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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9 중 118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68 Posts)

  • '얼죽신'+직주근접…부동산 MZ트렌드 갖춘 '신길뉴타운' 떴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부동산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부모세대와 달리 재건축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 '몸테크'까지 해야 하는 구축 단지보다는 주거 환경이 좋고 자기 관리에 열심인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 5년 이하의 신축 단지를 더 선호하면서다. 여기에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 '얼죽신'과 '직주근접'을 모두 갖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길뉴타운 내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단지들이 신길동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강남권과 연결성이 좋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일대 아파트 단지가 인기다. 업무·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여의도 연결 노선 개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 보라매역은 7호선과 신림선(관악산역..
  • [컨콜] 우리금융 “소형증권사 추가 M&A 고려하지 않아”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8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추가적인 M&A를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성욱 부사장은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성공적 출범에 집중하는 중으로 소형 증권사는 (M&A)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과 관련해서 "인수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은 증권과 종금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성장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자체 성장을 위해 그룹차원의 시너지 추진과 영업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사장은 실사 중인 동양생명 인수와 관련해서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며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컨콜] LG전자 "구독 사업, 연내 태국·인도로 확대"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구독 사업을 연내 태국·인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미국 유럽 선진국 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로 구독 사업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대만은 일부 채널 통해 구독 사업 시작했고 국내 고객 분석과 전 영역별 시스템 인프라 점검 통해 10월 사업 확대 준비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한국 시장 내 대형 가전 구독 사업 확대로 구독 매출 비중은 20% 이상 차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사업 경쟁력과 경험 바탕으로 해외 구독 사업 확대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계획 구독 사업 매출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마감 시황] 반도체주 급락…코스피, 2710.65 마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급락 등의 영향으로 2710.65로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06 내린(-1.74%) 2710.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8억원어치, 1565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8263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42%),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1.36%), SK하이닉스(-8.87%), 삼성전자(-1.95%), KB금융(-0.71%), 현대차(-2.71%), 기아(-2.87%), 삼성전자우(-2.0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6 내린(-2.08%) 797.2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50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3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85%), 에코프로(3...
  • 글로벌 3000만이 즐기는 ‘탕후루의 달인’, 일본 앱스토어 인기 2위 달성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후야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게임 2위,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탕후루의 달인’은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간식인 탕후루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2023년 9월 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탕후루의 달인’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과일로 자신만의 탕후루를 만들고, 탕후루 먹방 ASMR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간편하고 쉬운 조작, 짧은 플레이 시간, 세로형 화면 비율이라는 요소가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인 점과 알파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꾸준히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시장의 알파세대를 사로잡았다.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편의점 먹방 기능은 귀여운 그래픽과 현실적인 모션으로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두바이 초콜릿 또한 게임..
  • 기재부-미주개발은행,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한-중남미 공급망 등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농업,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1:1 기업 상담,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 분야별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포럼에는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400여개 기업, 5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 롯데하이마트, 상반기 실적 개선…"본연의 경쟁력 강화"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1144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방식의 'CEO IR 데이'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남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주요 전략들의 경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7억원 개선됐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 가중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이 지속된 가운데 리뉴얼 점포 오픈과 신규 점포 오픈 등 투자 진행 점포가 성과를 보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 만능해결 서비스 강화', '스토어 포맷 혁신', 'PB 리뉴얼', '이커머스 개편' 등 '4대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리, 클리닝, 이전설치, 연장보험, 인테리어 등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 조태열, 北 유일 참석 다자협의체 'ARF' 참석차 라오스 출국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 협의체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라오스로 떠났다. 조 장관은 최근 밀착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의 행보를 경계하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날 저녁 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한다. 조 장관이 참여하는 주요 일정은 26일(현지시각)부터 시작한다. 26일 오전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공동으로 연다. 이 회의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및 옵저버로 활동하는 동티모르가 참석해 한-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5년 성과를 돌아본다. 우리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관계발전 방안도 논의된다. 오는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 호서대, 천안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에 학점은행제 혜택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들이 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호서대에 따르면 25일 평생교육원과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점은행제 관련 업무 협약을 천안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유영기 호서대 평생교육원장과 문태기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회원들은 고교 졸업 및 동등 학력자, 대학·전문대·방통대 중퇴자의 경우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보육교사 2급 등 각종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유영기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태기 천안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회원의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향후 지역 인재 양성을..
  • 김희영 아산시의원 '농업경영인 발전·농촌복지 향상' 감사패 받아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김희영 아산시의원이 농업경영인 발전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아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4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제17회 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농기술을 상호 교환해 농업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김 의원을 포함 농업 분야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아산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후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영농을 지원했다. 또 아산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 관련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김..
  • 태풍 개미에 대만 피해 속출, 군사 훈련도 중단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3호 태풍 개미가 대만 전역을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피해가 확인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25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인명 피해가 예사롭지 않다. 3명이 사망하고 2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미끄러운 도로에서 전복된 굴삭기 밑에 깔린 운전자, 쓰러진 나무에 치인 여성, 무너진 벽이 강타한 차에 깔린 여성 등이다. 이에 따라 대만 전역의 학교, 사무실, 관광지 등은 전격적으로 문을 닫았다. 또 이날 오후 3시까지는 기차 운행도 중단됐다. 항공사들이 25일 일본 중국 및 기타 지역으로 가는 많은 항공편이 취소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상황의 심각성을 잘 말해주지 않나 싶다. 지난 2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던 군사 훈련인 '한광(漢光) 40호 훈련'도 조기 종료됐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선 이날 낮 12시에 막을 내렸다. 자연스럽게 각급 군 부대는..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발전 목표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 다해줄 것"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포항뿌리 회 특강에서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시장이 지난 24일 포항뿌리 회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포항의 당면 과제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융합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가 가진 잠재력과..
  • 韓·美·中·日 찾은 '대나무 외교' 베트남 쫑 서기장 국장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이 지난 19일 서거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장을 25~26일 이틀간 거행한다. 전 국민의 애도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도 쫑 서기장 조문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쫑 서기장의 국장은 이날 오전 7시 베트남 하노이 제5국립장례식장에서 시작됐다. 르엉 끄엉 공산당 상임서기는 "쫑 서기장은 약 60년 간의 혁명 활동에서 당과 국가의 영광스러운 혁명 대의에 수많은, 위대하고도 뛰어난 공헌을 했다"며 쫑 서기장의 별세가 "당과 국가, 국민과 가족들에게 극도로 큰 손실"이라 밝혔다. 또 럼 국가주석이 이끄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표단·팜 민 찐 총리가 이끄는 정부 대표단 등이 주요 기관·단체들도 분향 후 쫑 서기장의 관을 돌며 애도와 경의를 표했다. 지난 2011년 공산당 서기장직에 올라 2016년·2021년 3연임을 통해 14년간 서기장을 역임한 쫑 서기장은 부정부패 청산과 실리·실용주의적 중립외교로 베트남을 세계 무대에 올려놨..
  • 충나도의회 교육위, 기숙형중학교 등 현장 방문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체험시설 학생 안전 및 기숙형 중학교 시설 점검에 나섰다. 교육위는 먼저 충남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유아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시설 구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이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데 안전사고 발생 여지는 없는지 확인했다. 오후에는 정산중학교(청양군 소재)을 방문해 그린스마트 교육시설과 다양한 학습공간을 둘러봤다.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정산중은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학교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기숙사를 살펴보며 기숙형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미래교육지향적인 학교 시설 구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인 만큼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 통계지표로 입증하다 아시아투데이 신동만 기자 = 대구 달성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정채들의 성과과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달성군은 통계청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중요 지표 62개 중 군단위 1위 17개와 대구시 1위 32개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지표 분석은 대구시의 협조로 약 2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 2023년) 1.03명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비율(2022년)과 출생아 비율(2022년) 등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구 1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23년)는 20.92명,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2014~2023년 평균)은 5.42%로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 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 복지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방안 강구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25일 복지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방안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 방안안건과 관련해,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80시간인 주당 수련시간을 60시간으로, 36시간인 연속 수련시간은 24시간으로 단계적으로 단축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전공의는 주 80시간, 연속 36시간을 초과해 수련할 수 없다. 전공의의 주당 수련시간은 단축하면서도 꼭 필요한 교육시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수련 시간의 일정 비중은 교육시간으로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실 있는 수련을 위한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안건에서는 지도전문의가 수련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지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국제행사' 타이틀 땄다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추진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도정 사상 8번째로 '국제행사' 타이틀을 받았다. 도는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이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키로 하고,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 검토를 거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 4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현지 실사 및 정책성 분석 등을 거쳐 이번 결과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44억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 행사장 주변 도로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기대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와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
  • [파리 2024] 자국 여성선수 히잡 착용 금지한 프랑스에 뿔난 국제인권단체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한 국제인권단체가 프랑스 스포츠계의 자국 여성 선수 히잡 착용 금지 조치를 지적하고 나섰다. 현지매체 프랑스앙포는 24일(현지시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프랑스 스포츠계를 상대로 인권침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보도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1961년 영국 런던에서 창설된 비정부 국제인권단체다. 단체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소개에 따르면 전 세계 150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이 앰네스티의 인권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다. 앰네스티가 프랑스 스포츠계를 상대로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열흘 앞뒀던 지난 16일이다. 해당 보고서가 작성된 주요 배경엔 프랑스가 자국 여성 선수들에게 내린 히잡 착용 금지 조치가 있다. 아멜리 우데아-카스테라 스포츠 장관은 지난달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프랑스 여성 선수에겐 히잡 착용이 금지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 헌법에 따르면 국민은 종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종교를 표현하는 데엔 제한이..
  • 포항시, 북극항로 개척해 환동해 발전 전략 모색한다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북극항로 개척으로 환동해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 동해의 확장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를 주제로 '제12회 환 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환동해 확장 전략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항로 단축, 어업구역 증대 등 북극해 빙하 해빙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북극 개발과 항로 개설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콥 이스보셋센(Jacob Isbosethsen) 중국 주재 그린란드 대표는 그린란드와 북극이라는 주제로..
  •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해요"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세계시민 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의 분포화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나라별 의상·놀이·음식·공예·음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 어린 학생 동반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대기실이 운영된다. 개인 용기를 지참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내! 카페'도 마련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의 나라별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대, 인종, 국가를 넘어 세계시민으로서의 미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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