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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46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어린이들의 모험을 응원하는 '달서구 도심 속 모험놀이터' 개장 아시아투데이 신동만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자연 속 모험놀이터를 마련하고 학업에 지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달서구는 16일 한실숲속모험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실숲속모험놀이터는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으로 이뤄진 산지형 공원인 '한실공원'에 조성됐다. 주변 500m 반경에는 초·중·고등학교 6개교가 위치해 있다. 놀이터는 2층 규모의 목재타워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일체형으로 구성됐다. 총 30개 코스가 217m 길이로 펼쳐져 있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높은 곳에서 즐기는 체험시설인 만큼 달서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마다 안전네트를 설치했다. 운영 시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한다. 또 운영시간이 종료되면 기물파손과 방화 등의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놀이시설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사각지대 없는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놀이터 조성은 지난달 27일 개장한 와룡숲속모험놀이터 준공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에..
  • 파리 패럴림픽 참가 국대 격려한 장미란 차관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들을 찾아 새로운 선수복을 체험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참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 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선수 시절을 추억하며 새로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복도 입어봤다. 이어 골볼장과 배드민턴장, 펜싱장, 보치아 경기장, 역도장, 탁구장, 사격장, 양궁장, 수영장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장 차관은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과 쿠키 등 간식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부담 없..
  • '전문성 있나?' 김완섭 환경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환경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당초 기재부 2차관 출신으로 대부분 예산 관련 이력의 김 후보자의 지명에 대해 전문성 부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환경예산 집행 경험으로 정무적 소통에 능할 것이란 기대감도 내부에선 포착된다. 다만 야당 측에선 처가 회사 주식 보유 건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을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고 벼르는 모습이다.1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는 오는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들어 기재2차관을 역임한 뒤 강원 원주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이번 정부 들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기치로 내걸고 있고, 환경산업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등을 밀고 있는 만큼 재정전문가의 역량이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중동 및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신재생에너지, 물산업..
  • 군위군,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도시 비전 선포 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대구 군위군이 군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도록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에 나선다. 군위군은 16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도시 군위를 주제로 2024년 군위군 먹거리계획 비전 선포와 군위군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먹거리 전문가와 로컬푸드 농가 100명이 참석해 군위군 먹거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먹거리위원 위촉, 먹거리기본권보장 선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희석 부군수는 "먹거리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중 발표된 군위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문은 모든 군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도록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 교육, 고용, 환경 등의 정책을 통합해 군민 행복을 증진하며, 지역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주신 귀중한 의견들이 군위군의..
  • "경쟁력 강화로 불황 극복" 신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 변화 '승부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신세계가 콘텐츠를 앞세워 위기 및 변수를 극복한다. 콘텐츠 역량 강화라는 특명을 내건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유통기업이라는 기존의 정체성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명 IP(지적재산권)의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자체 콘텐츠의 구색도 강화한다. 또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미래를 짊어질 수익원도 발굴한다. 17일 신세계에 따르면 회사는 업계 단독으로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탄생 50주년 테마 컬래버레이션 계약을 맺고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국내 각지 지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K팝 그룹 '세븐틴'의 팝업스토어를, 5월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벤트 운영 역량을 과시했다. 최근 회사의 이 같은 행보는 박 대표가 목표로 제시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당시 그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당시 "독보적인 가치와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 콘텐츠를..
  • 부천세종병원, 전북 예수병원 'SJ-CCN' 40번째 합류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부천세종병원을 주축으로 하는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 합류 의료기관이 40곳을 기록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16일 전북 예수병원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이 40번째 협약으로, SJ-CCN 합류 의료기관은 긴밀한 진료 협력에 나서게 된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을 주축으로 소아부터 노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심장 및 대동맥 응급 수술 및 시술 협력 △핫라인을 통한 환자의뢰 및 환자 정보 공유 △급성기 치료 후 최초 의뢰 병원으로의 환자 회송 협력 등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신충식 예수병원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지난 189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성장해 왔다"며 "이번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합류로, 보다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봉연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장(심장혈관흉부..
  • 이케아, 바름프론트 보조 배터리 일부 제품 리콜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이케아는 17일 일부 바름프론트(VARMFRONT) 보조 배터리 10400mAh, 5200mAh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 이번 리콜은 제조 공정 오류로 일부 바름프론트 보조배터리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된 글로벌 조치다. 리콜 대상은 2313, 2316, 2318, 2319이 기재된 10400mAh(제품 번호 70559612) 제품, 2318, 2319, 2322이 기재된 5200mAh(제품 번호 30501270) 제품이다. 네 자리 숫자 가운데 앞 두 자리는 생산 연도, 뒤 두 자리는 생산 주차를 나타내며 제품 뒷면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동복지법 '정서학대' 조항 개정해야" 한목소리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권 보호 5법 시행에도 현장에서 교원들이 교권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데에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교원들이 여전히 노출된 탓이 크다는 지적이다.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교육활동과 학부모 민원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교사들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추가 법 개정과 현장 안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교원단체들은 17일 한목소리로 아동복지법 개정과 함께 학교안전법 개정, 교원지위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앞서 교권 5법에 따라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 17조가 금지하는 신체적·정서적 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정서적 아동학대의 범위가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언제든 아동학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 성명'을 통해 "모호한 정서학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아동학대를 적용하지 않..
  • 6000만원 잔금 지원에 벤츠까지…아파트 계약자 모시기 총력 트리우스 광명 단지 모형도 0 경기 광명시 광명2구역 재개발 단지인 '트리우스 광명'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전원준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청약 접수자 및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잔금 지원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단지들이 적지 않다. 지속적인 고금리·고분양가 기조에 따라 위축된 청약 수요 심리를 진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일성건설이 경북 포항시 남구 일대에 지은 '더 트루엘 포항' 아파트는 잔여가구 계약 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3월 당시 25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 단 14명만 신청하며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보인 데다 지난 3월 준공 이후에도 물량 소진에 어려움을 겪자 금융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엄궁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더샵 리오몬트' 아파트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청약 접수 인증 사례를 접수하고, 응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벤츠 차량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 부산 아파트 청약시장이 부진한 만큼 8~10일 사흘 동안 진행되는 청약 접수 기간 동안 최대한 신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 올해 상반기 부산에선 5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는데,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2대 1에 불과했다. 앞서 경기 광명시 광명2구역 재개발 단지인 '트리우스 광명'은 최근 분양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순금 열쇠를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더불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및 2000만원 상당의 발코니 확장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작년 10월 17일 1순위 청약에서 517가구 모집에 2444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72대 1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 들어 일곱 차례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최근 '완판'(100% 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청약 접수 및 계약 진작책을 꺼내드는 아파트 단지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주택 수요 심리도 살아나고 있지만,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 與신동욱, 폭로 콘텐츠 근절 토론회…"렉카에 병든 유튜브"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복성 폭로 콘텐츠 근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유튜브 상에서 특정인을 낙인찍고 보복성·폭로성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챙기는 유튜브 '사이버렉카' 문제를 다룬다.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윤수 변호사(법무법인 주원)가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는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홍상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보문화보호 팀장, 김태연 변호사가 참여한다. 김 변호사는 유튜버 쯔양의 변호인이다. 신 의원은 "'정의구현'을 참칭하며 개인의 과거나 약점을 폭로해 수익을 갈취하는 병든 유튜브 생태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며 "타인의 아픔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행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국토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3.8만 가구…'공급부족' 기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서울 아파트 공급량이 장기 평균과 비교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는 주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1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3만8000가구, 내년 4만8000가구로 예상된다"며 "10년 평균치인 3만8000가구 대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준공과 착공이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1∼5월 주택 준공 실적과 착공 실적은 각각 18만3638가구, 10만653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6.5%, 31.4%씩 늘었다는 주장이다. 국토부는 전날에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1∼5월 누계 서울 아파트 준공 실적은 1만19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5600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9221가구)도 13% 증가하는..
  • 신약개발시원센터, 한국단백체학회서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다예 선임연구원과 한국뇌연구원 윤종혁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제22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는 단백질 집합체를 분석하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술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술발전을 위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김다예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학술대회에서 '항암제 내성 세포주를 이용한 통합적 단백체분석을 통한 신규 치료표적 발굴'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규 치료표적 발굴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다예 선임연구원, 이선주 선임연구원, 전임상센터 전용현 책임연구원, 이재언 연구원, 한국뇌연구원 윤종혁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진이 권위 있는 학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온라인 8월 티켓 예매 시작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가 지난 15일부터 8월 모노레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모노레일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70%(385석), 현장 30%(161석)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티켓은 당일분에 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발매되고 8월은 여름 휴가철이라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대봉스카이랜드는 매주 화요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수요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다음 달 티켓이 오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매주 화요일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음 달 1주씩 오픈되는 방식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누리집 또는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과 함께 대봉산의 시원한 녹음을 만끽하며 완벽한 휴가를 보내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 관련 군민 여론 수렴 공론화 추진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일해공원 명칭에 대해 군 지명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군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를 추진한다. 17일 합천군에 따르면 매년 반복되는 일해공원 명칭 논란과 관련해 군 지명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론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한 공론화 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1일까지 군에 주소를 둔 10~15명 이내로 모집해 일해공원 명칭 유지, 명칭 변경, 명칭 중립 등을 논의하며 단 중립 입장의 경우 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등록기준지가 군으로 돼 있는 사람도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신청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담당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론화 추진위원회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심층인터뷰(FGI) 참여, 공론화 의견 제안, 토론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이달 중으로 공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
  • 선관위 "김혜경 재판 결과, 대선 비용 반환과 무관" 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은 대선비용 반환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본지는 선거관리위원회 취재를 토대로 이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민주당은 보전받은 대선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7일 선관위는 "선거사무장 등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265조에 '대통령 후보자는 제외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었다"며 다시 알려왔다. 공직선거법 265조에선 후보자의 배우자가 기부행위 등으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 받을 경우 후보자의 당선무효가 규정돼있지만 '大統領候補者(대통령후보자), 比例代表國會議員候補者(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후보자를 제외한다'는 예외 단서 조항이 마련돼 있다. 이에 김씨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 재판에서 30..
  • "청계천로 불 밝힌다"…종로구, 노후 가로등주→스마트폴 교체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청계7가~8가 약 680m 구간이다. 구는 3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노후 케이블과 낡고 오래된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하문로와 성균관로 등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청계천로에 확대 구축한다. 스마트폴은 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에 가로등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제어 시스템 기능을 갖춰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자가망 통신 공사를 통해 공공와이파이도 제공할 수 있다. 또 해당 지역의 도시 현상(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을 수집·분석해 추후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 두 토끼를 모두 잡는..
  • 현장 꼭대기 설치 가능한 'BR 스마트 화장실-무브'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아파트 등 고층건물 공사 현장의 골칫거리인 화장실 부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친환경 화장실이 개발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비알테크놀로지는 고층 건물 신축 현장 곳곳에 쉽게 이동 설치가 가능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수십 층이 넘는 고층 건물 건축 현장은 '수직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층별로 충분한 수량의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었다. 공사 진척에 따라 건물이 점차 높아짐에도 지상부에 설치했던 간이 화장실을 윗층으로 옮기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 현장 인부들이 생리현상을 현장에서 몰래 해결하곤 해 소위 '입주 아파트 인분 사태'가 잇달아 터져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비알테크놀로지는 최근 친환경 이동식 화장실에 바퀴와 고정 장치를 설치한 '비알 스마트화장실-무브'를 선보이며 '수직 이동성 제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공사 중인 건물 높이가 올라감에..
  • ADB, 올해 韓성장률 2.2%→2.5% 상향…물가 전망은 유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은 2.5%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1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7월 아시아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5%로 0.3%포인트(p) 올렸다. ADB의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같다. 2.6%를 전망한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보다는 낮다.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기존과 동일한 2.3%로 전망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모두 지난 4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견조한 내수, 전자제품 등 수출 호조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4월 전망치 보다 0.1%p 상향 조정한 것이다. 내..
  • 흥행 이어진 1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1억 넣으면 10년 후 1.4억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달 처음으로 발행한 1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흥행이 이달에도 이어졌다. 다만 20년물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16일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접수 결과 10년물 1만1579건, 20년물 2845건 등 모두 1만4424건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0년물은 1.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발행 한도 1500억원에 청약금액은 2910억원이 넘었다. 발행 한도 500억원인 20년물은 청약금액이 296억원에 그쳐 경쟁률은 0.59대 1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투자 대중화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6월에 처음으로 10년·20년물 1000억원씩 발행됐다.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다. 지난달 10년물에 자금이 몰리면서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20년물은 목표 물량에 미달한 점을 고려해 7월에는 발행한도를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으로..
  • 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 출범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오는 8월 28일 본격 시행되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하는 메타버스 자율규제 업무 수행기관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메타버스 자율규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법조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메타버스 관련 분야 전문가 9인을 위원으로 위촉,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원회는 앞으로 적용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자율점검표를 개발·배포하여 사업자의 자율규제 준수를 정착시키고, 메타버스 이용자 민원 및 분쟁 해결 등 이용자 보호 활동을 한다. 특히 산업계 수요가 많고 사업자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분야부터 시행하기 위해 사업자들의 분쟁해결절차를 지원할 분쟁조정분과, 메타버스 서비스 해당 여부를 판단할 메타버스확인분과를 우선 설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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