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의 과감한 도전, 인정 받은 ‘글로벌 미래에셋’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해외 시장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AI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톱 티어'로의 도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4 국제경영학회(AIB) 서울'에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International Executive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아시아 금융인으로 최초이자, 한국인으로서는 1995년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수상 이후 2번째다.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경영인이 수상하는 상 중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82년 이래 소니그룹 아키오 모리타 회장(1983년),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 회장(1998년), 무타 켄드 코카콜라 회장(2013년) 등 수상자의 면..
군위군, 장마철 감염병 예방 박차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대구 군위군이 장마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군위군은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모기, 파리 등 해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4일 세중보호작업장(민간위탁방역업체) 방역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위해해충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방역활동 업무 수행절차, GPS 기반 방역지리정보 시스템 이용 방법, 주요민원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윤영국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방역 시행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거지와 취약지(정화조, 쓰레기 처리장,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등) 방역을 시행한다. 또 각 마을(180곳)별 주 2회 이상 물에 희석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경산시, 신바람 나는 농촌정책 으로 청년들 몰린다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경북 경산시는 2024년도 귀농귀촌학교를 6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16회, 68시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도농복합도시로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 농촌생활을 시작하는 주말농부들도 늘고 있고,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미래를 보고 도전하는 청년농부들이 증가하고 있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5년 전 귀농한 이상진(자인면 계남리)의 포도과원과 조국행(압량읍 당음리) 복숭아마이스터의 복숭아과원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이 농장주들에게 과원조성, 작물생리와 재배요령을 비롯해 유통까지의 경험담을 들으며, 질문과 응답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귀농귀촌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이 신규 농업인으로 잘 정착해 이들이 가진 다양한 역량들을 최대한 결집하는 등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고, 공동체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서울 구로구에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 첫선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오피스 임대료 상승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03.84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1.33% 상승한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국 전체 상승률 (0.93%) 을 웃도는 것은 물론, △인천 -0.04% △경기 0.85% 등 수도권과 비교해도 오름폭이 컸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101.08) 대비 2.73%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서울의 오피스 임대료가 매년 높은 폭으로 상승하다 보니, 기업들이 합리적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점차 눈을 돌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기업은 취득세 35%는 물론, 재산세도 5년간 35% 감면받을 수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의 경우..
"마케팅 비용 증가" LX하우시스, 2Q 영업익 378억···전년比 23.5%↓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LX하우시스가 마케팅 비용 증가의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9419억원의 매출과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5%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각각 0.7%, 7.1%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이뤄졌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와 단열재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창호 신제품 뷰프레임 등을 필두로 국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고,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 경영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홍 H2KOREA 회장 “수소실증단지 구축해 공급망 협력해야”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김재홍 한국수소연합(H2KOREA) 회장이 수소경제실현을 위한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며, 수소 밸류체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증단지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5일 한국수소연합에 따르면 한국 수소경제의 초석이 된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2대 국회에서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이날 공동 대표로 선임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 윤영두 SK E&S 부사장,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배 의원은 "우리 포럼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수소법 개정안을 통해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 밖에 수소개정안을 발의해 수소유통전담기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익 반등 나선 이마트…'3가지 작전' 성공에 달렸다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마트가 실적 반등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로 '점포 외형 성장 재개',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 '출점형태 다변화'다. 이 같은 작업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합병인 '통합 이마트'가 출범한 현 시점에서 진행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 세 가지 방안의 성공이 올해 실적 개선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최소 5개 출점 대상지를 확보해 신규 점포를 오픈할 방침이다. 해외에서 새로운 점포를 오픈해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점포의 외형 성장이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이마트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한 바 있는데 이는 브리스톨 팜스 등 56개 그로서리(식재료) 마켓 운영으로 이어졌다. 정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집중하는 한편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새로운 점포를 오픈해 운..
두 자녀에 17억 물려줘도 상속세 안 낸다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가 대대적인 상속세 손질에 나선다. 20년 넘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고 최저세율을 적용받는 과세표준 구간은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올리기로 했다. 최고세율을 내리고 하위 과표 구간은 확대해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자녀공제액는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상향을 추진한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춘다. 이에 현재 최고세율 50%가 적용되던 과표 30억원 초과분 구간은 없어지고, 10억원 초과분에 40%의 세율이 적용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속세 경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위 과세표준 구간은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확대한다.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은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올려 다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상속세 공제에서는 자녀공제..
경주시, 경주 정체성 가진 '신라정원'으로 도시 이미지 제고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보문호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라원 조성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다양한 관광시설 인프라로 경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8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다. 내년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 완료와 전시연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 7965㎡에 △거울연못 2개소 △사 계절 초 화원 △꽃 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에 사업비는..
이상익 함평군수, 인도네시아서 함평 농특산품 H-푸드 홍보 나서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4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함평 농특산품 H-푸드의 현장 홍보에 나섰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에 참여, 함평 H-푸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자치단체명으로 참여하는 전시부스는 함평군이 유일하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로 18회째 맞는 FHI 박람회는 음식으로 대접하고 환대하며 먹고 쉰다는 의미로 개최되는 만큼, 현지업체와 바이어에게 함평 농특산품을 크게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면서 "앞으로도 베트남과 홍콩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 함평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얼죽신'+직주근접…부동산 MZ트렌드 갖춘 '신길뉴타운' 떴다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부동산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부모세대와 달리 재건축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 '몸테크'까지 해야 하는 구축 단지보다는 주거 환경이 좋고 자기 관리에 열심인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 5년 이하의 신축 단지를 더 선호하면서다. 여기에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 '얼죽신'과 '직주근접'을 모두 갖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길뉴타운 내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단지들이 신길동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강남권과 연결성이 좋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일대 아파트 단지가 인기다. 업무·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여의도 연결 노선 개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 보라매역은 7호선과 신림선(관악산역..
[컨콜] 우리금융 “소형증권사 추가 M&A 고려하지 않아”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8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추가적인 M&A를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성욱 부사장은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성공적 출범에 집중하는 중으로 소형 증권사는 (M&A)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과 관련해서 "인수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은 증권과 종금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성장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자체 성장을 위해 그룹차원의 시너지 추진과 영업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사장은 실사 중인 동양생명 인수와 관련해서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며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컨콜] LG전자 "구독 사업, 연내 태국·인도로 확대"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구독 사업을 연내 태국·인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미국 유럽 선진국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로 구독 사업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대만은 일부 채널 통해 구독 사업 시작했고 국내 고객 분석과 전 영역별 시스템 인프라 점검 통해 10월 사업 확대 준비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한국 시장 내 대형 가전 구독 사업 확대로 구독 매출 비중은 20% 이상 차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사업 경쟁력과 경험 바탕으로 해외 구독 사업 확대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계획 구독 사업 매출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마감 시황] 반도체주 급락…코스피, 2710.65 마감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급락 등의 영향으로 2710.65로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06 내린(-1.74%) 2710.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8억원어치, 1565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8263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42%),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1.36%), SK하이닉스(-8.87%), 삼성전자(-1.95%), KB금융(-0.71%), 현대차(-2.71%), 기아(-2.87%), 삼성전자우(-2.0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6 내린(-2.08%) 797.2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50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3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85%), 에코프로(3...
글로벌 3000만이 즐기는 ‘탕후루의 달인’, 일본 앱스토어 인기 2위 달성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후야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게임 2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탕후루의 달인’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간식인 탕후루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3년 9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탕후루의 달인’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과일로 자신만의 탕후루를 만들고, 탕후루 먹방 ASMR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간편하고 쉬운 조작, 짧은 플레이 시간, 세로형 화면 비율이라는 요소가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인 점과 알파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꾸준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시장의 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편의점 먹방 기능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적인 모션으로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두바이 초콜릿 또한 게임..
기재부-미주개발은행,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한-중남미 공급망 등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농업,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1:1 기업 상담,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 분야별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포럼에는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400여개 기업, 5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롯데하이마트, 상반기 실적 개선…"본연의 경쟁력 강화"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1144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방식의 'CEO IR 데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남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주요 전략들의 경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7억원 개선됐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 가중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이 지속된 가운데 리뉴얼 점포 오픈과 신규 점포 오픈 등 투자 진행 점포가 성과를 보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 '스토어 포맷 혁신', 'PB 리뉴얼', '이커머스 개편' 등 '4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리, 클리닝, 이전설치, 연장보험, 인테리어 등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조태열, 北 유일 참석 다자협의체 'ARF' 참석차 라오스 출국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라오스로 떠났다. 조 장관은 최근 밀착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의 행보를 경계하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날 저녁 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한다. 조 장관이 참여하는 주요 일정은 26일(현지시각)부터 시작한다. 26일 오전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공동으로 연다. 이 회의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및 옵저버로 활동하는 동티모르가 참석해 한-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5년 성과를 돌아본다. 우리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관계발전 방안도 논의된다. 오는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호서대, 천안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에 학점은행제 혜택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들이 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호서대에 따르면 25일 평생교육원과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점은행제 관련 업무 협약을 천안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유영기 호서대 평생교육원장과 문태기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회원들은 고교 졸업 및 동등 학력자, 대학·전문대·방통대 중퇴자의 경우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보육교사 2급 등 각종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유영기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태기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회원의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향후 지역 인재 양성을..
김희영 아산시의원 '농업경영인 발전·농촌복지 향상' 감사패 받아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김희영 아산시의원이 농업경영인 발전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아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4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제17회 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농기술을 상호 교환해 농업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김 의원을 포함 농업 분야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아산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후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영농을 지원했다. 또 아산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 관련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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