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양수, 차량 급발진 확인용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법안 발의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차량 급발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 페달 조작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완성차 업체와 차량 제조사 등이 자동차에 페달 영상기록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법은 내년 2월부터 시행하고, 시행 이후 제작·조립 또는 수입해 판매하는 자동차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국회는 지난 2월 자동차관리법을 개정, 급발진 추정 사고 등 각종 자동차 사고 원인 규명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 전후의 일정한 시간 동안 자동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는 사고기록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사고기록장치는 운전자 접근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정보 분석에도 긴 시간이 소요돼 사고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기 어렵고 영상 정보가 배제돼 사고기록장치 기록정보만으로는 급발진 여부를 판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이 의..
백화점 화재로 中 쓰촨성에서 16명 사망 참사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쯔궁(自貢)시의 한 백화점 건물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6시 11분경 시 중심의 주딩(九鼎)백화점 건물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짙은 검은색 연기구름이 건물 주위에 가득한 모습의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불이 난 건물은 총 14층으로 1층과 4∼6층이 발화 지점으로 파악됐다. 내부에는 백화점과 영화관, 식당 등이 입점, 영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20대의 차량과 92명의 구조대원을 즉각 화재 현장으로 보내 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20분경에 꺼졌다. 현지의 언론들은 여러 대의 드론도 화재 진압에 사용됐다고 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현장에서의 구조 작업은 18일 오전 3시 모두 끝났다. 총 75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서울 아파트값 17주째 상승…오름폭 10주 연속 키워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7주째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 역시 61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8% 오르며 17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지난 5월 13일(0.03%) 이후 10주째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60%)·광진(0.38%)·용산(0.30%)·서대문구(0.28%) 등지에서 상승했다. 강남에선 송파(0.62%)·서초(0.47%)·강동(0.39%)·강남구(0.32%) 등이 동남권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동남권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매물이 소진되며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단지가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면서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도 0.05% 오르며 5주 연속 상승했다. 인천(0.06%→0.07%)과 경기 지역(0.06%→0.07..
가구업계, 고객 니즈 공략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고객 니즈 공략에 나섰다. 에넥스는 18일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넥스몰을 통해 프리미엄 침대 라인인 '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베이직형, 프리미엄 패브릭형, 클래식형으로 구성됐다. 르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헤드 부분은 수납공간을 비롯해 LED 조명, USB 포트를 갖추고 있다. 특히 베이직형, 템바보드 헤드 타입의 클래식형, 프리미엄 패브릭형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과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호텔형 침대 3종은 고급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수면 환경을 가정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18일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사용자들이 코어 근육 자극을 도와 전신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로보(Rovo) 모드' '헬스케어(Heal..
작년 국민순자산 증가폭 역대 최저…전년比 2.1%↑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모든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국민순자산, 이른바 국부(國富)가 역대 최저인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구당 순자산(금융자산+비금융자산) 증가 폭도 2%에 못미쳤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토지자산이 급감하고 주식 등 순금융자산의 증가세도 크게 줄어든 탓이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뿐 아니라 금융·비금융법인, 일반정부의 순자산을 모두 더한 '국민순자산'은 지난해 말 2경3039조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72조원(2.1%)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22년(3.1%·688조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 증가 폭이다. 국민순자산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작년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2401조원) 대비 배율(9.6배)도 2022년(9.7배)보다 낮아졌다. 국민순자산이 증가세가 둔화된 건 토지자산의 감소와 함께 비금융자산이 증..
野어기구 "석탄발전 폐지로 특정 지역 희생 없어야"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특별지원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지원,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폐지 지역에 대한 자금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특구 지정 △폐지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우선 지원 △폐지 지역 주민 우선 고용 △지원특례(조세·부담금 감면 및 국공유 재산 대부·사용) 등을 골자로 한다. 국내 에너지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87%로, 이 가운데 석탄은 국내 전력 생산원의 약 32.5%를 차지한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가운데 28기를 오는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인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남은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지다. 또 고탄소 배출 산업 비중이 높아 저탄소 산..
정부 "미복귀 전공의 유인책 더는 없어… 9월 상종 구조전환 착수" (종합)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추가 유인책은 없으며, 전공의의 7대 요구 사항 중 '의대 증원 백지화, 업무개시 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하고는 협의가 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의정 대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수용한 전공의 요구 사항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의료개혁특위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 중이고, 의협과 전공의가 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면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 총괄반장은 "전공의 대책 발표하면서 9월 수련에 복귀하면 특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것 말고 추가 유인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텔레그램 등 SNS에서는 복귀 전공의 및 의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가대표 임종훈·안재현 선수 격려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안재현 선수 등은 이달 26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임종훈·안재현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선전할 것을 기원했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11월 23일 부산 연고의 실업탁구단을 창단했다. 현재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임종훈·안재현·김동현 선수 등 총 12명의 선수로 탁구단을 구성하고 있다.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뿐만 아니라 혼합복식(파트너 신유빈, 대한항공 소속)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與정성국, 아동복지법 개정 추진 "선생님 홀로 감내 않도록"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고(故)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1주기를 기리며 "미완의 과제였던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교권입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 개정안에는 '정서적 학대'라는 모호한 표현을 '폭언·욕설·비방 등 정서적 학대행위'로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당한 학생생활지도는 제외한다'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아동복지법 개정안 외에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초저출생으로 학생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학교폭력·주의력결핍장애(ADHD)·기초학력 부진 학생 수는 해마다 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고위기 학생과 느린 학습자에 대해 학교와 지역자치단체, 지역 사회가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 의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발의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 안에서 혼자 모든 학생을 감당하는 체제를 학교와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려 한다"며 "선생님과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수..
HDC·HDC현산,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에는 정경구 HDC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구 HDC 대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막바지 훈련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위해 힘쓰는 지원단 등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담배소송 응원릴레이 챌린지' 성료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앞서 건보공단은 2014년 4월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3개 담배회사(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담배회사의 불법행위 등을 인정하지 않으며 2020년 11월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주었고, 공단은 즉각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해당 챌린지는 정기석 공단 이사장과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600여명이 동참했다. 국회의원·기관장·지방자치단체장·언론인..
동서식품·환경부·우본,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 맞손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동서식품은 환경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식품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에 필요한 용품을 제작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커피 캡슐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환경부는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제도 및 정책을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커피 캡슐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거만 가능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우체국 물류..
與행안위 일동 "이재명표 25만원 특별법 강행 처리 강력 규탄"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호우피해가 잇따르는 와중에 '이재명표 포퓰리즘 특별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국민 안전보다 '이재명표 특별법'이 우선인가?"라며 "수도권 호우특보에 산사태 위기 경보까지 내려 주무 부처가 비상대기 상황인데 일방적으로 (법안을) 강행 처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것이 국민의 명령인가 이재명 대표의 명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전국민 25만원 지급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여당 의원들은 "정말 소비를 활성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국민 어려움을 덜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싶은가?"라고 묻고 "그렇다면 국정운영에 적극 협조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특별법은 이재명 대표만을 빛내기 위한 '이재명 헌정법'에 지나지 않는다. 이 대표의 체면치레를 위해 국민 혈세로 나라 빚을..
셀론텍, 중 인공관절 전문기업과 '카티필' 공급계약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이어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에도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최근 중국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저스트 메디컬)와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 '카티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셀론텍은 저스트 메디컬로부터 향후 5년간 210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보장받는다.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 협의를 통해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카티필은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젤 타입의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다. 개량 미세골절술을 시행할 때 연골세포 및 골수세포 등이 위치하는 것을 돕는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로,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3년 고시한 신의료기술에 해당되는 치료재료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사환제약과 협력해 앞서 진출..
원텍㈜, 올리지오X 브라질 진출 파트너사 계약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글로벌 기업 원텍㈜은 올리지오X(OligioX)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브라질 판매를 위해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비판매 MOQ와 팁매출 추정치를 포함해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원텍㈜은 올리지오X 판매 파트너사와 브라질 인증 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구상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브라질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스킨텍은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는 메이저 유통사다. 이번 협약과 동시에 기존 라비앙 대리점 M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브라질 누적 1000대 판매를 넘어선 라비앙은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매출에 대한 하반기 매출 목표를 상향하고 기존 라비앙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라비앙II를 제품출시와 동시에 브라질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회사 측은 HIFU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피부미용..
英 스타머, 민영철도 국유화 등 "국가 재건"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노동당으로선 15년 만인 개원연설에서 장기적 경제 성장과 에너지 산업 개혁을 위해 국가 기초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정부의 40개 새 입법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 신뢰를 복원하고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선 '인내와 진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그는 정부가 이미 "새롭고 예상치 못한 혼란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있으며, 국익보다 정치를 우위에 뒀던 과거 14년의 상처들이 우리 기관의 골수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들이 즉각적으로 말썽 많은 민영 철도의 성과와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국유화하는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방의회는 새로운 개혁안에 따라 몇 달 내 의무적으로 주택건설 목표를 채택해야 하고 개별적으로 계획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지방 인프라 수요를 중앙정부와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고용 권리..
수도권 집중호우, 32개교 학사조정…누수·침수 등 30개교 피해발생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육부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18일(오전 10시 기준) 전국 32개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수 및 누수 등 시설피해가 30개 학교에서 발생했다, 이날 수도권은 이틀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70㎜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돼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를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한 학교들이 많았다. 인천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총 8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고, 경기도는 14곳(유1, 중5, 고8) 등교시간 조정, 9곳 단축수업(중3, 고6), 초등학교 한 곳이 휴업을 해 총 24개교가 학사조정을 했다. 집중호우로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0곳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역시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도는 총 17개교에서 누수(유3, 초8, 중1, 고4, 특수1)가 발생했고, 서울은 누수((초2, 중2, 고1, 특수1) 7곳, 부분파손(초1..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 모집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동국대학교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은 다음달 25일까지며,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5일 개강해 4개월간 총 16회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투자 심사 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강의는 온라인 위주로 하지만 IR데모데이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함께 이뤄진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이다.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현직 스타..
서울 관악구 난곡동 등 3곳 모아타운 대상지 신규 선정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관악구 난곡동,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수유동이 모아타운 대상지에 새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10곳 중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모아타운 대상지 내 노후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이 밀집돼 기반시설이 열악하나 사업추진을 위한 동의율이 50% 내외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다. 공모 신청지 중 광진구 자양4동은 재검토, 강서구 화곡본동 5곳은 조건부 보류했다. 동작구 상도4동은 입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지 않았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5차 대상지 선정위원회 대상지에 대해 시 접수일 또는 구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을 지정·고시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둘러싼 주민 갈등 및 기획부동산 투기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지원방안이 담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
다시 꿈틀거리는 서울 오피스 시장…신흥 오피스타운에 '관심 집중'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오피스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공실률이 즐어드는 등 시장 활성화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서울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신흥 오피스타운으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5.4%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오피스 공실률을 집계한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5%미만의 공실률이 사실상 '제로 공실률'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피스 임차인이 이사를 오고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 공실률이 통상 5%로 간주된다는 점에서다. 대부분의 서울 주요 업무지구 공실률이 전년 대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광화문(5.8%→4.0%) △강남대로(9.6%→7.4%) △여의도(3.6%→3.1%)로 각각 줄었다.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도 지난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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