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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17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49 Posts)

  • 돈 되는 女골프, 고소득자 증가한 LPGA와 KLPG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년 여자 프로골프가 마무리됐다. 상금을 놓고 겨루는 프로 세계에서 상금만큼 투어의 현 시장상황을 잘 대변해주는 요소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 선수들이 주로 활약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양질의 발전을 이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년 31개 대회를 치른 KLPGA와 33개 대회의 LPGA 투어는 나란히 11월 일정을 끝으로 2024시즌 장기 레이스를 마치고 오프시즌 휴식기에 돌입했다. 올해 KLPGA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윤이나(21)다. 상금왕에 오른 윤이나는 12억1141만5715원을 챙겼다. 하지만 작년 상금왕인 이예원(14억2481만7530원)보다 2억 이상 적었다. 상금왕의 수입이 감소한 원인은 난립한 다승자들 때문이다. 윤이나가 1승을 따는 데 그친 반면 이예원·박현경·박지영·배소현·마다솜이 3승씩 쓸어 담았다. 자연스럽게 상금액수가 여러 명에게 나눠졌다. 그 결과 고액..
  • '창의융합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청도교육지원청…"꿈과 끼를 다채롭게 펼치다"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청도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융합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올 한해를 '성장하는 나, 다채로운 우리, 함께 펼치는 미래'를 교육지표로 제시하고 △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 따뜻함이 있는 학교 △모두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대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 중이다.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은 맞춤형 특색 교육활동의 두 주체인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역사 및 문화,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인성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투트랙 '청도 오감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3학년에서 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청도오감체험길 탐방프로그램'은 청도 3정신 계승 특색교육과 연계해 우리 청도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인문환경 10개 코스를 직접 체험과 과제를 수행하며, 인증 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금장, 은..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이제는 팬으로 축구장 찾아요"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그의 생애엔 한국 축구 미완의 꿈이 서려있다. 이상철(66) 전 2004 아테네 올림픽 수석코치다. - 축구는 언제 시작했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시작했다. 정식 등록 선수로 뛴 건 경신중학교 2학년 때부터다." - 그럼 그전까지는 무적 선수였나. "그냥 동네 축구 한 거다. 중학교 2학년 때 차범근 감독의 스승이신 장운수 선생님이 이북 사투리로 '너 축구 한번 해볼 테?'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시작했다." - 스타트가 좀 늦었다. "맞다. 많이 늦었다." - 축구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동네 축구를 좋아했다. 동네 축구 스타였다. 축구 명문학교인 경신중학교에 입학하고 매일 가슴이 뛰었다." - 왜 그랬나. "김진국, 차범근 같은 선배님들이 당시 경신고 선수였다. 김진국 선배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차범근 선배가 고1이었나 고2였나 그랬다. 운동장에서 그 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축구에 대한 매력에 점점 빠졌다...
  • 스톡홀름국제평화연 "세계 100대 방산업체 한국 4개사 지난해 매출 39% 급증"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지난해 한국의 방산 분야 매출 증가율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있는 러시아와 비슷한 39%라고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24위)·한국우주항공산업(KAI·56위)·LIG넥스원(76위)·현대로템(87위) 등 한국 기업 4개사가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포함됐다.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화그룹의 순위는 2022년 42위에서 18단계나 급상승했고, 매출도 53% 급증했다. KAI는 75위에서 19단계 올랐으며 매출 증가율은 45%였다. 현대로템은 전년도 105위에서 매출이 44% 급증해 지난해 87위로 100대 방산업체에 포함됐다. 다만 LIG의 매출 증가율은 0.6%에 불과했고, 순위도 022년 69위에서 76위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한화그룹과 관련, "2023년 조선 대기업(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인수..
  • ‘제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 성료…천준호‧고동진 의원 “의정활동으로 청소년 지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한 ‘제4회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가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와 학생법률신문이 주관하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구갑)과 고동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강남구병)이 공동 주최했다.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명문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하나고등학교를 비롯해 용인외대부설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등의 전국의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 자리매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든 준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서대천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습적 무기력함과 우울감 등 미래의 꿈과 비전을 잃고 아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요즈음,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 [청년이 살고 싶은 마을]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먹고 시골서 편히 쉬고 가세요" 함양//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할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와 가까운 텃밭에서 수확한 제철 농산물이 가득한 아침식사를 마친 뒤 시골 풍경을 뒤로 한 채 자전거로 마을을 내달려본다. 봄에는 나물을 캐고, 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겨울에는 장작불에 고구마도 구워 먹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가 내세우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이다. 식사를 뜻하는 먹(食)과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인 '먹케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살고 싶게 만든다. 지난 11월 27일 함양군 삼휴마을에서 만난 박세원 '숲속언니들' 대표(29)는 "'삼시세끼'가 시골에 방문해 직접 요리해 먹는다면 먹케이션은 할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고 시골에서 편하게 쉬다가 가는 개념"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살이의 매력을 느끼게 된 이들이 늘어난다면 향후 청년들의 지역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마워,..
  • [아투 law드뷰] "육지 다녀오면 생계가 위험하죠"…울릉도 영상재판 가보니 울릉//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잘 들리시나요?" "네 잘 들립니다" "그럼 증인 신문 시작하겠습니다" 법정 왼편 대형 모니터에 4개의 화면이 띄워져 있다. 화면에는 법복을 입은 재판장과 검사, 정장 차림의 변호인 얼굴이 하나둘 나온다. 재판에 익숙하지 않은 듯 긴장한 얼굴도 화면 한편에 등장한다. 바다 건너 220km 거리가 무색하게 대화가 실시간으로 이뤄져 마치 법정에 함께 있는 듯하다. 모니터 앞에 말을 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해 보였지만 금세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 지난달 19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선 형사1단독 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등 혐의를 받는 A씨의 1심 공판기일이 열렸다. 이날 울릉도 주민 B씨와 C씨의 증인신문이 '영상재판'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2년 12월 울릉도에 영상재판 시설이 설치된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열린 것이었다. 영상재판은 재판 당사자가 재판에 직접 출석하는 것 대신..
  • 나이 잊은 신지애, 36세에 프로 통산 65승 금자탑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신지애(36)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동년배 선수들이 모두 사라진지 오래인 만 36세 시즌에 호주에서 프로 통산 65승째를 거뒀다. 멈추지 않는 신지애의 도전은 내년 주 무대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로 이어지게 된다. 신지애는 1일 호주 첼트넘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3)에서 끝난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ISPS 호주오픈(총상금 340만 호주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이날 라운딩에 돌입했던 신지애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4타로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막판 추격을 2타차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우승 상금 28만9000 호주 달러(약 2억6000만원)를 받았다. 신지애의 프로 대회 우승은 2023년 6월 JLPGA 투어..
  • 영덕군 별파랑공원, 신바람 나는 가족 체험 공간 마련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은 풍력발전단지 안에 있는 별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랑깨비 오두막집'과 '달토끼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1일 영덕군에 따르면 파랑깨비 오두막집은 기울어진 구조와 착시 효과를 활용한 신비한 체험 공간으로 공이 위로 올라가는 미니 도깨비 도로, 기우뚱 매달리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일상의 시각적 규칙을 벗어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착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주변에는 파랑깨비 도깨비 조형물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토끼 체험시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은하수'라는 동요를 형상화한 체험 공간으로 토끼를 관찰하고 먹이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계수나무와 초승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는 조형물을 배치해 어른들에겐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겐 감수성을 자극하는 체험..
  • 미 기업들, 트럼프 당선인과 접촉 총력전...친트럼프 톱2 로비스트는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웹사이트에서 좌편향 정책을 삭제하고, 보수 팟캐스트 출연을 검토하는 등 파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들은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의 이름을 딴 가상화폐 '트럼프 토큰'을 구입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정부 지출 삭감에 관한 조언을 이메일로 보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인이나 차기 행정부 고위직 지명자, 그리고 공화당 정치인들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있다. ◇ 미 주요 기업 CEO들, 트럼프 관심 끌기 위해 좌편향 정책 삭제, 보수 팟캐스트 출연 검토 등 파격 행보 트럼프 페이스북 계정 정지 저커버그, 가상화폐 주요 인사들, 트럼프와 회동 특히 잘 알려진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트럼프 당선인의 비서 중 한명에게 메시지를..
  • 김태흠 "천안 종축장부지, 모빌리티 산단 가속도 붙을것"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천안 종축장 이전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총사업비 증액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 도가 추진 중인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창설 29주년 기념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랜 세월 끌어온 종축장 이전·개발이 이제 제대로 설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산 디스플레이, 평택 반도체, 청주 바이오 등 이웃 도시는 대표 산업과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표 산업이 없는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천안 성환 종축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미래 모빌리티하면 천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산단을 개발하고 배후 지역에 50만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천안이 K-반도체 벨트의..
  •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 나눠주세요"…청도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출범했다.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 출범식은 바르게살기공원에서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진행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주길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청도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원한 마비노기를 향해! 겨울 쇼케이스 콘텐츠와 이터니티에 밀레시안 '전율' 추운 날씨도 밀레시안의 뜨거운 열정을 막지 못했다. 겨울 쇼케이스 막바지에 공개된 프로젝트 이터니티의 개발 현황은 그 뜨거운 열정에 불을 붙였다.11월 30일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도 500여 명의 밀레시안이 현장을 찾는 열정을 보여줬다. 밀레시안들은 본격적인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메시지 월, 포토존, 포스터 전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쇼케이스를 즐겼다.그리고 7시가 되자 겨울 쇼케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부는 가수 '흰'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흰은 마비노기 보스 칼리아흐의 테마곡 '틈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흰은 강렬한 고음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본인의 곡인 '너에게로'와 '오늘도 응원할게'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리더, 성승헌 캐스터가 등장해 '말레시안 어워즈'를 진행했다. 말레시안 어워즈는 '누적..
  • 13년 만에 다시 만난 엘스타! 왜 신나는데 눈물이 나는지 중학생 시절 시험 기간에 일찍 귀가하면 바로 집에서 엘소드를 돌릴 정도로 열심히 게임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캐릭터는 이브고, 알테라 코어 하드 난이도에 몇십 분을 넘게 쓰고, 운송터널: 오염 구역이 최상위 던전이어서 쳐다보지도 못했던 시절이었다.그리고 약 14년여년 만에 엘소드 캐릭터들을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캐릭터들은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스타가 되어 있었다.엘소드 캐릭터들의 부캐,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가 오랜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11월 30일 CGV 영등포 ScreenX관에서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2 : Dreamy Stage' 가 상영됐다.첫 상영을 기념하며 엘소드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 인사에 나섰다. 관객들은 이동신 디렉터를 향해 "잘생겼다 이동신", "최고다 이동신" 등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이동신 디렉터는 "4년 반 만에 엘스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저번에는 응원 상영 기회가 적어 많은 분이 아쉬워..
  • 대륙의 젊은 피 두각, 이제는 70년대생도 급부상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정계에 50대 전후의 젊은 피들이 유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최고 지도부를 제외하고는 주로 지난 세기 6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당정의 요직을 대부분 맡고 있다. 이른바 리우링허우(六零後·60년대 출생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다음 세대는 자연스럽게 70년대에 출생한 신셴쉐예(新鮮血液), 즉 젊은 피들이 될 수밖에 없다. 벌써 두각을 나타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해야 한다. 게다가 시 주석 등의 최고 지도자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은 피들을 전격 발탁하고 싶어하는 만큼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부장조리(차관보)급 이상의 치링허우(七零後)들이 대륙 곳곳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대략 100명 안팎으로 추산되는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유명 스타 정치인 스광후..
  • 조주영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장 "소화기 내시경 등 최신 지견 공유장 될 것"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임상과 연구에 진심인 의·공학자들이 모였다." 지난 29일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대전 카이스트 KI빌딩에서 만난 조주영 학회 회장은 "신의료기술은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의료기술혁신학회는 임상에서 상업화까지, 신의료기술 개발 및 도입을 위해 병원·기업·학교·연구소가 협력하는 국내 유일의 다학제 의료 클러스터 학회"라고 말했다. 학회는 지난 2011년 소화기내과의 내시경 시술과 외과 수술이 융합된 최첨단 최소 침습 의료기술인 자연개구부 무흉터 내시경수술(NOTES)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모임에서 시작했다. 임상과 최첨단 공학 기술을 접목, 의료 술기와 의공학 발전을 통한 환자 치료방법 개선을 위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면서 회원수 250명의 학회로 성장했다. 다른 학회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회원들의 열정과 실력만큼은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다고 조 회장은 강조했다. 4년 전부터 비뇨기과와 신경외과 등에도 문호를..
  •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버닝비버는 개발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행사다"현장에서 만난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모두 버닝비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플레이엑스포,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등 국내에서 인디 게임을 중심으로한 행사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개발자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는 행사는 '버닝비버'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여해 각기각색의 매력을 갖춘 게임들을 선보인다. 버닝비버는 개발자들의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동시에 많은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버닝비버 개막 전날, 행사 참여팀을 대상으로 일종의 전야제를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IL..
  • 고양이는 돈이 된다, 버닝비버 2024도 멍멍이보다 킹냥이 왜 고양이 게임은 있는데 강아지 게임은 없을까?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애완 동물계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쌍두마차다. 충직하게 주인만을 바라보는 강아지와 도도하게 제 갈 길을 가는 고양이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지지하는 세력끼리도 치열하게 대립하고는 한다.그런데 눈길을 둘러보면 고양이 힐링 게임은 있어도 강아지 힐링 게임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서도 고양이를 활용한 힐링게임 '고양이호텔', '고양이와 비밀레시피'가 눈에 띄었다.왜 강아지호텔은 없고 강아지와 비밀레시피는 안 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각 부스에 찾아가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왜 고양이는 되는데 강아지는 안 되는지.먼저 고양이호텔 부스에 찾아가 게임을 즐겨봤다. 고양이호텔은 포스메이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 접속하면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고양이가 유저를 반겨준다. 호텔을 운영하며 고양이들이..
  • 디렉터도 쩔쩔 맨 매운맛, 패스 오브 엑자일 2 "100종의 보스 선보일 예정" 총괄 디렉터도 몇 차례나 죽음을 반복할 정도로 하드코어하고 깊이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보테가마지오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 2)'의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등장해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POE 2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 ‘패스 오브 엑자일(POE 1)’의 후속작이다. POE 2는원작을 만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제작을 맡아 카카오 게임즈와 협업에 나섰다.‘POE 2’는 전작 ‘POE’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 조현우 K리그 MVP…윤정환 감독상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HD의 수호신 조현우는 29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MVP로 선정됐다. 조현우는 올 시즌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약 1실점의 방어력을 선보이며 팀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조현우는 이날 감독 8표, 주장 7표, 미디어 116표 중 75표를 받아 환산점수 63.36점을 기록해 2위 안데르손(수원FC·20.26점)을 제치고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달 초 우승을 조기 확정한 뒤 "기대 많이 하고 있다"며 MVP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조현우는 지난 2년간 맹활약에도 MVP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역시 울산이 우승했던 2022년과 2023년에는 조현우의 팀 동료 이청용과 김영권이 각각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조현우는 올시즌 울산이 김천상무 등과의 순위 싸움에서 한때 밀리며 고전하고 감독 교체 등 위기를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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