아·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법률안은 산단 근로자들의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해 산단 조성 시 지방자치단체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산업단지 내 또는 인근에 주거·문화·복지·교육 시설을 위한 지원단지를 조성할 수 있지만, 근로자들의 육아·돌봄 지원은 열악한 상황이다. 실제로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산업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일반·도시첨단·농공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산업단지 1315곳 가운데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14일 개최… 탈북민 예술단 공연 등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남북하나재단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오는 14일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해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해 국가기념일로 공포한 데 따른 것이다. '함께해요, 통일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날 메시지를 담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마술쇼, 스트릿 댄스, 퀴즈쇼, 스토리 패션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그림 전시, 북한이탈주민 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 음식 시식 코너인 탈북민 전문직 종사자 기능재부 등 북한과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과 문승현 통일부 차관, 박..
  • 메디컬아이피·DK메디칼, AI X-ray 솔루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DK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혁)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1일 AI X-ray 솔루션인 딥캐치 X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딥캐치 X는 최근 메디컬아이피가 출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혁신적인 X-ray 솔루션이다. DK 메디칼의 디지털 엑스레이와 결합해 국내외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솔루션 딥캐치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로, 기존 CT나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의 진단과 관리·예방에서 나아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딥캐치X는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 예방에서 두각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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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에 테슬라 타지 마세요” 전기차 계기판, 믿을 수가 없다
  • “내 차 타이어는 뭐지?” 갑작스런 폭설에 완벽히 대비하는 방법
  • 타본 사람만 안다.. 아빠들 패밀리카, 기아 SUV ‘이 차’ 대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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