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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2 중 153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838 Posts)

  • '셰프를 꿈꾸다' 혜전대, 천안 고교서 찾아가는 조리 진로체험 특강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중식전공을 운영하는 혜전대가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특강을 진행했다. 21일 혜전대에 따르면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장 이명철 교수는 최근 천안월봉고를 방문해 스타셰프를 꿈꾸는 고교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셰프가 되기 위한 역량 및 외식업계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어 돼지안심을 이용한 과일 탕수육과 새우 교자만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학교 내 조리시연 특강을 통한 진로체험이 처음 진행되어 너무 흥미로웠다. 교내 가사실에서 조리실습과 진로특강을 통해 셰프가 되기 위한 많은 정보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중화요리 130년 전통을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학교 및 학원을 방문하여 중식조리 홍보와 중화요리 외식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 중에 한명 이라도 중식셰프가 된다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혜전대학교 중식전공은 중국 베이징에서 20년간 조리 유학..
  • 상주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 등 245점 기증받아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박물관은 서울 소재 학원밀알장학재단에서 故 김익달 회장의 유품과 학원밀알장학재단 회원들이 소장해 오던 출판물 등 109건 245점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故 김익달 회장은 상주 출신 1세대 출판인으로 한국전쟁시기 장학재단을 설립해 사회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학원사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과 '주부생활' 등을 간행했고 교육과 문화계에 큰 공헌을 했다. 1969년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고 사후에는 문화계의 공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에 추서됐다. 김윤명 재단 이사장은 "기증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선사님께서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개인보다는 고향의 상주박물관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이 故 김익달 선사님의 뜻을 널리 알리고 온전히 영구 보관하는 방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역박물관의 역할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상주의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으고, 향후 기증·기탁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뱀장어 잡기체험 인기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0일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100㎏을 방사해 잡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평 특산품 뱀장어와 함께 함평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광객들은 뱀장어와 함께 물속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잡은 뱀장어를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등 재미와 건강까지 챙겼다. 한편, 돌머리 해수욕장은 해수풀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해수찜 치유센터, 갯벌 체험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근교에는 자동차극장,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등이 있어 알짜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객들이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오는 27일, 내달 3일, 15일 등..
  •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4조2000억원 필요"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하는 데 총 4조2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벌법 정부·여당안과 야당안 시행 시 각각 재정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추산해 보고했다. 이는 법안 심사를 위해 정확한 재정 추계가 필요하다는 국토위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LH가 경매로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매 차익(LH 감정가-낙찰가)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했다. 국토부는 정부·여당안 추진 때 LH의 주택 매입 비용은 4조200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3만6000명을 가정한 수치다. 현재 피해자는 1만9621명이다. 정부·여당안에 따르면 LH는 경매 차익을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해 피해자..
  • 폭우에 수박 공급 '비틀'···대형마트, 대응책 마련에 '분주'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최근 호우에 따른 국내 농산물의 산지 피해도 발생하며 유통업계 역시 수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비 피해가 적은 고산지 재배 수박의 매입을 확대하는 등 가격 안정화를 위한 타개책을 제시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박의 대표산지인 충남 논산과 부여 내 하우스 재배 산지 60~70%가 침수 피해를 봤다. 해당 지역은 전국 하우스 수박 물량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에 따라 유통가의 공급 체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전체 물량의 30~40%를 논산과 부여에서 공급받는 한 대형마트의 최근 그 여파를 마주했다. 지난달까지 90%수준이었던 비파괴 당도 검사 통과율은 70%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박의 반품 및 환불 비율 역시 지난달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근 호우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이 발생하자 일부 기업들은 물량 확보 및 품질 관리에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2주 전부터 상대적으로..
  • 블루칩 떠오른 훈남 스타 장유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윤이나(21)와 이예원(21)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없어 몇 년째 고심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영건 스타가 등장했다. 주인공 장유빈(22)은 상반기 돌풍과 흥행을 이끌며 차세대 남자골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장유빈은 K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지난주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작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장유빈의 대회 2연패였다. 뿐만 아니라 장유빈은 6월말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올 시즌 준우승만 3번을 거두며 매서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장유빈의 등장은 KPGA 투어에 가뭄의 단비와 같다. 신장 184cm 장신에 잘생긴 외모를 보유한 장유빈은 골프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타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실력과 외모 등 스타성을 겸비한 젊은 선수의 등장은 KPGA에 숙원 같은 일이었다. 장유빈에 대한 관심은 시청률로 확인된다. 장유빈이 우승한 군산CC오픈..
  • 현대모비스, 양궁 올림픽 꿈나무 육성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양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양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고취하고 생활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선수들도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고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 방탄소년단 지민 '후', 전 세계 사로잡았다…112개국 아이튠즈 '톱 송' 1위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는 20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9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서는 '후'를 비롯해 '비 마인'(Be Mine·3위), '슬로 댄스'(Slow Dance·4위), '리버스'(Rebirth·5위),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7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8위) 등 앨범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미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 '후'를 포함해 '비 마인'(5위), '슬로 댄스'(6위), '리버..
  • 이스라엘군, 후티반군 통치 예멘 첫 공습...1800km 떨어져 공중급유기 동원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했다. 후티가 전날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해 한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보복 공습을 감행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군이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수개월간 이스라엘에 대한 수백 차례 공격에 대응해 전투기들이 예멘 호데이다 항구의 후티 테러 정권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 9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220발이 넘는 탄도 및 순항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발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후티 반군이 발사한 발사체는 홍해 주둔 미군과 이스라엘 방공망 및 전투기에 의해 요격되거나 목표물을 빗나갔지만, 전날 드론..
  •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중단 "침착하게 대처해준 관객들 감사해"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과천 공연이 폭우로 중단됐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0일 오후 "'싸이 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과천 공연의 티켓은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도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에 싸이는 자신의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에게 큰 감사 드린다"면서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 스태프들, 과천시청, 경찰서, 소방서,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 뉴진스, 아차랭킹 정상…에스파·(여자)아이들·아이브 뒤이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7월 2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에 올랐다. 아이돌차트가 발표한 7월 2주차(7월 8일~7월 14일) 아차랭킹에 따르면 뉴진스는 음원 점수 1916점, 유튜브 점수 1만 1521점, 소셜 점수 2421점 등 총점 1만 585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할 퍼포먼스팀으로 선정되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위는 총점 1만 1242점의 에스파가 차지했다. 이어 (여자)아이들(5261점), 아이브(4573점), 이무진(4502점), 키스 오브 라이프(4462점), QWER(4297점), 이영지(4209점), 임영웅(4038점), 데이식스(3796점) 순으로 집계됐다.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오랜만에 홍대서 펼친 버스킹 '환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금요일 밤 홍대 거리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승윤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어딘가 버스킹(BUSKING)'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이승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과도 호흡했다. 이날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게인 주의'로 버스킹의 포문을 연 이승윤은 현장 관객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세트리스트를 꾸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윤은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 속에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역동적인 90년대 브리티쉬 록 '리턴매치'에 이어 순도를 거스르는 이야기를 담은 '28k 러브!!',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6분이 넘는 대곡 '폭포'로 시원한 샤우팅을 선사했다.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솔드아웃'을 통해서는 이승윤과 밴드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 속에 악기별 솔로 무대도 즉흥적으로 이어져 풍성한..
  • '그것이 알고 싶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공개, 피해자의 입장은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20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다룬다. 20년 만에 다시 소환된 사건 지난 2004년, 4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했던 충격적인 사건. 그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 사건이 최근 다시 소환됐다. 한 유튜버가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것인데, 우후죽순 유사 채널이 개설되며 이른바 사적 제재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도 지옥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무서웠어요.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적혀 있는데, 혹시라도 가해자들이 복수하는 건 아닌가..." - 피해자 동생 그간 '그것이 알고 싶다' 앞으로 가해자 44명의 근황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바 있지만, 한 번도 사건을 다루지 않았던 이유. '그알' 제작진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던 피해자 측에서 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 발생 20년 만에 의도치 않게 거센 폭풍 속으로..
  • [VCT 퍼시픽] DRX, 숙적 PRX 꺾고 결승 진출 DRX가 숙적 PRX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2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최종 결승진출전에서 DRX가 페이퍼 렉스(PRX)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잡았다.1세트 어비스에서는 7-13으로 졌다. 피스톨 라운드를 모두 내주면서 불리한 초반을 시작한 DRX는 전반전 수비 영역을 장악하면서 스코어의 균형추를 맞췄지만, 오히려 후반 공격 상황에서 PRX의 무력에 무릎을 꿇었다. DRX는 '포세이큰'과 '섬싱'을 앞세운 RPX에게 휘둘린 한편 15라운드에서는 '섬싱'에게 에이스를 내주며 세트를 내줬다.2세트 로터스에서도 10-13으로 패했다. 사이퍼와 킬조이가 없는 상황 속 소규모 교전에서 에임까지 밀리면서다.이번에도 PRX '포세이큰'의 교전 능력, 스킬 연계에 크게 휘둘렸다. '포세이큰'이 공격 활로를 뚫으면 '징'과 '섬싱'이 진입해 영역을 장악하는 전략에 맥을 추지 못했다. 특..
  •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일 드론 띄워 유세장 구조 파악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범행을 저지르기 전 행사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띄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가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드론으로 행사장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사전 설정된 비행경로에 따르면 크룩스가 행사장에 드론을 띄운 횟수는 2회 이상으로 보인다고 이들 관계자는 덧붙였다. 크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일정 발표 후 나흘 뒤인 이달 7일 유세 행사 참석자로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직접 유세장을 찾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범행 당일에는 사제 폭탄 두 개를 갖고 유세장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유세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크룩스의 차량에서도 폭발물과 탄창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당국은 크룩스의 범행 62..
  • 올특위, 시·도의사회 해체 요구에도 일단 유지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올특위의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의협에 올특위 해체를 요청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올특위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를 주축으로 투쟁의 이해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해서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들의 불참으로 파행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시도의사회장단은 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해 현시점에서 올특위 해체에 대한 의견이 찬성 13(명), 반대 3(명)으로 취합됐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또 "올특위 해체 후 대표성이 있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할 수 있도록 (의협) 집행부가 전면에 나서 의대증원 저지 투..
  • 디커플링의 역설 "中·러, MS발 'IT 대란' 안전지대"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전 세계를 덮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발 '정보기술(IT) 대란'이 중국과 러시아의 인프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사태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던 데는 MS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같은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정부 부처와 주요 인프라 운영 주체를 대상으로 외국 하드웨어와 시스템을 국내 하드웨어와 시스템으로 교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미국의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에 맞서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업계 소식통과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근거로 세계적인 MS발 'IT 대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항공사와 국제공항,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 중국의 주요 인프라는 중단 사태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미국의 IT 보안업체 크라우..
  • "한마음선원 지난 50년, 도심 포교·신행·장례문화 등 선도"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생활 자체가 참선이 돼야 한다는 대행스님(1927~2012)의 초심을 헤아리는 것이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나갈 지향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큰스님께서는 우주만물과 불교, 국가와 민족을 따로 분리해서 보지 않으셨다."(불교신문 이성수 편집국장)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불교 전법을 위한 스피치(Speech)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은 20일 안양본원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제19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1주제로 이현정 커뮤니케이션 이현정 대표가 '사부대중의 불교언어개발을 통한 전법활동'를 발표했다. 논평은 김은영 동국대 교수와 최원섭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맡았다. 제2주제 발표는 이성수 불교신문 편집국장이 '한마음선원 50주년 성과와 한구불교에 끼친 영향'으로 했다. 논평은 김두식 동국대 교수와 오진영 대행선연구원 연구원 등이 했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발표 전 환영사를..
  • 러, 피아노 거장 키신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러시아 법무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52)을 스파이와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러시아 매체 R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법무부는 키신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군에 자금을 지원했다며 외국 대리인 명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며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키신은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6년과 2009년 그래미상 최우수 기악 솔로 연주상을 받았다 1990년대부터 해외에서 거주해온 그는 영국, 이스라엘 시민권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21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 요구 운동에 참여했고 2022년에는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비난했다. 러시아는 정부 비판적인 개인과 단체에 대해 외국의 지원을 받는 '외국 대리인' 꼬리표를 붙이며 통제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보..
  • 中, 폭우에 고속도로 교량붕괴…11명 사망·30여 명 실종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중국 산시(陝西)성에서 지난 19일 폭우로 인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 신화통신 등 복수의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40분(현지시간)께 북중부 지역인 산시성의 상뤄(商洛) 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교량 일부 구간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20여대와 30여명이 강물에 떠내려갔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사망자 11명은 발견된 5대의 차량 내부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소방당국은 지역주민들의 지원 속에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를 위해 동원된 인원은 900여명에 육박하며 90대의 구조차량, 20대의 보트, 41대의 무인기가 동원됐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 사실을 보고받은 뒤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하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산시성 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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