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71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서울숲서 피서즐겨요" 성동구, 여름캠핑장 개장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 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아이들과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신나는 여름 숲 탐험'을 진행한다.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무 체조, 서울숲의 동·식물 탐구하기, 곤충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시 사이즈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 불 피우기 등 취사와 음주는 금지한다.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7월 26일~8월 25일 한 달간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사용 예약은 7월 15일부터 '서울시..
  • 15일 복귀?… 전공의 '요지부동'에 의료 혼란 불가피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사직처리 시점이 닥쳤지만 전공의의 복귀 움직임은 요원하다. 이들의 공백으로 생길 의료 현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전공의의 복귀·사직처리를 15일까지 완료하고, 오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9월 전공의 모집 인원을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15일 정오까지, 다른 수련병원들은 같은 날 자정까지 복귀 의사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당초 이들이 정부에 복귀 조건으로 내건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손보지 않으면 대화 시도조차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최근 일부 전공의들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 학업에 참여한 의대생 명단이 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전공의가 무응답 상태로 끝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결국 수련병원은..
  • 고려아연, 창립 50주년 맞아 지속가능경영 특별 보고서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고려아연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ESG경영 활동과 지난 50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50주년 특별 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고려아연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함께 올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요약해 담았다. 또한 향후 5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사업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도 함께 녹여 강조했다.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했던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을 기반으로 5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 주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ESG 평가 방법이다. 고려아연이 선정한 5가지 주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공급망 지속가능성' '준법경영'이다...
  • 롯데백화점, 생성형 AI로 업무 혁신 속도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통해 전방위 업무 혁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생성형 AI가 사내 업무를 개선하는데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선제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무 매뉴얼'에 대화형 AI 챗봇을 도입한다. 100개가 넘는 방대한 사내 업무 매뉴얼을 5개로 유형화한 후 롯데그룹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챗봇을 운영한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AI가 질문에 맞춰 복지제도, 경리/회계, 상품 진열, 식품위생 등의 카테고리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던 업무 매뉴얼의 단점인 느린 검색 시간을 대폭 개선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도 적용해 오류 정보를 답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도 최소화했다. 실제 지난달 28일 업무 매뉴얼 AI 챗봇 공개 후 원하는 정보를 찾고자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건 당 수분에서 수초대로 9..
  • 티빙-웨이브 합병 앞두고 '멈칫'…왜?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7개월째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합병을 위한 협상 막바지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주요 주주들이 방송사와 콘텐츠제작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주요 주주들은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맞추지 못해 합병 전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사 합병을 위해 △합병비율 △전환사채(CB) △콘텐츠 공급대가 등을 논의해 어느정도 합의를 도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주들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비율은 1.6대 1, 합병 회사의 기업 가치는 2조 원으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또 웨이브가 보유한 2000억 원 규모의 CB를 합병 회사에서 상당 부분 분담하는것으로 합의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합병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작성하고 7개월째 합의점을 찾고 있다. 티빙과 웨..
  • 선문대,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 구축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해 주목 받고 있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HUSS는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위험사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관련한 융합캠프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USS 협의회가 주최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스플라스 리솜(충남)에서 개최된 '제2차 HUSS 융합캠프에는 8개 컨소시엄에서 총 40개 대학과 관계자 9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HUSS 해커톤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선문대 'We 1 Go'팀(안지은·유연진·이세은·이하경·조지현 이상 5명)은 국내 문제로 떠오른 한부모 가정의 지원과 육아 돌봄을 해결하기 위한 '한부모 가정 공동 육아 셰어하우스, 어부바' 아이디어를..
  • 강남발 낙수효과?…동작·은평·서대문구 집값도 들썩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흐름에 불이 붙자 '준상급지' 지역들의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주택 수요가 가장 높은 강남권,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이 전고점에 달했다는 인식이 강해지며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동작·서대문구 등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매매가가 아직 높지 않다는 판단에 추가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서둘러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8일 기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마용성을 제외하고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서울 지역은 동작·은평·서대문구였다. 한강 밑 지역 중에는 동작구의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 동작구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5% 오르며 올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 둘째 주(0.03% 상승)부터 기록된 상승 흐름이 18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도 동작구 아파트값은 0.17% 상승한 바 있다. 한강 위에선 은평·서..
  • '초보아빠' 김재섭 주도 '2040 순풍 포럼' 16일 공식 출범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서울 도봉갑)이 주도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 순풍(順風) 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14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40 순풍 포럼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040 순풍 포럼은 국회 30~40대 의원을 주축으로 저출산 문제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결성한 연구단체다. 연구단체명 순풍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순풍이 불기를 바라는 마음과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연상해 저출산 문제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풀어가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출산·육아 당사자들이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기존 저출산 관련 연구단체와 차별화된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포럼에는 김재섭 대표의원과 박준태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해 고동진·권성동·김상욱·박수민·박충권·전용기·조지연·천하람·추경호 의원이 정회원으로, 김미애·김소희·배현진·신동욱·안상훈·이만희·최형두·한지아 의원이 준회원으..
  • [아투포커스] 무심코 쓴 이미지 한 장에 檢 송치…'저작권 사냥꾼' 주의보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홍보대행사 대표 A씨는 최근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 공공기관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를 개인 블로그에 사용했다가 해당 이미지 저작권자로부터 신고를 당한 것이다. A씨가 사용한 이미지는 온라인상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끔 퍼진 상태였다. A씨는 자신의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해당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이트 유료 가입을 권고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결국 A씨 사건은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됐다. 그는 "저작권 위반을 핑계 삼아 미필적 고의로 온라인에 이미지를 뿌린 후 (무단) 사용한 이들이 나타나면 판매하는 식이다. 신고당한 사이트를 사용해도 크게 손해는 아니지만 이들이 하는 행태에 화가 나 합의를 안 해 검찰까지 오게 됐다"며 "저작권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보호에 책임감 있는 노력을 먼저 해야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A씨의 사례처럼 무심코 사용한 이미지 한 장이 빌미가 돼 수십에서 수백만원을 물어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합니다"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가 진해구 속천항 방파제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한 신호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4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 소속인 신 씨는 지난 2일 밤 11시 51분께 속천항 방파제 외측 해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창원해경에 신고한 후 인근에 비치된 인명구조함의 구명환을 익수자에게 던지며 구호활동을 벌였다. 창원해경은 "신 씨가 근처에 있는 인명구조함의 구명환을 던져 창원해경이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경찰관서에 등록돼 활동하는 민간인으로, 지역해역에 정통한 주민들이 해경과 협력하며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고립자 구조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 네이버, AI로 '취향 맛집' 알려준다…상황별 장소도 추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장소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를 바탕으로 개인화 장소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에어스페이스는 네이버에 축적된 방대한 장소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의 다양한 상황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최적의 장소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하이퍼로컬 퍼스널라이제이션' 등 자체 장소 추천 기술들이 활용됐다. '강남 맛집', '제주 맛집' 등을 검색하면 '플레이스' 영역 하단에서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장소 추천 목록이 제시되는 형태다. 컬렉션 내 '내 취향' 탭에서는 공유, 저장, 예약, 클릭과 같은 이용자의 활동 이력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만한 식당, 카페를 추천해준다. 고도화된 장소 추천 컬렉션은 '이용자가 리뷰한 A식당과 비슷한 B식당', '이용자가 저장한 C식당과 비슷한 D식당' 등 이용자의 어떤 활..
  • 3박4일 인도 출장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印재벌가와 교류·현장 경영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박 4일간의 인도 출장을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전세계 주요 인사들이 초대된 인도 최대 갑부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고 현지 시장 점검과 임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출장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생 많으십니다"라고만 답했다. 이후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치열한 승부근성을 강조했는데 어떤 의미인지', '암바니 회장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최근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대해 전할 말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출국해 12~13일 이틀간 열린 인도 최대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9)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이 열린 지오 월드 센터는 삼성물산이 시공한 인도 최대 규모(약 7만5000㎡)의..
  • 변우석·슬기·제니, 잘나가던 ★들에 논란 생긴 이유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변우석,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블랙핑크의 제니 등 잘나가던 스타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받은 배려가 논란으로 번지며 대중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변우석을 마크하던 경호원들이 '과잉 보호'를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 목격담과 함께 경호업체를 지적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영상에는 변우석의 동선에 함께 하며 일반인들에게 밝은 플래시를 쏘는 경호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 얼굴에 밝은 플래시를 쏘는 건 실례가 아니냐" "팬들에게 플래시를 비췄다고 해도 문제지만, 변우석과 관련 없는 일반인들은 무슨 죄냐" 등의 비난을 이어갔다. 결국 경호업체는 사과에 나섰다. 경호업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
  • 민주 "與 전당대회서 드러난 의혹, 수사 전 자백해야"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수면 위로 부상한 당권주자들간 비방과 관련해 "이제 눈 뜨고 지켜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야당 대표와 야당에 했던 것처럼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해야 한다"며 "이에 앞서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자백해야 한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한 후보의 자백 행위만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양심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앞서 '한 후보가 법무장관 시절부터 별도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주장을 빌려 "일국의 장관이 여론을 조작하고, 대통령의 부인이 여당의 대표와 본인의 대국민 사과 문제를 논의하는 게 정상적인 정권인가"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 SK이노 합병, 왜 SK E&S 인가…재무구조, 수소 사업 시너지 등 고려한 듯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그룹의 리밸런싱 작업의 핵심은 계열사 간의 합병이다. 지난달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전체 계열사 수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미 재계에서는 SK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의 합병안이 추정됐다. 그 중심에는 SK이노베이션이 빠지지 않았는데,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이사회까지 예정돼 있어 합병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에너지 사업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SK E&S가 운용하는 수소에너지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이자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SK온과 결이 비슷하다는 명분이 있다. 특히 SK E&S가 실적이나 현금창출력이 탄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부채를 해결해야 하고,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SK E&S와의 합병..
  • 국제 쿨산업전 역대 최대 성과…340억원 수출 구매상담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 엑스코서 열린 국제쿨산업전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의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기후·환경변화 대응과 쿨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쿨산업 전시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쿨산업 관련 77개 기업·기관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대기업 바이어가 대거 참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확대돼 쿨산업 성장을 위한 활발한 교류로 참가업체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중점 추진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 SK, LG, 신세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33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쿨산업전 참가업체 52개사 148건의 상담을 통해 87억원의 상담실적을..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진로체험 인증기관 2회 연속 선정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6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인증 유효기간인 3년 간 대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표시 사용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ICT·실감 미디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통해 실감 미디어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은 진로체험 누리 집 '꿈길'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이강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센터장은 "2회 연속 교..
  • "모기 그만!" 서초구, 해충특공대 출범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특공대'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해충특공대를 출범해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등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충특공대는 123명으로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펼친다. 구는 해충특공대가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방역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폭염·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약품안전교육 등 해충특공대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쓴다. 특히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방역전문가들이 동별 현장으로 방문해 모기 유충 서식장소, 분무기 사용 방법 등 방역 요령,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지역 방제 방법 등 방역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산시 제철 농산물, 대도시 홍보 '호응'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시기를 맞아 '2024 경산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경산시 조합공동사업 법인 이석기 대표이사, 농협경산시지부 이재근 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12일 개회식을 갖고 경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산 농산물 브랜드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대도시 고객을 확보하고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농산물 시식 행사, 특가 판매 행사와 기념품 증정을 통해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 내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경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전국에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경산 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생산과 품질 관리 등을 철저히 하겠다며, 경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우수하다는..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에이징타겟과 항노화 의약품 공동연구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10일 에이징타겟㈜과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와 암 등 주요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세포노화 표적 기반 노화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과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전임상 연구·기술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에이징타겟㈜은 2021년 설립된 4년 차 바이오벤처로서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와 암 등 주요 노화 관련 질환(age-related diseases)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모 에이징타겟 대표이사는 "본 기업의 신약 개발 일정상 후보물질 도출과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1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52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용 드라이버는 기본…스위스 뒤흔든 신상 호텔
  • 롯데관광개발, 일본 지역별 온천 중심으로 하는 여행 패키지 출시
  • 경기도 양평 여행 겨울 가볼만한곳 best 3
  • 24시간 수작업으로 완성…호텔가 술렁이게 만든 ‘이 케이크’
  • “9년 연애 이동휘와 이별” 정호연, 차는 무조건 3억 벤틀리만 타는 이유
  • “겨울에 테슬라 타지 마세요” 전기차 계기판, 믿을 수가 없다
  • “내 차 타이어는 뭐지?” 갑작스런 폭설에 완벽히 대비하는 방법
  • 타본 사람만 안다.. 아빠들 패밀리카, 기아 SUV ‘이 차’ 대박인 이유

추천 뉴스

  • 1
    [나노종기원, Al 기반 반도체공정 예측 시스템 개발] 공정 결과 예측·최적화 실현…중소기업 R&D '천군만마'

    차·테크 

  • 2
    "A매치 체력 안배" 엔리케 감독 로테이션 거짓말이다...이강인 좋은 활약에도 '2G 연속' 교체 출전

    스포츠 

  • 3
    10년 지기 친구였던 두 사람, 결국 결혼 발표♥

    연예 

  • 4
    KBO 스타 김혜성, MLB 진출 초읽기

    연예 

  • 5
    '정년이' 감독 "김태리 열정 노력, 작품을 떠받치는 큰 원동력" [종영 일문일답]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냉동난자 포기했다며 밝게 웃던 49세 명세빈, '이것' 냄새 맡곤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연예 

  • 2
    정해인 출연 불발…TBS 대작 드라마, 제작 중단 위기 '초비상'

    연예 

  • 3
    "최고를 이겨서 최고가 되려 노력하는 예가 될 것"…사사키가 SD 유니폼 입고 오타니와 격돌? 'MLB.com'의 제안

    스포츠 

  • 4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무서울게 없어 이제” 근황

    연예 

  • 5
    갓세븐 제이비, 성숙해진 자신과의 조우…첫 정규 앨범에 담긴 이야기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