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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6 of 518

아시아투데이 (10348 Posts)

  • '뉴진스님' 윤성호, 조계종에 기부 "넘치기 전에 비우려고요"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뉴진스님'으로 분장해 올 한 해 불교계를 떠들썩하게 한 개그맨 윤성호씨가 그간 받은 사랑을 자비 나눔으로 갚았다. 윤성호씨는 2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서울 종로구 총무원장 집견실에서 예방하고 승려복지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진우스님 외에 조계종 대변인·기획실장 겸 연예인전법단장 우봉스님과 사서실장 진경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스님이 함께 했다. 진우스님은 "불교하면 엄숙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윤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불교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줬다"며 윤씨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덕담을 주고받다가 기금을 전달하게 된 까닭을 묻자, 윤씨는 "광고를 찍으면 전액 기부하려 했는데, 광고를 찍진 못했지만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한다"며 "채우기보다 비우려고 한다. 넘치기 전에 비우려고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국 사찰을 돌면서 '선(禪..
  •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트럼프 총력전 경합주 여론조사, 트럼프 우위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각각 남부 조지아주, 북부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경합주 표심 공략에 나섰다. ◇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 남부 경합주 조지아주 교회 찾아 흑인 유권자 투표 독려 스티비 원더, 해리스 60회 생일 축하 노래, 트럼프 당선 위험성 경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의 흑인 교회 등을 방문해 오는 11월 5일 대선이 미국이 혼동·공동·혐오의 나라가 될지, 자유와 연민, 정의의 나라가 될지를 유권자가 선택하는 투표라며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에 투표를 호소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존즈버러의 교회를 찾았을 때 흑인 가수 스티비 원더와 예배 참석자들이 이날 60회 생신을 맞이한 그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스티비 원더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생길 수..
  •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 사막지형 극복 FTX 실시…전술사격·연합전투 능력 배양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은 진행 중인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TF)'가 21일부터 실사격·실기동을 포함한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연합훈련단의 육군 11기동사단 100여명의 장병과 K2전차 및 K9A1 자주포 등은 해군 수송함 노적봉함을 타고 지난 13일 카타르 도하항에 도착,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 전개했다.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남북 33.5㎞의 대형 훈련장으로 사막에 위치하고 있어, 전차 및 자주포의 장사거리 사격이 용이해 기계화·기갑부대를 위한 최적의 훈련장으로 알려져 있다. 훈련단은 14일 카타르 지상군과 사막지형정찰을 시작으로 연합전술토의와 지휘조기동훈련(CPMX) 등을 실시하고, 카타르군과 수차례 전술토의 및 워게임을 통해 제대별 작전계획 및 임무를 구체화했다. 주·야간 3일 동안 기동사격(전차)·최대 유효사거리 사격(전차)·최대발사속도(자주포)·TOT사격(자주포) 등 강도 높..
  • 예산군,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외국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난 8월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총 7개로 영업장 면적이 300㎡ 미만이면서 외국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소규모 업소다. 해당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분기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식품 무신고 및 한글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취급·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 시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금지 등 교육 및 홍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국식료품..
  • 예산군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44만명 방문 성료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44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제29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맛슐랭 삼국 콘서트', '장터로 나온 클래식', '쿠카·바비·슈와 함께하는 마법의 성', '삼국 키즈존', '삼국의 맛을 찾아라', '국수의 신', '국밥로드-완뚝챌린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생동감-오방색'이라는 미디어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뿐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화 점등 퍼포먼스를 선봬 눈길을 끌었으며, 20일 폐막공연에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내년 삼국축제..
  • ‘인천 영화 주간2024’ 개막… 24일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 돌입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OBS 경인TV 간판 아나운서인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 2024’ 개막식은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의 개막 선언,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인천시의회 유경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인천 영화 주간 2024’ 김경태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소개와 치어리딩 공연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은 올해의 개막작 '빅토리' 박범수 감독의 인사가 이어졌다.김경태 프로그래머는 박범수 감독에게 “영화 '빅토리'는 불투명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내 청춘의 한 장면’ 주제에..
  • 아이콘 매치 선사한 축구의 낭만... 박지성 깜짝 등장에 6만4천 관중 '전율' 예상치 못한 깜짝 출전, 22년만에 도전하는 페널티킥, 선수 시절 응원가를 떼창하는 6만4천 관중, J리그 시절 유니폼을 입고 우는 팬까지. 명장면이 넘쳤던 아이콘 매치 최고의 백미는 박지성의 출전이었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 매치)가 펼쳐졌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맞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치러지는 아이콘 매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총 집결한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박지성의 출전이었다. 당초 박지성은 무릎 상태가 좋지않아 코치로만 활약할 뿐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것이라 예상됐다.그러나 경기 종료 10분여를 앞두고 교체 투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박지성이 몸을 풀자 관중석에서 이번 아이콘 매치에서 가장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그리고 후반 84분 경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앞서 셰우첸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상황,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이 투입되자 FC 스피어의 선수들은 박지성..
  • 레전드들도 감격한 아이콘 매치 "다음에도 이런 기회 있었으면" 아이콘 매치에 참여한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이런 기회가 있기를 소망했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매치)가 펼쳐졌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맞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치러지는 아이콘 매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총 집결한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 결과 실드 유나이티드가 FC 스피어에 4:1 승리를 거두며 아이콘 매치의 승자가 됐다.90분 내내 팬들을 열광케 하는 여러 명장면들이 나오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경기 후 FC 스피어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마친 베르바토프는 “한국에 와서 너무나 환영을 받았다.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며 "너무 따뜻한 환영을 받다보니 집같이 편안하게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 [서초동 설왕설래] '수사지휘권' 없던 심우정 탄핵?…법조계 "李 방탄 정치공세"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등을 근거로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및 장외투쟁을 예고하며 연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실제 수사지휘권이 없던 심 총장을 대상으로 한 탄핵은 번짓수를 잘못 짚은 것으로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정치공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21일 열리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거론하며 검찰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가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8일 심 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국감이 끝나는 내달 2일부터는 서울 도심에서 장외투쟁도 예고했다. 그러나 심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수사지휘권이 배제돼 있던 상태로 탄핵 사유로는 무리가 있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韓우승 전통 저지한 그린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우승해오던 전통이 해나 그린(28·호주)의 손에 저지됐다. 그린은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우승상금 33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가 된 그린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날 개인 두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모든 라운드 1위) 우승을 이룬 그린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6개월 만에 시즌 3승을 거뒀다. 통산으로는 6승째다. 올 시즌 LPGA 3승자는 6승의 넬리 코다(미국)와 3승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그린이 세 번째다. 또 그린은 2006년 카리..
  • 전국체전 종합 5위·모범선수단상 '쾌거'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1∼17일 7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26개 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19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100개로 총 226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4만 5977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경남도,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은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한 카누, 하키, 사격, 승마로 카누의 경우 10년 연속 종합 우승 및 전국체전 총 21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며, 하키에선 아산고 하키팀이 8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전략 종목으로 육성한 롤러는 전년도 종합 12위에서 10단계 수직 상승한 종합 2위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 중 이예림(논산시청)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김동회(보령시청) 선수가 불굴의 투..
  • 2024 경주국제마라톤 성료…국내외 1만 2000여 명이 참가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한 2024 경주국제마라톤'이 지난 19일 국내외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날 오전 8시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선수 77명(국제남자부 19명, 국내 부 풀코스 26명, 국내 부 하프코스 32명)과 마스터스 1만 2000명(풀코스 3156명, 하프코스 4678명, 10㎞ 3648명, 5㎞ 518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국제 부문에서 뛰어난 기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정국(코오롱)이 2시간 17분 4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김종윤(국군체육부대)과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임경희(삼척시청)가 2시간 41분 14초로 1위로..
  • [아이콘매치] '너네 축구 못 하잖아' 실드 유나이티드 기선 제압 성공! 20일 진행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본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로 이뤄진 FC 스피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넥슨 아이콘 매치 전야제가 펼쳐졌다. 전야제에서는 총 3개의 미니 게임이 진행되어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벌였다.1경기 1vs1 대결에서는 실드 유나이티드가 FC 스피어의 돌파를 완벽히 봉쇄하며 승리했다. 2경기 파워대결에서는 각 팀의 주자들이 자신들의 파워를 과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6세트 동안 2승 2무 2패, 서로 동일하게 28개의 보드를 격파했다. 결국 마지막 승부를 가리기 위해 각 팀의 대표 선수가 나와 에이스 결정전을 치렀다. FC 스피어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실드 유나이티드는 야야 투레가 나왔다. 투레는 보드 7장을 격파하는 강력한 슛을 선보였고, 6장을 부순 드로그바를 넘어 승리했다. 실드 유나이티드가 1경기에 이어 2경기까지 잡으며 FC 스피어에 승리..
  • 아자르 해줘! FC 스피어 감독 앙리의 '필살 전략' 공개 FC 스피어 팀의 감독 티에리 앙리가 밝힌 '필살 전략'에 기자회견장이 웃음 바다가 됐다.축구 팬들을 열광케 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총집결로 화제를 모은 '넥슨 아이콘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가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아이콘 매치는 전 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창(공격)과 방패(수비) 콘셉트로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본격적인 맞대결에 앞서 아이콘매치에 참여하는 주요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해당 기자회견에는 FC스피어의 감독 티에리 앙리와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 실드 유나이티드의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와 주장 리오 퍼디난드가 참가했다.기자회견에 참여한 선수들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칸나바로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고, 퍼디난드도 "한국 팬들의 환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콘 매치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월드 클래스 선수..
  • 변화의 바람부는 홍성 '광천'…옛 상업도시 명성 되찾나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홍성 광천이 상업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으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광천읍에는 75개 기업이 활발하게 가동 중이다. 이들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과거 광천은 부자들이 많이 살아 "광천 가서 돈자랑하지 마라", "독배에 시집 못가는 이년의 팔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1950~1960년에는 가장 번영했다. 새우젓과 김으로 유명한 광천이지만 쌀과 우시장도 유명했다 홍성군이 광천읍을 과거 1970년대 상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농업회사법인 '백제'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쌀국수를 비롯한 가공식품으로 K-푸드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백제가 광천읍 담산리에서 제3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고 힘차게 비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는 식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해 최상의 식품을 생산하는 효자 기업이다. 주요..
  • 해병대, 필리핀서 다국적 훈련 '2024 카만닥 훈련' 참가…연안방어 전투기술 배양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대한민국 해병대가 오는 25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카만닥(KAMANDAG) 훈련'에서 미국·영국·필리핀 등 7개 우방국 해병대와 함께 연안방어·전투기술 배양을 도모한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카만닥 훈련은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우리 해병대는 2021년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제의에 따라 2022년부터 중대급 규모로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우리 해병대를 비롯해 7개국 장병 총 2200여명이 참가해 연합 참모연습, 생존 훈련, 연합 수색훈련, 종합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는 2016년 필리핀으로 수출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유지보수를 위해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해병대의 김별 카만닥 훈련대장(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국내외 다양한 지역, 어떤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청도의 가을 충만하게 느껴보세요" 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꽃내음으로 가득한 청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 즐겨보세요." 경북 청도군은 지역 곳곳의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선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도읍 신도리 하천변에 조성한 1만㎡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과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곳 꽃밭 곳곳에는 오색의 벤치와 통나무의자가 숨겨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꽃밭 입구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편의 또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주변 약 3300㎡ 폐원 직전의 감나무밭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경관단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관단지 주변 산책길, 포토존을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죽그릇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죽바위는 각남1리의 숨겨진 명소로 최근 경단단지 조성 후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
  • 진관사 2024 국행수륙재...성파스님 "무주고혼 이고등락할 것"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2024년 국행수륙재(國行水陸齋)가 19일 회향식을 마무리로 대단원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9월 1일부터 49일간 열린 이번 수륙재의 주제는 '우리 모두를 위해'다. 약 1000명이 참석한 이날 회향식은 순국선열과 한국전 참전용사, 경찰, 소방 공무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등 종단 승려들이 대거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우영 의원,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배용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등 정관계 인사와 우크라이나·체코·파키스탄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회향식은 19일에 낮재와 20일에 밤재로 구성됐다. 이날 낮재 참가자들은 헌향·헌다·헌화 의식에 이어 경찰..
  • 北, '韓군부가 날린 무인기' 사진공개…러시아 파병 브리핑 맞대응인가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북한이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무인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사진의 무인기가 '평양에 대한 삐라 살포에 이용된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정원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 브리핑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이슈를 바꾸기 위한 의도가 내포돼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과정에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이 무인기 잔해를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발 무인기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문가들은 이 무인기가 우리 군의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
  • [르포] 뜨거웠던 청년들의 안보 열의 …용산특강서 최윤희 전 합참의장 '해양안보 중요성' 강조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손영은·이정환 인턴기자 = 비가 쏟아지는 18일 오후 용산특강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초등학생부터 군인, 외국인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강을 시작하는 오후 3시께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는 최윤희 전 합동참모의장의 용산특강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하나 둘 채워졌다. 용산특강은 전쟁기념사업회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교훈을 전하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매월 주요인사를 특강자로 초청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연이다. 이날 용산특강에 참석한 90여 명의 청중들은 기대감에 가득찬 눈빛이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찾은 청년들은 해양안보를 주제로한 용산특강에 열의를 보였다. 전쟁기념사업회의 청년서포터즈 '워리어(Warrior)'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기씨(23)는 한국의 역사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오늘 하루 몰랐던 것들을 또 다시 배우고 싶다"며 "강의를 들으며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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