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지원 강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요·현황 △배출량 산정 방법 △템플릿 작성 방법 △컨설팅 우수사례 등 우리 기업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컨설팅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중기부,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부터 제공해 온 제품별 탄소 배출량 산정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단일공정·복합공정·위탁생산 등 생산 공정별 배출량 산정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특화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실습 교육..
완주군, 황토 맨발걷기 사업 실시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청사 인근의 만가리 황토길을 중심으로 맨발걷기 사업을 실시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완주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은 지난 5월 11일 전국 최초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맨발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청 인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맨발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만가리 황토길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은 더 많은 주민들이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맨발걷기를 접목해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맨발걷기 챌린지, 황토 맨발걷기 대회 개최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걷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맨..
임실군, 27일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화려한 개막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2만여 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공원 한복판에서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개막한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역 여름 대표축제인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및 주변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몽골텐트,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 다양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샤워실과 먹거리 부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행사장 내 페인트볼 사격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완주군 호우피해 복구비 530억원 확보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호우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전북 완주군의 호우 피해는 모두 352억원으로 사유시설 1760건에 117억원, 공공시설 113건에 235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112억원을 포함해 복구비 530억원(국비 389억 원, 도비 67억 원, 군비 74억 원)을 잠정 확보했다. 사유 시설의 피해는 총 1760건으로 주택피해는 총 174건으로 전파 4건, 반파 5건 침수 165건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시설은 94개소 침수, 농작물 피해 297.6ha, 농경지유실매몰 34.1ha, 농경지침수 114ha, 산림작물피해 94.9ha 등으로 확정됐다.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비 39억 2000만 원은 재난예비비를 확보해 재난지원금으로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의 피해는 총 133건으로 소하천 55개, 지방하천 14개, 도로 16개, 수리시설 4건,..
캔디 라이브 코리아, 본명 ‘홍다빈’으로서 선보이는 첫 공식 무대CANDY LIVE KOREA: Offset & Swae Lee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서 국내 아티스트 홍다빈의 참여 소식이 발표됐다. 8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디피알 라이브(DPR Live)로 잘 알려진 가수 홍다빈이 신규 레이블 시티와이엘(CTYL)을 설립하고, 본명인 홍다빈으로서 활동하는 첫 공식 무대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홍다빈은 디피알 라이브라는 예명으로 2017년 박재범, 로꼬, Crush 등 국내 힙합 메인스트림 거물들이 피처링한 EP 'Coming To You Live'로 데뷔한 후, 싱글 "Jasmine"과 두 번째 EP 'Her'로 폭발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힙합씬의 루키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넥스티스(NEXTIS)는 콘텐츠의 가치와 정성적 성장을 중시하며 최고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칙 아래 설립된 글..
전북자치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전국 ‘최우수’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에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지난 1년간 방역 우수사례 및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등 26개 항목이다. 도는 지난 한해동안 고병원성 AI,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선제적인 예방, 과감한 현장방역, 제도개선 및 적극지원을 목표로 방역활동을 추진한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와 같은 방역활동의 성과로 7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항체형성률 전국 최고달성(96.0%),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 역대 최단기간 고병원성 AI 발생 종료(13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 정책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교류 없던 '벨라루스'와 밀착하는 北… '신냉전 외교전' 격화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최근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이 그간 교류가 거의 없었던 벨라루스와 공식 외교를 펼치며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의 운신의 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벨라루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실무진들이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벨라루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상과의 회담 당시 교육·보건 등 제재 외 분야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식품, 화장품 교역, 상호전시, 박람회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북한과의 모든 교류 협력은 안보리 결의와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군사동맹에 준하는 수준으로 양자 관계를 재정립한 것과 관려해 북한이 벨라루스에도 이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벨라루스와..
예산군 내포문화숲길 정비, 걷고 싶은 길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11월까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광시면 동산리 산10번지 일원 백제부흥군길3코스 임존성 구간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흙돌막이 설치를 통한 지형복원과 돌계단, 돌묻히기, 돌횡배수대 설치 등 노면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백제부흥군길 3코스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구간이며,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임존성 일원의 숲길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백제부훙군길 3코스 외에도 내포문화숲길 전 구간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해 국가숲길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서 가성비 피서 즐겨요"…다시 돌아온 '한강페스티벌-여름'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장마가 소강에 들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심 속 피서지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4 한강페스티벌-여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뮤직 △시네마 △패밀리 등 3가지 테마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다음 달 2~3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열린다. 8~9일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에서는 화려한 야경을 배경 삼아 즐기는 힐링 음악 프로그램 '한강뮤직퐁당'이 진행된다. 한강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는 축제 기간 주말마다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2주차 주말에는 이색 영화관을 즐길 수 있다. 3~4일 망원한강공원 스타벅스 인근 수상 및 둔치에서는 보트 위에 올라 영화 '탑건-매버릭' '엑시트'를 감상하며 색다른..
삼성SDS, 2분기 매출 3조3690억원·영업이익 2209억원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3조369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5일 삼성SDS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7.1% 증가했으며 전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 영업이익은 2.2%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한 1조5864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5560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 생성형 AI를 위한 구독형 GPU 서비스 확대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MSP사업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EMM 등 SaaS 솔루션 매출도 증가했다. 삼성SDS는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조 7826억원..
국회의원 연구모임 ‘경연’ 출범…문진석 의원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해야”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약칭 경연)’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경연’은 지난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 경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문진석 공동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연구모임을 준비하게 됐다”며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에 대한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경제·사회 불평등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했다”고 경연 발족 취지를 전했다.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불평등 문제는 정치가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 경연이 앞장서서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연구모임은 연 1회 이상 초청 강연과 정책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해 불평등·양극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청양군, 청년사업 10억 등 일자리창출에 다양한 투자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청양군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1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 △청양군 일자리 박람회 성공적 개최 △청양군 일자리정보망 운영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필요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청양군 일자리사업은 먼저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총 5개 사업 10억원이다. 인건비, 창업운영비를 지원하고 미취업청년 공공기관 일자리체험 기회와 청년 구직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총 2개 사업 23억3000만원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12억 7000만원을 추경에 확보해 전년대비 38% 증가한 참여자에게 일자리제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동행을 실천했다. 또 충..
소화불량이 예고하는 독한 암 '담낭암'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담낭암은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장기에 생기는 암이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쓸개즙)은 소화를 담당하는 액체로 담낭에 저장됐다가 식사 후 소화관으로 분비돼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소화를 돕는다. 하지만 이곳에 생긴 담낭암은 발생빈도는 낮지만 5년 생존율이 5~10%에 불과할 만큼 독한 암으로 악명이 높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담낭암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다.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담석이 담낭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3cm 이상 크기가 큰 담석, 생성 시기가 오래된 담석 등이 담낭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다. 담석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 담낭암이 호발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용종도 담낭암의 원인으로 꼽힌다. 담낭용종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용종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경우, 용종과 함께 복통 증상이 있는 경우, 담석이 동반..
저출산 가속화에 고심 커지는 일본…지난해 인구감소폭 역대 최대치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저출산 고령화 기조 고착화에 고심하는 일본이 지난해 역대 최대 인구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5일 총무성이 전날 발표한 인구동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의 총인구수는 1억2156만명으로 전년대비 86만1237명 줄었다고 보도했다. 1968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인구 감소율 역시 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우려스러운 대목은 저출산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인구감소 추세가 15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 인구는 1억2808만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2009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자 수는 72만9367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경신했고, 사망자 수는 157만972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도는 '자연감소'는 85만360명으로 16년 연속 확대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
다이소 최대 물류거점 ‘세종허브센터’ 첫 삽…4000억 투자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되는 세종허브센터가 25일 첫 삽을 떴다. 세종시는 25일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0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6만5320㎡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허브센터는 오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 조성 시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 적시에 물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성다이소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
[컨콜] LG엔솔 "美 대선 이후 정책 변화 신속히 대응할 것"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대선 결과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북미 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현재 정권이 유지되면 IRA 정책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정권이 교체될 경우 EV수요 성장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견제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경쟁 측면에서는 유리한 면도 있다는 복합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FEOC 규정을 강화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축소될 경우에는 행정명령이라 리스크가 생기겠지만, 세액공제 혜택은 행정적 절차와 정치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LG엔솔이 수취하는 혜택 관련 법안의 큰 틀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자국 중심의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정책 기조는 정당을 불문하고 유지될 것"이라며 "이 경우 미국 시장 내 당사 입지는 더욱 견조해 질 것"이라고..
개혁신당 허은아 “이숙연, 대법원 아닌 투자회사에나 어울려… 자진사퇴해야”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를 활용해 비상장주식 투자에서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과 관련, "이 후보자에 어울리는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투자 회사"라며 자진사퇴 및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허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됐다"며 "지금까지 대두된 논란들을 보면, 이숙연 후보자에 어울리는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투자 회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의 딸은 2017년 아버지가 추천하는 비상장 주식을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돈으로 매입을 했고, 지난해 되팔아서 63배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한다"며 "이렇게 번 돈은 서울 재개발구역의 다세대주택을 갭 투자로 매입하는 데 쓰였고, 이 후보자의 딸과 아들은 각각 8살, 6살이었던 2006년도에는 대전의 한 시외버스 회사 비상장 주식을 사들이고 지난해 되팔아서 13배 넘는 차익을 거두기..
합천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업장 기준 완화 중점과제 선정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건설사가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해소'에 적극 참여해 군 건의사항이 중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건설사 규제 해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규제 혁신 분야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총 190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 중 행안부는 규제 개선 효과가 큰 중점 과제 20개를 선정해 일부는 이미 개선을 완료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이며 합천군이 제출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인증 사업장 기준 완화' 건의가 과제에 포함됐다. 건의 내용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신고를 위한 출퇴근 전자카드 단말기 설치 의무사업장 기준을 3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 건의가 반영될 경우 지역의 영세건설사들은 단말기 설치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설치장소와 실제 현장 위치가 떨어져 있어 이동..
KAI, 드론작전사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 발전 협력 강화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한다. KAI는 24일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 복합체, 드론, AAV(미래비행체), 차세대 무인기 분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과 이상재 KAI CS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와 드론작전사령부는 유·무인 비행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한 민·군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발전을 위해 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양 기관은 드론 및 미래비행체 발전에 대한 공동세미나, 연구개발과제 협력 등 교류를 확대하고 무기체계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현재 헬기와 공중발사형 드론을 연계한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전투기와..
YBM교육, 전문성 갖춘 교사와 맞춤형 학습으로 유∙초등 학습발달 지원한국미래영재연구원 부설 학습심리검사연구소가 영유아 학부모 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교육 방식으로 홈스쿨링(방문학습)을 선택한 사람이 51.3%이며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자녀의 주요 연령대는 만 3~5세가 61.5%로 가장 많았고, 첫 사교육 과목은 한글이 58.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기대하는 전문성은 품성과 자질(42.2%)이었으며, 아동발달 및 학습심리 이해도(32.5%), 교과적 지식(15.7%), 교육 분야의 경력(9.6%)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조기 교육의 목표가 기본적인 언어발달에 있으며 학부모들이 교사와의 대면 학습 및 학습발달심리코칭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를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보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교사의 자격으로는 교과별 전문 자격증(49.4%), 학습발달심리코칭 전문가 과정(43.4%)이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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