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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25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8 Posts)

  • "한화, 자회사 사업양도로 재무개선·배당확대 기대…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하반기 자회사 사업양도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재무개선과 배당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의 지분 9.7%(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 지분 389만8993주(5.2%)를 추가로 확보했다. 공시된 공개매수의 목적은 책임경영 강화이며, 주당 3만원(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에 600만주를 공개매수 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예정된 지분 보다는 낮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공개매수 이후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은 14.9%로 상승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승계 등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핵심 자회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의 자회사 가치 중 가장 큰 비..
  • 유통업계, 고객가치 실현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유통업계가 고객가치 실현에 나섰다. 휴롬은 2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사옥에서 '고객가치실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휴롬은 효율적이고 일관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본부 간 자발적인 목표 수립과 이행을 도모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기적인 회의체로서 기존 CCM TF팀을 고객가치실현위원회로 승격해 운영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재원 휴롬 대표 등 12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롬 고객가치실현위원회는 기존 각 팀으로 구성된 CCM TFT 조직을 R&D(연구개발), 생산, 품질, 마케팅, 영업, 법무, 인사 등 본부로 확장해 회의체를 구성해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간 고객 권익을 증진시키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원 대표는 "고객가치실현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에 대한 인식을 내..
  •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에 나선다. 동반위는 25일 한전KPS와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을 중점으로 하는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발전산업 공급망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전KPS는 발전 정비산업 내 협력사의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국제표준(ISO)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공·민간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등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위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성비 끝판왕 전기차 SUV '폭스바겐 ID.4'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ID.4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환) 정면돌파에 나섰다. ID.4의 출고를 재개하면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수입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2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9월까지 ID.4 대상 1386만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권장소비자가 5990만원인 ID.4 프로를 서울시 기준 399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3000만원대 초반에 구매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수요 감소를 돌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3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해진 ID.4는 동급 수입 전기차뿐 아니라 국산 모델과 견줘도 손색없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서울시 기준 3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주행거리가 400㎞ 이상인 모델은 I..
  • 기아·현대차·테슬라 등 43만여대 리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아·현대차·테슬라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43만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K5 등 2개 차종 21만28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2일부터, 니로 EV 1986대는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전날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투싼 등 3개 차종 17만848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30일부터, 제네시스 GV80 등 2개 차종 3142대는 전동 사이드스텝* 설계 오류로 오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Y 2만2072대는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익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 5341대는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익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e-트론 55 콰트로 833대는 고전압배터리 모듈..
  • 차원이 다른 렉서스 LM 500h, 럭셔리 MPV 시장 선도한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렉서스가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해 럭셔리 MPV 시장을 선도한다. 렉서스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공식 출시했다. 연말까지 500여대를 법인 의전차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LM 500h의 외관은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전면부의 심리스 타입 그릴은 스타일리쉬하면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해 준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세심함에 더해 렉서스의 진심 어린 환대인 '오모테나시'를 담고 있다. 운전석은 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함으로써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층 높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LM 500h의 뒷좌석은 각 그레이드에 따라 용도에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뒷좌석 2열 공간은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좌석을 중심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고급..
  • "임종석·박용진 왜 공천 탈락했나"…김두관, 李지도부 공천 논란 재조명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24일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명 지도부 체제의 공천 논란을 재조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 과정에서 '민주당 개혁과 쇄신을 위한 선결 과제' 공통질문 시간 때 "당내 개혁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공천 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천이야말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담보돼야 한다"며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용진 전 의원 등 이런 분들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당시 당 지도부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당은) 공천 과정에서 '친명횡제' '비명횡사' 이런 비판들을 받았다"며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공천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후보 발언처럼 지난 총선 당시 대표적인 '비이..
  • '李 종부세·금투세 유예'에 金 "'먹사니즘'과의 모순"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꺼낸 '종부세(종합부동산세)·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유예'에 "너무 모순적"이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주도권 토론 당시 이 후보에게 "최근 종부세·금투세 유예 등 소위 '부자 감세'를 얘기해서 깜짝 놀랐다"며 "부자 감세를 하면서 '먹사니즘(이 후보 민생 철학)'을 어떻게 실현할 건가"라고 질의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당사에서 '당대표 연임 도전'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금투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종부세는)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각각 감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8일 라디오토론회에서도 "(종부세·금투세는) 신성불가침 의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김 후보 질의에도 과거 언급했던 발언과 결을 같이 했다. 그는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게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
  • '우연일까?' 채종협, 설렘·떨림 선사하는 후영의 시점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채종협이 '우연일까?'에서 '온도차 매력'으로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채종협은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2화에서 강후영 역을 맡아 까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영이 이홍주(김소현)와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영은 홍주의 집이 삼촌 백욱(최대철)의 아지트 위층이라는 사실을 알고 백욱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주와의 접점을 만들었고, 홍주는 백욱이 부탁한 조카가 후영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 놀이공원에서 의도치 않은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후영은 홍주와 헤어지기 아쉬워 늦은 밤 차를 돌려 한강으로 향했고, 폭우 속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창문을 잘못 연 홍주를 도우며 몸이 가까이 닿을 뻔한 상황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우연히 만난 홍주와 이야기하던 방준호(윤지온)가 홍주의 전 남자친구이자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영은 "어젯..
  • CJ온스타일의 '파격'…모바일·TV 아닌 '현장 라방' 주목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CJ온스타일이 모바일과 TV가 아닌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2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2일부터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고스트비치에서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ON THE BEACH)'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CJ온스타일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감도 높은 취향을 제안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여름 휴가철 핫플레이스로 손에 꼽히는 양양을 팝업 공간으로 선택했다.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20일과 21일 양양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이 강점을 지닌 콘텐츠 제작과 방송 기술 역량을 십분 살려 총 5회에 걸친 모바일 라방이 송출됐다. 패션, 뷰티, 건강식품, 리빙 등 각 카테고리별 여름 인기 브랜드를 선보였다. 양양 바다 앞에서 진행된 이색 모바일 라방 컨셉에 맞춰 셀러들은 팝업 스토어 부스와 양양..
  •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창욱·이종범→나민애 교수 출격 "나의 원동력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족의 힘' 특집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4회에는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학생 강의평가 1위에 오른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와 이종범 코치,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나민애 교수는 단어의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어휘력에 놀랄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문해력 높이는 팁과 함께 과거 큰 자기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너무 좋았다고 언급한다. 또한 스승이자 선배인 아버지를 따라서 풀꽃 같은 문학소녀로 자라 글쓰기 교수가 된 나민애 자기님의 이야기부터 아버지와 딸이 주고받은 애틋하고 애정 넘치는 마음들까지,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문장들의 힘에 대해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통산 510개의 도루, 네 번의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레전드 기록을 보유한 '종범신' 이종범은 가난 때문에 도루왕이 될 수 있었던 의외의 비결과 현역 시절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
  • '정산 지연' 초래한 정산주기… 정부, 일제점검 추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은 24일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미정산 문제는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라 공정거래법으로 직접 의율(적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최근 판매자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이미 판매한 상품의 구매를 취소하도록 안내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큐텐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해외직구 플랫폼을 운영 중인 큐텐이 전자상거래법상 신고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자 이커머스 정산 주기와 대금 보관 방식, 규모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와 같은 대..
  • '스타필드' 군단 늘리는 신세계…복합쇼핑몰 1위 굳힌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로 복합쇼핑몰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필드 추가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복합쇼핑몰 운영은 물론 조성에서도 타 업체에 비해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사실상 복합쇼핑몰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 분야 1강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쇼핑과 문화생활, 여가를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유통공간이다. 2016년 9월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스타필드 코엑스몰', 2017년 8월 '스타필드 고양', 2018년 12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2019년 9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2019년 10월 '스타필드시티 명지점', 2020년 10월 '스타필드 안성', 2021년 6월 더샵스앳센터필드, 올해 1월 '스타필드 수원'을 오픈·운영을 하고 있다. 쇼핑, 외식, 영화, 공연, 수족관 관람, 휴식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해..
  • "국민 눈높이" 외쳤지만… 韓, 용산과 협치의식해 특검 신중모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된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조사' 논란과 '제3자 채상병 특검' 등의 입장에 대해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대 당일(23일) 저녁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논의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대표가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와 관련된 사안들로, 새 지도부의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한동안 이를 보류하거나 일정 수준 당내 반(反)한동훈 세력과 타협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23일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여의도 모처에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 대표의 선거 운동을 도운 당내 인사들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3선 송석준, 재선 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 의원, 초선 김소희·김위상·유용원·정성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
  • 與전대 끝난지 하루만에… '韓·金여사 특검법' 들이민 巨野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당의 선봉장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날 자신을 겨냥한 특검법에 직면하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 대표의 법무부 장관 재직 시 비위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한동훈 특검법'은) 제정안으로, 국회법 58조에 따라 공청회나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전체회의에 계류한 뒤 공청회 또는 청문회 개최 후 소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은 한 대표의 '고발사주 사건' 연루 의혹, 법무부 징계 취소소송 고의 패소 의혹, 자녀 논문 대필 의혹 등 검사·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비위 의혹을 특검으로 수사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국회 법사위에 상정한 것을 두고 "협치를 걷어차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앞에서는 한 대표 취임 축하 인사를..
  • 기술과 예술의 만남… 세계 4대 미술관과 손잡은 제네시스 자동차에 단순히 이동과 생활을 넘어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트 경영'이 이제 제네시스에 닿았다. 글로벌 굴지의 미술관과 손을 잡고 제네시스에 예술적 혼을 입히고, 또 제네시스가 표방하는 정신과 가치를 내로라하는 세계적 작가들과 함께 예술로 승화시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하는 식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예술적 연결고리는 긴 시간 축적돼 결국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탄생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엔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이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전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아트 파트너십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
  •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 만들자" 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 아시아투데이 현하철 기자 = 24일 오전 제주도 우도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날 마련한 행사는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 캠페인. 도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0여명 참가했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하고 다회용컵 이용을 장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플로깅을 통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우도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매장 및 다회용컵 반납기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정우도 만들기에 동참을 당부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합쳐준 자생단체, 지역주민, 방문객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정우도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 삼성 폴더블 '대중화' 눈앞… Z시리즈 최초 1000만대 넘나 삼성전자가 올해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6 시리즈를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전작인 갤럭시Z5 시리즈가 10개월간 8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시리즈는 1000만대를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과 얇고 가벼워진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성능 진화와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삼성 폴더블폰 Z 시리즈 최초로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Z폴드·플립6와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3, 갤럭시링을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 달까지 영업망을 갖춘 모든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6 시리즈 신작 판매 목표치를 전작 대비 10% 이상으로 잡았다. 전작인 갤럭시Z5 시리즈가 10개월간 8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시리즈는 1000만대를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전작보다 30% 이상 판매량이 증..
  • 아산교육가족, 논산 딸기농가 수해복구 힘보태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교육 가족들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의 딸기 농가를 24일 찾아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 직원, 아산 지역내 학교 및 기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에서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40여 명의 교직원이 자원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무더워 싸우며 수해를 입은 신양리 소재의 딸기 농가 하우스 내 토사물 및 진흙을 제거하고, 하우스 내부 폐기물 정리, 주변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뉴스를 보고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지난 피해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면서..
  • 과도한 인수전략 결국 자충수… 도미노 파산 '시한폭탄' 큐텐그룹의 정산 지연의 여파가 여행상품은 물론, 소비재로도 뻗어나가며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판매자의 입점 채널 축소와 그로 인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내 정산 지급이 지연되자 국내 여행사가 상품 판매를 중단, 그중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5일까지 대금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 증명을 전송했다. 앞서 지난 19일 숙박권·입장권 판매대행 플랫폼인 플레이스토리가 티몬의 대금 입금 지연을 이유로 취소 접수를 요청하는 공지를 발송한 후 해당 플랫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이미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로, 현재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할지 검토 중"이라며 "티몬과 위메프에 요청한 대금 지급 기일이 지난 후에 대응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산 지연의 여파는 소비자에게도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여행사가 위메프·티몬에 대한 기존 결제 취소·환불 신청 후 자사에 재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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