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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26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8 Posts)

  • 함안군, 2024 숏츠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4일 군수실에서 '숏츠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안의 봄'을 주제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장작으로는 △최우수 작품 박준호 'SPRING IN HAMAN' △우수 작품 이상현 '함안, 다시 봄'· 안영현 '함안의 봄' △ 장려상 김영목 '우리 함안으로 떠나볼까'· 박정민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함안의 봄'· 픽셀플레이 스튜디오 '함안의 봄을 담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콘테스트 수상자에게 군수 상장과 함께 총상금 400만원(최우수상 12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40만원)을 수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숏츠 영상 콘테스트에서 지역의 아름다움을 참신한 시각으로 표현한 수상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통해 앞으로 함안의 매력을 널리 알..
  • 북중 외교와 공무 비자 상호 면제 조치 시행 전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과 북한이 오는 26일부터 외교 및 공무 비자 상호 면제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양국의 대대적 교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 관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와 충칭(重慶)시 인민정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외교·공무여권 소지 인원의 상호면제에 관한 협정'이 시행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 중 외교, 공무여권을 소지한 국민과 북한인 중 외교여권 등을 소지한 국민은 30일 동안 비자 없이 양측에 체류할 수 있다. 만약 체류일이 30일을 초과할 경우 사전에 체류증을 신청해야 한다. 또 체류 목적이 업무, 학습, 보도 및 기타 활동일 경우 입국 전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이번 조치를 발표한 곳은 중앙 정부가 아니다. 그러나 각 지방 정부의..
  • CJ라이브시티 백지화 논란… 'K콘텐츠 플랫폼' 물거품 위기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CJ라이브시티 사업 계약을 해지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K-컬처밸리 복합개발단지' 사업의 시행을 맡았던 CJ라이브시티에 사업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이로 인해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설립된 CJ ENM의 자회사 'CJ라이브시티'는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리게 됐다. 여기에 더해 CJ 측이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8년 동안 쓴 돈 약 7000억원도 허공에 날아갈 형편이다. 일각에선 한때 장밋빛 전망이 가득했던 'K콘텐츠 플랫폼 사업'이 물거품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경기도는 공식적으로 사업협약 해제의 원인이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의지는 2015년 등록된 법인 형태에서부터 명확히 엿볼 수 있다.민관합동 공모사업은 통상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및 SPC(특수목적회사)가 주체가 되지만, CJ라이브시티는 사업협약 직후 CJ그룹의 신규 계열사 법인으로 설립됐기 때문이다..
  • DB손보 해외서 '훨훨'… 美 거점, 동남아 확장 고삐 죈다 DB손해보험이 미국을 거점으로 삼고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손보는 미국에서 성공한 몇 안되는 국내 보험사로 꼽힌다. 지점별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별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 덕분이다. 이 성과를 발판으로 중국·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동남아에서는 신규 국가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종표 DB손보 사장이 단독 대표 체제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해석이다. 국내 보험시장은 성장 한계에 직면한 만큼,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정 사장이 지난해 말 해외관리파트, 미주보상파트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던 데에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DB손보의 해외 수입보험료는 올해 1분기 16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13억원) 대비 45% 늘어났다. 연간으로도 매년 성장세가 이어지고..
  • 태고종 올해 대종사 14명 탄생...해외특별교구 종매스님 등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교육원장 재홍스님과 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 종매스님 등 14명의 스님들이 24일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태고종 대종사 법계는 승랍 40세, 세납 65세 이상으로 종사 품수 이후 10년이 경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종단에서 수여하는 법계 가운데 최고위이다. 태고종은 이날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불기2568년(2024년) 대종사 특별법계 품서식'을 봉행했다. 올해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는 스님은 지암재홍 묵림종매 선묵고담 지산도인 화동지성 법선상명 성파혜각 록담무덕 설동표 호산상윤 관응월인 청암청보 지환경봉 현광구담 등 14명이다. 종정 운경스님은 법어를 통해 "젊을 때 기도, 절, 염불, 단전호흡 등 여러 수행을 해봤지만 참선을 하지 않고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참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종사는 우리 종단 가장 큰 어른이다. 대종사들도 참선 정진으로 대선객이 돼 달라..
  • 52% 가동률에도 라인 신설…하림산업, 물량 공세로 실적 반등 노린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하림산업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더(THE) 미식'을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투자에 나서는 한편, 라인업 확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24일 하림지주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689억원을 투자해 라면 생산라인 증설(403억원) 및 물류센터 증설(286억원)을 추진한다. 라면 증설은 내년 5월까지, 물류센터 증설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한편, 업무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하림산업 입장에선 이번 투자는 승부수로 볼 수 있다. 실제 올 1분기 라면 생산가동률이 52.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가동률(28.0%)보다 24.5%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생산능력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가동률(52.2%)과도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하림지주는 미래에 배팅했다. 식품부문에서 사업 기반 확충 및 가정간편식(HMR) 사업의 고부가가치화..
  • 이찬원·홍진경, '한끗차이'서 분노한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이찬원과 홍진경을 분노하게 한 사건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이찬원의 실감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15살 아들의 존속 살해 사건과 그 뒤에 감춰진 엄마의 비뚤어진 욕망에 대해 파헤친다. 아빠를 살해한 죄로 경찰에 붙잡힌 아들은 "아빠는 술만 취하면 가족들에게 욕을 하고 심한 폭력을 휘둘렀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나 경찰의 추적 끝에 아들의 핸드폰 속에서 "아빠를 죽이자"라고 범행을 제안하는 엄마의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 수사 결과 그녀는 오래전부터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고, 아빠가 평소 가정 폭력을 일삼았다는 아들의 진술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재판 과정에서도 아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며 비정상적인 말과 행동으로 '한끗차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어떻게 열다섯 살짜리 애한테 살인..
  • '골 때리는 그녀들' FC 월드클라쓰vsFC 원더우먼, 슈퍼리그 마지막 대결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A조 마지막 경기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를 벗어난 적 없던 근본 슈퍼리거 'FC월드클라쓰'와 이번 시즌 첫 승격 후 사상 첫 4강 진출까지 노리는 새싹 슈퍼리거 'FC원더우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강 진출과 강등이 달린 5·6위전 행 주인공이 갈리는 사생결단 매치인 만큼, 경기장에는 큰 긴장감이 맴돌았다. '월드클라쓰'는 항상 슈퍼리그에서 겨뤄온 강팀이지만 직전 경기 '액셔니스타'에게 5대 2로 패배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과연 '원더우먼'이 '월드클라쓰'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원더우먼'의 조재진 감독은 "선수보다 더 간절하다. 미치도록 이기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기기 위한 특별 비책으로 멤버들을 한 오리 구..
  • 국가슈퍼컴퓨터 6호기 사업, 이르면 9월 재공고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정부가 지난해 입찰 가격을 맞추지 못해 유찰된 '슈퍼컴퓨터 6호기 시스템 구축 사업' 공고를 빠르면 9월 추진한다. 24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국가슈퍼컴퓨터를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슈퍼컴퓨터 6호기에 대한 적정성 검사와 예비타당성 검사를 마친 후 지난 3월부터 입찰을 준비 중이다. KISTI는 예산 등이 마무리되면 오는 10월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9월 중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태영 KISTI 슈퍼컴퓨팅인프라센터장은 "지난해 챗GPT와 생성형 AI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계적으로 슈퍼컴퓨터의 가격이 급등했는데, 급등한 GPU 가격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하고 주식 시장이나 환율 등을 고려해 국가슈퍼컴퓨터 6호기를 600페타플롭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누리온의 약 23배에 달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이론성능 25.7페타플롭스, 실측성..
  • '애플도 참전' 폴더블 경쟁 격화… 원조 '삼성', 못 따라올 판 만든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애플이 2년 후를 목표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원조 삼성에는 위기일까. 오히려 시장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였고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최근 AI(인공지능)와 폴더블을 결합했을 때에만 가능한 실시간 번역, '듀얼 스크린 모드'를 공개했다. 폴더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삼성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든 기술이다. 애플이 폴더블 출시에 다가설 때 삼성은 한발 더 나간 기술로 추격을 어렵게 하는 소위 '초격차' 판이 형성 되는 중으로 업계는 이해하고 있다. 24일 IT(정보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 그간 초기 구상 단계에 머물다가, 최근 부품 제작을 위해 아시아 공급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코드명은 'V68'으로, 삼성전자 '플립' 시리즈와 같이 가로로 접는 조개껍데기 모양의 '클림셸' 형태일 것으로..
  • [컨콜종합] OCI, "스페셜티 집중해 중장기 성장 도모할 것"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OCI가 스페셜티 제품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 일본 도쿠야마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한다. 군산공장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매출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OCI는 24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서 스페셜티 제품에 집중해 캐시카우를 키울 것"이라면서 "현재는 반도체 실적 비중이 전체의 20% 에 그치지만 해당 비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3억원, 매출액은 5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내수가 2분기 부진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회사는 중국향 제품 가격 및 수출량이 모두 감소했으며 중국 법인이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베이직케미칼은 지난 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270% 증가했다. 지난 분기 진행된..
  • '저축은행-온투업자 연계투자' 금융위, 혁신서비스로 지정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위원회가 3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29개 저축은행에 대해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이하 온투업자)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연계투자' 서비스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겐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대한 재유동화증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한국예탁결제원 외 7개 증권사에 대해 기존에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했던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지원 서비스'의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4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총 355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금융위는 오케이저축은행, 에스비아이저축은행 등 29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온투업자 개인신용대출 차주에 대한 연계투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저축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업법)'에 따..
  • 치솟은 공사비 부담됐나…강남 재건축 단지도 '수의계약' 릴레이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건설사들이 공사비 인상에 따른 주택사업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서울 내 '알짜' 정비사업지로 평가받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도 수주 경쟁 대신 수의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서초구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4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진행됐던 1·2차 시공사 입찰에서 모두 단독으로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도 같은 날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단지 역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네 차례나 냈으나 결국 입찰 참여 확약서를 단독 제출한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진행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 조합은 경쟁 입찰읕 통해 시공자를 정해야 한다. 하지만 시공사 한 곳만 입찰에..
  • 그룹 '캐시카우' 두산밥캣, 하반기 두산로보틱스 시너지 꾀할 방법은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밥캣이 올해 하반기에는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시너지를 모색한다. 두산밥캣의 사업적 강점을 활용해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전문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24일 두산밥캣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2조2366억원, 영업이익은 23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높은 기저의 영향과 수요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48.7% 감소했다. 순이익은 48.7% 감소한 15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일회성 수익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40%, 순이익은 34% 감소에 해당한다고 두산밥캣은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달러기준 소형장비와 산업차량에서 각각 18%, 2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 요기요 "큐텐,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이번 사태를 촉발한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 배달앱 요기요 운영업체 위대한상상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지난 23일부터 요기요 앱에 등록한 상품권 일부의 사용이 중지된 것이 발단이 됐다. 그동안 소비자가 티몬 등 소셜커머스에서 특가로 판매되는 요기요 상품권을 구매한 뒤 요기요 앱에 등록했는데, 최근 별다른 공지 없이 상품권이 사라졌다. 일각에선 상품권 판매업자들이 판매한 상품권을 임의로 '사용 불가' 처리하면서 요기요 상품권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판매대금을 정산해주지 못하자, 판매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판매자들이 '사용 불가' 조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것이 이들의 분석이다. 그러자 위대한상상은 입장문을 내고 발 빠르게 대응했다...
  • 양우석 성균관대 교수, 황화물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 개발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양우석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팀이 화학적으로 양이온 무질서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는 양 교수팀의 화학적 방식의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이 열처리 온도에 의존하던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은 배터리·태양전지 등 분야에서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양 교수팀은 새로운 방식의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을 고민하고 있다. 양 교수는 "새로운 방식의 이번 양이온 무질서도 제어 기술은 기존 소재의 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재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소재 기술은 앞으로 초고효율 태양전지, 초고에너지밀도 배터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IF:27.8)에 지난..
  • 성신여대, 美 대사관과 '미해군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 콘서트'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최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미해군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공연에서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금관 5중주단과 국방부 군악대 콰르텟이 협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성신여대 구성원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육군학생군사학교 ROTC 후보생, 6.25 참전용사, 캠퍼스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성성신여대 제218학생군사단 후보생들이 나서 특별 초청한 성북구·강북구 참전용사에게 특별 예우를 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밴드인 '미해군밴드'의 공연을 우리 성신여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특히 성신여대 음악대학 금관5중주와 국방부 군악대 콰르텟이 함께한 무대는 협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언어..
  • 한양대, 관광학회 학술대회 중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 여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복과 관광'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소라 한양대 관광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윤 교수는 '여행은 진짜 행복한가?: 뒤센 미소와 팬암 미소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뒤센 미소는 실제 웃기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웃음이고 팬암 미소는 인위적 변화로 유발된 웃는 표정이다. 윤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여행 사진의 웃음 표정과 여행 상황, 표정과 댓글 간 관계를 분석해 '몸이 말하는 여행의 행복'을 역설했다. 한양대 관광연구소장인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여행이 주는 행복감을 다양한 실..
  • 검경, 文정부 비리 수사 속도…"막힌 혈 뚫렸다"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검찰과 경찰이 지난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각종 비리·부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검찰 직접수사 범위가 복원됐음에도 관련 수사가 지지부진했다는 세간의 비판을 이번에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 측에 다음 달 중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전 대법원장이 2021년 2월 직권남용 등으로 국민의힘으로부터 고발된 지 3년 6개월 만에 부르는 셈이다. 김 전 대법원장은 정치권의 탄핵 추진 등을 이유로 당시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국회에서 거짓 답변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사실 관계가 비교적 단순함에도 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사건관계인에 한 차례 서면조사를 한 것 외에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았다. 윤 정부가 들어서며 꾸려진 새 수사팀은 당시 법원행정처 처장으로 내막을 잘 아는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
  • "칠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연금보다 강한 '근테크' 어떠세요?"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칠곡군에는 지자체와 공공시설이 힘을 합쳐 가꾼 특별한 체육센터가 있다. 최근 '근테크' 운동을 선보이며 회원 수 증가는 물론 회원들의 만족도도 급등하고 있는 칠곡군민체육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000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근테크' 운동을 제안하며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김용옥 센터장과 담당 군 공무원의 협력이 있다. 김 센터장은 가장 먼저 운동이 아닌 목욕·세탁·염색 등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는 근절하고자 센터 이용 요금을 대구·경북 민간 위탁시설의 평균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군은 일일 입장권 가격을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했다. 월 정기권 역시 1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인상됐다. 동시에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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