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인천의 손녀' 감사, 지상렬이 용돈도 줘"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HYNN(박혜원)이 '인천의 손녀'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HYNN(박혜원)은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의 '뜨거운 인터뷰! 뜨.터.뷰'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상렬은 같은 인천 출신인 HYNN(박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인천의 손녀'라고 칭했다. 이에 HYNN(박혜원)도 "지난 출연 당시 지상렬이 용돈도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HYNN(박혜원)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떨리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HYNN(박혜원)은 냉방병을 예방해주기 위해 준비했다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와 청량 응원가 '오늘도 응원할게'에 이어 애국가까지 완벽하게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에 지상렬은 "HYNN(박혜원)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진심어린 호평을 건넸다. 특히 HYNN(박혜원)은 신곡 '오늘도 응..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첨단 제조업·글로벌 서비스업, 韓 미래 산업 핵심 될것"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크래프톤의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한국 패러다임 변화와 우수인재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장 의장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서 연사로 나서 이와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천연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수인재를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한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우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여러 고전과 다양한 명사들의 견해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몰입의 필요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선택과 정체성의 연관관계' 등을 언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기업 운영과 창업 노하우, 미래 산업의 전망에 관한 학생들의 열띤 질문..
'제2의 신격호' 찾는다···롯데장학재단, '신격호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나라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어왔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유능한 청년에 대한 지원이 국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23일 서울 잠실 신격호 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이날 신규사업으로 선보인 '신격호 롯데 청년 기업가 대상'은 유망한 스타트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마련됐다. 사업은 신 명예회장의 정신을 계승할 기업가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창업주의 이름이 덧붙여졌다. 대회는 다음달 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월에 결선이 열린다. 심사위원은 각 분야별 기업임원 14명으로 대상 1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300만원의 상금이 준비됐다. 참가분야는 두 개 분야로 구성됐다. 식품, 유통, 화학, 건설, 관광, 서비스, 금융분야인 1분야와 과학기술기반, 임팩트..
LG엔솔, 4680 원통형·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 조율 中"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4680 원통형 배터리에 대해 올해 양산 준비가 완료 돼 있고, 고객에 따라 그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4680 원통형 배터리는 최근 원통형을 고집하는 테슬라가 자체 생산을 포기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이면서, LG엔솔에 노크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SNE 배터리데이 2024'에서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전했다. 정 부사장은 "원통형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 46파이 시리즈 전지가 있다"며 "지금까지 21파이로 주로 대응했지만, 최근 화두가 되는 46파이 라지 셀도 올해 양산 준비가 완료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부사장은 "고객에 따라 양산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고 "21파이에서 46파이가 되면서 다양한 사이즈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밖에"과거부터 축적해온..
[여행 브리핑] 롯데월드, 이색 실내 체험 콘텐츠 오픈 外◇ 롯데월드, 이색 실내 체험 콘텐츠 오픈 롯데월드가 무더위와 장마에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공포체험 '귀담: 폐가의 비밀'은 이용객이 고스트 헌터가 되어 폐가 속 원혼 해방에 나선다는 스토리에 따라 워크스루 방식으로 체험하는 호러 어트랙션이다. 곳곳에서 출몰하는 귀신과 음산한 공간들이 공포를 자아낸다. 지난해 여름 첫 오픈 직후 이용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몰입형 오컬트 체험 '불청객'을 선보이고 있다. 이용객은 역사학자가 되어 풍수지리, 민간설화 등 전통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션과 오컬트 체험을 즐긴다. 민속박물관 옆에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국가유산체험센터'도 자리한다.국가유산체험센터는 계절마다 새로운 테마의 전통 체험, 미니 클래스 등이 선보인다.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가든은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포토존이 선보이고 캐롤과 댄스 음악이..
정준호 롯데百 대표 "성장 동력은 '쇼핑몰'사업"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회사의 신 성장동력으로 쇼핑몰사업을 낙점, 이를 추진하기 위한 차질없는 실행력을 요구했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전 점포의 점장, 본사 팀장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전략 공유회를 진행했다. 해당 회의가 수원에서 진행된 배경으로는 정 대표가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쇼핑몰 사업을 낙점, '타임빌라스'라는 신규 브랜딩을 통한 인사이트 공유를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본 회의에 앞서 타임빌라스 수원을 돌아보는 매장 투어가 진행됐다. 정 대표가 직접 나서 회의 참석자들을 이끌고 수원점 1층부터 7층까지 점포 전반을 둘러보며, 층별로 주요 매장, 공간 연출, 상품 진열 등 개편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본 회의에서 쇼핑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쇼핑몰 전략 본부장이 타임빌라스 수원 개발의 히스토리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3기 신도시, 대기업 단지 조성 등..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 성주군의 해외교육투어 성료아시아투데이 박노균 기자 = 경북 성주군에서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주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의 해외교육투어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차게 준비된 투어는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프린스턴 대학 등을 방문하며 한국인 재학생과 만났다. 캠퍼스 투어와 함께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기회가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명문대학의 재학생들과 상담을 통해 나의 꿈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준 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성주군수)은 "지역 미래 인재들이 넓은 세계를 체험하면서 한 단..
의대생 학부모들 "내년도 의대 증원 중단하라" 항의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에 나섰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000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외쳤다. 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000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
김 여사 "최 목사가 준 화장품, 美 할인매장서 사온 것으로 인식"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 할인매장 등에서 사온 것으로 인식해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로 김 여사를 불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대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2022년 6월 18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최 목사가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않다고 알고 있었고, '아내의 조언대로 화장품을 준비했다'고 말해 아내와 함께 미국의 할인매장이나 면세점에서 구입해 가져온 것으로 인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 목사가 2022년 1월 "고향이 경기도 양평이다"라고 동향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아버지와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하며 접근해 친밀감이 생겼으며 "유복하고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사실을..
영주시의회, 의회 소속 첫 사무국장 임명 및 하반기 정기인사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인사를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시의회 소속 첫 사무국장과 사무관의 승진의결이다. 주요 인사내용은 △4급 승진 황만기 의회사무국장, △5급 승진의결 이연경 전문위원 등이다. 황 사무국장은 1994년 공직에 처음 입문해 도시과·건설과·수도사업소 등을 거치며 순흥면장·하천과장 등을 역임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2년 1월 지방지치법이 개정돼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의회직 공무원으로 전환해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하며 의회 발전에 힘써왔다. 황만기 사무국장은 "30년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협치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본연의 임무인 의원들이 의정활동 지원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자체 승진을 통해 의회의 독립성을..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 "군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해야"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비례대표)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을 건의했다. 칠곡군의회는 박 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교향악단 설립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발행 공연예술조사(2023)에서 오케스트라(양악)이 주요 활동 장르 중 가장 높게(34.1%)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며 오케스트라의 영향력이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칠곡군이 평생학습도시 20년, 인문학 마을 10년 운영의 축적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문화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현재가 오케스트라 설립의 적기임을 주장했다. 또 오케스트라의 설립은 지역의 예술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성장하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며 '청년인구 감소 방지의 대안'이라고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너무 과하지 않도록 적절한 예산..
예천박물관, 여주 이씨 참의공파 유물 기증식 개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3일 용궁면 지역에 세거한 여주 이씨 참의공파로부터 207점의 고문헌 자료를 수증 받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예천박물관이 2024년 상반기 동안 기증받은 유물은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 825점, 여주 이씨 참의공파의 207점, 김경섭씨 62점, 홍영숙씨 25점, 박선우씨 15점, 최재식씨 5점 등 총 794건 1139점이다. 특히, 여주 이씨 참의공파에서 기증한 '한양가'는 한글로 작성된 내방가사로 조선시대 한양(漢陽)의 풍물을 노래해 양반가 여성들의 역사 교재로 활용된 것으로, 조선 후기 남성중심주의 사회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창작하는 여성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물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민께서 기증하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전시, 교육,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2021년 재개관 이후 만8..
'공직할당제 시위' 방글라, 대법원 절충안에도 총리는 반대파 탓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공직할당제를 두고 일어난 방글라데시의 대규모 소요가 대법원 판결로 수그러들었지만 인터넷은 여전히 차단됐고 총리가 책임을 야권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수도 다카에서 열린 재계 지도자 행사에서 "방화 테러가 시작됐을 때 시위하던 학생들은 자신들이 거기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통행금지령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절대 원하지 않았다. 상황이 나아진다면 언제든 통금을 해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폭력 시위의 책임은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과 또 다른 야당 자마트-에-이슬라미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주 독립 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대학생 시위가 폭력적으로 바뀌자 통금령을 내리고 인터넷망을 차단했으며 주요 거리에 장갑차 등 군병력을 배치했다. 이후 지난 2..
달서구의 여름을 화사하게 물들인 '해바라기 명소' 놀러오세요아시아투데이 신동만 기자 = 대구 달서구 수밭골천에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해바라기들이 만개해 화제다. 23일 달서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비어 있는 마을 곳곳의 자투리 땅에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뿌리고 가꾸기 시작했다. 여름이 다가오자 해바라기가 만개하며 지역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수밭골 정자 나무 뒤편에 피어난 약 약 1,700㎡ 부지의 해바라기들은 관광객들의 '인생샷 명소'가 됐다. 이태훈 구청장은 "해바라기들이 만들어 내는 노란 물결이 마치 한낮의 태양처럼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방치돼 있던 자투리 땅이 이처럼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 기쁘게 생각한다.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무청, 상반기 보고회 "병역이행이 권리와 명예로 인정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병무청은 23일 청·차장, 국·실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올 상반기 성과를 복기했다. 병무청은 올 상반기 국민들의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병역 이행이 권리와 명예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진출과 연계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분과를 신설하는 등 청년의 이해와 요구가 병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들의 병역이행이 경력 단절이 아닌 미래설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 우울증 등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취약자에 대한 상담치유 서비스를 산업기능요원 등 산업지원인력까지 확대하고, 군 복무 중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입영대상자 전원에 대한 마약류 검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나라사랑 가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무안-라오스 하늘길 10월부터 열린다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과 라오스간 하늘길이 열린다. 전남도는 23일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와 라오스와의 협력 등을 위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과 국제노선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주 2~4회, 루앙프라방 노선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 2~4회 운항한다. 편당 공급 좌석 수의 20% 이상을 도민이 항공권 검색 포털 등을 통해 직접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안국제공항에서만 직항으로 운영돼 타 공항 대비 큰 경쟁력을 갖춘 노선이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약 5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최대 도시로, 아름다운 불교사원으로 유명하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제2의 도시로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라오스 전통 양식, 수많은 불교 사원과 소수민족의 풍습 등 옛 모습이 잘 보전된 매력적 도시다..
영남대학교, '천마아너스'에 대학 발전 기여한 영남대 여교수회 선정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영남대학교가 2003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온 영남대 여교수회를 '천마아너스'로 선정했다. 영남대는 지난 22일 영남대 여교수회에 '천마아너스'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에서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와 단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개인과 단체가 회원으로 선정됐다. 영남대 여교수회는 1987년 결성됐다. 최근에는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여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학교와 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여교수회에는 제자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기금은 약 1억3300만원에 이른다. 기탁한 금액은 매 학기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안옥희 여교수회장(주거환경학과 교수)는 "선배 교수들부터 시작해 온 기부가 벌써 20..
예산군, 위험한 비법정 교량 재가설-보수·보강에 최선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매년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점검 용역을 통해 비법정 교량 노후화에 따른 손상에 대한 선조치에 나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가설 대상인 'D등급' 판정을 받은 광시면 양지편교를 지난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재가설했다. 또한 올해 7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고덕면 석곡리 교량을 재가설했으며,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술면 장복리 교량을 재가설한 바 있다. 민선8기 이후 군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제3종 시설물 비법정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시설물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헤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예산군수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한 교량을 뜻한다. 현재 지역내 전체 비법정 교량은 1552개소로 제3종..
YG 양현석, 투애니원과 8년 만에 재회했다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그룹 투애니원(2NE1)과 재회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YG Announcemt 2NE1 / 2025 YG PLAN'을 게재,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과의 협업을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앞서 YG 측은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 총괄과 투애니원의 네 멤버가 약 8년여 만에 공식 미팅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양 총괄의 결단과 투애니원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단독 콘서트 개최다. 투애니원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을 비롯 그 외 지역의 글로벌 투어까지 추가 계획 중이다. 양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 투애니원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총공세 나선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로 시장 주도할 것"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최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이한 만큼,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판매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얼음정수기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현재까지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말 이후 얼음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른 무더위 탓에 4월부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했다. 실제 올 2분기 회사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회사는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얼음정수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올해 얼음정수기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활용하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해 냈다는 점도 고려됐다. 실제 올해 2024년형 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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