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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42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박찬대, 與 '자폭' 전대에 "후보 셋, 나란히 수사받아라"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향해 "서로가 범죄행위를 나란히 증언하고 있는 만큼 수사도 나란히 잘 받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불법 폭로대회가 됐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당 대표 후보들 간 상대 비난이 삼류 막장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며 "지지자 간의 폭력사태는 물론 단순 비방을 넘어서는 후보들의 불법 사실에 대한 폭로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댓글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여론조성팀이 있었다는 내용이 폭로되더니 어제는 나경원 후보가 자신의 패스트트랙 사건 관련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폭로도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실이라면 하나같이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 행위들"이라며 "공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분들이 없는 말을 지어내지 않았을테니 반드시 수사를 통해..
  • 조국 "'고소왕' 한동훈, 장예찬엔 이상하게 우물쭈물"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직면한 '댓글팀 의혹'과 관련해 "사소한 일에도 고소를 남발하던 '고소왕' 한동훈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엔 이상하게 우물쭈물한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폭로 및 자백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여당 전당대회를 통해 알게 된 일은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것이고 이는 '찐윤'을 자처해온 장 전 최고위원이 한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재차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범죄 집단의 자백 쇼를 보는 것 같다"며 "국민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진 추악한 범죄 행위를 알 권리가 있다. 이는 끔찍한 범죄를 넘어 국기문란 행위다. 샅샅이 파헤쳐 낱낱이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오는 20일 혁신당 전당대회를 마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각종 범죄 행위에 대해 정..
  • 통일장관, 내주 워싱턴 찾아 북한인권국제대화 참석… 캠벨 美 국무부장관 회동도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내주 미국을 방문해 북한인권 국제대화에 참석하고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동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1∼26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의회 관계자들을 만나고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에 참석한다. 통일부 장관의 미국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캠벨 부장관 등 미국 정부 인사와 의회 인사,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인권 증진 방안,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새로운 통일담론 등 통일‧대북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오는 22∼23일에는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북한인권 국제대화'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하고 협력을 증진하고자 통일부가 2022년부터 개최해 온 행..
  • 미래 농촌경관의 표준모델로 뽑힌 '홍성 장곡면 고미당 마을'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홍성군 장곡면 산성1리 고미당 마을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꾼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주민 주도적 마을사업인 고미당 마을 가꾸기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부문 1위를 차지에 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거쳐 추진된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의 우리나라 국토와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주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해 사업의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확산 가능한 농촌형 경관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 경관협정 체결 및 마을경관 중장기 계획 수립, 경관관리체계 구축·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충남형 경관협정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타 지자체의 롤모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문의와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지난..
  • 한-사우디 외교차관 회동… 협력 증진 방안·국제정세 등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부 차관이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지난 2022년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관계를 강화한 것을 평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 금천 독산보건지소 개소…개인별 통합건강 서비스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보건지소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구는 독산3동에 위치한 독산보건분소를 '독산보건지소'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진료 목적인 보건분소에서 건강관리 전담 기관인 보건지소로 전환되면서 주민 개인별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독산보건지소에는 의사(지소장) 1명,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 운동사 2명, 물리치료사 2명, 착업치료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14명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산보건지소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센터를 운영한다. 지하 1층 주민운동실에서 진행 예정인 '금천형 건강웰니스학교'에서는 올 하반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 4회 4주 과정으로 진행예정인 교육은 주제별 입학 사전검사,..
  • 고흥, AI 활용 '위기 의심가구' 복지수요 발굴 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복지수요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45종 위기 정보 및 대상자 정보를 활용해 복지욕구 파악을 통한 신속한 초기상담과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새로운 복지발굴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는 22일부터 시행하는 2단계 시범사업이다. AI 초기상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통보된 위기 의심 가구에 문자 발송과 함께 사전 안내를 진행한 후 대화형 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본인확인 △위기 파악 △욕구 확인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심충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및 읍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 초기상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심..
  • SKT, 불법 드론 대응 위해 통신·AI 통합 모듈 개발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SK텔레콤은 원자력발전소나 공항 등 국가 주요 기반시설을 위협하는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 시스템을 위한 통신·AI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202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드론 비행과 임무수행에 필요한 LTE통신 및 AI 영상 분석을 위한 모듈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SKT가 개발한 모듈은 드론과 지상 제어 시스템을 PS-LTE나 상용 LTE망으로 연결, 상태·제어 메시지를 전송한다. 동시에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 불법 드론 여부를 판단하는 AI 컴퓨팅을 제공한다. 서버와의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AI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할 수 있고, 불법 드론에 대응하는 기체에 장착해 강력한 컴퓨팅을 바탕으로 드론 임무 컴퓨터(Mission Computer) 역할을 수행한다. 모듈이 적용되는 불법..
  • SKT, 휴가철·올림픽 기간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과 파리 올림픽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SK텔레콤은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마다 7~8월은 휴가를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찾는 피서 인파 급증과 함께 다양한 대규모 공연·행사 등으로 인해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로 데이터 사용량이 평년보다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로밍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T는 8월 말까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와 함께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번 특별 소통 대책기간에 앞서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번화가, 쇼핑몰, 기타 인파 밀집..
  •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 공개…"시장 안정·이용자 안전 최우선"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두나무가 가상자산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두나무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내부..
  • 서울 도심부에 3성급 이상 호텔 건축시 용적률 추가 적용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앞으로 서울 도심부에 3성급 이상 호텔을 건축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0%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결정 고시 이후 충분한 녹지 확보 등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사업성 확보에만 치중하여 개방형녹지에 따른 과도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제점도 제기돼 왔다. 이에 변경안을 통하여 개방형녹지 관련 인센티브 개선과 도시경제활성화 등 지역 필요 시설을 적극 도입 유도하여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폐율 및 개방형녹지 토심 기준을 완화하여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고자 하였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유도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 조정 △저층부 개방공간 유도,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 등을 위한..
  • 이누스, R&D 투자 확대 통해 제품 라인업 재정비 등 역량 강화 나서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는 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세대 비데 ‘Gen 2.0’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제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발된 본 제품은 ‘물과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이누스만의 특허 기술로 온수 사용 시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35% 이상 줄이고,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추가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낮췄다.또한 시트커버에 투명창 디자인을 적용해 변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제품 대비 4배 강력한 고압 살균수로 노즐을 세척하는 ‘JET 노즐 세척’ 기술을 적용했다. ‘Gen 2.0’은 올해 10월 미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이와 함께 이누스는 호텔 감성의 고급스러운 욕실 디자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포세린 패키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대비 내구성과 방수성이 높은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고객이 꿈꾸는 럭셔리 감성을 구..
  • 서울 을지로3가역 일대 19층 규모 업무시설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일대에 19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 5-1번지 일대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물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19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2층까지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배치했다. 특히 1층에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함으로써 건물 외부의 녹지공간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개방형녹지 도입, 친환경 기준 적용,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077%이하, 높이77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다. 대상지는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용도를 주거·숙박..
  • 허태수 GS 회장, "사업 환경은 변화 中, 신사업 기회 잡아야"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에 적극적 투자 및 M&A 역량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위기 의식이 팽배한 상황이지만,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기회로 삼아 신사업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다. GS그룹은 지난 17일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함께 하는 'GS 임원 모임'을 개최하고 그룹의 경영 현황 및 비전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매년 7월 열리는 GS 임원 모임은 허태수 회장이 그룹 경영 방향성을 직접 제시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허태수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 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면서 전체 임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 "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 사업부 성장 견인"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 실적은 더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4200억원, 2199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2198억원에 부합한 수준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사업부가 고성장하며 정보통신(IT) 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 클라우드 매출액은 30% 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 동탄 데이터센터의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센터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CSP) 매출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비계열사로 고객군을 넓혀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 나주 배주스 호주서 인기 고공행진…수출 확대 탄력 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나주 배주스' 수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호주 수출 현지 업체인 '배주스(BAE JUICE)' 도수민 대표를 만나 수출협약 체결 이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는 윤병태 시장과 배주스 대표,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배원예유통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지난 5월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배주스 도수민 대표와 '300만 달러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면담은 협약체결 이후 확대 방안과 나주 배농가 소득향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배주스(BAE JUICE)는 100% 나주배를 원료로 지난 2018년부터 배주스를 수출하고 있다. 나주배는 건강과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아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주스(BAE JUICE)는 현재 호주 전역 980개에 위치한 대형마트 '울월스'를 비롯해..
  • LH, 경부고속道 상부공간 공원 본격 조성…단절된 동탄1·2신도시 연결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부고속도로 위에 공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한다. LH는 이달 말부터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이하 상부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완공 목표다. LH는 앞선 2017년부터 동탄1·2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직선화 및 지하화한 바 있다.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부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지하화 작업이 모두 끝난 데 따른 후속 작업이다. 상부공원과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6개의 도로가 정비되면, 공원 내 광역환승센터를 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LH는 보고 있따.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게 특징이다. 지상..
  • 北 김정은, 원산 해안관광지구 찾아 독려… 협의회 소집해 실무 문제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를 신속히 마감하고 관광지구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지난 16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 등 당 중앙위 비서, 박정근 내각부총리, 당 중앙위 및 설계부문의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관광지구의 전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마감 단계에 들어선 공사를 늦추지 말고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또 내년 5월을 목표로 하는 관광지구 개업을 위한 운영준비사업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동행한 간부들과 협의회를 소집했다. 협의회에서는 관광지구의 수용 능력..
  • [개장시황] 반도체株 약세에 코스피 1.32% 하락 출발…2805.64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관련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우량주들에 대한 투심도 악화됐다. 두 기업 모두 장 초반 2% 넘게 떨어진 상태다. 이들이 기업이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2805.64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95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3억원, 22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54%), SK하이닉스(-2.95%), LG에너지솔루션(-0.59%),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1.49%), 삼성전자우(-2.50%), 기아(-0.66%), 셀트리온(-1.30%), KB금융(-0.12%), POSCO홀딩스(-0.55%)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12% 내린 820.14에 장을..
  • 1인가구 요리 프로그램 '태안 '솔스토랑' 노크해보세요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솔스토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지역내 1인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믈리에 체험 및 요리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세대별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20·30대 팀이 세 차례 모임을 갖게 된다. 이후 8월에는 40대와 60대 팀, 8~9월 50대 팀이 각 3회씩 체험한다. 군은 나이대별 자조모임을 구성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회기별 △광어 타르타르, 머쉬룸 크림소스 파스타(1회) △양송이 포켓 치즈구이, 마요네즈 참치 오이 카나페(2회) △토마토 홍합찜, 허브갈릭 새우꼬치구이(3회) 등의 요리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와인을 배우는 '소믈리에 체험'도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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