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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75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75 Posts)

  • 실효성 잃은 빵집 출점규제 10년…제과점업 상생협약 개정 앞두고 업계 '주목'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대기업 빵집의 골목상권 진입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다음 달 만료 예정인 가운데,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오는 8월 6일 만료된다. 상생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이 가능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빵집 500m 인근에선 출점이 제한됐었다. 하지만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본래 취지와 달리, 지난 10년간 다변화된 베이커리 시장 환경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맹점주도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같은 소상공인, 대기업이란 인식 바꿔야 프랜차이즈 업(業)의 본질은 '상생 비즈니스'다. 개인자영업자(가맹점사업자)와 기업(가맹본부)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법적 대등 지위에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창업 지원 비즈니스'이기도 하다. 가맹본부가 자영업인 가맹점에게..
  • 野김현정, 금감원 부원장보 9→10명 증원 입법…1명은 회계전문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금융위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설치법 개정법률안은 금융감독원이 업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검사 대상 금융기관에 금고·장부·물건이나 그 밖의 보관장소 등을 봉인할 수 있음을 법률에 명시했다. 또 금감원 부원장보를 10명 이내로 증원하되 그 중 1명을 회계전문심의위원에 보(補)하도록 하는 걸 골자로 한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금감원 정기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금감원이 행정기본법 제8조를 위반해 법적근거 없이 하위규정인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제6조 제1항 제2호를 근거로 봉인 조치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금융위설치법 제29조제1항을 근거로 금감원이 부원장보를 9명 이내로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0년 금융소비자보호처 소속 부원장보 한 자리를 추가로 신설해 부원장보가 회계전문심의위원 포..
  • 지방 정부 숨은 빚 11조 달러, 中 경제 대재앙 불씨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중국 각급 지방 정부들의 이른바 인싱(隱形), 즉 숨겨진 '부채'의 규모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GDP(국내총생산)의 65% 전후인 최대 1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거에 문제가 될 경우 상황이 수년 전부터 상당히 어려워진 중국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도 우려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각급 지방 정부들의 공식 부채 총계는 최대 70조 위안(元·1경33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달러로 환산할 경우 10조 달러 가까운 규모에 해당한다. 이 자체만 하더라도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중앙 정부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각급 지방 정부들이 인프라 조성 등의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
  •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18일 개최… 우크라 등 국제정세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양국 협력 방안과 지역·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과 캐나다 간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18일 개최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8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일주일 여 만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의 내실화와 안보·방산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2025년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캐나다의 G7 의장국 수임을 계기 협력 방안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정이다. 임 대변인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이후 고위급 교..
  • 봉화군, 골든에그 감자 황금알을 낳다…750톤 계약재배 농가 소득 창출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의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효자 작물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봉화군에 따르면 수확한 골든에그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을 가졌으며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되어 향후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날 청정작목반 회원들이 수확한 골든에그 감자는 소천면 임기리 소재 1만7000㎡ 밭에서 수확했으며 올해 ㈜이그린코리아와 40ha, 750톤의 계약재배를 체결해 현재 계약물량의 90% 이상 수확한 상태라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봉화군과 ㈜이그린글로벌, 청정작목반은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이그린글로벌이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 품종 무병씨감자를 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시험재배성공 품평회도..
  • 영주시, 철도와 관광을 이어 인구감소 극복한다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를 비롯한 23개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상품명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
  • "대륙·열도 모두 공략" 애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뷰티 '반등'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팬데믹의 여파로 입지가 흔들린 애경산업의 화장품사업이 해외에서의 선전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시도한 회사는 하반기에도 그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인사 영입으로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확보한다. 1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6%였던 비중은 이듬해 37.6%로 소폭 늘었다. 증권가의 전망에 의하면 올해에는 40.4%의 비중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확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2022년 2197억원에서 2023년 2513억원, 올해는 294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해마다 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애경산업의 화장품이 해외에서 선전을 거듭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화장품부문의 매출 중 수출액..
  • 9000만 원대 금괴를 일시불로…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사기범 중국 쑤저우(蘇州)의 한 보이스피싱 범죄 단체가 불법 수익을 빼돌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장쑤시티TV 보도에 따르면 쑤저우의 한 금은방에서 수상한 행적을 가진 고객 3명이 골드바를 1000g 구매를 요청했다. 골드바 1000g은 50만 위안(약 9460만 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직원은 카드에 찍힌 사진과 카드 소지자가 일치하지 않은 점과 모자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점을 수상하게 느껴 일당이 떠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당은 앞서 다른 금은방에서도 3차례에 걸쳐 38만 위안(약 7200만원)상당의 금품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금액이 많아 직원이 구매자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고 직원은 수상함을 느끼고 금품을 판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당 3명이 갖고 있던 카드는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 돼 있었고 카드에는 60여만 위안(약 1억1370만원)의 불법 수익금 있었다. 금품을 구입하는 것은 불법 수익을 빼돌리기 위한..
  • 곽상도 2심도 혐의 부인…"남욱에 받은 돈은 '변호사비'"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남욱씨 등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아들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곽 전 의원 측은 남씨로부터 받은 5000만원에 대해 1심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유죄를 선고한 것을 두고 무죄를 주장했다. 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곽 전 의원이 남욱에게 받은 돈은 '변호사 보수'이기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이 성립할 수 없다"며 "법리 등에 따라 변호사로서 법률상담,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이 같은 변호사 보수를 받을 권리는 당연히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곽 전 의원도 직접 "뇌물이나 알선 대가를 받았다거나 아들과 공모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하고, 검찰 주장과 김만배의..
  • 휴니드, 한국형 MANET 무전기 육군 납품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휴니드 테크놀로지의 한국형 MANET 기반 영상전송장비 세트가 국내 최초로 육군에 납품됐다. 16일 휴니드에 따르면 이번 납품된 영상전송장비세트는 한국군 전용 MANET 무선망에 전술단말기, HD 카메라, 특수 열상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지휘관통제기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전투원의 위치와 이동상황, 작전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야간에도 전방상황을 주시하면서 전투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다. MANET(Mobile Ad-hoc Network)은 애드혹(Ad-ho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체계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군에서 적극 도입중인 전투원중심의 네트워크 체계다. 지난달 운용부대인 특전사 13여단 주관으로 전북 군산일대에서 이 장비세트에 대한 운용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이 시험을 통해 6홉 24km 이상 거리에 이격된 지휘소 및 각 전술단말기에서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가 공유되는 능력..
  • 정부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핵심 기술 및 글로벌 기업 역량 확보"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5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따라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핵심 기술을 자립화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6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2024'에서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위성통신 시장이 성장하게 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2030년에 이르면 저궤도 이동통신 시장도 현재의 사업자별 독자 규격 서비스에서 벗어나 표준 기반으로 본격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궤도이동통신 시스템 개발과 위성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지금이 국내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준비할 수 있는 적기"라고 덧붙였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
  • 심사평가원, 보훈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진료비 심사 실시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15일 위탁진료비 심사업무 수탁계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보훈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진료비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05년 보훈위탁병원 국비대상자 △'08년 보훈병원 국비대상자 △'17년 보훈병원 감면대상자에 대해 보훈공단과 진료비 심사 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심사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보훈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진료비에 대한 심사 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모든 보훈대상자 진료비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심사수탁을 통해 진료비를 심사하고 지급할 때까지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빨라지게 된다. 그간 보훈위탁병원 감면대상자에 대한 진료비는 심사 후 감면비율에 따라 위탁병원과 전국 6개 관할 보훈병원 간 개별적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수탁 실시 이후로는 심사결정 내역을 토대로 보훈병원과 위탁병원 간에 자동으로 정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심사수탁으로 모든..
  • 日, 난민신청 급증에 보호지급비용 3억엔 육박 아시아투데이 정은혜 도쿄 통신원 = 일본 정부가 과도한 난민 수용과 허술한 부정수급 관리로 인해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외무성은 전날 난민 신청자 중 생활빈곤 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보호지급비'가 지난해보다 1.7배 상승한 3억2700만엔(한화 약 28억55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7월을 기준으로 잠정 집계된 수치인 만큼 올해 말까지 최종 집계되는 연간 지급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난민신청자 수 역시 급증해 지난해보다 3.2배 늘어난 64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난민 보호지급비는 1983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난민 신청 심사 중 수입이 전혀 없어 '생활빈곤 상태가 높아 의식주를 책임질 수 없는 등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일본 내국인의 생활보호대상자에 해당하는 모든 해택이 부여되며 생활비, 주거비용, 의료비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생활비는 1인당(12세 이상) 월..
  • 경주시, ESG 경영부문 대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한국의 최고 ESG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 한다. 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205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 △경주 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시행 △탄소중립 실천 추진전략 구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먼저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자 경주형 ESG 실행계획과 지표를 발굴했다. 현재 환경경영(Environment)분야 56건, 사회적 책임(Social) 분야 59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분야 27건 등 총 142건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올 2월부터는 학생, 주부,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실천유도로 탄소중..
  • 포항시, 혁신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 육성…신성장산업 생태계 강화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신성장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등 혁신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포항시는 16일 지속가능한 K-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2024 Tech Open Collaboration' 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해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공모전 수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영근 서울창조경제 혁신센터 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 신관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과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8개 분야 수요 기술에 대해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3개..
  • 올 여름 보령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즐기자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가 올 여름 보령에서 열리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군 및 행사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준비상황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6개 연안시군 부단체장, 3대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 주차·교통·안전대책 등 보고, 질의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6개 연안 시군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폭염·태풍 등 기상 악화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령시는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보령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 청양군의회, 22일까지 조례 제·개정안 심사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청양군의회가 지난 15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16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청양군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제출된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의원발의 3건과 집행부에서 접수한 △청양군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석탄회 지역발전기금 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폐지 조례안 등 10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 및 심사할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청양군 모든 실과, 사업소로부터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합천군, 사업분야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 시행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5일 군청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와 11개 부서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지난 6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88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11개 부서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방식으로진행돼 성별영향평가·정책개선 이행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 거창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상담 '부릉부릉 위(Wee)센터'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4일 월천초등학교 전교생과 16일 남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부릉부릉 위(Wee)센터'를 운영했다. '부릉부릉 위(Wee)센터'는 거창 위(Wee)클래스 미배치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거창 월천초등학교와 남상초등학교에서 CDI(아동용 우울평가척도)검사 실시, 1대1 검사 결과 해석·간이 상담 실시, 스트레스볼을 통한 스트레스 대처법 교육 등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다면적 성장을 도우며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Wee센터는 앞으로도 거창 관내 학생과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재창업 교육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16일 새출발기금과 세종 신보중앙회 사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도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보중앙회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재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보중앙회와 새출발기금이 뜻을 함께해 새출발기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도전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은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 중 과거 지역신보 이용경험이 있는 성실상환자를 신보중앙회에 추천하고 신보중앙회는 사업전략, 세무, 법률 등 재창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재기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영업자가 원금을 3회 이상 납부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의 성실상환을 유도하고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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