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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64 of 520

아시아투데이 (10400 Posts)

  • '1차 과반' 자신하는 韓… 단일화로 대역전극 노리는 羅·元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치닫는 가운데, 나경원·원희룡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한동훈 후보 측은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시작(19일)을 나흘 앞두고 투표율을 끌어올려, 당 대표 당선, '러닝메이트' 최고위원 당선을 단번에 잡는다는 취지다. 나·원 후보는 2등을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한 후 단일화를 통한 막판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 후보와 단일화 등 물밑 타진 여부를 묻자 "인위적 단일화는 아니겠지만 여론 추세 등에 비춰서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나 후보 측 관계자도 "나 후보 지지율이 원 후보보다 높게 나타나는 추세"라며 "안정적인 당을 운영하길 원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원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는) 서로 기분 나쁜 이야기다. 진지하게 (논의가) 오고 가는 것도 아니다"라면서도 "정치는..
  • "있으면 뭐 해"…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 한 달 새 3만7000명 '뚝'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한 달 사이 3만7000여명 감소했다.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높지 않고, 청약에 당첨되어도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탓에 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렵다는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0만6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2554만3804명)에 비해 3만7415명 줄어든 것이다. 특히 1순위 가입자 수가 5월 말 1676만4515명에서 1673만5611명으로 2만8904명이나 줄었다. 2순위 가입자 감소 폭(8511명)보다 훨씬 컸다. 앞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22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2·3월 증가세로 전환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4월 5050명, 5월 1만9766명 등으로 매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 대신 기..
  • 대법,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병합신청 기각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해당 사건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게 해달라는 취지의 병합신청서를 냈지만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15일 이 전 대표가 지난 1일 신청한 '토지관할의 병합심리'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 재판부는 별도 기각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토지관할의 병합심리는 형사소송법 6조에 따라 토지관할이 다른 여러 개의 관련 사건이 각각 다른 법원에 있을 때, 검사나 피고인의 신청에 의해 1개의 법원에서 병합심리하게 하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이 전 대표의 재판 병합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재판부가 심리하는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대북 송금 사건을 병합해 달라는 것은 오직 재판 지연과 선고 회피를 위한 것"이라며..
  • 이칠원 단국대 교수,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딩 기술 개발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이칠원 단국대 교수 연구팀이 분해가 잘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칠원 교수팀은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PVA(폴리 비닐 알코올)를 종이에 코팅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PVA는 산소 등 기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물에 쉽게 용해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PVA에 고분자 변성 기술과 금속 이온을 활용해 빠르게 굳고 물에도 강한 코팅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코팅제는 높은 산소 및 수분 차단 효과를 보이며 종이 재활용률을 99.7%로 끌어올렸다. 또한 퇴비로 만들었을 때 91.8%의 생분해성을 보여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높아지면서 포장재 시장에도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포장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해 식품 업계에서는 종이를 활용한 포장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
  • 독일에 'HVAC 거점' 세운 LG전자… 亞·美·EU 3대 축 완성 LG전자가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세웠다. 한국, 미국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냉난방공조 R&D(연구개발) 거점이다.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 게 큰 경쟁력으로 꼽히는 HVAC 사업에서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 걸친 세계 3대 축을 완성한 것이다. 이번 신설로 다양한 지역별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한 LG전자는 B2B(기업간거래) 사업 공략에도 가속도를 내게 됐다. 15일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약 400평 규모다.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독일 에어솔루션연구소는 고성장 중인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의 운영을 맡는다. 이 컨소시엄은 북유럽의 혹..
  • 시장의 관심 확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이제부터'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던 기업들이 이를 부인하며 매각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매각 추진이 불과 한 달여 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국내외 업체들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해석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추진하면서 3개 기업의 인수설에 휘말렸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농협은 서울 일부 점포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인수설은 이달에도 나왔다. 쿠팡은 지난 11일 일부 언론을 통해서 제기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설에 대해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당초 거론된 업체들이 모두 발을 빼는 형국이지만 새롭게 거론되는 업체들도 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SSM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 재표결 앞둔 채상병특검법… "사건 본질은 박정훈 항명" 여권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 '채상법특검법'이 채상병 사건의 본질을 고려할 때 거대 야권의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이를 두고 내분을 일으키는 것은 야당의 고도의 전략에 말려드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자체 특검 주장에 나머지 세 후보가 이구동성으로 비판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특검법'(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관련 상설특검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상설특검법상 특별검사 후보자 국회 추천위원 몫을 야당이 모두 차지하도록 관련 규칙을 개정하려는 내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채상병특검법'이 국회에서 다시 부결될 경우에 대비한 '플랜B' 성격이 강하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채상병특검법'이 됐든, 상설특검이 됐든, 채상병 사건의 실체를 생각할 때 이를 받아들일 수 없..
  • "트럼프 피격은 최악의 경호 실패"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은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최악의 경호 실수로 비밀 경호국은 심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비밀 경호국이 현장에 충분한 경호 자원을 투입했는지, 또 행사장 외곽 경비를 맡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경찰과 의사소통이 원활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총격범은 행사장 외곽 빌딩 지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 트럼프와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일하며 비밀 경호국과 긴밀하게 협력했던 조 해긴 전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피격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대통령부터 이하 모든 보호 대상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에 의한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현장사무소를 책임지고 있는 미연방수사국(FBI) 특별수사요원 케빈 P 로젝은 연단에 총격을 퍼붓기 전에 저격범이 사살되지 않은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앤..
  •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주한 미국대사 만나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은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함정 사업 분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현대중공업 측이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정기선 부회장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이 동행해 HD현대중공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들과 도크, 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회사 측은 미국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면서 미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올해 2월에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
  • KCC 가장 큰 숙제 실리콘 활성화…해법은?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종합건자재 업체인 KCC의 실적과 주가가 훨훨 날고 있다. 매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실리콘 사업이 수익성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덕분이다. 지난해 기준 KCC의 매출 비중은 실리콘이 46.95%, 도료가 26.35%, 건자재가 17.77%를 각각 차지했다. 15일 아시아투데이가 하나증권, 키움증권 등 두 개 증권사의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CC는 올 2분기 약 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올 1분기 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이 27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 시 올 2분기 약 276%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132억 원)를 제외하고는 모든 분기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분위기가 확연히 바뀐 셈이다. KCC 관계자는 "고수익 실리콘 제품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CC의 실리콘 사업의 출발은 2003년으..
  • 롯데, 19일 하반기 VCM 개최…계열사 경영상황 점검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그룹이 조만간 하반기 사장단회의(VCM)을 갖고 계열사별 경영 상황을 점검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타워에서 하반기 VCM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된 신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VCM에서는 롯데그룹이 사업군별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전환 등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에서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말한 바 있다.
  • 감리교 감독회장 선거 일정 본격 시작...이번주 후보 등록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감리교회의 수장인 감독회장을 뽑는 선거가 이번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자 기호 추첨 및 오리엔테이션은 이어 26일로 예정돼 있다. 다음 달 22일 선거권자를 확정하고 이후 입후보자 합동정책 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감독회장 및 감독 후보자들은 이력서, 경력증명서, 교회 부동산의 유지재단 편입 확인서, 이단문제와 윤리·도덕적 문제가 제기됐을 경우 선관위의 심사에 따르겠다는 각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감리교 선거권자는 2만여명으로 목사와 장로 동수로 구성한다. 이번 선거는 임기 4년의 감독회장과 임기 2년의 11개 연회 감독을 뽑는 선거다. 특히 감리교를 대표하는 행정수반인 감독회장을 뽑는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감독회장은 교단의 정책..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유보통합 조직·예산 일원화, 지방선거 앞두고 '쟁점' 아시아투데이 박지숙·김남형 기자 = '유보통합' 관련 조직은 주무부처인 교육부 외에도 각 시·도 지자체별 영유아 보육 업무 관리체계 역시 일원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지자체별 관련 예산은 물론 유보통합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도 구체적이지 않아 이 역시 풀어야할 숙제다. 문제는 내후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조직과 예산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관련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연착륙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 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이관 방안을 확정해 수용성과 합리성 을 올리고, 통합기관 도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 기반 마련 및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간 제도적 기준 통합 계획에 맞춰 안정적 행재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보통합 추가 재원은 매년 2~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을 유보통합 재원으로 검..
  • 더 이상 부자들의 고민 아냐…상속세·종부세 이번엔 손볼까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 모씨(46)는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속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 아버지의 재산이 생전에 거주하던 아파트 한 채가 전부였지만, 1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마련해야하기 때문이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월급쟁이인 이 씨 입장에선 날벼락이다. 당장 세금을 내려면 대출을 받거나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이다. 상속세는 더 이상 극소수 '부자들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 상속세 과세 대상자가 중산층으로 확대된 것은 최대 10억 원인 공제 한도가 1997년 도입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속 재산이 10억 원이 넘으면 집 한 채를 상속하더라도 상속세를 내야 한다. 공제 기준을 잡은 당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압구정 현대'를 비롯한 극소수의 물건뿐이었지만, 28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는 서울 아파트의 절반에 달한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을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수위를 놓고 고심..
  • 공인중개사협회 "등기부등본 무료 열람·발급 개정안 입법 추진 환영"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대표발의한 '부동산등기법 개정(안)-등기부등본 무료 열람·발급' 추진에 대해 환영과 지지 의사를 보낸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계약 시 필수 확인 서류인 등기부등본(등기사항증명서)는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열람 및 발급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열람 시 700원, 발급 시 1000원의 수수료를 각각 내야 한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현재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근거자료 중 하나인 등기부등본 열람 및 발급은 부동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종료까지 수시로 확인해야 할 서류"라며 "이번 생활밀착형 민생 입법을 적극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등록등본 등 다른 공적증명서의 온라인 열람·발급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고려하면 형평성 차원에서도 이번 입법을 통해 대다수 국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행정처가 권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 서산시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롯데케미칼과 고용노동부의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지난 6월 석유화학제조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등 7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롯데케미칼 2·3차 협력사, 석유화학제조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 △가족친화 지원 등 4개 사업을 서산상공회의소가 위탁받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모 선정된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 순천향대, 탄소중립실천 '재활용 수경 화분' 나눔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탄소 중립실천 '재활용 수경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1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신창면기후환경연합회와 함께 지난 13일 대학 유니토피아관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기후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충 기후환경연합회장, 순천향대 산학협력처 처장 이용석 교수, 신창 향교 조광희 전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주민, 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행사는 △기후환경 엠배서더 모집 △참가자들의 탄소 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아산시 초·중학생들이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개최한 사생대회 입선작 14점 전시 △완성된 수경 화분을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 △재활용 수경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 호서대 '42호서SW몰입교육' 디지털 인재양성 성과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호서대학교가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플랫폼인 Codyssey를 활용해 협업과 소통 중심의 동료학습 방식을 적용한 혁신적 SW몰입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15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 교육은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진행됐다. SW전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해 팀을 구성하고 함께 협력해 다양한 과제와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몰입교육을 통해 완성한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배운 동료학습의 중요성과 소통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관련해 지난 12일 호서대 강석규 교육관에서 '42호서SW몰입교육'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수팀 수상자인 물리치료학과 오시은 학생은 "팀원들의 도움과 더불어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며 "물리치료와 SW를 접목해..
  • [아투포커스] 이화영·김성태 모두 '실형'…李 조이는 '사법리스크'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이어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들을 향한 수사가 '윗선'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며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 총 징역 3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이 재판부는 지난달 7일 이 전 부지사에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특히 재판부는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를 '공동정범'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이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맡던 당시 방북 비용 대납을 목적..
  •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농협밀양시지부,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 대접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농협밀양시지부는 (사)농가주부모임 밀양시연합회·상남농협과 합동으로 15일 상남면 외금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협밀양시지부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밀양시연합회 회원, 상남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농촌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삼계탕 100세트와 계절과일 등을 직접 대접했다. 농협밀양시지부와 (사)농가주부모임 밀양시연합회는 매년 밀양시 관내 마을회관에서 삼계탕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를 받고 있다. 이상훈 지부장은 "어르신들께서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과 수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농협밀양시지부는 나눔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밀양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밀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농가주부모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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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차 타이어는 뭐지?” 갑작스런 폭설에 완벽히 대비하는 방법
  • 타본 사람만 안다.. 아빠들 패밀리카, 기아 SUV ‘이 차’ 대박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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