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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42 중 124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838 Posts)

  • 창녕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힐링 및 소통방 운영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24일 공립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화왕산 계곡에 위치한 숲속애(愛)에서 힐링을 겸한 소통방을 운영했다. 이번 교원 소통방은 학기 중에 만날 기회가 없는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아 모집과 유치원 운영에 대한 정보와 2025년 교원인사관리기준 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 이후에는 숲속애(愛) 옆 화왕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학기 중에 지쳐있는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교원 소통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만나고 싶었던 선후배 선생님과 쌓여왔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 코스콤, 주가정보 유료화 논란 여전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코스콤이 제공하는 상장사의 주가정보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민간 벤더사를 중심으로 유료화 서비스(라이선스)가 자사 주가정보 제공 시장 자체를 축소시키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반면 코스콤은 보안·관리 등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계약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1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상장사용 '자사주가정보 XML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코스콤의 라이선스 정책이 시행됐다. 이때부터 홈페이지에 자사주 시세를 게시하기 위해서는 코스콤과 자사주 시세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이용료는 월 10만원이며, 코스콤 시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세를 수신하거나 정보사업자의 기업주가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상장기업이 계약 체결 대상이다. 민간 벤더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라이선스 비용을 납부해야 했다. 당초 한국거래소의 자사주가정보 XML 서..
  • 네타냐후, 美 의회연설서 "하마스에 완승 전 타협 없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이스라엘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겨야 하는 이란과의 대리전으로 묘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하마스와의 전쟁은 문명간 충돌이 아니라 문명과 야만의 충돌"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함께할 때 우리는 이기고 그들은 패배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또 하마스의 배후에 이란이 있으며 이란의 주적이 미국이라고 지목하면서 "우리의 적은 미국의 적이고 우리의 싸움은 여러분의 싸움이며 우리의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 능력과 가자지구 통치를 소멸시키고 모든 인질을 데려올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그것이 완전한 승리고 그전에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인질 협상 문제 관련해서는 "우리는 그들..
  • [컨콜] LG화학 "트럼프 재집권해도 IRA 폐지 안 될것…중장기 EV수요 확대"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화학이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 대선에 따른 전략과 설비투자 변동 여부를 대해 밝혔다. LG화학은 25일 "트럼프 재집권 시 IRA 폐지보다는 보조금 혜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이것이 EV 수요에 당장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 EV는 수요는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면서 "그러나 올해 초 착공한 테네시 공장은 당분간 수요 변화에 관계 없이 지난해 체결된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계획대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비투자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올해 설비투자는 4조원 규모로 예상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년과 비슷한 3조원 초중반대로 조절될 전망이다"면서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임에는 변동이 없지만 전방 수요에 맞춰 설비투자를 순차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해서 수익성이 보장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이라..
  • 휴스파인-풍림전자,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MOU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은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주)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승혁 풍림전자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휴스파인의 뛰어난 척추 재활 솔루션 기술과 우리 회사의 전자제품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준 휴스파인 대표는 "풍림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재활·헬스케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근골격계 솔루션이 될 수 있는 방안..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거주 인구 '5배'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5배에 달하는 2500만명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결과를 25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2023년에 도입된 인구 개념이다. 주민등록 인구, 등록 외국인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체류인구'를 더했다.산출 결과 인구감소지역 전체 생활인구는 약 2500만명으로, 이중 '체류인구'는 2000만명 가량이었다. 등록 인구 약 490만명의 4배 수준이다. 모든 인구감소지역에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 구례군은 체류 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타지역보다 매우 높았다.인구감소지역의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 배수는 강원(5배)이 가장 컸으며, 체류 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충북(79.9%)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체류 인구는 남..
  • 군산 OCI SE, 발전소 주변 학생에 장학금 1억 1300만 원 전달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군산 친환경 열병합발전소인 OCI SE(주)가 25일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 88명(중학생 38명,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17명)에게 총 1억 1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OCI SE는 9년간 730명의 학생들에게 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철 대표이사는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의 성장의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OCI SE(주)는 공정용 증기와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갖춘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새만금 입주 1호 기업이기도 하다.
  • 시몬스·SPC그룹,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객 위해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티몬발 지급 불능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와 SPC그룹이 소비자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유통사와 PG사 모두 본인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만 열중하며 결국 가장 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시몬스는 유통사에 대한 티몬의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우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회사가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며 "소비자의 불편과 불안감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티몬과 차근히 풀어나갈 생각이다. 고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가 8, 9월 두 달간 티몬 측으로부터 지급받아야 하는 정산 금액은 10억원이 넘는다. SPC그룹은 티몬과..
  •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소폭 상승…공실률은 유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가 지난 1분기보다 오르고 공실률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유형에서 1분기 대비 0.95% 올랐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도 0.03% 올랐지만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는 각각 0.08%, 0.05% 하락했다. 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가운데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중대형 상가, 2층 이하에 연면적도 330㎡ 이하면 소규모 상가로 분류된다. 집합상가는 집합건축물대장상 건물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건설공사비 상승과 신규 공급부족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상가는 소비위축에 따른 소매상권의 매출감소로 공실률이 늘고 임대가격지수도 하락했다"고 했다. 전국 기준 유형별 상업용부동산의 ㎡당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 1..
  • 기준금리 인하에 中 4대 국유은행도 동조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이 경제 회복 둔화 속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에 동조해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위안(元)화 예금 금리를 전격 낮췄다. 계속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농업은행·중국은행·중국건설은행 등 4대 대형 국유 은행은 이날 보통예금 연이율을 0.2%에서 0.1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3개월·6개월·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05%, 1.25%, 1.35%로 0.1%P씩 낮아졌다. 또 2년·3년·5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P 인하된 1.45%, 1.75%, 1.8%가 됐다. 이들 국유 상업은행은 2022년 9월과 작년 6월·9월·12월에도 예금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매체들은 이달 22일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
  • 제조공정 혁신 위한 협회 출범…"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제조 공정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 협회가 출범했다.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25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 창립은 중소 제조업의 자율제조를 위한 글로벌 표준 기반 데이터 표준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로써 생태계 구축과 기술지원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민간주도 데이터 표준화와 현장 적용, 관련 공급기업의 역량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자율제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조 데이터 표준화 및 인프라 구축 지원 △제조AI 모델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관련 정부 정책 제안 △선도적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 등이다. 이로써 자율제조 전문 기술 거버넌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자율제조의..
  • 포브스의 '위험한 동남아 도시 톱5' 선정에 쿠알라룸푸르 시끌 아시아투데이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 =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지가 '전 세계 여행하기 위험한 동남아 도시' 5위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선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포브스가 인용한 넘베오 제공 지표가 공신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반발했다. 25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포브스 산하 소비자 정보 플랫폼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60개 주요 도시를 △여행 안전성 △범죄율 △개인 안전 △의료서비스 △도시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자연재해 △사이버보안 위험 등 7가지 요인을 고려해 0부터 100까지 안전 점수를 평가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위험한 도시를 의미한다. 쿠알라룸푸르는 55.36점으로 전 세계 29위, 동남아시아 7개 도시 중 위험한 도시 5위로 평가됐다. 쿠알라룸푸르는 범죄율(15위), 개인 안전(28위), 의료서비스(23위), 인프라(24위), 사이버보안(17위) 등 포..
  • 서울 아파트값 18주째 올라…5년 10개월여만 최대 상승폭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8주째 이어지고 있다. 오름 폭 역시 5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전셋값도 6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30% 오르며 18주 연속 상승했다.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 폭을 3주 연속 경신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52%)·마포(0.40%)·용산(0.39%)·서대문(0.37%)·광진구(0.36%) 등지에서 상승했다. 강남에서도 송파(0.56%)·서초(0.46%)·강남(0.42%)·강동구(0.37%) 등 동남권 위주로 오름세가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도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가 자극을 받고 있다"며 "매도희망자 다수가 시장 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
  •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980억…전년比 78.9%↓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현대제철이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한다. 2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93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철강시황 둔화 지속에도 원자재 가격하락 및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422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고성장 시장인 인도시장의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및 전기차용 신강종 개발 등 자동차 소재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차강판 판매비중을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한 21%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가동 예정인 HMI 푸네 공장에 대한 자동차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 위메프서 구매한 11번가 발행 기프티콘, 정상 사용 가능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11번가가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기프티콘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11번가에 따르면 티몬·위매프 미정산금 사태 발생 후 위메프에서 11번가 발행 기프티콘을 구매했는데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번가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신세계 등과 계약을 맺고 해당 업체 기프티콘을 자체 발행해 위메프에서 판매를 했다. 이에 11번가는 정산 문제와 관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판매자는 11번가로 돼 있는 기프티콘을 위메프에서 구매해도 기한 내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기준 미사용된 해당 기프티콘 액수는 10억원 수준이다. 티몬·위메프 미정산금 사태로 인해 해당 플랫폼에서 상품을 구입해도 제대로 배송되지 않거나 결제액이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등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상승…토지 거래량도 증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99% 올랐다. 작년 하반기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0.76%)보다 0.2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작년 동기(0.06%)와 비교해도 0.93%p 확대됐다. 전국 지가를 월별로 보면 지난 1월 0.13%, 2월 0.13%, 3월 0.17%, 4·5월 0.18%, 6월 0.19%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국 17시 광역시도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1.30%)이었다. 이어 경기(1.26%), 인천(0.9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 땅값은 0.22% 하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떨어졌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는 용인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이 3.02%로 가장 높았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신규택지도 조성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어 경기 성남 수정..
  • 적자 '5분의 1'로 뚝…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원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가까이 줄였다. IT(정보기술)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 본격화와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에 따라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저전력, 디자인 및 화질 차별화 등 하이엔드 제품에 집중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5일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 937억원, 매출 6조7082억원의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적자폭은 지난 1분기(영업손실 4694억원)보다 3757억원 줄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4708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은 1조2868억원(이익률 19.2%)을 기록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어나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포인트) 확대된 52%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 대법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피해 투자자에게 더 배상해야"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분식회계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더 폭넓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소액주주 460여 명이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대표,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고 전 대표는 2012~2014년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소액주주들은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 내용이 기재된 각종 보고서들을 믿고 주식을 샀다가 주가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모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려 1심은 102억여원의 배상액을 인정했으며 2심 92억여원으로 일부 금액이 감소했다. 2심 재판부는 분식회계한 내용을 허위공시한 다음 날인 2014년 4월 1일부터 적자 전망 보도 전까지인 그해 5월 3일까지의 주식..
  • 호주 호텔업계가 주목하는 수면 관광 시장…1300조원 규모로 커질 듯 아시아투데이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기자 =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수면 관광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호텔업계가 이 같은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 에이비시(ABC) 뉴스는 25일 휴식과 여유를 우선시하는 데 중점을 둔 수면 관광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2028년까기 전 세계 수면 관광 시장 규모가 한화로 약 13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면 관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푹 쉬면서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은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을 의미한다. 여행자는 수면에 중점을 둔 호텔 편의시설과 요가, 마사지와 같은 웰빙 활동을 통해 수면 부족과 피로를 푼다. 수면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호주 호텔업계는 관련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주 남단 호바트에 위치한 맥큐 01(MACq 01) 호텔은 무게가 있는 담요, 수면 유도 메뉴, '과학적으로 뒷받침된..
  • 금융상품 청약철회 금액 3년간 16조원 달해… 인터넷은행 3사가 40%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금융상품에 대한 청약철회 금액이 3년 간 1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토스·케이)의 청약철회 신청 규모가 전체 59개 금융사의 신청 금액 대비 40%를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2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회사 금융상품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2024년 6월까지 3년 여 간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558만 1049건이었고, 금액으로는 15조 9414억 6900만 원에 달했다. 신청 건은 모두 수용되어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철회권이란 소비자가 예금성 상품을 제외하고 보장성(보증보험 등)·투자성(신탁·고난도 펀드 등)·대출성 금융상품을 구입한 후 일정기간 내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뜻한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에 133만 3875건(2조 5228억 5700만 원), 2022년 144만 8065건(4조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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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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