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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45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태안군,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추진...청년인구 유치 '총력'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귀농·귀촌 희망 청년인구의 유입을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17일 태안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허가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 남면 몽산리 일원 1만 6305㎡면적의 군유지에 대해‘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을 신청,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현실화할 수 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 이달 말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모 사업 위탁기관은 충남개발공사다. 공모 선정..
  • 중부지방 물폭탄에… 軍 "北지뢰 유입 우려" 오는 19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역 일대에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이 예보된 가운데, 북한이 매설한 수만 발의 지뢰가 유실돼 남측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언급한 '새로운 대응 방식'의 하나로 남북 공유하천에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나뭇잎 지뢰'를 의도적으로 살포할 가능성도 있어 군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 주재로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를 열고 기록적 폭우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 대응태세 완비, 북한 지뢰 유실에 대한 경계 강화를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에 수만 발의 지뢰를 매설했다. 군은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한의 지뢰가 유실돼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
  • 문화예술 더하는 신세계… 쇼핑 넘어 '콘텐츠 성지' 변신 신세계가 콘텐츠를 앞세워 위기 및 변수를 극복한다. 콘텐츠 역량 강화라는 특명을 내건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유통기업이라는 기존의 정체성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명 IP(지적재산권)의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자체 콘텐츠의 구색도 강화한다. 또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미래를 짊어질 수익원도 발굴한다. 17일 신세계에 따르면 회사는 업계 단독으로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탄생 50주년 테마 컬래버레이션 계약을 맺고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국내 각지 지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K팝 그룹 '세븐틴'의 팝업스토어를, 5월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벤트 운영 역량을 과시했다. 최근 회사의 이 같은 행보는 박 대표가 목표로 제시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당시 그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당시 "독보적인 가치와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 콘텐츠를 통해 리테일 기업을 넘어 콘텐츠..
  • 소상공인 확실한 재기 돕는다…최상목 "새출발 희망프로젝트 추진"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의 확실한 재기에 초점을 맞춰 가장 큰 어려움인 채무부담 경감 및 비용부담 완화와 함께, 취업·재창업 연계에 집중한 지원을 실시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오후 제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귀포 강정 크루즈항을 찾아 소상공인 및 방한관광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시기 이후 늘어난 대출규모와 고금리 영향으로 인한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일일 상담사로 나선 최 부총리는 센터에 찾아온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정부는 먼저 정상차주들은 높은 금리의 다중채무를 우선 상환할 수 있도록, 소진공 정책자금과 지역신보 보증 민간 대출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조건도 완화한다. 특히, 취약차주들은 새출발기금을 10조원 이상 대폭 확대해 과감한 채무조정을 하고, 취업·재창업 지원을 연계해 확실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
  • 인스파이어 아레나, 이승철·발로란트 등 7~8월 라인업 공개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7~8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팝부터 록발라드, 크로스오버, e스포츠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공연은 7월 21일 '2024 SBS 가요대전 서머', 7월 27일 '이승철 신곡 발매 기념 콘서트 록앤올', 8월 10~11일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 등이다. 이승철 콘서트에서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최첨단 공연시설과 콘서트팀의 입체 음향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크레즐, 포르테나, 리베란테, 라비던스의 합동 공연인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는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그룹들의 아름다운 보이스를 만날 기회다. 최초로 여름에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인스파이어 최초 국제 e스포츠 행사인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전 시리즈가 라이엇 게임즈 주최로 8월 23~25일 사흘간 펼쳐진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3월 국제..
  • 하늘 위에서 '시원한' 문화생활 즐겨볼까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준비했다. 서울스카이는 19일부터 121층에서 신규 콘텐츠 '소원당'을 상시 운영한다. '소원당'은 조선시대 신분증 나무 '호패'를 활용해 앞 날의 행운을 기원하는, K-컬처가 가미된 유료 체험형 콘텐츠다. 붓 형태의 산봉우리 '문필봉(文筆峰)'은 예로부터 학운이 따르는 소원 명소로 꼽혔다. 이를 닮은 롯데월드타워의 서울스카이 역시 소원을 빌기에 적합한 장소로 여겨진다. 매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려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를 모티브로 한 '소원당'에서는 개인 호패를 구매 또는 교환해,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소원을 호패 뒷면에 적어 숍 인근에 설치된 조선시대 민화들 중 원하는 곳에 거는 것이 가능하다. 민하는 4종류로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모란도, 백년가약과 가족의 화목을 의미하는 화조도, 과거급제와 승진 등 관운을 부르는 약리도,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묘접도가 마련됐..
  • 기란 마을 가득 채운 모범시민... 리니지M이 제헌절을 기념하는 법 리니지M의 명소 기란 마을이 난데 없이 모범시민으로 가득찼다.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리니지M은 7월 17일 제75회 제헌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 호칭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엔씨는 7월 17일에 접속하는 LV 45 이상 캐릭터에게 '제헌절 기념 법전'을 제공한다. '제헌절 기념 법전'은 발송 당일인 17일 23시 59분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삭제되니 빠른 수령이 필수다.이 아이템을 소유하면 '모범시민'이라는 호칭이 활성화된다. 호칭은 7월 17일부터 24일 정기 점검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범시민 호칭의 능력치는 MAX HP +200 경험치 획득량 증가 5% PVE 데미지 리덕션 +1 이다.전반적으로 좋은 능력치지만 특별히 눈여겨 볼 것은 경험치 획득량 5% 증가다. 경험치 획득량이 5%만 올라도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확실히 체감된다.특히나 신서버 출시 이후 효율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 골프·화장품 재정비 나선 LF… 뷰티업 베테랑 다시 전진배치 LF가 화장품과 골프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뷰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을 회사로 다시 불러들여 관련 사업에 더욱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최근 꾸준히 성장하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인 '아떼'를 앞세워 승기를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는 김인숙 팀장을 아떼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1977년생으로 숭실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김 부장은 제너럴브랜즈·더우주·엔프라니·에스까다·한불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LF에서 화장품 사업에 깊이 관여한 바 있다. 여러 회사를 두루 거친 뒤 다시 홈그라운드로 컴백한 셈이다. 일각에선 회사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LF가 2019년 론칭한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열풍과 맞물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F에 따르면 최근 2년 아..
  • 나경원 "韓, 보수 후보 맞나…매우 이기적이고 불안해"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17일 방송토론 도중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자신에게 '공소취소'를 부탁했다고 공언한 데 대해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의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진정 보수 정권 후보가 맞냐"고 밝혔다. 나 후보는 "여당의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연동형 비례대표제 무력화, 공수처 무력화를 이유로 공소 취소를 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공소 취소는커녕 헌정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내 말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하며 야당은 신이난 상황"이라며 "이분이 우리 당대표가 맞느냐. 보수 정권의 후보가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이런 후보에 눈뜨고 당해야 하나"라며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 의식도 없는 당대표에 우리는 당을 맡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
  • 태안군, 해수부 공모에 우수어촌계 3곳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발표 결과 원북면 청산어촌계, 안면읍 창기7리어촌계, 남면 당암어촌계 등 3곳이 올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민 등 신규인력의 어촌 진입을 통해 어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어촌 진입장벽 해소에 노력한 전국 어촌계 20곳에 마을 시설개선 사업비 각 1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도내 최다인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들 어촌계는 어촌계 문턱 낮추기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어촌계원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규 가입자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회원들이 △어촌계 캐릭터 개발 △농기계 수리 △세척기 개발 △주택 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큰 호..
  • 원희룡 "韓 '입리스크' 새로운 위험…野 정치수사 대상 자초"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는 17일 한동훈 후보를 '입 리스크'라 지칭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하느라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야당의 정치수사 대상으로 던저버린 결과가 됐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대통령을 겨냥한 특검은 받아도 되고 자신을 겨냥한 한동훈 특검은 절대 못 받겠다고 한다"며 "이 순간에도 저를 비방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특검법을 무조건 반대한다. 당 대표가 되면 최선을 다해서 막겠다"며 "하지만 한동훈 특검은 이미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무조건 할 것"이라며 "사실 관계가 나오면 중대범죄여서 보호할 수 없다. 이런 사법리스크와 동지들을 악역으로 만드는 '입' 리스크를 안고 어떻게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아울러 한 후보의 제3자 '채상병 특검'을 지칭하며..
  • [아투포커스] 미복귀 선택한 전공의들…'구상권 청구' 가능할까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처리 마감시한이 예정된 기일을 지나면서 1만명이 넘는 전공의들의 무더기 사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료 현장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수련병원 측의 막대한 손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병원 측의 단순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인한 손해액 측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출근율은 8.4%로 전체 1만3756명 중 1157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확정하고자 지난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전공의들의 사직처리 기간에 대한 최후통첩이었으나 90% 넘는 이들이 복귀하지 않은 셈이다. 이에 수련병원들은 정부의 방침대로 약 1만명의 무응답 전공의들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에 나선다. 실제 서울대병원은 전날 이들에 대한..
  • 대표 K콘텐츠 '스위트홈'…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투자 지속"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시즌 1부터 5년이 흐른 지금 한국의 수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의 퀄리티가 이렇게까지 발전했다. 5년 전에는 헐리우드에 있는 팀에 많이 질문했다면 이제는 오히려 한국에 질문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서울에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작부터 피날레까지의 여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과 이기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이 디렉터는 "넷플릭스에서는 여전히 한국 업계의 상당수의 양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넷플릭스가 기획하고 있는 한국 투자의 규모도 변동 계획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열심히 발굴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리지는 크리처 장르에 도전한 한국 시리즈이다. 이에 대해 박은경 스튜디오드래곤 PD는 "전반적인 한국 콘텐츠 산업과 프로덕션의 시야를 넓혔고, 개..
  • 삼성 플랫폼으로 테슬라 태양광·배터리 관리…美 서비스 시행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협업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미국 테슬라 사용자는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량과 잔여 에너지양,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향후 미국 외에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의 협업 사례다. 테슬라 태양광 패널 및 배터리,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플랫폼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 등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
  • 테니스 권순우, 발목 부상 악화로 파리올림픽 좌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선수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던 권순우가 부상 악재로 출전이 무산됐다. 권순우는 1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권순우는 "최근 다쳤던 발목 부상이 안 좋아지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 꿈을 접었다. 현 단식 세계랭킹 349위인 권순우는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 제도를 통해 80위를 인정받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권순우는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을 따낸 유일한 한국 선수여서 아쉬움을 남긴다. 물론 메달 획득 가능성은 낮았지만 올림픽 출전 자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권순우는 지난달 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국제남자대회에서 발목을 다쳤고 이후 윔블던과 함부르크오픈 대..
  • [여행 브리핑] 화담숲, '쿨 썸머 숲캉스' 패키지 外 ◇ 화담숲, '쿨 썸머 숲캉스' 패키지 출시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이 9월 1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 통합 패키지 '쿨썸머 화담숲캉스'를 판매한다. 화담숲 입장권, 모노레일 이용권, 복합문화공간 화담채 이용권 등으로 구성했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실내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에서 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100여종의 다양한 민물고기와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화담숲 '실내 자연 생태관'을 관람한 후 냉방시설을 갖춘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서 하차 후 소나무정원으로 이어진 1km의 '소정길'을 따라 숲 바람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7만여 본의 수국 전시된 '수국원'도 여름에 볼만하다. 1만9000원. ◇ 하나투어, 24시간 상담 'AI 채팅 상담' 서비스 론칭 하나투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4시간 운영 'AI 채팅 상담' 서비스 베타 버전을 론칭했다. 'AI 채팅 상담'은 국가별 기초 여행 정보(현지 날씨, 환율, 시차), 해외안전정보(외교부 제공 데이터), 하나투..
  • 집중호우, 수도권 등 70개교 단축수업·등교시간 조정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17일(오전 10시 기준) 전국 70개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간당 3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등교를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한 학교들이 많았다. 서울은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4곳 등 모두 36개 학교가, 인천은 고등학교 1곳이 단축수업을 했다. 경기도의 경우 11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하고 유치원 4곳을 포함해 10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부산은 10개교가 단축수업을, 강원과 전남에서는 각 1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5곳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등 9곳이 누수와 부분 파손 피해를 입었고, 세종에서 5개교, 경기지역에서는 4개교에 누수가 발생했다. 충북과 전북에서는 각 3개 학교가, 서울과 대전에서는 각 2개 학교가 토사유출과 누수, 부분 파손 등 시설 피해를 봤다.
  • 기시다, 강제불임수술 피해자 만나 사과…"심각한 인권유린, 정부 책임 커"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구 우생보호법에 의해 강제 불임수술을 받은 피해자들을 만나 정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며 사과했다. 앞서 일본 최고재판소(한국 대법원에 해당)는 지난 3일 일본 국회가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약 50년에 걸쳐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제 불임수술을 강요한 구 우생보호법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리고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 17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를 찾은 강제 불임수술 피해자들과 면담을 갖고 "최고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구 우생보호법에 의해 큰 고통을 입은 것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정부를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강제 불임수술은 개인의 존엄을 심각하게 유린한, 있어서는 안될 인권침해로 피해자 여러분이 겪어야 했던 엄청난 고통을 생각하면 해결책 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새로운 보..
  •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백일장 개최…대상에 '간발의 차' 나동하 씨 아시아투데이 신동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17일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을 추모하며 제16회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고령문화원에서 열었다. 이번 백일장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한국문인협회 고령군지부가 주관해 열렸다.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 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은 총 486점이다. 이중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씨의 '간발의 차'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원으로는 △일반부(경북도지사상) 정다원 씨(경기도 화성시)의 '엄마의 바다' △고등부(고령군수상) 김아현(문일여고) 학생의 '깨까시' △중등부(문화원장상) 지현우(당정중) 학생의 '국수' △초등부(고령군의장상) 이찬희(서울용동초) 학생의 '할머니 동물원'이 선정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
  • 헤일리온 코리아, 창립 2주년 헬스케어 봉사활동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는 임직원들이 창립 기념일을 맞아 서울 중랑구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 보양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여름 김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헤일리온은 삼계탕 500인분과 열무김치 500인분에 해당하는 재료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현장에 함께 한 임직원 60여명은 삼계탕을 직접 배식 봉사하고, 열무김치를 담그는 여름 김장에 나섰다.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이용자들과 함께 직접 공예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도 창립기념일(7월 18일)을 맞아 2년 연속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Deliver better every day health with humanity)'는 기업 가치 실천과 휴머니티와 헬스케어를 합쳐 일상 건강증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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