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선관위 등에 北 해킹 공격…국정원 시스템 점검 거부"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속보] "선관위 등에 北 해킹 공격…국정원 시스템 점검 거부"
미 물가 반등세 불구, 연준 12월 금리인하 확실시...나스닥, 사상 첫 2만 돌파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9월 2.4%로 둔화했다가 10월 2.6%로 오른 데 이어 11월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월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중순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넘어 마감했다. ◇ 11월 미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반등세...근원 CPI, 3.3% 10월과 동일 전문가 예상치 부합, 월가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미국 물가지수의 최근 변화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7∼10월 4개월간 0.2%를 나타냈다가 11월 들어 0.3%로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10월 상승률과 같았다. 전월 대비 근원 지수 상승률은 0.3%로, 8월 이후 4개월째 같은 수치..
"패션으로 한판 붙자!" 인피니티 니키, 드레스업의 한계 '초월'옷 입히고 코디하는 게임을 마지막으로 해본 게 언제였던가. 주니어 네이버가 살아있던 시절, 플래시 게임으로 옷 입히기를 가끔 했던 기억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전혀 해보지 않았다.그래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꾸미는 데는 큰 관심이 있어서 돈이 없는데도 캐시샵에서 아이템을 이리저리 착용해보며 1시간 넘게 투자하기도 했다.그렇게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 제대로 된 드레스업 게임을 다시 만났다. 오픈 월드와 결합한 인피니티 니키는 어린 시절의 단순한 드레스업 게임을 초월한 지 오래였다.과연 2024년의 드레스업 게임은 어떤 경험을 선서할지 기대하며, 인폴드 게임즈가 개발한 니키 시리즈의 신작 인피니티 니키를 플레이해봤다.인피니티 니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을 때, 가장 기대했던 콘텐츠는 바로 ‘스타일리스트 대결’이었다. 대부분의 게임이 서로 싸우는 방식이라면, 이 게임은 패션으로 대결한다. 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평화로운가.특히 학창 시절 웹툰 패션왕의 우기명과 윤혁주의 패션 대결을..
청소년 절반 이상 "딥페이크 성범죄 원인은 '장난'" 응답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청소년 10명 중 9명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을 범죄로 인식했다. 특히 학생들은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원인(중복응답)을 '장난으로'(54.8%)를 1순위로 꼽아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더 크게 가졌다. 교육부는 지난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중·고등학교 1~2학년 2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학교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인식 정도를 보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응답자 97.2%가 '알고 있다'로 응답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발생 후 '불안함'을 느낀 이유(최대 2개 중복 응답)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게 피해자가 될 수 있어서'가 76%, '주변 사람이 가해자일 수 있어서'가 45.4%, '피해 시 대처 방법을 몰라서'가 29.7%로 집계됐다. '나도 모르게 피해자가 될 수 있..
청도군, 2024년 공중위생·식품안전관리 2개분야 우수상 수상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이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식품·공중위생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군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군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공중위생관리 ·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중위생관리사업의 3개 분야 5개 지표 중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률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적발률,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식품안전관리 4개 분야 14개 지표 중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률 및 유통식품·농수산물 수거목표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합동점검 참여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인 위생용품 지원 및 길라..
굿피플, 연말 맞아 케냐·방글라데시 등 국제 구호에 집중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국제 구호에 집중하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홍수 피해가 집중된 방글라데시 마이멘싱주(州) 셰르푸르구(區) 날리타바리와 나클라, 네트로코나구(區) 모한간지 등 3개 지역의 이재민 2400가구에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키트에는 쌀과 소금을 비롯한 식료품 6종과 영양 보충을 위한 식염포도당, 방한용품 등이 담겼다. 방글라데시는 연이은 집중호우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재난으로 지금까지 146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10월에는 셰르푸르구와 네트로코나구에 홍수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죽고 6만3171가구가 고립되기도 했다. 굿피플은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케냐 나쿠루 카운티 수부키아 지역 농가 소득증대사업의 3차년도 성과 공유회 및 이양식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2036년 올림픽 유치위해 전문인력 양성해야"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윤강로(68)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은 국내 최고의 올림픽 전문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45년 동안 IOC 관련 업무에 매진했다. IOC의 위임을 받아 유치 희망도시 검증단으로 세계를 누비기도 했다. 세월만큼 국제 스포츠계의 인맥도 넓고 내부 사정에도 정통해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가능성이라는 건 10%나 90%나 마찬가지다. 유치 의사가 확실하다면 얼마큼 효과적으로 전략을 세워서 일을 추진하느냐가 관건이다." - 무슨 이야기인가. "지금 경쟁 상대가 10개국이 넘는다. 옛날 식으로 유치 전략을 세우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IOC의 개최지 선정 기류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 예전에는 경기장 시설, 교통 인프라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맞다. 그전에는 경기장 관중석 규모, 집적도 등을 높이 쳤다. 지금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
[르포]어획량감소에 울상…그래도 성산항 어선-사람들은 '펄떡펄떡' 거린다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 우도섬과 지미봉 사이로 성산항을 떠났던 어선들이 통통 거리며 한 두 척 들어오고 있었다. 지난 7일 새벽녁에 들어온 배들을 경매를 위해 하역작업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얼굴은 대체로 밝지 않았다. 최근 어획량이 계속 감소하기 있기 때문이다. 성산항 성산포수협위판장에서는 새벽 6시부터 아침 8시30분까지 경매가 이루어진다.성산항은 갈치가 90% 이고, 나머지는 옥돔, 참복과 복 종류, 기타 어종이 시장을 채운다. 연간 어획액은 최고 1200억원 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어획량 감소로 올해 240억원이 줄어들것으로 성산항 사람들은 예상했다. 어획량이 감소한 탓인지 경매 시작전 어부들과 선주, 그리고 경매사와 도소매상까지 평소보다 더 긴장하며 지켜본다. 그리고 호루라기가 힘차게 불면 경매가 시작된다. 이때 현장은 숨 가쁘게 돌아간다. 빨강모자를 쓴 경매사들이 은밀한 손놀림이 바빠진다. 경매가 끝나면 어선명, 선주명, 어종 종류..
윤이나, 내년 LPGA서 뛴다…Q시리즈 8위로 출전권 획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윤이나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뛴다. 윤이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에서 내년 시즌 LPGA투어 출전을 확정지었다. 윤이나는 이날 대회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343타로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윤이나는 이 대회 상위 25명에게 부여되는 내년 LPGA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첫날 공동 4위에 올라 수석 합격 전망을 밝혔던 윤이나는 2라운드 부진으로 30위까지 떨어지면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내년 LPGA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윤이나는 4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사실상 안정권에 진입했고, 기상 악화로 하루 순연된 이날 경기에서도 버디 2개, 보기 1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윤이나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를..
진각종 제32대 통리원장 능원정사 취임 "감동교화하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조계종, 천태종에 이어 한국불교 3대 종단인 진각종의 행정수반 통리원장에 능원정사가 취임했다. 대한불교진각종은 제32대 통리원장 능원정사 취임불사를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월곡동 총인원에서 봉행했다. 총인 덕일정사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종의회의장 증혜, 현정원장 대원정사를 비롯한 진각종 정사·전수 및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지도자들과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총인 덕일정사와 4원장의 정공과 헌화 △삼귀명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능원정사의 수행이력 소개 △봉행사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연 △반야심경 봉독 △회향발원 △폐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능원정사는 취임사에서 "진각 80년을 목전에 둔 종단은 다..
선관위 "독립 헌법기관, 감찰 안돼" vs 감사원 "선관위 불법 저지를 수도"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직무 감찰' 권한을 놓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감사원이 헌법재판소에서 팽팽히 맞붙었다. 선관위 측은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감사원의 감찰은 부당하다며 특히 지난 대선 선거 관련 자료를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감사원 측은 선관위 안에서도 불법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감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맞섰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의 첫 공개변론을 열었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등 사이에서 권한에 대한 다툼이 있을 경우 헌재에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앞서 지난 2023년 선관위에서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일자 감사원은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는 "선관위는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이 아니다"라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다만 선관위는 감사 거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부분적 감사 수용 의사를 밝히고, 그해 7월~11월 조직·인사 전반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여행] 고즈넉한 정취, 별빛 아래 낭만...쉼이 있는 완주 여행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전북 완주는 문화·예술과 자연, 전통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고즈넉한 정취 속에 쉴 곳도 많다. 정신적인 휴식과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울·수도권에서 KTX와 버스를 이용해 약 2시간 반 가량이면 도달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행지로서 접근성도 괜찮다.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 완주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 삼례책마을 독서와 사색은 좋은 친구다. 책을 오래 읽지 못해 사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독서에는 꼭 사색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삼례책마을은 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고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좋다. 삼례책마을은 고서점과 헌책방, 북카페가 있는 북하우스와 한국학아카이브, 북 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서와 기록, 수집 등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 와봐야 한다.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4월까지 '전설의 DJ 김광한 팝송전'이 열린다. 196..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측근 상원의원 연속 면담...불확실성 대비 광폭 행보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가까운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다. 신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사당 상원의원 건물에서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테네시주)을 면담한 뒤 10일에도 빌 헤거티 상원의원(테네시주)을 만나 양극재 공장 등 LG화학의 테네시주 투자 등에 관해 논의한다. 블랙번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의 1기 행정부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 때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군에 속했으며, 헤거티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각료 하마평에 올랐던 측근이다. 신 부회장은 10일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한·미 재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했다. 신 부회장은 9일 오후 블랙번 의원과 면담한 뒤 의원실 앞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통상 정..
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단 유치 붐 조성 나서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담 추진단을 발족하고 유치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전북자치도는 청사 2층에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 현판을 10일 내걸었다. 지난 2일부터 올림픽 유치 업무를 본격화 한 전북자치도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TF 추진단'은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TF 본부장과 평가대응과, 대외협력과 등 1추진단, 1본부 2과 4팀에 자문기관으로 전북연구원, 도체육회가 참여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은 기존에 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출 후 평가대응과와 대외협력과를 중심으로 평가, 현장실사, 붐업조성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평가대응과는 내년 1월 6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현장 실사 대응과 함께 2월 28일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될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프리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담당한다. 대외협력과는 도민의 참여와 지지를 이..
'버서커' 김민철, "구마유시 잘 하지만... 못 이긴다는 생각은 안 했다"지난 2년 동안 광동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포텐이 있으면서도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집중력과 성적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2024년 목표였던 월즈 진출에 실패하자 새로운 각오로 팀을 재편했다.광동 프릭스는 '버서커' 김민철, '라이프' 김정민, '표식' 홍창현 등 해외리그에서 뛰다 온 선수들이 라인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색다른 라인업을 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과연 북미와 중국의 선진 문물을 경험한 선수들이 LCK에서 어떤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선보일지 주목받고 있다. LCK 특유의 운영과 스타일의 익숙해 온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특히 북미를 지배한 '북체원' 출신의 버서커가 쟁쟁한 원딜이 많은 LCK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CS와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캐리력을 보여준만큼 2025년 광동 프릭스에서도 든든한 캐리 옵션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12월 3일, 광동 프릭스 사옥에서 '버..
수도권 최대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13일 개장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3일 2024/25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 더 쾌적하고 편리한 프리미엄 스키라이프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먼저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초중급 스키어를 위해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을 연장·확대한다. 초중급자도 정상에서부터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슬로프'가 오픈된다. 그동안 슬로프 하단에서만 즐기던 초중급 스키어도 스키장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더 길고 넓게 스키를 탈 수 있다. 스키 성수기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월 2일 사이 주말과 공휴일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새벽·야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주말 오전 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운영한다. 직장인 등 시간이 부족한 스키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대일 강습과 전용 라운지,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곤지암 레인보우 클럽' 스키 강습도 새롭게 운영한다. 담임제 강사..
일구회 최고타자상 김도영 “꾸준하게 잘하고 싶다”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의 일구회 최고타자상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일구대상을 거머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내년에는 프로야구가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도영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타자상을 수상했다. 일구상은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겨울 MVP를 포함해 모든 상을 휩쓸고 있는 김도영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있는 자리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일구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선배님들께서 나를 쳐다보시는 것만으로도 좋다. 꾸준히 잘해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게 겸손하게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도영은 "올해는 나를 알리는 한 해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잘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김도영을 빼놓고 설..
[PGC] 광동 프릭스, 첫 서킷 3치킨 챙기며 라운드 2 진출광동 프릭스(KDF)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첫 서킷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라운드 2 진출을 확정지었다. T1은 극적인 막차 탑승으로 라운드 2에 진출했고, 젠지는 아쉬운 성적으로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광동 프릭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GC 2024' 서킷 1 라운드 1 경기에서 치킨 3회, 순위 포인트 37점, 킬 포인트 58점, 누적 95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의 뛰어난 경기력은 첫 매치부터 빛났다. 에란겔 맵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안전지역 중심부를 선점한 광동은 강력한 화력과 전략적인 위치 선정으로 치킨을 확보했다.특히 '살루트' 우제현은 데이트레이드 게이밍과의 교전에서 혼자 4킬을 기록하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고, '헤븐' 김태성은 뉴해피와의 2대4 교전에서 연속 킬로 팀에 15킬 치킨을 안겼다. '규민' 심규민 역시 마지막 순간 상대 에이스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박쌍배 무안군의원 "군민의 안정적 이동권 보장 위해 버스 공영제 도입 필요"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의 안정적인 대중교통체계 확립과 군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공영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쌍배 무안군의원은 10일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무안군은 군민의 발이라 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자체적으로 책임지지 못하고 수십 년간 목포시에 의존해 왔다"며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파업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교통복지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안은 인구 60%가 집중돼 있는 남악과 오룡과 목포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목포시가 독점 운행하고 있다"며 "무안읍과 목포시를 운행하는 노선은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군의 대중교통에 대한 기형적인 의존은 날로 심화돼 군민들의 불편 또한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어 "지난 2022년 12월 버스가 공공재인 점을 무기 삼은 목포시 운수회사의 파업으로 군의 교통체계를 마비시켰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무안군의 버스회사 지원예산은 2023년 39..
[시네마산책] 단언컨대 올해 가장 '센' 영화, '서브스턴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엘리자베스'(데미 무어)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할 정도의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쇼 진행자로 전락한 신세다. 오십줄로 접어든 날, 늙었다는 이유로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 해고당한 '엘리자베스'는 귀가하던 중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고, 그곳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란 약물을 권유 받는다. '서브스턴스'에 의해 젊고 아름다운 또 다른 '수'(마가렛 퀄리)로 다시 태어난 '엘리자베스', 그러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문제가 발생한다. 11일 개봉하는 '서브스턴스'는 단언컨대 올해 극장에서 공개된 국내외 영화들 가운데 가장 세다! 완벽한 수미쌍관을 이뤄 군더더기 없이 폭주하는 이야기 전개와 오감의 밑바닥까지 밀어붙이는 표현 수위에 보고 나면 뒷골이 얼얼할 정도다. 지난 5월에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는데,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노라'와 더불어 대중적인 화법을 지닌 작품에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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