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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53 of 520

아시아투데이 (10399 Posts)

  • '열차타고 함평 여행' 철도요금 최대 50% 할인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치러진 행사에 임만규 부군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연계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 지역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철도공사는 함평 등 인구소멸 위기지역 소재 유명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철도 자유여행 및 패키지상품을 8월 1일부터 할인 판매한다. 상품명은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관광객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지정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이상익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대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 방콕 고급호텔서 관광객 6명 독살 의혹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태국 수도 방콕 중심부 고급 호텔 객실에서 16일 저녁 숙박객 6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독살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사건이 발생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에라완 사당에 가까운 방콕 최고의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대형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36~56세의 남녀 각 3명으로 베트남인 4명과 베트남계 미국인 2명이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5층 스위트룸으로, 룸서비스로 주문한 요리에는 손도 대지 않은 채, 6잔의 찻잔에 담긴 액체를 마신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찻잔엔 흰 가루가 묻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독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에 반항한 흔적이 없었다며 강도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해한 흔적도 없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당일 오후 예정된 체크아웃을 하지 않아 호텔측이 확인에 나섰다가 사체를 발견했다. 실내에는 다툰 흔적은..
  • 서울 중화1구역에 1055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에 1055가구 공동주택과 주차장 101면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중화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화1구역은 2009년도에 최초 정비구역 지정 고시됐다. 2015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022년 착공된 구역이다. 이번 변경에서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8개동, 임대주택 190가구 포함 총 1055가구) 변경 없이 기부채납 시설인 근린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연면적 약 3800㎡, 주차 101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화1구역 주변은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중화역 주변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주변 골목은 4m의 좁은 도로가 많아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안전에도 취약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기반시설인 도시공원과 주차장을 복합화해 지하 공간에 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 2550가구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이 2550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71-183번지 일대 상계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계3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이다. 면적은 총 12만1862.1㎡, 총 255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549가구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상계3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이다.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확보했다. 또한 대상지 서측 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단지 중앙에 조성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상계3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과 서울..
  • '체코 원전 수주' 이르면 오늘 결정…15년만에 수출신화 써내릴까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이르면 17일 오후 늦게 최대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다면,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한국형 원전 수출에 성공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수주전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맞붙고 있다. 앞서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가 한수원과 EDF의 입찰안 평가서를 지난달 14일(현지시각) 체코 정부에 제출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총 4기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총 30조원에 달한다. 두코바니 원전 1기만 지으려던 사업이 4기로 늘어나면서 사업비도 30조원대로 증가했다. 당초 미..
  • "美·日 급성장"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대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화장품 수출금액 상반기에만 48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K뷰티의 영향력이 전세계적으로 뻗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등 신 부흥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억2000만달러, 한화로 약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21년 상반기의 46억3000만달러를 3년 만에 경신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화장품 수입액은 8억5000만달러(1조20000억원), 무역수지는 39억7000만달러(5조5000억원) 흑자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만 이 같은 성과를 거두자 업계에서는 올해 첫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 기대감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2021년 92억2000만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2억10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은 8억7000만달러,..
  • '악성 임대인' 과반 임대사업자 자격 유지…여전히 세제혜택 누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의 '악성 임대인' 명단에 오른 집주인 절반이 여전히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며 세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 임대인으로 낙인 찍혀 명단까지 공개됐다면 정부가 임대사업자 자격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악성 임대인 명단에 오른 127명 중 67명(53%)이 등록 임대사업자다. 하지만 이들은 악성 임대인 등재 후에도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악성 임대인 34명 중 25명(74%)이, 경기는 48명 중 26명(54%)이 임대사업자로 등록돼 있는 실정이다. 아직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악성 임대인 67명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가 대신 반환한 금액(대위변제액)은 7124억원에 달한다. 대위변제 건..
  • 삼성, 투바투와 노래 낸다…갤럭시 브랜드 가치 '개방성' 담아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해 새로운 갤럭시 브랜드 음원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공개한다. 1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6·Z플립6'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춰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갤럭시 앰배서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음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음원은 에너지 넘치는 기타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열린 마음으로 목표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작사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인 수빈·연준·태현·휴닝카이가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개방성에 대한 진솔한 감정과 경험을 가사에 녹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또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구성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도전하는 이들에 대..
  •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에 나선다. 동반위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1억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한 결과 참여기업 26개사의 ESG 경영 지표 준수율이 평균 25.8%포인트(51.5→77.3%p) 개선됐다. 이외에도 산단공은 글로벌 ESG 규제 도래에 따른 수출기업 특화 심화 컨설팅과 ESG 모의평가 툴 개발, 중소 수출기업의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 거래 체결 등 468억원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기업별 ESG 수준과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진단..
  • "오리온, 수익 개선보다는 주요 법인 성장률 회복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높은 해외 비중(매출 64%, 영업이익 67%)으로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으나 현재 사이클에서는 소외 중이라고 판단했다. 수익성 개선보다는 제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주요 법인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6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4.6%, 중국 4%, 베트남 5.9%, 러시아 -1.8%다. 전반적인 원가 부담 완화 속 영업이익은 생산량 차이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한국 -5.1%, 중국 9.9%, 베트남 17%, 러시아 -4.8%)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의 4~6월 실적을 단순 합산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6.6% 증가한 7210억원, 12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위안화 기준 매출은 1% 감소했다.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에 따른 매출 공백(할인점..
  • 김주현 금융위원장 “디지털 금융서비스 ‘책임 있는 발전’으로 나아가야”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그동안 디지털 금융서비스 발전이 '편의성' 중심으로 이뤄져왔다면, 이제 신뢰받는 금융을 위해 금융보안과 함께 책임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7일 금융보안원이 개최한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석한 김주현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사이버 공격 기술 고도화와 기술 의존도 심화에 따른 각종 금융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원칙(原則) 중심의 보안체계 정비, 버그바운티 제도(포상금 지급) 참여 등 능동적 보안 문화 확산, 디지털 운영복원력(Operational Resilience) 강화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금융권 최초 인공지능 활용한 개인정보 오·남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비즈니스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로 보안 사고 방지에 기여한 권웅..
  • [리스티클] 수영이 100배 재밌어지는 ‘다이소 신상 수영템’ 7개 [리스티클] 수영이 100배 재밌어지는 ‘다이소 신상 수영템’ 7개 사계절 모두 좋지만, 여름이면 더 좋은 운동 수영! 높은 온도와 습도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여름 여름엔 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수영이 특히 인기를 끕니다. “수영 시작할까?” 생각했다면, 다이소에 먼저 들러보세요. 다이소 신상 ‘수영템’을 소개합니다! ▲핸드패들 손에 착용하면 추진력↑ 스피드↑ 가격: 3000원 핸드패들로 저항을 높여 팔·손목 근육 강화할 수 있어요. 추진력이 높아져 속도도 더 향상됩니다! ▲보조 킥판 낡고 물때 낀 물판은 이제 그만~! 가격: 3000원 이제 막 수영 시작했다면, 보조 킥판이 필수일 텐데요, 예쁜 내 킥판으로 연습하면 수영이 더 재밌어질 거예요! ▲물안경&잠수경 수영장에서 필수! 내 눈엔 한 방울도 허락 안 한다! 가격: 3000원 김서림 방지 코팅으로 선명한 시야, 미끄럼 방지 밴드로 고정력까지 갖춘 물안경! 물..
  • 국토부,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활성화·포장 수명 연장 나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도로포장 작업 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포장 수명 연장도 시도한다. 국토부는 오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시공 지침' 전면 개정안을 마련하고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7년 지침이 통합 발간된 이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들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약 3년에 걸쳐 정책연구와 전문가 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지침 개정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탄소저감 도로포장 기술 확대 및 포장 수명 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순환(재활용) 아스팔트 포장을 활성화하고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적용대상도 확대해 탄소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성화를 촉진토록 했다. 아울러 포장 조기 파손이 빈번한 버스전용차로의 시공 기준과 배수성 포장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준도 신설했다. 이밖에 포장 평탄성을 훼손하는 소성 변형..
  • [오늘, 이 재판!] '이공계 교수 평가 사이트' 김박사넷, 명예훼손일까?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이공계 대학(원) 교수 및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가하는 '김박사넷' 활동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한 국립대 A 교수가 김박사넷을 운영하는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박사넷은 이공계 대학 교수 및 연구실에 대한 학생과 졸업생들의 한줄평과 함께 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겨 오각형 평가 그래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A 교수는 김박사넷에 기재된 자신의 정보가 명예훼손 및 모욕에 해당한다며 삭제를 요청했는데, B사가 한줄평에 대해서는 차단 조치했으나 평가 그래프 삭제는 거부하자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1000만원 및 웹페이지 삭제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의 쟁점은 B사가 학생 및 졸업생들로부터 평가와 정보를 입력받아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 해당 교수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인격권을 침해..
  • 현역 유죄 평결로 앤디 김 하원의원,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 당선 가능성 업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16일(현지시간) 밥 메넨데스 민주당 연방상원의원(뉴저지주)에 대한 16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이날 유죄 평결로 그가 오는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치르지는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데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달 민주당 텃밭 뉴저지주 상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3선의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사건의 선고는 10월 29일 예정돼 있으며 메넨데스 의원의 일부 혐의는 최장 징역 20년에 처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메넨데스 의원 부부는 뇌물 수수·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맨해튼 연방지검에 의해 지난해 9월 형사 기소됐다. 메넨데스 의원이 이집트 정부와 뉴저지주에서 육류 인증회사를 설립하려던 이집트계 사업가에게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상원 외교위원장의 영향력..
  • '골 때리는 그녀들' 이근호·김병지, 감독으로 첫 맞대결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두 번째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김병지 감독과 신입 감독 이근호의 첫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K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이 감독은 현역 시절 김 감독에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액셔니스타'는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 감독의 '김병지 상대 무득점'이라는 한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제4회 슈퍼리그 4강전, '액셔니스타'는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6대 1이라는 참패를 겪었다. 이는 '전통 강호' 타이틀을 이어 오던 '액셔니스타'의 최다 실점 경기로, 당시 결승 진출 실패와 동시에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들은 새 감독과 함께 업그..
  • 건기식 강화 나선 인삼공사… 글로벌 톱 티어 도약 '시동' 한국인삼공사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한 시장 공략,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 구축, 해외 소비자 유치 등을 실시한다. 한국인삼공사는 건기식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에 홍삼정明(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후 판매 상황에 따라 해외 출시도 가능하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보고도 마쳤다. 올해 홍삼 제품의 식품보고는 이번이 네 번째다. 이미 △에브리타임 샷 코어 △홍삼정소프트타브렛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프레쉬 등 총 3종의 제품을 보고했다. 이번 식품보고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회사인 KT&G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뉴 비전' 아래 △전자담배(NGP) △건기식 △해외궐련 등 3대 핵심사업의 사업구조 혁신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건기식을 담당하는 인삼공사는 관련 제품 출시를 서둘러야만 한다. 다른 하나는 글로벌 시..
  • 검찰 '돈봉투' 이성만 징역 2년 6개월, 윤관석·임종성에 각 징역 1년 구형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만 전 의원에게 총 징역 2년 6개월을,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형을 요청했다. 이들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전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범행에 직접 관여했지만, 책임을 회피한다고 설명하며 그에게 당 대표 경선 관련 1100만원을 교부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등 총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윤 전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약 6000만원의 금품 마련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오는 18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윤 전 의원..
  • 서울과기대, 표준협회와 '표준 연구' 직무체험 열어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표준연구 분야 현장 직무 체험 행사를 열었다. 16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표준협회 교육관인 '퓨처밸류캠퍼스 강남'에서 '2024년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 한국표준협회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행사에서 △표준협회 조직·사업 소개 △취업 준비생들이 알아야 할 ESG △지속가능경영 트렌드·전략 △미래의 품질 경영과 품질 정책 방향 △동문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취업 준비 전략 조언 등을 준비했다. 서울과기대 산업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전공에 재학 중인 한 3학년 학생은 "품질경영,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경영, ESG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업 희망 분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접한 기회였다"고 했다. 정호연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표준협회와 같이 재학..
  • 경정 새내기 김태훈·이현준 눈에 띄네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경정 17기 신인 경주가 미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정훈련원 17기 선수들은 지난 7월부터 정식 선수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수상 인명 구조교육 교육 등 안전교육과 경정에 관련된 3단계 교육 훈련을 모두 이수했다. 경정 17기는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27회차와 28회차를 통해 실전 경주에 나섰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태훈과 이현준이었다. 김태훈이 0.10초, 이현준은 0.16초의 빠른 스타트를 앞세워 경주를 주도했다. 특히 두 선수는 대신 턴 마크를 놓치지 않으며 선회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 2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현지와 선회에서 집중력이 눈에 띈 조미화, 임혜란의 활약도 돋보였다. 수석 졸업자인 김미연은 1코스에서 입상을 했지만 선회 또는 경합 시에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 단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경정 1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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