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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37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정부, 홍콩 선사·북한 선박 독자 제재키로… 北 석탄 불법환적 혐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정부가 홍콩 선박회사 1곳과 북한 선박 1척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불법 해상환적으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 등이다.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홍콩 소재 선박회사 HK이린(HK Yilin) 사(社)와 북한 선적 선박 덕성(TOKSONG)호를 오는 19일자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8일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HK이린 사는 무국적 선박인 더이(DEYI)호를 소유한 회사인데, 정부는 지난 3월 말부터 더이 호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활동 연루 혐의를 합동 조사해 해당 선박이 지난 3월 북한 남포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적 선박인 덕성호로부터 북한산 석탄을 환적받아 운송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 11항은 북한 선박과의 해상환적을 금지하고 있으며, 2371호 8항은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더이호에..
  • [인터뷰] 與 윤상현 "巨野 맞서려면 '원내'…'수도권 감수성' 가져 위기 극복해야" 아시아투데이 박영훈·박지은 기자 = "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지난해 현장 민심을 당에 전달했지만,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 했다. 기존 영남권 의원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인 곳이다 보니 수도권 감수성이 낮아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8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당이 '수도권 위기론'을 느끼지 못한 원인으로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와 인터뷰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의원실에 들어서자, 윤 후보가 전당대회를 위해 분석했던 각종 자료들이 눈에 띄었다. 당에 대한 윤 후보의 열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자료를 숙지하는 중간 윤 후보가 마시는 에너지드링크 등 다과들도 눈을 즐겁게 했다. 인터뷰를 앞둔 윤 후보는 검은색 재킷을 가지런히 갖춰 입고 있었다. 윤 후보는 비윤·친윤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두고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 수도전기공고, '2024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 개최…역사관 고취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수도전기공고)는 전날(17일) 재학생, 교사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를 진행했다. 18일 수도전기공고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관련된 현장 소통·공감형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민주평화통일 강남구협의회 장학금이 재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재학생들은 통일을 주제로 한 공감형 퀴즈를 풀며 통일 미래에 대한 필요성을 고취할 수 있었다. 또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가 되어 미래 통일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국전력학원에서 운영하는 수도전기공고는 지난 2010년에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전력산업을 이끌어 갈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취업상황에도 90%에 가까운 취업률을 달성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마이..
  • 조일교 아산부시장, 호우 대응 응급복구·선조치 지시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18일 비상근무 중인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현황과 피해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지역은 오전 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조 부시장이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재 기상 상황 및 전망, 호우특보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일부 유실된 문방저수지 배수로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기타 피해에 대해서도 응급조치와 함께 필요할 경우 선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관계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을 동원해 호우특보 대비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68.3mm를 기록하면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침수(자연배수중), 군계천 범람에 따른 일부 농경지 침수, 인주 문방저수지..
  • 잇따른 부모시체 유기사건에 日 사회 시끌…50~60대 히키코모리 문제 심각 아시아투데이 정은혜 도쿄 통신원 = 최근 자택에서 사망한 부모의 시체를 방치하고 유기한 혐의로 체포되는 중장년 캥거루족 사례가 일본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18일 80대 이상의 고령 부모가 무직에다 결혼도 하지 않은 50~60대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자신의 연금으로 부양하는 이른바 '8050문제'의 심각성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짚어보는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사실 일본에서는 40~50대로 접어든 히키코모리를 '코도모베야오지상(子供部屋おじさん)'의 줄임말인 '코도오지(こどおじ)'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8050문제의 위험성과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지 오래다. 이와 관련 경시청이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모 시체 유기로 경찰에 체포된 히키코모리는 40대가 19명, 50대가 52명, 60대가 31명, 70대가 24명이었다. 특히 50대와 60대는 지난 10년간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늘어나..
  • 서산시청 사격팀, 전국대회서 12개 메달 휩쓸었다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50m 권총 남자 단체전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고도원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 유현영, 오정은, 김예슬, 김희선 △남자 50m 권총 개인전 방재현 △10m 공기소총 개인전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 △50m 소총 3자세 박해미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
  • 헌재 "3년 이내 정당 가입 경력자도 '판사' 임용 가능"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과거 정당 가입 이력을 이유로 판사 임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18일 과거 3년 이상 당원 경력을 법관 임용 결격사유로 정하고 있는 법원조직법 43조 1항 5호 위헌 결정에서 7대2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헌재는 "심급제와 합의제를 통해 법관 개인의 성향과 무관하게 재판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며 재판 독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장, 대법관이 아닌 판사의 경우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입법 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제약이라 보기는 어렵다"며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청구인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건을 청구한 변호사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18일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해 2021년 3월 15일 탈당했다. 이후 같은 달 경력 법관 지원을 위한 평가에 응시해 통과했다. 그러나 법원조직법상 당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로..
  • 혁신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입법 추진…"정개특위 가동해야"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정수민 인턴기자 =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를 위한 입법에 당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해 조국혁신당 등 군소정당들이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다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22대 국회가 이전 국회보다 정치개혁특위를 빨리 가동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전날도 언론 브리핑에서도 "두 거대 정당이 여러 사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 군소정당들은 이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다"고 토로했다. 혁신당은 이번 국회 정개특위에서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교섭단체는 국회 내 주요 직을 기반으로 의회정치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소수당의 경우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있어 직접적 권한을 보장받지 못..
  • 부민병원그룹, 미국 한인교포 국내 치료 해외설명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부민병원그룹은 미국 서부시각 17일 9시 풀러턴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주한인들의 국내방문치료 활성화와 비대면 진료확대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민병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미팅에는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한국계인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한미은행 케빈 김 본부장,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한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인구는 약 15만명이다. 특히 인근에 좋은 학교들이 많아 한국에서도 많은 수의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미국의 높은 의료비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며 "미주 한인 동포나 주재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내 방문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한국 방문전에 다양한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 우원식 국회의장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예방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우원식 제22대 국회의장이 18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을 예방해 갈등 해소와 지혜로운 국회 운영을 위해 조언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의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 국회가 평화롭게 운영되고, 정치안정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됨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우 국회의장은 "어제 제헌절 행사 때 역대 의장님들을 모셨는데, 국회는 늘 어렵고 국회의장은 어려운 위치이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한결같이 말씀하시면서, 요청하시는 것이 '국회의장은 해결의 답을 찾아야 하는 자리임으로 그 일을 잘해 주시 바란다'며 격려해 주셨다"고 소개하고,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식을 못 하고 있음에 마음이 무겁지만,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여야 갈등 해소와 국회 운영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대책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대화했..
  • 4월부터 '체코원전' 총력전 벌인 韓…본계약 전면대응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체코 신규원전 수출 사업을 따내면서 원전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앞으로 폴란드·네덜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해외 국가의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 체코와의 본계약까지 8개월 가량 남으면서 실제 우리나라가 얻을 경제적 효과가 얼마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15년만에 수출신화 쓴 韓…기술력·경제성 우위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수주전의 승리 요인을 기술력·경제성 등을 꼽았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만큼 세계에서 입증된 원전 건설의 사업관리 능력과 건설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나라가 없다"며 "계획된 기간 내에 예산에 맞춰 원전을 건설한 곳은 한국 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건설 단가는 ㎾당 3571달러(2021년 기준)로 프랑스의 절반에 불과하다..
  • 컴투스, 올 하반기부터 신작 10종 '물량공세' 글로벌 게이머들의 취향과 흥행 장르 또한 다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세분화된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글로벌 시장을 타깃 하는 만큼 국내외 유수 개발사가 제작한 퍼블리싱 작품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으로 구현 중인 자체 개발 프로젝트까지, 컴투스가 최근 공개한 신작 개수만 해도 10종이다.여기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더하면 총 11종에 달한다.해당 라인업의 대부분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출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각 방치형, 크래프팅, 서브컬처, RPG, 캐주얼 액션, 야구 등 최근 게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로 고루 구성돼, 성별, 연령, 취향에 관계없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저 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르부터 플랫폼까지 다양하게 골라 즐기는 퍼블리싱 라인업퍼블리싱 라인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GODS & DEM..
  • 현대차그룹 "상반기 56.3만대 유럽 판매…현대차, 전년 比 4.0% ↑"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판매량이 총 56만3862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0% 줄어든 수치다. 유럽시장 점유율로 보면 현대차외 기아는 8.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는 0.5%p 소폭 줄었다. 브랜드 별로 보면 현대차의 경우 1~6월 유럽에서 총 28만151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총 6만4254대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고, 코나(4만2151대)와 i20(3만222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차 기준으로 보면 투싼 하이브리드가 3만4754대(HEV 2만6671대·PHEV 8083대)로 가장 많았고, 코나(3만1775대)·아이오닉5(9201대)·아이오닉6(3706대) 등의 순이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28만2344대를 팔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7.4%p 판매량이 줄었다. 스포티지 판매량이 8만8789대로 최다였고, 씨드..
  • 최상목 부총리 "부동산 시장 과열되면 특단의 조치 강구"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부동산 시장 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것으로 언급하면서 필요하면 특단의 조치고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시장 전반이 과열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응 방안으로 첫 번째는 공급을 통한 시장안정화다. 최 부총리는 "교통 등 정주요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약 23만6000호를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수도권 신규택지를 2만원 이상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도 촉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집..
  • 마케팅 전략 전환 예고한 교촌…Z세대 공략 강화에 역량 집중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제대로 된 교촌옥수수로 고객들께 교촌프앤비의 진심을 전하겠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교촌옥수수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1995~2004년 출생)를 포함한 모든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촌옥수수는 회사가 2022년 7월 블랙시크릿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치킨 신메뉴다. '치킨'은 모든 세대를 타깃으로 판매하는 제품인데, 회사의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기준으로 교촌에프앤비는 교촌·레드·허니시리즈 등 시그니처 3대장을 기반으로 3040세대로부터 치킨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올라 있지만, 20대에선 경쟁사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1등 주의를 표방하는 회사 입장에선 1020세대에서도 우위를 차지해 모든 세대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실제 회사 전략 중심에도 Z세대가 있다..
  • 포항시, 포항국제전시 컨벤션센터 착공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마이스 (MICE)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포항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포항 소재 4개 대학과 학·협회 관계자, 마이스산업 관계자, 자매우호도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국제컨벤션센터는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타당성조사,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3년 건축설계와 기타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5월 시민이 참여하는 공모를 통해 '포엑스(POEX)'로 명칭을 최종결정했다. 이어 6월 동부건설과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포엑스(POEX)는 포항시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 6608㎡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6개의 층에 연면적 6만..
  • 원자력환경공단, 청렴실천 의지담은 청렴 캐릭터 '게섰코라' 제작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올해에도 부패 없는 청렴한 기관이 되고자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캐릭터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 청렴 캐릭터 '게섰코라'는 공단의 마스코트 캐릭터(코라) 모형에 손에는 신문고 북채와 부패를 잡는 몽둥이를 각각 들고 갓을 쓴 모습으로, 2차에 걸친 사내 이름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 캐릭터 이름을 선정했다. 공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 청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내 통신망, 반부패 교육자료, 조직문화 시책 홍보 안내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 캐릭터가 전달하는 이미지가 임직원 뿐 아니라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 한다"며 "올해도 공단이 청렴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8월부터 한국은행과 RP매매 공식 참여 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부터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매매)부문에 참여한다.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신규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통해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자산운용사 등을 확대 적용했다.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공고를 통해 대상기관 발표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실제 자금 결제가 이루어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시스템(e-SAFE) 모의테스트 참여(4월 완료) 해 내부 자산운용시스템 화면 개발(5월 완료) 등 한국은행과의 RP매매 대상기관 참여 후 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왔다...
  • '298명 전원 사망' 말레이항공 MH17 격추 10주기…러시아는 모르쇠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이 친러반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이 10주기를 맞이했다. 10주기를 맞이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선 러시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MH17 추모비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에서 MH17 격추 10주기를 맞이해 추모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총리를 지냈던 마르크 뤼터 전 네덜란드 총리와 딕 스퓨 신임 총리도 참석했다. 네덜란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호주에서도 마크 드레퓌스 법무장관이 참석했다. 호주는 캔버라 국회의사당 등 자국에서도 별도의 추모 행사를 치렀다. 딕 스퓨 네덜란드 총리는 추모사에서 "정의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시간과 인내심이 있다. 이것은 유죄 판결을 받은 당사자들에게 보내는 저의 메시지이자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약속"이라 밝혔다. 볼..
  • '제2 손흥민' 꿈꾸는 유소년 축구선수 함양에 모인다 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산삼과 힐링의 고장 경남 함양스포츠파크에서 전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축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초등부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군과 대회 사무국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고려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경기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이벤트존이 진행돼 살수차 운영 등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함양 산삼컵은 함양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로, 참가하는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 발달과 팀워크,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7월의 여름 축구 축제로 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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