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연기·뮤지컬 전공' 꿈꾸는 재원 발굴한다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전국 중·고등학생과 연기·뮤지컬 전공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을 위한 콩쿠르를 개최한다. 2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공연영상학과가 주최하는 '제1회 순천향대 연기 뮤지컬 국제 콩쿠르'는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에는 1999년 이후 출생자로 연기·뮤지컬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예심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이며, 2분 이내의 동영상 심사가 진행된다. 본심은 다음 달 15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대면심사로 개최된다. 콩쿠르는 독백연기 부문과 뮤지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독백 연기 부문 - 희곡, 시나리오, 방송 드라마 독백의 동영상 촬영본(2분, 300MB 이내) △뮤지컬 연기 부문 - 뮤지컬 넘버와 율동을 포함한 작품의 동영상 촬영본(2분, 300MB 이내) 등..
"7월 29일은 전국민 청약하는 날"…최대 20억 시세차익 기대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오는 29일 '슈퍼 청약데이'가 예고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세차익만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로또청약'이라 불릴 만하다. 하지만 후분양에다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계약과 동시에 잔금을 준비해야 해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둘 필요가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과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등의 취소 후 재공급 및 무순위 청약 물량이 예고돼 있다. 모두 시세차익만 5억원 이상으로 조건만 맞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은 계약 취소, 미계약 가구 등 총 5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는데, 이중 미계약 물량 전용 84㎡ 1가구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 기록도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는 2021년..
추경호 "민주, 방송 장악 위해 행정 업무 마비시켜"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 탄핵을 추진한 데 대해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는 멈추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이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얼마전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 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친 바 있다"며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년 3월까지 운영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3명을 대상으로 총기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피해방지단 30명으로 구성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총기 오인 사고로 인명 피해(사망, 부상)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청도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과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 사례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 수칙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청도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안전교육 이수 이후 출고..
성균관대, 스리랑카 법무부 감정인에 석사 학위 수여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스리랑카 법무부 정부분석국(GAD) 소속 감정인들에게 이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26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최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스리랑카 사법체계의 마약분석 역량강화사업 석사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해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이윤영 KOICA 사업전략·지역사업1본부 이사, 모호딸라게 니할 라나씽허 (M.N.Ranasinghe) 스리랑카 법무부 차관, 디피카 세네비라탄(Deepika Senevirathn) 스리랑카 정부분석국장 등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사법체계의 마약분석 역량강화사업'은 KOICA 사업 중 최초의 과학수사 분야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 사업을 성균관 과학수사학과에서 도맡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8개월간 수행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스리랑카 법무부 정부분석국(GAD) 소속 감정인의 역량을 강화해 스리랑카의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
성균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4 HUSS 융합캠프 참여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학내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교육부 공동 주관 '2024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HUSS 융합캠프'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 창의와 혁신이 시작되는 곳, 인문사회 베이스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8~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 총 884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Future-Agora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 방안을 내놓는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참여자 중 '성대'한미래팀이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환경·위험사회·인구구조·글로벌문화'라는 5개 대주제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 면접 코칭 운영, 문제해결 아이데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박형준 성균관대 사업단장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사회 문제..
아산농협 '무인헬기'로 벼 병해충 잡는다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의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무인헬기가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26일 농협 아산시지부에 따르면 관내 영인농협과 인주농협이 지난 25일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1차 항공방제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이 영인면 신화리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인력들을 격려했다. 신 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농협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공동 항공방제를 통한 농촌의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관내 10개 농협은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1~2차에 나눠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추경호 "정부 세제개편안, 세수부족은 제도 개편 이후 문제"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수 부족은 제도 개편 이후 나타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조치 등으로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세수 문제는 올해, 지금 시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제도 개편 이후인 내년, 또 그 이후의 문제"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가 그런 전반적인 문제를 다 감안해서 세법개정안을 만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25년 만에 세율, 과세표준(과표), 공제까지 손질한 상속세 개편안을 포함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으로 향후 4조3515억원의 세수감소 효과를 예상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3년 연속 감세 기조를 보인 것이다. 전체 세수 감소분 중 상속세 완화에 따른 감세가 약 4조원으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
개혁신당, 당명 유지키로… “당원 65%가 기존 당명 선호”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개혁신당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개혁신당'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개혁신당은 현재 당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어제(25일)와 그제(24일) 양일에 걸쳐 당명 개정에 관한 전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며 전당원 투표에서 65.6%(1만 9162명)의 당원들이 개혁신당, 15.4%(4488명) 당원들이 한국의희망, 19.0%(5,554명) 당원들이 제3의 당명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전했다. 투표율은 온·오프라인 입당 당원을 모두 합한 전체 당원 총 7만 1447명(온라인 당원 6만 4276명, 오프라인 당원 7171명) 가운데 2만 9204명이 40.8%를 기록했다고 허 대표는 말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지난 1월 한국의희망과 합당 당시 전당대회 절차를 통한 당명 변경을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후 지난 2월 9일 다시..
[보험세미나] 김희정 의원 "저출산·고령화로 '저성장 고착'…보험사 길잡이 돼 주길"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는 물론, 국가 전체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며 "인구구조의 변화로 저성장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험사의 글로벌 시장진출 현주소와 과제는'을 주제로 열린 제 1회 아시아투데이 보험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보험업계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먹거리들이 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보험시장도 시장의 정체 속에 힘든 상황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 시장 개척과 성장 잠재력 확보에 있어 길잡이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금융당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내놓은 해외 진출 전략과 규제 완화 등 여러 개선안 역시 귀를 기울이고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세미나가 보험업계 생존의..
여성의 적은 여성?…헤일리, 해리스 저격 "민주당의 최약체 후보"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출마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저격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2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약체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에 사퇴에 대해 "그리 놀랍지도 기쁘지도 않았다"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도 "75세 이상의 정치인은 의무적으로 정신 능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난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나는 늘 바이든 대통령을 찍으면 해리스 부통령을 찍는 거라고 말했고 그게 지금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리스는 조 바이든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라며 "민주당이 내세울 수 있는 가..
中企, 여름철 취약계층 위해 나눔 앞장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6일 중복을 맞아 서울 양천구에 있는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2년부터 복날마다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장애우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복날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은 복지관에 모인 200명의 저소득 장애우를 위해 삼계탕을 배식했으며 스스로 뼈를 바르지 못하는 장애우를 위한 식사 보조 활동도 수행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관내 장애우들의 여름철 몸 보신을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매 복날마다 복지관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여기종 본부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수출 특강·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맞춤형 입학정보 제공' 수시 대입박람회 호응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호서대학교가 서울 코엑스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호서대를 비롯해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해,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와 대학 생활 등 입학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호서대는 지난해 입시 결과와 합격 등급 및 수시입학 전형 안내 등 대학 진학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학과별 특성화 분야, 장학제도, 기숙사, 통학 정보 등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호서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 서류평가, 면접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실제 입..
"삼성전자, 2026년부터 아이폰에 이미지 센서 공급"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애플이 내후년부터 아이폰에 삼성전자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면서 일본 소니의 독점이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이름난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6년부터 이미지센서를 애플 아이폰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년간에 걸친 소니의 독점이 깨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2.6분의 1인치 4800만화소 초광각 CMOS 이미지센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이와 관련해 전담팀까지 꾸렸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의 눈'으로 불리는 시스템반도체로,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이미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소니는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점유율이 압도적이며 삼성전자는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제16전투비행단, 인근 예천주민대표 초청 소통행사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지난 25일 부대 인근 지역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유천면·용궁면·개포면 면장, 인근 지역 주민대표까지 총 56명이 참석했다. 항공기 비행음 영향 지역 주민대표들에게 공군의 임무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공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부대 현황을 소개하고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과 항공기 및 무장전시 관람, 항공기 단기기동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을 함께 하며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채이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주무관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군·민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한동훈, 출발부터 싹수 노래…더 강한 채상병특검 발의"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채상병 특검법'이 두 번째 재의결에서 부결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또 다시 발목을 잡았다"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박 직무대행은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민심동행을 운운하던 한동훈 대표의 공약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더라도 대통령 부부만 방탄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냐"며 "이럴 거면 당명을 아예 방탄의 힘으로 바꾸라"고 비꼬았다. 이어 "국민과 유족이 간절히 원하는 특검법을 가로막는 게 어떻게 민심과 함께하는 일이냐"며 "그 민심이 VIP의 마음을 뜻하는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그는 "첫 출발부터 용산 해바라기, 대통령 부부 허수아비를 자처하는 것을 보니 한동훈 체제의 싹수도 노랗다"며 "민심의 분노에도 정신 차릴 것 생각 없는 구제불능 여당과 민심 우롱 대표를 기다리는..
한국화이바, 우주항공 시대 선도위해 ‘스페이스프로’로 사명 변경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뉴파워프라즈마그룹 ㈜한국화이바는 100년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페이스프로(SPACEPRO)'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1972년 창립 이래 탄소 및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초경량 신소재인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명 변경의 이유를 지난 50여년간 성장해온 복합재 분야 한국 1위 기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서, 육상, 항공, 해상, 지하는 물론 인류의 미래인 우주 공간(SPACE)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첨단 복합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PRO)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프로'는 특히 나로호를 거쳐 누리호까지 20여년간 한국형 위성발사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우주산업 분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역량 집중 시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프로' 최용균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방위산업을 확대 강화하고 수도 플랜트와 철도 모빌..
[르포] '기약없는 기다림'···티몬 찾은 소비자 2000명 넘어서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속 구매 상품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제금을 돌려받기 위해 티몬의 신사옥을 찾는 소비자들이 2000명에 달하고 있다. 26일 아시아투데이의 취재에 따르면 티몬에 결제 금액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25일부터 신사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환불 신청을 위해 자체 양식을 작성한 소비자는 2000번대를 넘어섰다. 신사옥 주차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대기하고 있던 소비자 A씨는 "새벽 4시부터 회사를 찾아 환불 신청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새벽 2시쯤에 피해자 오픈 단톡방에서 환불이 가능할 것 같다는 메세지를 보고 이곳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티몬에서 환불금을 지급받은 소비자는 150여 명으로, 그중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금액만 돌려받은 소비자들도 있었다. 현장에 2000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든 만큼, 현장에는 경찰 인력이 투입돼 안전 통제가 진행 중이었다. 현장에..
가구업계, 경쟁력 강화 나선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넥스는 26일 중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넥스 중문은 기본적인 단색 시트부터 우드 시트, 메탈 시트까지 총 20가지 프레임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루, 브론즈, 샤틴 등 10가지 패턴의 5T 강화유리를 제공한다. 고급 알루미늄을 적용해 충격에 강하며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중문은 총 4종으로 초슬림 3연동 중문은 18mm의 슬림한 프레임으로 디자인 도어 3개가 하나로 연동돼 열리는 구조로 주로 고급 아파트나 오피스 공간에 주로 시공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스침대는 26일 경상남도 거제시 수월동에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거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스퀘어 거제점은 지상 4층, 약 449㎡(136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 별도로 조성된 체험존에서 총 9조의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은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더클래스 효성, 팀빌딩 프로그램 확대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임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달부터 관리직군을 대상으로 '버크만 팀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직원들은 '버크만 진단'을 기반으로 서로의 특성, 흥미, 문제 해결 방식 등을 파악한다. 버크만 진단은 근무 중 마주치는 상황에서 개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진단하는 심리 진단 도구로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각 직원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판단하고 팀빌딩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버크만 팀빌딩 프로그램' 외에도 다각도의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직급별 간담회'와 '팀팀 파이브'를 운영하며 조직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직급별 간담회는 모든 직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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