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내달 1일부터 대선후보 온라인 투표…해리스 선출 전망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대선 후보 선출 일정을 포함한 규칙안을 공개했다. 예비후보는 이달 30일까지 주별 50명 이하 총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총족하는 이가 1명이면 대의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투표한다. 전국위는 오는 8월 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해리스 부통령 외의 당내 예비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픈 컨벤션(개방형 전당대회)을 실시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해리스 부통령이 과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직후 실시한 비공식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과반이 훌쩍 넘는 최소 2668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사실상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 민 임실군수,'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 잰걸음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이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박희승 의원,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임실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18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50억원) △운암 생태공원 조성(50억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원)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신덕~신평) (495억원)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45억원)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45억원)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분 지원(동향)을 부처별 소관 위원회 의원에게 설명했다. 또 붕어섬의 성공 사례를 연계한 옥정호 자라섬(9만㎡) 개발로 더 많은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볼거리 확충을 위해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사업을 건의했..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서 키운 채소, 이웃과 나눠요"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채소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오른다. 서울시는 잠실·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중 온전하고 깔끔한 상태의 채소를 선별해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협회 광진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대표적인 기부식품 제공사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채소는 △고추 50kg △가지 10kg △오이 5kg △개구리참외 40kg △맷돌호박 30kg △옥수수 5kg △참박 5kg 등이다. 시는 광진푸드뱅크 마켓에 비치해 필요하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시민들에게 향토 작물의 재배 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잠실·뚝섬·잠원·이촌 한강공원에 각 1곳씩,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254kg의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주용태 미래한..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공무원들과 소통간담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민원 담당 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 담당 직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군수와 직접 민원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요구에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악성·특이 민원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
예산군,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 3개사 선정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고려비엔피, ㈜리빙키친, ㈜그린플러스 3개 기업을 '2024년도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2024년 지역 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23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기업 임원진들과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군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2000만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도..
박찬대 "한동훈, 채상병특검 찬성표결 당론으로 확정하라"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하라"고 요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한 대표는 당선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민심과 함께하겠다고 했다"며 "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방송4법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강탈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께 공영방송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을 틀어막고 방송장악에만 욕심을 내는 것은 독재자들의 공통된 습성"이라며 "공영방송을 제아무리 '땡윤뉴스'와 '윤비어천가'로 가득 채운다 해도 역대 최악의 국정 실패를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김건희 여사에..
밸류맵, 모듈러 주택 실물 선봬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모듈러 주택 실물을 선보인다. 밸류맵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1일 ~ 8월 3일 열린다. 밸류맵은 전시회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픈스페이스', 3세대 모듈러 주택 '더 리빙 6'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 리빙 6는 기존 모듈러 주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풀 퍼니시드 하우스다.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한 스타일리시한 홈 스타일링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오픈스페이스는 모듈러 주택과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토지 소유주가 쓰지 않는 유휴 토지를 등록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토지 사용료를 내며 모듈러 하우스를 짓고 이용할 수 있다. 토지 소유주는 유휴 토지를 위탁운영 맡겨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임차인은 플랫폼을 통해 까다로운 건축 과정 없이 고품질의 집을 짓고 거주할 수..
티웨이항공, 유럽 교통 허브 독일 프랑크푸르트 취항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해 유럽 교통의 허브 독일로 향하는 유럽 하늘길까지 확장한다. 2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오는 10월 3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해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제고한다. 프랑크푸르트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 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연내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프루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
무인환전, 페달블랙박스…편의점업계, 이색 신상품 눈길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이색 신상품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를 도입했다. GS25는 환전을 넘어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달 8월 19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GS25 주요 매장 10곳에서 '트립패스 카드' 5000장 무료 배포 프로모션을 진행 한 후 정식 판매 할 계획이다. 트립패스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래블 카드로 여권 정보를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로 충전할 수 있는 교통, 결제 서비스와 함께 택스리펀(Tax Refund), 내외국인 면세점 신분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교통카드는 여권 정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연령별 교통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모바일 충전과 환불, 실시간 내역 확인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GS25 사후 환..
"국회는 위헌적인 '25만원 지급법' 의결 즉각 중지해야"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선진변호사협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지원금 명목의 '25만원 지급법' 의결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진변호사협회는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권분립 원리를 위반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법안을 다수결로 통과시키는 국회폭거에 반대한다. 국회는 헌법에 위배되는 법률을 제정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인 '2024년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재명 민주당 의원 발의, 이하 '25만원 지급법')은 전국민에게 25만원 내지 35만원을 법 공포 후 3개월 내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진변호사협회는 "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이 법안에 대해 졸속으로 심의 절차를 마감한 후 법사위를 생략하고 바로 본회의에 회부했다"고 지적했다. 이 법안은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 예정이다. 선진변호사협회는 "이 법안은 삼권분립이라는 근본적인 헌법원리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
구례, 여순사건 희생자 담양 대덕면 '발굴 유해 24구' 발굴 봉안식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5일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봉안식이 개최된다. 24일 구례군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위)에 따르면 여순위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희생자·유족 조사가 진행되면서 과거의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해원과 명예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 야산에서 발굴된 유해 24구는 여순사건 발발 이후인 1950년 7월 14일 구례 지역에서 끌려가 희생된 구례군민의 것으로 추정되며, 희생자들은 예비검속돼 광주로 이송되던 중 적법절차 없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이번 봉안식에는 유족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엄숙히 진행될 예정이며, 봉안식 이후 희생자의 유해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
“과학체험-아쿠아캠핑 동시에”…사이언스 나이트캠프 즐겨요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과학체험과 아쿠아리움 캠핑이 결합된 과학관광 상품인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 중에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대전 신세계 넥스페리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협업을 통해 공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넥스페리움 전시물 도슨트 투어 △스피로그래프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미니카 조립 및 경주대회에 이어 △수중발레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아쿠아리움에서의 하룻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5회차 모집한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3만원으로 참가자들에게는 텐트, 침낭, 매트, 조식 등이 제공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대전이기에 가능한 과학과..
강진군, 홍수조절 물부족 해소… ‘홈골제’ 댐 건설 추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로리에 있는 홈골제 일대에 홍수조절과 물부족 해결을 위한 댐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가 지난 23일 병영천 홍수량 저감을 위해 홈골댐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강 군수는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홈골제를 방문해 병영면 지로마을 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병영면 주요 사회단체장을 만나 홈골제 댐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 했으며, 병영면민들의 댐 건설 사업에 대한 간절함과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건네 받았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현재 홈골제는 낮은 안전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한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환경부를..
SH공사,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등 세 가지 영역에 나눠 지속가능경영 성과 내용을 담았다. 공사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환경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활용 등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사 임직원과 사업 현장의 안전 관리 노력,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경영 등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 성과,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역상생 노력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SH공사가 최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양원가 공개 등 공공데이터 공개와 청렴·윤리경영에 대한 성과와 노력 등을 설명했다. SH공사는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ESG 관련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보..
수자원공사 지역소멸 대응, 지자체 7곳에 29억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댐주변지역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2024년 댐주변지역 지자체 대상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지자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 만족도와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 29개 사업 중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이 높은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들 사업에 총 2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7개 지자체는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경남 사천시 △전북 임실교육지원청 △전남 장흥군 △경기 포천시 △강원 횡성군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8개 댐, 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득증대, 생활 기반 조성 등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 고현동 주민 숙원 해결…‘고현교 개체공사’ 추진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현교 개체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현교는 1985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교량 폭이 8m로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개체가 시급했다. 이와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는 고현마을회관에서 '고현교 교량 개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고현동 및 인근지역 주민에게 공사 계획을 설명하고 불편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고현교는 길이 34m, 폭 11m의 미관과 경제성, 시공성을 고려한 교량으로 교체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고현교 개체공사가 완공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규원 시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 위험 교량에 대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
"건강한 군생활 도와드려요"…봉화군, 군부대 장병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주 1회 관내 군사부대에 복무하는 군인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이 흡연을 하고 있으며 성인남성의 31%, 여성의 8%가 흡연자로서 연간 약 6조 개피의 담배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속적인 흡연 예방을 위해 홍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등록 및 금연상담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금연희망자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하며 흡연예방 홍보 및 금연 홍보물을 배부해 금연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알리고 담배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군부대 장병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고 흡연 유혹을 줄일 예정이다. 더불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군 복무를 도모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접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박현국 군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조지 클루니, 해리스 지지…"모든 일 다 할 것"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를 촉구했던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23일(현지시간) 대체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했다. 할리우드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클루니는 이달 초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의 재선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이런 압박이 결과적으로 바이든의 경선 하차에 일조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클루니는 "바이든 대통령은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가 다시 한 번 민주주의를 구했다.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의 역사적 과업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CNN에 말했다. 클루니는 NYT에 글을 기고하기 전까지 바이든 지지자로서 선거자금 모금과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6월 바이든 재선 운동 모금행사에서는 2800만 달러(약 388억원)를 모아 민주당 역사상 단일행사론 최고액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가 기금..
LIG넥스원,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NLR서 최종 비행시험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LIG넥스원이 다목적전투기 FA-50에 장착할 공랭식 AESA 레이다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에서 비행시험(FTB)한다. NLR과 추진하는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수출형 FA-50에 경공격형 항공기에 최적화된 공랭식 AESA 레이다를 즉시 장착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23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에어쇼 2024에서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와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즉시 탑재가 가능해,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MOU 체결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NLR 미쉘 피터즈(Michel Peters) CEO, 푸아드 가더(Fouad Gaddur) 항공우주사업개발 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기..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 오는 26~29일 개최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에서 오는 26~29일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열린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포함해 이벤트 매치인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총 10개 부문 120팀이 참가해 4개 축구장에서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대회 기간인 27~28일에는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패밀리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이 배출한 수원FC 위민 공격수 전은하 선수의 원포인트 클래스 운영과 영덕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불쾌하고 지루한 무더위를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축구 열정으로 시원하고 통쾌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모든 선수가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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