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RF 회의장서 러·북 향해 '군사협력' 규탄… "역내평화 위협"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러·북이 군사동맹에 준하는 수준으로 밀착하는 행보 속 정부가 이를 규탄하는 메시지를 냈다. 러·북은 한국과 미국의 '핵 운용지침'을 거론하며 역내 갈등을 부추긴다고 맞받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북러 군사협력 등을 통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앞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EAS 외교장관회의엔 아세안 10개국과 일본·중국·미국·호주·뉴질랜드·인도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회원국들 대표단을 향해 "비핵화만이 북한의 유일한 선택지라는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EAS 회원국들이 분명하게 발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북한의 핵 개발 자금원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 노..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안전·서비스 제고 '사업 내실화'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설립 10주년을 맞은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내실화 단계를 넘어 시민의 행복과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혁신·ESG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혁신·ESG경영과 연계된 2024년의 주요 사업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전 부서의 상반기 운영실적과 당면 현안사항을 나누며 벽없는 협업행정을 유도했으며, ESG·혁신경영 실현, 고객 서비스 제고와 시민 안전을 중점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고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단은 체육시설팀 윤준식 대리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행하는 '2024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단은 최근 체육시설 등 신규사업을 수탁하며 각종 건축물의 유지관리와 노후 건축물에 대한 신축 설계 등 전문성이 요구되고..
르노, 그랑 콜레오스 전시장 입고…르노 성수, 체험 이벤트 진행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르노코리아가 전국 167곳의 전시장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전시차 입고를 모두 마친 가운데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 성수 방문 고객은 전시장에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그랑 콜레오스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르노 성수를 방문하는 고객은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100%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머신을 통해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가 참여 고객에게 제공된다. 2층에는 고객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르노 브랜드 창립자인 '루이 르노'의 이름을 본뜬 '카페 루이'에서 방문 고객들은 위한 다양한 르노 브랜드 로고로 장식된 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25년 르노 브랜드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헤리티지 테이블도 준비돼 있다. 르노가 추구해 온 혁신..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 대상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제27회 무안연꽃축제 주무대에서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서 조선주 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를 차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무안의 맛을 담은 디저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전국 53개 지원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 경연을 펼쳤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이번 'K-무안 디저트' 전국요리 경연대회는 16회째 이어오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정도로 명성이 높은 대회다. 경연 결과 광주광역시 조선주 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첫 출전한 서울특별시 송승빈 씨의 '무안 추억소환 디저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전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 이 외 우수상 2개 팀, 16개 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요리경연 외에도 무안의 대표..
태안군 "농업으로 치매 치유"...지역 노인들 대만족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최근 인구 고령화로 치매 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태안군이 농업자원을 치매 치유와 연계시킨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야외 치유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 골자다. 군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 활동이 치매 진행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치매선별검사 상 치매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 노인 1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농촌체험 치유농장 4곳과 연계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교실·공예교실·요리교실·천연염색·농업체험 등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쌀강정 만들기 △미니텃밭 만들기 △해바라기 모자 만들기 △스카프 천연염색..
[파리 2024] 첫金 오상욱 “단체전도 우승하겠다”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이 이어지는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끝난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한 오상욱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엄청 기쁘지만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단체전까지 금메달 따고 편히 쉬겠다"고 말했다. 사브르 역사상 올림픽 첫 결승 진출에 금메달까지 획득한 오상욱이 단체전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오상욱은 이번 금메달로 메이저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이뤘다. 여러 모로 의미 있는 금메달에 대해 오상욱은 "몰랐는데 끝나고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메달이 내게 아주 큰 영광을 줬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승기] "온·오프로드 모두 문제 없다" 올 뉴 디펜더 130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오프로드는 당연, 온로드에서도 이상 무." JLR코리아가 올해 첫 모델로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를 출시했다. 기존 올 뉴 디펜더 130의 3열 좌석 대신 5인승으로 구성해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공간 활용성이 더 극대화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적극 겨냥하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를 타고 경기도와 강원도를 포함해 약 400㎞ 시승했다. 우선, 오프로드가 주무기인 차량인 만큼 탑승 시에는 차체가 꽤 높았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적어도 무릎 높이까지는 발을 내딛어야 차량에 탈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차량 문을 열면 자동으로 내려오는 발판은 매우 유용하면서 디테일이 돋보이는 장치였다. 강인한 외관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다.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강인한 숄더 라인, 사각형의 휠 아치는 디펜더 특유의..
필리핀 "남중국해 암초 보급 완료", 中 방해 無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를 성공적으로 보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방해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처럼 양국이 가장 격렬하게 충돌해온 사안인 필리핀의 자국군에 대한 '암초 물자 보급'이 무사히 이뤄지면서 남중국해의 긴장 수위는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7일 전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은 이날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人愛礁·필리핀명 아융인)에 주둔 중인 자국군에 식량 등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교대하는 임무를 "뜻밖의 사건 없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중국과 필리핀의 양국 해경은 사전 조율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우선 중국 해경함이 처음으로 필리핀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전처럼 필리핀 선박에 대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를 즉각 떠나라는 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경찰, 오토바이 사고 후 피해 여성 매달고 도주 시도한 10대 입건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아서는 피해자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주행해 상처를 입히게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께 양산시 중부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50대 B씨가 운전하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A군은 당시 B씨가 112에 신고하자 오토바이를 몰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B씨가 오토바이를 붙잡았지만, A군은 그대로 주행했다. B씨는 오토바이에 매달려 10여m 끌려갔고, 이를 본 다른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막아 세운 뒤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경찰을 밀치는 등 도주를 시도하려 했다. 경찰은 A군이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겁을 먹고 달아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슬기로운 중고 생활, 中 청년 1억명 탐닉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상당히 어려운 양상인 전체 경제와는 달리 중국의 중고상품 시장(이하 중고 시장)이 최근 이례적인 활황세를 구가, 화제를 부르고 있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생산과 소비의 촉진을 위해서는 별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하기는 어려우나 그래도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지리멸렬 상황에 직면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중고 시장은 지난해 1조 위안(元·191조 원)을 가볍게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달러로 환산하면 현재 러시아와 국운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GDP(국내총생산)에 약간 못 미친다. 진짜 엄청나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시장 관계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에 3조 위안을 가볍게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년 만에 시장이 3배나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들 역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체..
[PMWC] 'DRX' 메인 토너먼트 1일차 2위 쾌거! 순조로운 출발DRX가 ‘2024 PMWC' 메인 토너먼트 1일차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4 PMWC(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메인 토너먼트 1일차 경기가 열렸다. 메인 토너먼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6매치 총 18매치를 통해 16개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1매치 DRX는 경기 초반 이득 없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도중 알파 세븐 e스포츠에게 후미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다. 침착함을 끝까지 유지하면 DRX는 위기 속에서 TJB e스포츠에게 킬 포인트를 챙겼고, 순위 포인트까지 올리며 4위로 기분 좋은 첫 매치를 운영했다.DRX는 2매치 9킬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빠른 탈락이 아쉬웠다. 분위기 파악을 마친 DRX는 3매치 탈론 e스포츠와 치킨 경쟁에 돌입했다. DRX는 지리적 이점을 확보하지 못하고 절벽에 위치했했고, 종합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에란겔에서 펼쳐진..
권성동 "장경태, 김규현 접촉한 野의원…제보 공작 인정한셈"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단체대화방(단톡방) 대화내용 등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논의한 정황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 글에서 김 변호사가 민주당의 수도권 재선 A 의원과 만나 관련 이 의혹을 논의해왔다는 녹취록을 고위공지가범죄수사처가 확보했다는 동아일보 기사를 거론하며 "A 의원은 장경태 의원"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는 A 의원이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창구로 지목된 단톡방 멤버 중 한 명과 지난 11일 통화에서 "(김 변호사가) 저한테 와서 '거짓말도 좀 몇 번 했지만 자기는 송모 선배(대통령 경호실 출신 송호종 씨)랑 이종호 선배(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랑 다 잘 통하고 있고, 대화도 잘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또한 A 의원이 김 변호사에 대해 "이걸(구명 로비 의혹) 다 지금 기획하고..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F&B 차별화 가속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원라이프가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원예움 장례식장 식음료(F&B) 서비스의 차별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7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라이프는 수제 맥주업체 카브루, 육개장 프랜차이즈 육대장과 함께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용 수제맥주 '함께라거'와 전용 육개장 '예움 육개장'을 선보인다. 함께라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수제 에일맥주 내곁에일에 이어 카브루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교원예움 전용 맥주다. 수제맥주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교원라이프는 육대장과 '예움 육개장'을 공동 개발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의 육개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고급 사골 육수와 소고기, 특별 조합 양념장을 사용한 예움 육개장은 이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전국 직영 장례식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교원라이프는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F&B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다양한 전략적 협업 파트너 확대해 시그니처 메뉴 라인업..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인천공항점' 오픈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아워홈이 인천공항에 새로운 매장을 열며 사업 강화에 나선다. 27일 아워홈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오픈했다. 아워홈이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한 뒤, 지난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선보인 지 1개월여만이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식음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다. '세계를 맛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K푸드와 세계 각국의 음식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으며, 면적 526㎡(159평)에 좌석 수 182석을 갖췄다. '프리즘 플레이트'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빛의 움직임과 패턴,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공간을 조성했다. 입점 브랜드는 △우리家 김치(한식) △PHO(베트남식) △리틀싱카이(중식) 등 총 3개..
'니케'와 여름 데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특별한 체험올여름, 니케와 함께라면 무더위도 즐겁다!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승리의 여신: 니케' 2024 여름 팝업스토어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여름 해변을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로 가득 차 있어 지휘관(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팝업스토어의 첫 주말인 7월 27일과 28일은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1회차당 40명, 평일에는 1회차당 최대 50명이 현장 접수 인원을 포함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방문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여름 해변 테마의 팝업스토어는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150여 종의 여름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 프레임으로 촬영 가능한 무료 포토부스와 코스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큰 인기를 끌었다. 포토부스에서는 니케들이 여름 화보를 준비 중인 핑크..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대표, 비상경영체제 선언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구영배 큐텐 대표의 뒤를 이어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을 맡게된 마크 리 대표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27일 큐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회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본사의 신임 대표이사(CEO)에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 즉시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큐텐 관계사의 비즈니스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27년 경력의 M&A(인수합병), 금융규제 전문 변호사이자 크로스보더 거래 전문가인 마크 리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리 신임 대표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의 CFO로 합류해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사업확장, M&A 딜 등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스캐든압스'와 '데비보이스앤플림턴'등 글로벌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며 M&A, 자본시장 및 기업경영 관련 법률 자문을 했다. 이어 OC..
개미투자자, 지난해 증권거래세 75% 부담…4조5000억원 넘어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개미 투자자들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 중 75%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비과세·감면 전)는 6조66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개인투자자 부담분은 4조568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인(9969억원), 금융투자업자(1811억원), 연기금 등(1297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부담 비중을 시장별로 보면 벤처·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88.1%)가 가장 높았고 코스닥(80.1%), 코스피(55.4%)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거래세는 거래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했는지와 무관하게 주식·지분의 양도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세율은 0.18%로 2025년 0.15%로 인하될 예정이다. 차 의원은 "주식 보유 금액이 5억원을 넘어야 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투자소득세보다 거래세를 폐지하는 게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중국해 합의 불이행 때 中 왕이 결연 대응 경고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 양자 현안을 논의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을 계기로 개최된 마날로 장관과의 이 회담에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를 보급하는 문제에 관해 최근 양국이 체결한 합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중국이 해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人愛礁·필리핀명 아융인)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공급하는 문제에 관해 최근 필리핀과 임시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그 핵심은 필리핀이 약속을 이행하고 반복적으로 입장을 바꾸거나 불필요한 문제를 자꾸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리핀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중국은 반드시 결연..
의사 국시 364명만 접수…내년도 신규의사배출 중단 위기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내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지원률이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신규 의사 배출이 사실상 중단된 셈이다. 더욱이 정부의 유화책에도 수련병원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소수인 데다 사직 전공의들이 9월에 시작할 하반기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의료 인력 공백 상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6일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4명이 원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학생 3000여명에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등 추가 인원을 더한 약 3200여명이 응시 대상 인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11.4%가량만 지원한 것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21일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2903명)의 95.52%(2773명)가 국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
[시승기] 전기차 살때 걱정되는 충전…EV3는 걱정 없다속초/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헤이 기아, 근처 카페 알려줘". 질문에 EV3에 탑재된 AI는 막힘없이 목록을 읊었다. 손안에 있던 AI비서가 이제 차량으로 옮겨간 것. 아직 학습이 덜 됐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음성 인식 속도나, 반응이 기대보다 매우 빨랐다. EV3의 '총명함'은 내장된 AI뿐만 아니라, 원 페달 드라이브가 가능한 아이페달(i-PEDAL), 스마트 회생제동에서도 체감된다. 특히 전기차임에도 특유의 울컥거림을 덜하게 만들어주고, 연비도 효율적으로 관리해줬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EV3를 몰아봤다. 기아가 '캐즘'을 뚫을 무기로 내세운 세번째 전용전기차 EV3를 처음 보면 콤팩트한 크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EV9를 축소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실내 공간은 넓다는 인상을 받았다. 미니멀한 크래쉬패드 디자인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슬라이딩 콘솔테이블이 더해져 공간성이 확보된 것. 다만 공간을 확보하다보니 컵홀더가 다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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