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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119 of 519

아시아투데이 (10373 Posts)

  • 성주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마을' 찾아 동분서주 아시아투데이 박노균 기자 = 경북 성주군이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하는 '찾아라!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30번째 마을로 성주읍 금산2리를 찾았다. 성주군은 22일 성주읍 금산2리를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선 수지뜸, 전래놀이, 만들기체험, 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색소폰 공연과 '사랑의 짜장면차'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고일 금산2리장은 "최근 비 피해로 마을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으로 예전처럼 밝고 쾌활한 금산2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읍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주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채 2000%인데… 아시아나 조종사들, 유럽으로 시위 떠났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한 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했으나 진통이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반대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조건부 승인을 위해 내건 내용들이 정확히 이행되고 있는지 확실히 봐야 할 것이라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련의 과정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을 위한 작업인 만큼, 양사가 합병하지 않으면 부채비율 2000%의 기업을 유지할 방법이 있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2일 항공업계에 다르면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EU 측 면담을 위한 출장길에 올랐다.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면으로 만나주겠다고 한 것만으로도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과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 함안군, 코오롱데크컴퍼지트와 652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상남도(경남투자청)와 함안군은 22일 경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주식회사와 65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이호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2027년 6월까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922㎡에 연면적 3045㎡ 규모의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15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측에 감사드리며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오롱컴퍼지트㈜의 이호일 이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항공·우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01년 설립된 코오..
  • "관악산에서 피서 즐겨요" 관악구, 물놀이 테마파크 개장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관악구가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했다. 구는 신림 계곡 물놀이장 옆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약 2800㎡ 규모의 테마파크다.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 테마파크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통나무집 숲속 생태 체험관과 둘레길 산책도 가능하다. 구는 관악산 외에도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테마별로 운영한다. 해당 물놀이장 역시 낙성대역과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 모든 물놀이장의 입장과 편의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불경기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물놀이장과 더불어 다양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힘을 얻고, 더불어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찾아오고 싶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
  • 구좌읍 대표 해변상권 월정리 해변서 '한모살 축제' 개최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제주도 방언으로 모살은 모래라는 뜻을 갖는다. 모살동네는 해변동네라고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월정리 지역 명칭인 한모살은 사계절 관광객이 끝없이 오는 구좌읍의 대표적 해변상권 요지로 불린만큼 북적이는 곳이다. 북적거리던 이 상권이 여러 이유로 현재 위기를 맞았다. 월정 한모살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경찬) 주최·주관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월정 한모살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월정리 출신 박호영 도의원, 오상석 구좌읍장과 시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한모살 워터페스티벌 붐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바릇잡이(해산물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경찬..
  • 태영호 “국민적 합의 만드는 데 매진… 北 주민들도 알게 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통일에 대해) 아래로부터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며 "이렇게 밑으로부터 만들어낸 국민적 합의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태 처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첫 차관급 인사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고 보니 통일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서 우리 대한민국은 그들의 마지막 희망의 등대로 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육지에서, 바다에서 북한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오고 있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인 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게 됨으로써 우리는 북한을 향해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며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낼 것이라..
  • 서초구, 매봉재산에 '유아숲 놀이터' 조성 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매봉재산 방배근린공원과 우면산 무장애 숲길에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배근린공원 유아숲 놀이터는 약 1만㎡ 부지에 길게 뻗은 산책로를 끼고 조성된 자연형 놀이터다. 지난 2022년 폭우로 파손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 친화적으로 꾸몄다. 시설을 정비하면서 △자연 밟기 △경사 놀이장 △숲속 놀이터 △곤충관찰원 등 9곳의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우면산 무장애 숲길 내 800㎡ 부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형 놀이 쉼터 '벚꽃 놀이터'가 새로 들어섰다. 벚꽃 놀이터에는 그물 침대와 통나무 쉼터 등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최대한 자연을 그대로 살려 유아숲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 필리핀 대통령실서 SW중심대학사업단 벤치마킹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가 최근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CHED 방문단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캠퍼스 내 주요 교육 인프라를 시찰했다. 방문단은 체리 멜라니 안체타 졔고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국장 등 주요 인사, 필리핀대학교·코르디예라대학교·파 이스턴 대학교(FEU공과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도 이은석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을 비롯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인재팀, 한국생산성본부 등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및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개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및 新3품(TOPCIT) 소개 △MOT(Moment of Truth)-필리핀 유학생 인사 △솦:콤(소프트웨어 교육용 복합공간)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필리핀 유학생들이 나서 과거 성균관..
  •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House of Suntory’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프리미엄 일본 위스키 ‘House of Suntory(이하, 하우스 오브 산토리)’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내에 오픈했다.지난 6월 오픈한 신개념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고급 푸드홀과 파인 와인 전문관을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 핫플레이스와 와인 성지로 자리 잡았다.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프리미엄 일본 위스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단일 매장으로, ‘하우스 오브 신세계’ 내 파인 와인 전문관 ‘와인 셀라’ 내에 위치한다.마치 잘 관리된 고택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하우스 오브 산토리’의 플래그십 매장은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고요하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는다.일본 장인 정신의 영혼으로 빚어낸 최고급 블랜디드 위스키인 히비키와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미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인 야마자키, 깨끗한 물로 주조하는 것이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 하쿠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본격화…GS건설 관심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1400여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서울 신당 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알짜' 재개발 사업지에 건설사 간 수주전이 발생하는 등 주춤했던 정비사업이 다시 꿈틀거리며 이곳 시공사 선정 과정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 GS건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 재개발 사업은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재개발을 통해 총 1423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 사업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중 공공지원을 통해 재개발조합이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지자체 지원으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2023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만인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 업계는 신당10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물..
  • 인제대 글로컬 지정 위해 3개 지자체·5개 대학 힘 보탰다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인제대학교의 글로컬 지정을 위해 동부경남 3개 지방자치단체와 5개 대학을 힘을 보탰다. 동부경남 지자체 3곳은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며 5개 대학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2일 인제대학교에서 동부경남 지자체-대학 교류협약과 글로컬대학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교육부에 제출할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를 점검, 의견을 수렴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의 동부경남권 확산을 위해 권역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이다. 교육부는 26일 오후 5시까지 20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부터 실행계획서를 접수해 8월 중순 대면평가를 거쳐 같은 달 말 본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최종 보고에 이어 동부경남 3개 지자체와 5개 대학은 동부경남의 발전과 인재 육성, 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 공동..
  • 세종학교지원본부, 지역 146개교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 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 지역내 학교 14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 직원 13명을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으로 구성해,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직접 현장 지원을 나간다. 업무 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 하는 경우이다. 지원하는 업무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며, 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이다.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업무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경우,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학교회계 초급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핵융합에너지 기술개발·인프라 구축…총 1.2조 투자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정부가 탈탄소 시대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수립, 핵융합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 기획을 추진한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 유성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국가핵융합위원회'를 개최,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핵융합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해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폐물을 발생하지 않아 높은 안전성을 지닌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안)'은 에너지 안보·주권의 핵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핵융합 기술혁신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 구축 △핵융합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 "열 걸음마다 정원 구경"…서울 서초 성뒤마을, '가드닝 시티' 된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이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열 걸음마다 새로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가드닝 시티(Gardening City)'로 탈바꿈된다. 성뒤마을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설계공모 결과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더힐이앤씨의 '가드닝 시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올해 3월말부터 7월까지 진행한 설계 공모를 받은 결과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팀별 발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심사 과정은 SH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최종 당선작인 가드닝 시티(열 걸음 정원으로 맞닿은 성뒤마을)는 열 걸음마다 만날 수 있는 정원이 집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가장 작은 단위세대 정원을 벗어나 단지 내 가장 큰 중앙광장 정원을 만날 때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정원을 만나..
  • 완주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진행 이후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이날부터 8월 26일까지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정부24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뒤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응답 범위를 세대원까지 확대해 조사 응답률을 높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존 및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주거지가 불명확한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등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해 적절한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 식품진흥원·바이텍, 오메가7 피부건강 기능성 원료 인정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바이텍과 공동 연구한 오메가7이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18호)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바이텍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개발기업으로 오메가7(팔밋올레산 함유 소재 명태 유래 정제어유) 연구를 지속해 왔다. 또 농축식품부의 지원으로 식품진흥원이 수행하는 △2017년 산학연 연구전담설치지원사업 △2020년 현장애로 기술지원사업(현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오메가7의 피부건강 관련 유효성 자료 및 안전성 자료를 확보했다. 여기에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 마침내 지난달 27일 식약처로부터 △피부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개별인정형 원료는 고시되지 않은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제조사가 개별적으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제도로, 향후 6년간 독점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 바이텍 이도행 대표는 "식품진흥원의 지원..
  • '법원 판결문',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위해 민·관 논의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법원 판결문을 '공공 데이터'로서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와 오픈데이터포럼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법원 판결문 공개 정책을 주제로 '2024년 제1차 열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은 공공데이터 관련 민·관·산·학·연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시민주도형 민·관 협업토론(포럼) 기구이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열린세미나에는 법원행정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을 비롯해 법조인, 리걸테크*(LegalTech) 기업인,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리걸테크는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판례검색, 법률 상담, 관련 업무 자동화·지능화 등 새롭게 창출되는 법률 서비스를 의미한다. 법원 판결문이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면 판결문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어려웠던 판례검색이 쉬워지게 된다..
  • 바이든 사퇴에 中 속으로 웃는다, 은근 환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21일(미국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하자 속으로 웃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당정 최고 지도부가 은근하게 환호하고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국운을 건 지리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좋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지금도 상황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 무역전쟁의 깃발을 들어올린 장본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당선될 경우 분위기는 더욱 나빠지게 된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의 당선이 완전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베이징 외교가에 중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 여러 대비책을 강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도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한다. 이 와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사퇴했으니 중국으로서는 우선 상당히..
  • 가전제품도 올림픽 특수…'스포츠 마케팅' 나선 이커머스업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아디다스 공식 브랜드관'을 22일 오픈한다. 해당 브랜드관은 삼바, 가젤, 스페지알, 슈퍼스타를 포함한 인기 스니커즈 제품은 물론 러닝, 테니스, 축구, 골프 등 각 스포츠 카테고리별 주요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공식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아디다스 인기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예중 SSG닷컴 바이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스포츠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은 22~28일까지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등 영상가전을 비롯해 여름 인기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삼성, LG 등 인기 브랜드 TV 상품은 최대 25% 할인 받을 수 있..
  • [아투★현장] '행복의 나라' 조정석·유재명 등 "천만 관객이 봤으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 '행복의 나라'가 베일을 벗는다. 이와 함께 배우들이 천만 관객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오는 8월 14일 개봉될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존 인물인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박태주를 만들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만든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창민 감독은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12·12사태나 10·26 사건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잊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기의 재판 기록 등을 찾아보니 흥미로운 사건들이 있어 영화로 재구성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출연진 역시 추 감독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다룬 작품에 끌렸다고 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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