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주년 회고전 개최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은 선대회장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관을 중심으로 세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선대회장의 소장품 일부와 함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의 주된 업적을 소개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서성환 100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약 20분 길이의 회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청년 시절 선대회장이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질문하는 공간이다. 전시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포뮬러E' 소재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소재로 한 새로운 캠페인의 브랜드 필름을 1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우수한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아이온'이 맥라렌, 마세라티, 포르쉐 등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 소속팀을 비롯해 포뮬러 E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의 세계적인 슈퍼 전기차에 장착돼 경기가 펼쳐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이 최고 속도 320㎞/h를 기록한 현존 최강의 포뮬러 E 전기 레이싱카 'GEN3'에 장착돼 트랙을 질주하는 장면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신규 브랜드 필름 영상은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채널,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최적화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 착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목표로 아이파크에 최적화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전기전자부품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이파크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 아울러 건축물과 태양광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 이들 회사의 개발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파크 입주민은 최적의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운영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솔테크닉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통한 클린에너지를 각 입주민 가정에 제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공 과정에서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청도군,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으로 평가됐다. 청도군은 전국 2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농촌지역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 ·도농 ·농촌으로 구분해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아이돌보미 관리, 예산 집행 등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반에 걸쳐 이뤄줬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이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수탁기관인 청도군가족센터와 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양육 공백을 해결하고 보호자와 아동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與, 제헌절에 "거대 야당 의회 폭거…헌법 1조 유린"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가 유린당할 지경에 처했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법 정신과 가치를 지켜낸 선열들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22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의회 폭거 속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는 실종된 채 개원했고, 지금까지의 관례를 무시한 일방적 원(院) 구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상임위원장직을 골라 독식하기까지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과 '특검'은 야당의 정략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방탄'과 '공세'의 수단이 됐다"며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이라는 무소불위 권력으로 헌법을 무너뜨리고, 헌법의 가치 위에 군림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푸조, 파리올림픽 맞아 3008·5008 '프렌치 에디션' 한정 판매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오는 26일 제33회 파리올림픽이 개막하는 가운데 푸조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3008·5008 SUV 기반의 '프렌치 에디션'을 국내 한정 판매한다. 17일 푸조에 따르면 푸조는 펄 화이트 컬러의 '3008 SUV'와 '5008 SUV' GT트림별 30대, 총 60대 한정 '프렌치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3008과 5008 모두 프랑스 국기 문양의 프렌치 에디션 전용 사이드 데칼과 후면 뱃지가 적용된다. 또 5008 모델에는 프렌치 에디션 전용 휠캡이 추가된다. 푸조의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3008과 5008은 5인승, 7인승 SUV 모델이다.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푸조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품목,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프렌치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GT모델에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를 탐지하는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스타일씨코퍼레이션, 체험단 및 다양한 PB제품 통해 흑자전환 이뤄㈜스타일씨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체험단과 다양한 PB제품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스타일씨는 누적회원 55만명과 월 평균 활동중인 인플루언서 약 2만명을 통해 인플루언서 유료체험단 운영, 인플루언서 공구진행, PB제품 판매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스타일씨가 운영하는 유료 인플루언서 마케팅 체험단 플랫폼은 운영 6개월 만에 랭키파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트렌드지수 TOP 9에 진입했으며 스타일씨의 패션 PB제품인 'WORK ON BODY OFF(WOBO)'는 무신사에 입점한 지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스타일씨의 유아 PB용품 브랜드도 대만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스타일씨는 2020~2023 4년간 누적 매출 약 1100억원을 기록하고,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 주관 '포스트코로나 혁신기업' 및 산업통상부 주관 '국가대표혁신기업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우리은행, 위벤처스, 알바트로스, 스톤브릿지,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컴퍼니..
무더위 확 날려버릴 강진 5대 물놀장 개장…이벤트 팡팡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강진군 5곳의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국립공원 월출산 경포대 계곡 일부도 지난 5일부터 한시 허용에 돌입했다. 올여름 개장을 위해 V랜드는 물놀이장 방수막 포장, 워터슬라이드 정비, 온수 보일러 설치, 야외 평상과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석문공원은 그늘막과 야외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초당림은 물놀이장 일원 데크 보수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응급구조사와 안전관리요원, 감독관 등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읍 보은산 자락에 있는 V랜드는 워터슬라이드를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물놀이의 정수를 선사하며, 도암면 석문공원은 에어바운스와 조합 놀이대 등을 조성해 어린이 고객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칠량면에 있는 초당림은 4만5000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제공하는 맑은 공기와 산책길이 피톤치드의 상쾌함을 제공..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예천읍 원도심 급행 통학버스 운행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원도심으로 통학하는 신도시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신도시↔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를 전격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 운행노선은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통행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상대적으로 신도시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최근 신도시 학부모대표 및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원거리 통학 문제를 논의하고 기존 노선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초 등·하교 시간에 35~40분 걸리는 운행 거리를 20~25분으로 대폭 단축한 신도시↔원도심 급행 노선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운행노선의 주요 내용은 전체 운행구간을 모두 정차하는 대신 등·하교 시간대(오전 7:30, 7:40, 오후 17:40, 22:00)에 군청~대심동을 연결하는 노선을 축소하고 신도시에서 원도심 학교까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하루 4번(등교 2회, 하교 2회) 급행으로 운행해 통학하는 학..
與조승환, 의원 연구포럼 '바다와 미래' 발족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포럼 '바다와 미래' 창립기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조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대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것은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이 바다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여 더 큰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특강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고문은 "우리나라가 세계 7위의 무역강국인 데 비해 물류경쟁력은 17위로 국가 기간산업인 물류에 대한 국가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물류산업의 가치를 인정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물류산업계도 변화에 발맞춰서 스스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흥,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체계 구축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에 대해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6명의 기동수거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동수거반은 주말 및 휴일을 포함해 매일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낚시터 등에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절기 쓰레기 불법 배출 근절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관광지 환경조성에 나선다. 특히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도 여름철 청정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 고흥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렴 선도' 홍성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적 인정 받아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부패방지 시스템 효율성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 홍성군은 체계적인 부패 리스크 관리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는 조직의 부패 리스크 평가, 예방 체계, 대응 메커니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으로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청렴 TOP 부패 ZERO'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 주민은 "공무원들의 청렴하고 주민 친화적인 태도에 깊은 신뢰를 느낀다"며 "홍성군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우리 군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
해운대 부민병원, 병상 수 확대·의료진 영입…진료 역량 강화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해운대 부민병원이 병상 수 확대와 함께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며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17일 해운대 부민병원에 따르면 기존 121실 357병상을 125실 370병상으로 확대했다. 일반 입원실이 117실 337병상에서 121실 346병상으로, 중환자실은 병실 1실 17병상(음압1 포함)에서 병실 1실 21병상(음압2 포함)으로 늘었다. 혈액종양내과를 신규 개설, 진료 분야를 확장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 신규 의료진 16명을 영입했고, 오는 8월 1일부터는 전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난도 암수술 및 진료 영역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 지난 1월 외과의 이태범 교수를 영입해 외과 진료영역을 확대한 바 있고 3월에는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등에서 9명의 신규 의료진이 합류했다. 이를 통해 간담췌이식센터를 4월 개소했고 김정수 센터장을 영입해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시행되는 혈관 중재 시술인 EVAR..
김종규 임실군의원 '임실N치즈축제 발전 방안' 제안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 김종규의원은 16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17일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임실N치즈축제가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지난해 56만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찾은 치즈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만들기위해 개선책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테마파크 내 주요동선에 스크린을 설치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기에 그는 △임실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 확장 △안내 요원을 주요 장소에 배치 △키오스크 및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군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한편 김종규의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치즈의 고장으로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트럼프, 케네디 주니어에 지지 회유 통화…영상 유출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에게 지지를 요구하며 회유하는 내용의 통화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의 장남인 바비 케네디 3세는 이틀 전 자신의 부친이 통화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캠프가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당신이 뭔가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당신에게 아주 좋고 큰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케네디 주니어는 거의 들리지 않게 "알겠다(Yeah)"고 답했고 통화 내내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이길 거다"며 "우리가 그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경쟁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 주니어는 16일 X를 통해 해당 통화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행복한 일터 만들자"…롯데건설, 본사에 카페 라운지·전자도서관 신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휴게 공간을 신설했다. 롯데건설은 17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개방형 카페 라운지, 전자도서관(e-Library)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운지는 본사 1층에 총 2개소로 만들어졌다. 라운지 이름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네이밍 공모 이벤트로 정했다.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이름을 딴 '캐슬 라운지'와 '르엘 라운지'로 명칭을 결정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캐슬 라운지'는 현재 운영되고 있고 '르엘 라운지'는 다음 달 말 오픈 예정이다. 캐슬 라운지는 단순한 직원의 휴게 공간을 넘어서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컨셉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좌석을 제공하고 우드톤의 바닥과 조화를 이루도록 안정감을 주는 그린 소재의 그림과 식물을 배치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카페 형태로 꾸며졌으며 취식도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라운지는 전시 공간도..
與 원희룡, 尹-韓 갈등 부각하며 "진중권 김경율과 오찬한 사람"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에게 4·10 총선 이후 오찬을 요청했지만 거절하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와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과 식사했다고 주장하며 윤-한 사이 갈등을 부각시켰다. 원 후보는 이날 CBS에서 진행된 4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총선 이후) 비대위를 해산하면서 (윤 대통령) 점심 식사하자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냐"며 "그런데 총선 다음 날 진 교수, 김 전 위원과 식사하지 않았는가"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당시 건강 상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에는 몸이 안 좋았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진 교수와 김 전 위원과 식사한 이유에 대해선 "공적인 자리에 나설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아울러 야당이 주도하는 '채 상병 특별검사법'과 한 후보가 수정 제안한 채 상병 조건부 특검법을 두고 난타전 공방을 벌였다. 원 후보는 "한 후보께서 채 상병 특검에 대해..
가세로 태안군수,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최고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가 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여간 민선7·8기 태안군수로 일하며 광개토대사업의 핵심인 국도 38호선(이원~대산)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및 격렬비열도의 날(7·4) 선포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 안흥진성·백화산 개방, 태안읍성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견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상풍력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리더십 부..
정남진 장흥 물축제, 풀파티와 함께 여름밤 즐겨요아시아투데이 방수남 기자 =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워터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 간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기존 워터락 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새롭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풀파티장 양쪽을 막아 몰입형 공간을 만들고, 화려한 미디어 영상쇼와 함께 풀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로벌 워터월드는 밤까지 이어지는 물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무대 위의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댄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장흥 물축제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것도 워터락 풀파티의 덕이 크다. 올해는 유진스님, 주주, 푸른..
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 제출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태안·당진 등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 동해안까지 3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박남서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앞두고 있는 우리 시의 물류 인프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다"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서축 중심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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