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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47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브리드호텔 양양, 코스메틱 브랜드 협업 '헬스&뷰티' 어메니티 제공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브리드호텔 양양이 여름을 맞아 '헬스&뷰티'를 키워드로 브랜드 협업에 나섰다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16일 밝혔다. 브리드호텔 양양은 올여름 '건강과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코스메틱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다. 브리드호텔 양양은 이번 달부터 씨제이올리브영의 남성 뷰티 브랜드인 '아이디얼 포 맨' 제품을 객실과 사우나 어메니티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헬스밸런스'의 스키니랩 다이어트·이너뷰티 제품과 '씨제이올리브영'의 라운드어라운드 화장품을 객실에 비치했다. 20, 30대 고객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브리드호텔 양양은 이전에도 식품, 의류, 서점 등 다른 업계와 제휴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원 독립서점 '히히랜드', 강릉 디저트 카페 '월량화', 증평 수공예 클래스 '꼼지락 공방' 등 지역 브랜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유치했다. 지난해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와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객실 패키지는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화호텔앤..
  • 野김현정, 이사의 사업기회 이용시 사전승인 의무화 입법 추진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이사가 회사의 사업기회를 이용하려면 미리 이사회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사 등과 회사 간의 거래처럼 이사가 회사의 사업기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해 법 해석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 내용은 앞서 법무부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발표된 바 있다. 지난 1월 법무부는 이사의 충실의무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대신 이사가 회사기회 이용시 사전승인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도 기업지배구조 개선항목에 이사에 대한 이사회의 사전승인 명시가 반영됐다. 현행법에는 "이사는 이사회의 승인 없이 회사의 사업기회를 이용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문구로는 이사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또는 사후승인을 받아도 되는 건지에..
  • 與박수영, 공동사업지원자금 지원대상 전체 中企로 확대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중소기업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지원 대상과 자금 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006년 중소기업 간 협업사업 촉진을 위해 설치 근거가 마련됐던 중소기업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제도 개선이 18년만에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중앙회 회원인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비조합원인 중소기업까지 공동사업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ESG·스마트화 등 산업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해 공공기관과 비영리법인이 출연을 희망할 경우 자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사업지원자금이란 2021년 내국법인 출연금의 법인세 공제, 2022년 법인세상 지정기부금 손금 인정 등 정부 혜택을 토대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수혜 기업을 전체 중소..
  • 외국인 학생들 가로등 배너로 글로벌 캠퍼스 밝히다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인제대학교가 가로등 배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외국인 학생들을 주제로 한 배너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17일 인제대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 배너 시리즈는 다양한 국적(파라과이,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프랑스 등)의 학생들이 전통 의상과 문화를 표현하는 모습을 담아내어, 인제대의 글로벌하고 다문화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배너에는 국제 학생들의 다채로운 미소와 함께 그들의 고유한 전통 의상과 소품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세계 각국의 축제를 연상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의 성취와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인제대는 다음주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檢, '쌍방울 대북송금' 김성태 1심 3년 6개월에 항소…"형량 가중돼야"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총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김성태 전 회장 1심 결과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김 전 회장 측은 아직 항소하지 않은 상태다.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지난 12일 선고된 김 전 회장과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 이사 김모씨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장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김 전 회장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뇌물공여죄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같은 1심 선고가 일부 혐의에 대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가 있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수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관계, 이 전 부지사에게 제공한 금품의 규모, 기간, 성격 등을 고려하면 보다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양형부당도 항소 이유로 밝혔다...
  • 호서대, 전국 고교·대학생 'K-Food제품·아이디어' 발굴한다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호서대학교가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K-Food 제품개발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7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4 전국 고교·대학 K-Food 제품개발 공모전'은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구글 클래스 또는 웹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은 호서대 LINC3.0사업단, 식품공학과, 대상㈜ 종가, ㈜풀무원이 공동 주관하고 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고등부와 대학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K-Food 사업계획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 그룹이나 시제품을 보유한 대학생 그룹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은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등부 12팀과 대학생부 10팀을 대상으로 호서대 강석규교육관에서 다음달 진행되며, 본선 진출 고등부 팀에게는 온라인 강의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호서대는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총장상, 글로벌종가혁신상, 풀무원기술원장상 및 아이디어 혁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고교생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 큐텐그룹, 정산 지연 보상안 발표···"지연 이자 지급"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큐텐그룹이 최근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파트너사에게 지연 이자 지급 및 판매 수수료 감면 등의 보상을 실시한다. 17일 큐텐그룹은 '일부 정산 지연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며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한 수습 현황과 향후 보상 방안을 공개했다. 회사는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전산 시스템 장애로, 큐텐 산하의 계열사 내 총 6만여 명의 파트너사 중 일부인 500여 파트너사에게 대금 정산 지연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상황 파악 즉시 시스템 복구에 나섰으며 지난 12일까지 400여 파트너사에게 정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파트너사의 대금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입장문에서는 지연 기간에 따른 세 가지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큐텐과 위메프, 티몬을 포함해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그룹사 파트너에 10%(연 이율)의 지연 이자를 지급한다. 이에 더해 지연 금액의 10%를 각 큐텐 플랫폼 내에서 사용..
  • 매년 사상 최대 예산이라던 전북…올해 국토부 예산 19억 참담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지난해 새만금 예산삭감과 세계잼버리 사고에 따른 책임공방에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의 노골적인 '전북 패싱'에 도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17일 국토부의 '2024년 전북지역 예산 현황'과 이춘석 의원에 따르면 올해 예산이 편성된 35개의 사업 중 29개는 이전부터 시행 중이던 지속사업이고, 신규 사업은 단 6건, 19억8000만원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소도시지원 10억 원 △전북 임실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사업 각 2억 원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1억 4000만원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사업지원(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3억 원 △송학교차로 개선사업 1억 4000만원 등이다. 정부 지원예산 중 지자체로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토부 예산이 20억 원도 채 넘지 않는 것이다.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국토교통부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전북은 물론 전북의 기초자치단체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
  • 野정무위 의원들 "권익위 국회 청문회에 與 협조하라"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이 17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문회에 국민의힘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 3당 정무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눈감은 권익위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참여연대로부터 신고가 들어온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영부인 등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종결 처리한 바 있다. 야당 정무위원들은 "적나라한 비리를 감싸고 눈감아 준 곳은 윤석열 정부의 권익위"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권익위는 지금도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국회에 제대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고 있고 국회의 요구에도 일절 협조하지 않고 있기에 권익위를 대상으로 한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 러시아와 밀착하는 北… 대러 민간교류조직 신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러·북 조약 체결 이후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이 외무성 후원 민간단체에 대(對)러 교류 조직을 신규 등록하고 기존의 대미 교류 조직은 제외했다. 17일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무성 조직은 11개국, 3개 산하 연구소, 10개 후원 민간 단체 등으로 개편됐다. 외무성이 후원하는 민간단체는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났는데, 조로(북러)교류협력촉진협회, 조선아시아협회, 조선아프리카협회, 조선아랍협회, 조선라틴아메리카협회 등 5곳이 새로 등록됐고 기존에 있던 조미민간교류협회는 빠졌다. 조중민간교류촉진협회, 조선캐나다협조사, 조일교류협회, 국제경제 및 기술교류촉진협회, 조선유럽협회 등 5곳은 그대로 유지됐다. 외무성은 조로교류협력촉진협회에 대해 "러시아 연방의 비정부기구와 단체들, 기업, 언론, 정책 및 과학연구기관 등 각 계층과의 교류 및 래왕, 협조를 진행하고 북한 해당 기관들과의 연계를 중개하고 협력한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조로..
  • 전춘성 진안군수, 국회 찾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광폭 행보를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 법사위 이성윤, 조배숙 의원,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 산자위 오세희 의원, 정무위 한창민 의원 등 진안군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과 전북 국회의원 7명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전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조성 △지덕권 산지약용작물 특화 산업화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들로서 우리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임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지원 요청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 진안을 이끌어갈 역..
  • 싸이벡스, 카시트&유모차 최대 90% 할인 ‘리퍼브 데이’ 5일간 진행 독일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가 '리퍼브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리퍼브 데이'는 싸이벡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열리며, 싸이벡스의 카시트, 유모차, 하이체어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착순 한정으로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리퍼브 데이' 행사는 안전과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나 외관상 미세한 오염, 스크래치 상품 및 단순 진열 상품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다. 싸이벡스는 리퍼 상품 관련 기준을 마련해 판매 상품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누적 판매 25만대를 돌파한 주니어 카시트 솔루션 제트픽스 플러스 카시트와 하이체어 뿐만 아니라 디럭스 유모차 '프리암'과 절충형 유모차 '미오스'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디럭스 유모차 '프리암'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는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모든 노면에서 아이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자외선을..
  • 고동진 의원, 빗물펌프장설치 간담회…대치역 사거리 침수문제 해결 청신호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빗물펌프장 도입을 기존 영동4교에서 SETEC부지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동진 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6),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 서울특별시 물재생계획과, 하수설계정보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대치역사거리 일대는 주변보다 저지대라는 지형 특성으로 폭우가 내리면 빗물이 집중되어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막심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빗물펌프장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서울시는 당초 영동4교 인근에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학교가 인접한 곳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사 계획에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인해 새로운 안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 담당자는 “빗물펌프장 부지로 SETEC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 검토는 완료됐으며, 검토한..
  • 檢, '공보의 명단 유출' 의사·의대생 수사 착수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검찰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의사·의대생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공무상 비밀 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의사 11명과 의대생 2명에 대한 사건을 공공수사3부(김태훈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5일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 의사 A씨는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 공보의 파견 명단'을 SNS에 최초로 유출하고, 나머지 10명은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전공의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138명, 군의관 20명 등을 파견했다. 이후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의 진료과목을 비롯해 근무 중인 기관, 파견 병원 등 신원을 특정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해당 명단이 일순간에 퍼졌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
  • 삼일PwC “더 커질 K-푸드, 현지화·세분화·고유성 관건”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삼일PwC는 급성장한 K-푸드(Food) 시장의 전반적 현황을 살펴보고 성장률을 더 키우는 전략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17일 삼일PwC의 '한국인의 매운맛: K-푸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음식료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가속화되며 10년 전보다 60% 성장한 107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여러 기업이 국내 생산 후 수출이라는 기존 방식을 넘어, 해외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K-푸드 성장률은 더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K-푸드 성장이 지속된다고 전망하는 근거로 △국내 기업이 가진 고도의 제품 경쟁력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출 잠재력 확보 △한국문화 관심 지속 △집밥 및 냉동식품 수요 증가 등을 제시했다.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 초창기 수준이지만, 지역 및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고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K-푸드 확산을 위해..
  • 전북 학부모회협의회 소통·협력 강화 노력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초등평가 관련 설명, 학부모교육 주요 사업 소개 및 학부모한마당 추진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역별 학부모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전북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임원진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전북학부모회협의회 및 단위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중고등학생 진로진학 컨설팅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중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으뜸인재육성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실시되는 컨설팅은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도 예정돼 있어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새만금 국가산단 내 산업용 가스 안정적 공급 전망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할 이차전지 기업에 산업용 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1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한국특수가스의 새만금 산단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승문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용과 의료용 고압가스를 제조, 충전, 판매하며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최근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액화탄산을 제조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등 사업의 전문성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가스는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는..
  • 전북대, 세계 학생 소통공간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 개소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대학교에 세계 학생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전북대가 국제화의 본산인 'JBNU 인터내셔널센터'안에 재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춘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최근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실크로드센터를 국제화에 부합하는 'JBNU 인터내셔널센터'로 재명명하고, 1층 로비와 사무실을 모두 터서 국제화에 부합하는 920㎡규모의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JBNU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재학생부터 유학생, 그리고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그간 리모델링을 거쳐 개소했다. 새 단장한 이 공간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외국 대학에서나 볼법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전북대생들의 학업 편의를 도모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 전북도교육청, 유·초·중등 교육 발전과 개선 방안 모색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7일 전주 이중본 세미나실에서 '2024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워크숍 및 본회의'를 열고, 유·초·중등 교육 발전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 30여 명,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분과위 세미나, 신규위원 위촉, 의안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 박승문) 1분과는 교육특례 발굴,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 3분과는 신규 현안 의제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1분과는 국제 IB 창의교육 양성사업 추진안(권대규 위원)을, 2분과는 학령기 인구감소 대응방안(한경진 위원)을, 3분과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평화 거버넌스 체계 수립의 필요성(김석봉 비폭력평화물결센터장)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갈등 전환과 평화 감수성 교육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기학생 관련 전북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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