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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24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들끓는 서울 아파트 청약 열기…강북 단지도 당첨가점 '高高'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강북지역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도 청약 당첨 가점이 치솟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장위6구역 재개발 아파트) 당첨가점 최고점은 80점이었다. 전용면적 84㎡B형에서 이 점수가 나왔다. 청약가점 80점은 부양가족을 포함해 최소 7인 가구여야 받을 수 있는 높은 점수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의 경우 3인 가구 기준 만점(64점)에 근접해야 당첨가점 평균치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형 주택형별 평균 당첨가점은 △84㎡A 65.5점 △84㎡B 67.95점 △ 84㎡C 63.32점 △84㎡D 63.9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59㎡형도 59㎡C를 제외하면 모두 3인 가구 만점 점수인 64점을..
  • KT알파 "복날 선물 조사, 기업 '치킨' 임직원 '상품권' 선호"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알파가 최근 발송한 복날 인기 상품 조사 결과 기업은 치킨을, 임직원을 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T알파가 초복 판매 데이터 및 자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담당자가 발송한 복날 선물은 치킨 브랜드(57.5%), 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현금성 선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화점 상품권(36%) △모바일 교환권(29%)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복 선물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선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KT알파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
  • 두산건설 골프단 선수들, 입주민에 골프레슨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에 속한 유현주, 박결 등 프로골퍼들이 입주민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등을 가졌다. 23일 위브 골프단에 따르면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등 소속 선수 5명은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아파트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입주민을 위한 스윙앤쉐어 행사를 마쳤다. 스윙앤쉐어는 골프와 기부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입주민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행사이다. 스윙앤쉐어 행사 명칭에 맞게 두산건설은 천안시에 체육발전기금 2000만원까지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원에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한 금액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등이 참석해 원포인트 골프레슨과 선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원포인트 레슨은 사전 채택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골프 고민에 따라..
  •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좋지만… 전문가 "면적 제한 없애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보증금 미반환·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연립·다세대주택)와 오피스텔 등 비(悲)아파트 전월세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다 아파트 매매·전세가격도 크게 뛰면서 서민·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에 가구원 수별 면적 제한이 적용되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면적 제한을 없애 서민·청년층의 주거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주택 등) 약 100만가구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매년 3만5000가구씩 5년 간 총 17만5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민·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조치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정부가 지난 3월 25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며 가구원 수 당 공..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쏘스뮤직 연습생 빼앗기? 허위사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쏘스뮤직으로부터 빼앗았다는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민 대표는 23일 이날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해당 내용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측 역시 "개인 메시지를 짜집기해 소스를 제공한 하이브에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2018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민 대표가 새 걸그룹 N팀을 준비하던 중 갈등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팀은 2021년 3분기 데뷔가 목표였고 현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비롯해 7명이 후보였다. 민 대표는 2019년 브랜딩 리더 역할인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지만 쏘스뮤직과 브랜딩 자료를 공유하지 않았고 결국 일정이 한없이 밀리다 어도어가 설립돼 현 뉴진스 멤버들이 이관됐다. 대신 쏘스뮤직은 사쿠라, 김채원 등이 소속된 S팀(현 르세라핌)을 만들어 N팀보다 빠른 2..
  • 항우연·천문연, 우주청 이관 후 첫 이사회…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우주항공청 소속으로 이관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될 전망이다. 2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오는 26일 우주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항우연과 천문연 이사회를 개최한다.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과 관계자는 "우주청 출범 이후 첫 이사회인 만큼, 원장 선임 계획안을 안건으로 올릴 사항은 아니다"면서 "기관 현황 브리핑과 정관 구성 주요 조항, 예산 사업 등을 안내하는 상견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만으로도 이사들이 인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보니 첫 이사회는 이렇게 진행하겠지만, 항우연과 천문연 원장의 임기가 이미 만료됐으므로 비공식적으로 이사들의 의견을 들어본 후,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항우연과 천문연의 원장 임기는 각각 3·4월에 만료됐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경우,..
  •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우수… K-방산 이끌 'KF-21' 다목적전투기 FA-50 도입국가들의 운용 경험과 KAI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축적되면서 현재 개발 중인 'KF-21 보라매'도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KF-21은 성능 면에서 현존하는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AI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방산전시회(WDS)와 '드론쇼 코리아'에서 KF-21의 유인전투기와 무인전투기, 다목적무인기를 융합하고 초소형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신개념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공개했다. 유무인복합체계가 실용화되면 조종사가 탑승한 유인기와 무인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편대 운용이 가능해 조종사의 생존확률과 작전 효율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F-21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등장한 이후 개발되는 첫 번째 전투기인 만큼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된다. 향후 무인 전투기(UCAV)와 다목적 무인기(AAP) 등이 융합된 미래형 유무인 공중전투체계 플랫폼이 적용될 예..
  • 영화표 500원·항공권 1000원… '그림자 조세' 연 2조 줄인다 영화 티켓값에 숨은 500원과 해외로 출국할 때마다 내는 출국납부금 등 '그림자 조세'로 불리던 부담금이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과감한 수준으로 국민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요금 인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부담금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결한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90개 내외로 유지돼 온 부담금 수가 69개로 줄어든다. ◇나도 모르게 빠져나간 부담금…연간 2조원 줄인다 부담금은 정부가 특정한 공익사업에 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과 별개로 국민에 부과하는 요금이다. 세금은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가계경제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올해 부담금 규모는 24조6157억원에 이른다. 2002년 약 7..
  • ‘달구벌건강주치의’ 성과 논문,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에서 운영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평가한 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논문이 지난 7월 12일 개최된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에 선정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외래·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하며 필요시 상급종합병원 연계 복지서비스(생활지원·자립지원·주거지원)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구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연구과제 사업으로 수행된 논문은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사업 성과에 대한 질적연구 :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중심으로'(1저자: 이수진 책임연구원, 교신저자:김종연 단장)의 주제이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의 실무자와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험의 질적연구를 통해 보건의..
  • '비은행 대출' 증가 성과… KB금융, 리딩금융 명예 회복하나 KB금융그룹이 대출 성장과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비용 환입 등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 1분기 ELS 손실 배상금 반영 등으로 은행 순이익이 줄면서 리딩금융 자리를 신한금융에 내줬는데, 올 상반기에 다시 찾는 모양새다. 특히 KB금융은 이번 이사회에서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며 연간 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최대 순익 배경엔 비은행 부문의 역할도 컸다. 올 상반기 기준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이 그룹 순이익의 절반을 차지하며 은행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앞서 증권과 보험사를 인수하며 황금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올 초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올 상반기부터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순익 기여도가 대폭 커졌다. 이는 KB손보 대표를..
  • 세계의 창공 누비는 FA-50… 군사강국 美 수출 '정조준'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에는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처음으로 참가하고 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국산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 미국 공군 F-22, 이탈리아 공군 F-35B, 프랑스 공군 라팔, 인도 공군 SU-30MKI 등 16개국 공군의 최강 전투기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에 우리 기술로 제작된 국산 전투기가 정식 데뷔한 것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일로 평가받을 만한 일이다. 이처럼 KAI가 개발한 다목적전투기 FA-50은 성능과 운용 효율성 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KAI는 FA-50 단좌형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5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50% 이..
  • '점포 재배치'가 '양질의 점포 개발'…점포 경쟁력 강화 나선 세븐일레븐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양질의 점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건 '점포 재배치'도 개발 범주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새로운 점포를 오픈하는 것만이 아닌, 기존 점포의 이동도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작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3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올해 3월 미니스톱 합병 완료 후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등 시스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갯수가 늘어난다고 점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불경기 상황에선 새 점포를 무작정 추가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점포 개발'의 기조는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여기에서 뜻하는 양질의 점포 개발 범위에는 '부진한 점포의 위치 이동'도 있다. 점포가 위치하고 있는 기존 구역에서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 해당 점포가 위한 동(洞) 구역에서 최적의 상권을 찾아 이동을 시키는 것이다...
  •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 '선공매 방어-후임원 전원사퇴' 조합 정상화 총력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사업승인을 앞에 두고 내부 불신과 조합원들의 갈등으로 공매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이 '준(準)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활로가 생겼다. 23일 서산잠홍동지역주택조합과 조합원들에 따르면 2년전 업무대행사인 서산에셋을 해임한 이후 사업승인 등 사업 추진이 상당기간 정체되면서, 조합원들의 조합 및 임원들에 대한 불신은 물론 조합원들 간 반목이 깊어졌다. 급기야 지난 4월부터 브릿지대출(토지담보) 184억원에 대한 이자를 막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돼 23일 현재까지 4개월 가까이 약 8억원의 이자가 연체됐다. 이에 대주단으로부터 기한이익상실(EOD) 통보에 이어 공매 절차에 돌입한다는 통보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한 사업승인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과 △임원진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등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22일 밤 선(先) '공매 방어', 후(後)..
  • 글로벌 영토 넓히는 현대해상… 美·日 수입보험료만 27% '껑충' 현대해상이 미국·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일 양국에서 거둔 수입 보험료가 1년 새 30%가량 뛰었다. 해외 진출 거점지인 일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데다, 미국에서 주택종합보험과 자동차보험 영업에서 선전하면서 해외 실적이 크게 올랐다. 현대해상은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리며 47년 해외 진출 역사를 써왔다. 1976년 업계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데이어, 1994년 미국 시장도 공략하며 선진국 중심의 해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국내 시장의 한계를 인식하고 해외시장 확대전략을 고민해 왔다. 우리나라 교포가 적지 않은 미국의 하와이주와 캘리포니아주 등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 것이다. 또한 당시 신흥시장이었던 중국에서 현지 유력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교두보도 마련했다. 그 결과 조 부회장이 지난 5월 금융당국 주재로 열린 미국 뉴욕 IR(기업설명회)에 보험업권 대표자격으로 나서기도 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 혁신사례 선정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서울대학교·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이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OECD는 2011년부터 공공혁신협의체(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 OPSI)를 운영하며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혁신사례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총 86건이 선정됐으며 우리나라는 5건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은 반경 5km 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치와 농도를 24시간 자동 원격으로 관측할 수 있다. 360도 스캐닝 기능으로 축구장 1만1000여 개에 달하는 면적을 측정할 수 있다. 또 약 1만 개의 IoT 간이측정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융기원은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을 통해 시화국가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을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 서울여대, 노원그린캠퍼스타운 '오픈갤러리'서 학생 사진전 진행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노원구 서울동산고 외벽에 마련된 '오픈 갤러리'에서 서울 풍경 사진전을 연다. 오픈 갤러리는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노원구와 서울여대, 삼육대가 함께 진행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야외 전시장인 오픈 갤러리에서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시선'과 노원구민, 직장인, 대학생 등이 직접 촬영한 서울 풍경 사진전이다. 서울여대 '시선'은 올해 상반기 서울 곳곳을 답사한 풍경 등을 담은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하반기에 개최될 '추추마켓' 등의 행사에도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학회 시선의 회장인 곽현서 원예생명조경학과 학생은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시를 진행해 걱정도 앞섰지만, 한 학기 동안 소학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청소년들에 '모빌리티·4차산업신기술' 소개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모빌리트립(MobiliTrip; Mobility+Tri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모빌리트립'은 모빌리티 산업 정보와 현장 체험을 22일부터 23일까지 RIS사업단과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이 주관해 제공한 충남 지역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직업군 탐색을 통해 직업역량 강화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및 산업 간접 경험을 통한 창의·혁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지역에 재학 중인 60여 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이틀간 순천향대 공학관 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에서 3D프린터, UAM(Urban Air Mobility)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프로그램과, VR·MR 증강현실 체험, 3D모델링 등 뉴미디어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 정부, 올림픽 앞두고 24일부터 파리 영사사무소 업무 개시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정부가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 설치한 임시 영사사무소가 오는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임시 영사사무소가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내일(24일)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파리로 간다"고 밝혔다. 파리 현지 임시 영사사무소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 설치돼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오는 24일 폐막 다음날인 내달 12일까지 20여 일 간 운영되며,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 프랑스 관계 당국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영사사무소에는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 대테러 담당 관계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3개조로 기관별로 나누어서 파견될 예정이다. 영사사무소는 안전 예방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주요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여행 가이드북과..
  • 무안군, 무안연꽃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운영 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무안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무안군에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추가 사은품은 지역 특색 가득한 무안군 특산품(못난이미술관 아트상품, 초의차, 백련차 등) 중 1개가 임의 제공된다. 이어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모금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무안군은 이번에 추가 선정한 23개 제품을 포함해 총 50여 개의 지역 특색 답례품을 전시·홍보한다. 또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알리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여름나기 나눔 펼쳐…2000만원 상당 선물전달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올해도 어김없이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전달식은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이불 1200채와 닭고기 1300인분, 수박, 참외 3톤 등 2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31개 장애·아동복지시설과 조손가정, 아동보호기관 등 총 56곳의 시설에도 전달된다.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와 중복 기간으로 우리 이웃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선물로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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