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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72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여자)아이들 민니·미연 "다른 그룹명 될 뻔…예명도 있었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 민니는 지난 13일 공개된 웹예능 '꼰대희'에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미연은 "친구가 큐브에서 노래 부르는 한국인 멤버를 찾고 있다고 해서 오디션을 보고 데뷔하게 됐다"며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과정을 설명했다. 민니 또한 "노래 학원에 다니다가 큐브 직원분들이 직접 오셔서 태국 학원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미연, 민니는 (여자)아이들이 아닌 다른 그룹 이름으로 데뷔하게 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민니는 "다른 그룹명 후보가 있었다. 그중에 '애니컬러'라는 이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미연은 "멤버들 예명도 있었다. 좋아하는 색깔을 고르고, 그 앞에 동물 이름을 붙이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미연은 "초록색을 좋아해서 '초록 악어'였다"고 말했고, 민니는 "저는 핑크색을 좋아했다. 민니가 미니 마우스에서 가져온 이름이니까 '분홍 생쥐'라고 지었다"며 당시 예명을..
  • 용산구, 여름방학 맞아 창의과학캠프 참여자 모집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과학 캠프는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다양한 로봇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팀별로 실험 위주 프로젝트를 운영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 이해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미래를 꿈꾸는 로봇 등 5차시로 구성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시간에는 장애물을 피하는 청소 로봇을 제작하면서 베르누이 원리를 탐구한다. 베르누이 원리는 청소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외부 먼지 등이 내부로 빨려 들어가는 청소기 작동을 설명한다. 이 외에도 서빙로봇, 로봇팔, 인공지능 이미지 코딩 로봇 등을 제작하거나 체험해 볼 수 있..
  •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부터 유럽축구까지 스포츠 마케팅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전세계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선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의 트리플 포디엄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 달성이 유력해졌다. 특히 이번 라운드 결승에서는 넥센타이어 사용 선수가 1위부터 6위를 모두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엔페라 SS01과 SW01을 공급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에 사용되는 레이싱 타이어는 고속·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는 만큼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과도 직결된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올해 맨체스터 시..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뭄바이 임직원 만나 격려…"역사를 만들자"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를 찾아 현지 임직원에게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며 격려했다. 또 이 회장은 현지에서 열린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회장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하며, 네트워킹 자리를 가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2일 뭄바이를 방문해 현지 정보통신(IT)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삼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수 이공계 인력이 풍부한 인도는 삼성전자의 인재 수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이다, 벵갈루루, 델리 등 연구소는 인도 현지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본사와도 긴밀하게 협업하며 삼성전자 주력 제품의 핵심 기능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전날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
  • 경주시민 75.5% 시정운영에'만족 80.0% 향후 지역발전 낙관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민 4명중 3명꼴은 시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한 것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꼽았다. 경주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와 온라인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14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주시민 75.5%가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주시민 80.0%는 향후 지역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시는 민선 8기를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황금대교(제2금장교)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도로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세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시정성과 중 가장 잘한 분야로는 △문화. 관광. 체육(58.5%) △지역개발(13.6%) △보건·복지(12.2%) △경제. 산업..
  •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서울교육청·교원단체 공동 추모식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추모식을 교원단체와 공동 개최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추모 공간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1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고인에 대한 공동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공동체성 회복의 다짐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서이초 1주기에 교사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외상에 대비한 트라우마 집중 치유 기간을 운영한다. 교사를 대상으로 개인 심리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유선 상담 등을 실시한다. 특히 1주기인 18일 당일에 서이초에는 트라우마 전문가 2명과 교육활동보호센터..
  • 노·사·공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선' 공감…해법은 '아전인수' 제각각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사·공 모두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있지만, 진단과 처방이 제각각이어서 '공염불'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14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결정한 후 올해도 합의가 아닌 표결로 최저임금이 정해진 데 아쉬움을 토로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같다. 문제는 노·사·공의 해법이 서로 달라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 최저임금 결정 구조의 문제로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공익위원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공익위원이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은데다 정부 임명이다보니 정부 '편향성'을 드러내 사실상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한다는 지적이다. 이렇다..
  • 금감원, 자본금 허위 납입 대부업체 적발…"불법행위 엄정조치"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자본금을 실제로 납입하지 않고 허위로 등기만 한 대부업체가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5월 중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지원 행위 등 불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관계인과 거래 규모가 큰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결과 대부업체 A의 자본금 가장납입(50억원) 사실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수사의뢰를 했다. 유한회사인 대부업체 A의 최대사원 겸 이사 B는 회사 설립 및 이후 증자 과정에서 자본금을 가장납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업체는 2019년 1월 최초 회사 설립 및 2회 증자(5월, 9월) 시에는 허위로 등기를 먼저 한 후에 자본금(3회, 총 20억원)을 납입했다. 이후 2020년 6월과 2022년 6월 증자 시에는 허위로 등기만 하고 자본금 각 10억원과 20억원을 납입하지 않았다. 상기인은 유한회사의 경우 주식회사와 달리 회사 설립 및 자본금 변경 등기 시에 주금납입보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 "국제선 출발 지연시 최대 10만원"…'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나온다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보험사에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되거나,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정해진 보험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항공기의 출발이 2시간 지연된 경우 4만원을 지급하고, 추가 지연 시간대별 2만원씩 최대 누적 10만원을 지급한다. 결항시에는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험료는 항공기 출발 1회에 대해 1000~1500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보험 적용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지만, 향후 전국 공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도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지연되는 경우 식음료비, 전화비, 숙박비 및 교통비 등을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 실손보상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보상을 받..
  • [이번주 재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강래구 2심…'SPC 수사정보 거래' 선고도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중심에 있는 윤관석 전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이번주 나온다. SPC그룹에 대한 수사 정보를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그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직원의 유무죄 여부도 갈릴 예정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1심 실형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을 받는 윤 전 의원과 강 전 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 정치자금 마련을 지시하고, 송 전 대표의 보좌관 박용수씨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 10개를 두 차례 받으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강 전 감사는 윤 전 의원, 이성만 전 의원 등과 공모해 합계 약 9400만원의 돈봉투를 마련하고, 이후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 울진군, 군민 섬김데이 확대 운영…다양한 군민 의견 수렴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소통·공감의 날 '2024 군민 섬김데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주요 민원 현장, 사회 단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군민 소통데이'와 자연재난 대비 권역별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데이'를 시행 중에 있다. 군은 이달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함께하는 '같이 식사합시데이'를 지난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해 '군민 섬김데이'를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섬김데이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어르신, 취약계층 등 행정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세..
  • 숲가꾸는 '솎아베기' 나선 서울, 건강한 산림 경관 개선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시가 북악산·관악산 등 불량·위험 수목 등을 대상으로 솎아베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솎아베기로 벌채된 수목은 버리지 않고 자연정원, 소생물 은신처 등으로 사용되거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의자,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해 재활용한다. 시는 서울 산림의 위험·불량·피해 수목 등을 벌목하는 '도시숲자원화사업단'과 벌목된 나무를 다양한 목재 제품으로 만드는 자치구 목공소·목공체험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목공지도사 등 관련 일자리도 연 100여 개(올해 기준 도시숲자원화사업단·숲가꾸기 55개, 목공소·목공체험장 46개) 창출하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각·매립하지 않고 목재칩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절감하고, 소각·매립하던 처리방식을 재활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 구로구 "'다름센터'서 복지용구 무료로 대여하세요"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복지용구를 대여하는 '다름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시적인 장애가 있거나 고령으로 복지용구를 사용해야 하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서다. 다름센터는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구 시설관리공단 2층 꿈나무 어린이 도서관 내에 문을 연 센터는 구로구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 어르신,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구민 개인과 기업, 단체에 복지 용구 15종을 빌려준다. 수동휠체어, 실버카, 목발, 보행보조차 등은 물론 씨사운드안경(청각장애인 지원), 심리안정조낌(발달장애인 지원)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도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1개월로, 15일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용구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고 따뜻한 동..
  • 성북구, '생수 나눔 냉장고' 13곳서 운영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폭염에 대응해 구민을 보호하고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는 구의 대표적인 폭염 대책 중 하나다. 올해는 △성북천(바람·분수마당)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 △정릉천(방범초소) △북한산 자락길 만남의 장소 △개운산공원 입구(성북구의회 입구) △정릉천 하류(종암동 마을공원) △월곡역 교통섬 △월곡제1잔디구장 △청량근린공원(초입) △우이천 입구(장위실버복지센터) △중랑천 다목적 스탠드 △석관동(석계초 앞 산책로) 등 공원·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쉼터 13곳에서 운영된다. 생수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생수 전량을 무라벨 제품으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무더위 속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성북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며 "시원한 생수를 드..
  • 풀무원푸드앤컬처, 시흥하늘휴게소에 '갤러리 오라' 오픈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다른 기업 두 곳과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운영중인 상공형 복합휴게소 '시흥하늘휴게소'에 문화공간인 '갤러리 오라'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하늘휴게소의 갤러리 오라는 판교방향 3층에 위치해 있다. 세계 명화 제작업체 네오아트플래닝과 함께 397㎡(120평) 규모의 갤러리에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휴게소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고흐,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다. 레플리카는 원작의 보존을 위해 전시나 학습을 목적으로 제작된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갤러리 오라에 전시되는 작품들에는 네오아트플래닝의 독자적인 기법을 가미해 6~8번의 유화 리터치 과정을 거쳤다. 중앙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아침'은 6m 상당의 대형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 명화 갤러리답..
  • 수출 중기 54.3% "물류난으로 어려움 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수출 중소기업 54.3%가 물류난으로 어려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해상 운임 급등·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등이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은 △과도한 운임 요구(79.1%)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보관비 증가(9.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소기업 61.0%는 물류비가 연초 대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고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물류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 비중이 41.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상 운송 계약 방식에 대해 물어본 결과 중소기업 96.0%가 포워딩 업체를 통한 계..
  • 경총 "올해 여름휴가 일수 3.7일…기업 59.8% 휴가비 지급"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국내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이고, 전체 기업의 59.8%만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63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92%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8%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했다. 또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7일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3%,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44.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업종별로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72.6%로 가장 높았다.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계휴가비와 관련해선 실시기업의 59.8%는..
  • "대목 잡아라" 초복 앞두고 홈보양족 공략 나선 유통街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대목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보양식 마케팅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은 중복·말복보다 보양식이 가장 잘 팔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15일부터 8월14일까지 복날 상품 40종을 사면 추첨을 통해 매일 약 80명씩 총 2400명에게 네네치킨 시그니처 신메뉴 '스노윙맥스 쿠폰 3종'(한마리쿠폰·반마리쿠폰·5000원 할인쿠폰)을 랜덤으로 준다. 쿠폰은 15일부터 네네치킨 앱에서 스노윙맥스 주문 시 쓸 수 있다. 행사 대상 상품은 반반닭강정과 닭가슴살, 수박도시락, 동치미열무국수 등이다. 대상 상품을 사면서 이마트24 통합바코드를 스캔해 경품이벤트에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행사 기간 1인 최대 2번까지 당첨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복날 많이 찾는 치킨을 내건 이번 행사가 큰..
  • 베트남에 민·관 수주지원단 파견…주택·철도·공항 등 협력관계 구축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수주지원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 국토부 민·관 수주지원단은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에서 도시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성과다. 또 이달 초 팜 민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논의된 양국의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 장관 및 교통운송부 장관, 박닌성 당서기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도시 개발 사업,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6일(현지시간) 응우옌 딴 응이(Nguyen Thanh Nghi) 건설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도시 및 주택개발 업무협약'과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한다. UGPP의 후속 성과를 마련하기..
  • LG이노텍, ESG경영 글로벌 최고 등급 2년 연속 획득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이노텍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세계 180여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ESG 평가 분야에 대한 1년치 성과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LG이노텍은 4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 중에서도 환경, 노동인권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2023년에 이어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ESG 3대 전략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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