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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69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올 상반기 KRX금거래 대금, 작년보다 40%↑…경제 ‘불확실성’ 증가 영향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거래소(KRX)금시장이 안전자산 투자처 및 다양한 참가자들의 투자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 거래량은 8962kg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거래대금으로 보면 증가율은 40%에 달한다. 금값이 작년보다 20% 상승한 효과 때문이란 분석이다. KRX금거래 투자자별 거래 비중을 보면 개인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기관이 39.7%, 실물사업자 15.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 중국-대만 등) 증가로 인해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여기에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금이 금시장에 유입되면서, 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KRX금시장은 증권사 MTS나 HTS를 통해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실물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됐다는 점에서 주요 금 투자처로 자리 잡..
  • NCT 127, 오늘 '삐그덕' 담긴 정규 6집 '워크' 발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15일 오후 6시 정규 6집 '워크(WALK)'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NCT 127만의 걸음으로 K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만큼, 가장 NCT 127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 느낌을 자아내는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걷는 NCT 127이 하고싶은 대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스토리를 유머러스한 연출과 빈티지하고 쿨한 무드의 영상으로 선보이며, 길거리 곳곳에서 펼치는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가 더해져 몰입..
  • 상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재난에 대비해 18개 협업부서장 및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 종합대책'에 대한 사전대비 및 중점 추진사항, 대응계획 등 자연재난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으며 지난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과 복구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의 기상상황 및 전망, 비상대응체계 등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협업부서별 사전대비 현황, 대응계획, 피해상황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등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및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석 시장은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 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 法 "호봉제→연봉제 전환 거부 이유로 재임용 거절 안돼"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교수 재임용 시 변경된 취업규칙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종전과 같은 임용계약 조건이 적용돼야 한다는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교직원 A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1998년부터 B대학 교수를 지냈다. B대학법인은 2014년 3월부터 성과급 연봉제를 시행했는데, 기존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보수규정 찬반투표에서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호봉제가 유지됐다. B대학법인 이사회는 2019년 12월 A씨를 재임용하기로 하면서 개정된 보수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통지했고, A씨는 호봉제가 적용돼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대학 측은 성과급 연봉제 적용에 동의해야 재임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퇴직 처분을 통보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B대학으로부터 재임용될 것을 통보받음에 따라 종..
  • 북, 노동당 도당·내각서 회의 열어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사항 이행방안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이 지난달 말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전국의 노동당 도당위원회 및 내각 등에서 회의를 열어 논의를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2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회의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해 상반기 성과를 분석 총화하고 하반기 중요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각 지역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등의 간부들도 방청에 나섰다. 통신은 참석자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하반년도 주요 정책 집행에서 맡고 있는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다짐했다"면서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 결정 관철을 믿음직하게 담보해 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 속에 작성된 보충결정서들이 일치가결됐다"고 전했다. 내각에서도 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
  • 세계 최고 프리미엄 고흥유자 생산 '유자연구소' 설립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흥 유자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유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유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 프리미엄 고흥 유자 생산 연구를 본격화한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소 설립은 고흥유자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고흥군의 경우 유자 지리적표시제 14호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세계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유자 재배의 1번지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 경쟁 심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고흥 유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문제를 해결하고 고흥 유자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유자연구소를 설립했다. 유자연구소는 프리미엄 유자 생산에 적합한 품종 육성, 동해 안전 생산 기술 정립, 수출에 적합한 가공제품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고흥유자통합법인과 협력해 우량품종 유자단지를 조성·확대할 계힉이다. 공영민 군수는 "유자연구소 설립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흥유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
  • 아산시,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바이오차 토양개량' 지원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정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바이오차(Biochar)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바이오차(Biochar)란 생물자원(Biomass)과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에 사용 가능한 원료(작물에서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 가축분뇨 등)를 산소가 제한된 350℃ 이상 조건에서 열분해 또는 가스화 과정을 통해 제조한 물질이다. 바이오차를 농경지 토양에 투입하면 토양에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CO2)를 줄이고 염류집적, 통기성 개선, 미생물체 서식지 제공, 중금속 흡착 등 토양개량에도 효과가 있어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10a당 40만 원 이내이며 신청량에 따라 농가당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원예 재배 농업인은 이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 상주시, 2024년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최근 함창읍 함창농협 2층 회의실에서 손재근 농업대전환 위원장을 비롯 관련 전문가, 도·시 관계자, 참여농가(끌리네영농조합법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9월 공모신청을 통해 12월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어 올해 4월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함창읍 끌리네영농조합법인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혁신농업타운 성공추진 및 시책공유, 사업추진 계획 보고, 현안 논의, 참여농가 여론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혁신농업타운은 농업대전환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법인으로 구성되어 공동영농 및 규모화·첨단화·기술혁신으로 안정적 농업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을 이루는 사업이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공동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 수익창출과 새로운 영농 모델을 구축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이 상주에 잘 정착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
  • 하이퍼코퍼레이션·비앤빛안과, 시니어 헬스케어 혁신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비앤빛안과는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앤빛안과의 AI 기술력과 누적 수술 55만안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맞춤형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측은 메디컬 페스티벌 컨소시엄 구성에 협력, 시니어 시장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비앤빛안과는 하이퍼 라이프 케어 컨소시엄의 두 번째 기업으로 합류한다. 컨소시엄 합류 기업들은 시니어 토탈 라이프케어와 패밀리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하이엔드 시니어 헬스케어 멤버십 설계 및 메디컬 케어 생태계 조성에 중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국 비앤빛안과 대표원장은 "하이퍼 라이프 케어 컨소시엄 내 여러 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시니어 헬스케어와 메디컬 케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홍주 1000년 역사 되살렸다’ 홍주읍성 북문 8년만에 복원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1000년 홍주의 역사문화도시 홍성군이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을 8년만에 완료하고 옛 모습을 선보인다.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은 지난 2016년 북문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긴 여정을 거쳐 2020년 문루를 제외한 체성과 옹성 복원 이후 추가적인 고증조사와 자료 수집을 거쳐 지난해 국가유산청의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올해 완공했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재정립을 위한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를 연다. 행사는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 및 개문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홍성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지난 2022년 착공 후 올해 준공했..
  • 두산,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국내외 시장 확대 주력"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두산이 정부로부터 보안관제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기술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에는 ㈜두산을 포함해 23개사가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지정된 기업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 지원, 전문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두산에서 그룹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담당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보안관제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DDI는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두산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운영센터(GSOC)를 구축한..
  • 유유테이진,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료 돕는 i3시스템 구축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유유테이진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되도록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i3 System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3 System은 환자 별 양압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시간이 저조한 환자의 휴대전화로 자동 알람 문자메시지 발송 및 수면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순응도 평가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양압기를 처방 받아 최초 사용할 경우 순응도 평가 기간 동안 순응도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건강보험이 적용된 양압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양압기 보험급여 기준이 순응 후 매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사용시에만 급여지원되도록 변경됨에 따라 사용시간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3 System은 순응 중·후 환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4시간 미만 양압기 사용시 사용을 독려하는 문자 알람과 보건의료전문가의..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당일 반환 지시"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이를 반환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3일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을 조율한 유 모 행정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13일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당일 "면담 직후 최 목사에게 가방을 다시 반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여사 지시와 달리 명품백은 최 목사에게 반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가방은 포장된 그대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돼 있다. 유 행정관은 또 최 목사가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을 국립묘지에 안장해달라고 한 민원도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같은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 측의 실제 반환 지시 여부 등에 대한 추가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측은..
  • 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폴리페놀·식이섬유 풍부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에 이어, 22일에는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영주는 전국최대 사과생산지로 '아오리' 품종은 전체 265ha에서 재배돼 5500톤 정도가 생산된다. 이재훈 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이..
  • 식품진흥원 '식품기업 전문 코디네이터' 기능 강화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식품진흥원이 전문 코디네이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15일 식품진흥원은 기업별 맞춤형 기술애로 대응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공간을 확장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방문 또는 전화상담 시 즉시 애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현장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진단 시스템은 분야별로 전문가를 위촉해, 식품진흥원 및 타 기관의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단번에 해결이 어려운 심층과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다. 여기에 진흥원은 상담과 지원사업 연계 이후에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식품진흥원 본관 회의실 일부 공간에서 첫발을 뗀 기업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국내 식품기업의 민원 및 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창구로, 판로개척·인력수급 등 고충해소를 지원해 왔다. 경영이나 기술적인 애로가 있는 식품기업은 직접 방문·전화상담을 통해..
  • 與 추경호 "野 상설특검 추진…노벨 꼼수 있으면 개딸이 따놓은 당상"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될 경우 상설특검 후보 추천 규정 변경을 취지로 국회 개정을 검토한 데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호의에서 "노벨 꼼수법 개발상, 노벨 막가파식 국회운영상이 있다면 그 수상자는 매년 민주당과 개딸(개혁의 딸) 의원들이 따 놓은 당상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는 꼼수 연구에만 혈안이 된 집단 같다"며 "민주당이 국회규칙을 개정한다면 위법이고 위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규칙 개정이 허용되면 중립적으로 특검을 임명하도록 된 법률도 필요없고 모든 것을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마음대로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과거 독일을 패망의 길로 몰고 간 나치식 일당독재와 같다"며 "민주당 음모대로 국회규칙이 독단적으로 고쳐지게 되면 이재명 방탄용 민주당 직속 고위공직자범..
  • FBI, 트럼프 암살미수 사건, 극내 테러 공격 가능성 수사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암살 미수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지만, 국내 테러 공격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용의자는 최근 지역 전문대학을 졸업한 공학 준학사로 공개적인 온라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자택 등에서 초보적인 폭발 장치를 제조한 것으로 보인다. FBI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의 유세장 인근에서 비밀경호국(SS) 저격수에 의해 피살된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가 더 큰 음모의 일부라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의 범행 동기 파악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FBI는 크룩스가 정신 질환이나 범죄 전력이 없으며,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에 연루됐다는 것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범행 동기를 설명하거나, 외부 인맥이나 영향력에 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어떠한 서면 진술도 남기지..
  • 윤준병 의원, 현장중심형 의정활동 눈길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지난 13일 정읍 북면에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시작으로 정읍 고창 37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약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해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이다. 북면 행복마루관 앞 야외천막에서 진행된 토방청담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윤 의원과 시종일관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졌다.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북면주민들은 △행복쉼터 운영에 관한 건의 △개인 땅이 공도로 활용되는 경우 재산세 감면제도 도입 요청 △이동에 불편을 주는 한전 시설물(전봇대) 위치 변경 △마을 정류장 주변 인도 확장 △어르신 일자리 확대 건의 △하천부지 정비 및 동네 환경 개선 사업 건의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
  • 르노코리아,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르노코리아가 올 여름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 시에도 공임비 15%, 부품가 15% 할인을 지원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최근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할인 캠페인'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혜택(마이 르노 앱 회원..
  • 희림, 모듈러 건축브랜드 ‘미노’ 선봬…9월 리조트 빌라에 적용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새 모듈러 건축 브랜드 '미노(MINO)'를 출시한다. 희림은 모듈러 제작 전문회사 유창과 함께 미래 건축산업을 선도할 모듈러 건축의 새로운 브랜드 '미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노는 모듈러 이노베이션(Modular Innovation)의 합성어다. 건축공급시스템을 혁신하고 모듈러 건축 경험을 풍부하게 해 모듈러 건축시장을 지속 개척한다는 의미다. 이를 리조트 빌라에 적용하다는 계획이다. 침실, 커넥션 등의 공간모듈을 특성화해 모듈 조합에 따라 다양한 실내외 구성이 가능토록 했다. 또 공간모듈에 최적화된 구조시스템을 통해 건축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해 시공 속도를 높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간의 효율성과 쾌적성을 위해 진공 단열재를 활용한 초박형 외피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식바닥 난방시스템을 도입했다. 제한적인 모듈러 건축의 한계를 극복하고, 4m 폭의 내부공간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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