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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20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8 Posts)

  •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 中 한국에 거듭 요구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고위 외교 당국자가 한반도 형세의 안정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당사국들이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서울에서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다면서 "양국은 한반도 형세 등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각자의 입장과 견해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현재 한반도 형세가 복잡·준엄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면서 "급선무는 형세를 완화하는 것"이라는 뜻을 한국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 당사자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위해 긍정적·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기..
  • 양희영, 미소 무늬 벗고 키움증권 모자 쓴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김희원 인턴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양희영이 마침내 미소 무늬 모자를 벗는다.키움증권은 2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경력이 있는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희영은 앞으로 올림픽을 제외한 경기에서 키움증권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양희영은 키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양희영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022년까지 타회사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재계약을 하지 못한 바 있다.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은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양희영은 로고 대신 미소 무늬 모자를 쓰고 경기를 치렀다. 이번 메인 스폰서 계약은 키움증권에서 제안하며 계약이 성사됐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양희영이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마..
  • [파리 2024] 한국 첫 금맥 캘 주인공은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골든데이는 29일(한국시간)로 기대된다. 29일 밤에서 30일 오전 사이 수영 황선우(강원도청) 등 유력 종목들이 금메달을 다툰다. 하지만 그 전에 첫 금메달이 먼저 나올 수도 있다. 남자 400m 자유형의 김우민(강원도청)과 남녀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대회 1호 금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있다. 단체 구기 종목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5개 이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날부터 욕심을 내야 한다. 선봉에는 김우민이 선다. 김우민은 대회 첫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27일 오후 5시부터 소화한다. 이어 28일 오전 3시 42분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펼쳐질 결승전까지 숨 가쁘게 달려간다. 자유형 400m는 올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이 우승한 종목이다. 2021년 치른 도쿄올..
  • 동아쏘시오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223억…자회사 호조 14% 증가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3245억원으로 약 14% 늘었다. 회사 측은 2분기 주요 사업 회사들의 매출 성장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0.4% 증가했다. 또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화장품 물류 증가 등으로 매출 1933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각각 13.7%, 112.9%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등의 호조로 매출 1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韓·中 손님 거절"…도쿄의 한 식당이 불러온 인종차별 문제로 日 사회 시끌 아시아투데이 정은혜 도쿄 통신원 = 사상 초유의 엔저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 관광업계에 돌을 던지는 인종차별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어 일본 사회가 시끄럽다. 24일 여성자신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도쿄 신주쿠의 한 음식점이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점주가 불쾌하고 싶지 않기에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은 거절하겠다"라고 적은 내용의 안내문을 식당 SNS에 올린 이후 인종차별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식당이 인종차별성 문구를 온라인 상에 공개한 시기는 지난 15일로, 이후 열흘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SNS 게시판에는 2400만명 이상의 누리꾼이 다녀가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게시판에는 "엄연한 인종차별이며 헤이트 스피치다" "같은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는 비난과 "손님이 가게를 고르듯, 가게도 손님을 가려 받을 권리는 있다" "이건 차별이 아니라 국적 구별이고 선별"이라는 옹호글이 뒤..
  • 보험료 매년 내는데 사고나면 '나이롱환자' 취급하는 보험사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원인으로 한방치료를 지목한 가운데 대한한방병원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5일 지난해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2500만대를 넘었고 이 중 교통사고로 한방치료를 받은 인원은 163만명으로, 단순 환산해도 6%에 불과한 수치라며 "한방의 치료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 오래지만, 보험사는 나이롱환자 취급한다"고 지적했다. 보험사들은 당장이라도 망할 것처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한방치료 때문이라고 말한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2500만대 가입자 중 사고가 나지 않은 대다수의 보험료가 보험사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책임보험금 한도 초과율은 5년 평균치를 하회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책임보험금 한도액을 초과해 치료를 받은 자동차보험 환자'는 평균 47.4%였지만, 지난해에는 46.4%로 줄어 자동차보험 종합개선..
  • JB금융그룹,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3701억원…"역대 최대"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7%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1.17%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 익산·군산·무주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과 군산, 무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포함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와 군산 성산면·나포면, 무주 무주읍·설천면·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천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레 동안 익산과 군산, 무주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지역의 피해는 583억 원으로, 하천 제방 유실 등 공..
  • 삼진제약, PPL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 성료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삼진제약은 수도권 약대생 제약 마케팅 전략 학회(PPL)과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23일까지 제약사의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약대생을 대상으로 실무 및 교육 제공 차원에서 진행됐다. 삼진제약 대표 브랜드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천왕보심단제제 '안정액'을 대상으로 약대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 및 경쟁 PT가 펼쳐졌다. 직접 판매 채널인 약국 영업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이 도출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가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수여됐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진통제와 항불안제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게보린'과 '안정액'의 브랜드 지위를 약대생 및 약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여러 활동들을 통해 브랜드 관리와 유지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PL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약학적..
  • "실험·실습 해보고 미래 과학자 꿈을 펼쳐봐!” 아시아투데이 현하철 기자 = 여름방학을 이용해 평소 해보기 쉽지 않은 보건과 환경분야 실험·실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보건·환경 실험실습 체험교실'을 7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연구 현장의 실험 실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보건분야와 환경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보건분야에서는 ①모기의 종류 및 분류 실습 ②식품 일반미생물 검사 실습 ③식품 중 유해 중금속 검사 실습 ④농수산물 중 방사능 등 검사 실습 및 이해 과정이 진행된다. 환경분야에서는 ①하천수 생태독성 검사 실습 ②토양오염물질의 종류와 분석 ③생활 속의 소음·진동 측정 원리 및 이해 ④먹는 물 수질검사 실습 및 이해 과정이 제공된다. 지난 24일에는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참여한..
  • 창녕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힐링 및 소통방 운영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24일 공립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화왕산 계곡에 위치한 숲속애(愛)에서 힐링을 겸한 소통방을 운영했다. 이번 교원 소통방은 학기 중에 만날 기회가 없는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아 모집과 유치원 운영에 대한 정보와 2025년 교원인사관리기준 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 이후에는 숲속애(愛) 옆 화왕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학기 중에 지쳐있는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교원 소통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원하게 흘러가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만나고 싶었던 선후배 선생님과 쌓여왔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 코스콤, 주가정보 유료화 논란 여전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코스콤이 제공하는 상장사의 주가정보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민간 벤더사를 중심으로 유료화 서비스(라이선스)가 자사 주가정보 제공 시장 자체를 축소시키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반면 코스콤은 보안·관리 등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계약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1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상장사용 '자사주가정보 XML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코스콤의 라이선스 정책이 시행됐다. 이때부터 홈페이지에 자사주 시세를 게시하기 위해서는 코스콤과 자사주 시세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이용료는 월 10만원이며, 코스콤 시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세를 수신하거나 정보사업자의 기업주가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상장기업이 계약 체결 대상이다. 민간 벤더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라이선스 비용을 납부해야 했다. 당초 한국거래소의 자사주가정보 XML 서..
  • 네타냐후, 美 의회연설서 "하마스에 완승 전 타협 없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이스라엘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겨야 하는 이란과의 대리전으로 묘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하마스와의 전쟁은 문명간 충돌이 아니라 문명과 야만의 충돌"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함께할 때 우리는 이기고 그들은 패배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또 하마스의 배후에 이란이 있으며 이란의 주적이 미국이라고 지목하면서 "우리의 적은 미국의 적이고 우리의 싸움은 여러분의 싸움이며 우리의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 능력과 가자지구 통치를 소멸시키고 모든 인질을 데려올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그것이 완전한 승리고 그전에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인질 협상 문제 관련해서는 "우리는 그들..
  • [컨콜] LG화학 "트럼프 재집권해도 IRA 폐지 안 될것…중장기 EV수요 확대"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화학이 2분기 실적설명회 콘퍼런스 콜에서 미국 대선에 따른 전략과 설비투자 변동 여부를 대해 밝혔다. LG화학은 25일 "트럼프 재집권 시 IRA 폐지보다는 보조금 혜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이것이 EV 수요에 당장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 EV는 수요는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면서 "그러나 올해 초 착공한 테네시 공장은 당분간 수요 변화에 관계 없이 지난해 체결된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계획대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비투자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올해 설비투자는 4조원 규모로 예상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년과 비슷한 3조원 초중반대로 조절될 전망이다"면서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임에는 변동이 없지만 전방 수요에 맞춰 설비투자를 순차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해서 수익성이 보장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이라..
  • 휴스파인-풍림전자,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MOU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은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주)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승혁 풍림전자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휴스파인의 뛰어난 척추 재활 솔루션 기술과 우리 회사의 전자제품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준 휴스파인 대표는 "풍림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재활·헬스케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근골격계 솔루션이 될 수 있는 방안..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거주 인구 '5배'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전국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5배에 달하는 2500만명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결과를 25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2023년에 도입된 인구 개념이다. 주민등록 인구, 등록 외국인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체류인구'를 더했다.산출 결과 인구감소지역 전체 생활인구는 약 2500만명으로, 이중 '체류인구'는 2000만명 가량이었다. 등록 인구 약 490만명의 4배 수준이다. 모든 인구감소지역에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 구례군은 체류 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타지역보다 매우 높았다.인구감소지역의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 배수는 강원(5배)이 가장 컸으며, 체류 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충북(79.9%)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체류 인구는 남..
  • 군산 OCI SE, 발전소 주변 학생에 장학금 1억 1300만 원 전달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군산 친환경 열병합발전소인 OCI SE(주)가 25일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 88명(중학생 38명,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17명)에게 총 1억 1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OCI SE는 9년간 730명의 학생들에게 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철 대표이사는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의 성장의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OCI SE(주)는 공정용 증기와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갖춘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새만금 입주 1호 기업이기도 하다.
  • 시몬스·SPC그룹,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객 위해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티몬발 지급 불능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와 SPC그룹이 소비자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5일 시몬스에 따르면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유통사와 PG사 모두 본인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만 열중하며 결국 가장 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시몬스는 유통사에 대한 티몬의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우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회사가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며 "소비자의 불편과 불안감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티몬과 차근히 풀어나갈 생각이다. 고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가 8, 9월 두 달간 티몬 측으로부터 지급받아야 하는 정산 금액은 10억원이 넘는다. SPC그룹은 티몬과..
  •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소폭 상승…공실률은 유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가 지난 1분기보다 오르고 공실률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유형에서 1분기 대비 0.95% 올랐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도 0.03% 올랐지만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는 각각 0.08%, 0.05% 하락했다. 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가운데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중대형 상가, 2층 이하에 연면적도 330㎡ 이하면 소규모 상가로 분류된다. 집합상가는 집합건축물대장상 건물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건설공사비 상승과 신규 공급부족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상가는 소비위축에 따른 소매상권의 매출감소로 공실률이 늘고 임대가격지수도 하락했다"고 했다. 전국 기준 유형별 상업용부동산의 ㎡당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 1..
  • 기준금리 인하에 中 4대 국유은행도 동조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이 경제 회복 둔화 속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에 동조해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위안(元)화 예금 금리를 전격 낮췄다. 계속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농업은행·중국은행·중국건설은행 등 4대 대형 국유 은행은 이날 보통예금 연이율을 0.2%에서 0.1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3개월·6개월·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05%, 1.25%, 1.35%로 0.1%P씩 낮아졌다. 또 2년·3년·5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P 인하된 1.45%, 1.75%, 1.8%가 됐다. 이들 국유 상업은행은 2022년 9월과 작년 6월·9월·12월에도 예금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매체들은 이달 22일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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