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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538 중 11 번째 페이지

아시아투데이 (10749 Posts)

  • 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푼다 정부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유례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한파가 밀려오는 만큼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경기 하락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정기 국무회의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 태고종 23차 법계고시 품서식...종정 운경스님 솔선수범 강조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제23차 법계(法階)고시 품서(稟敍)식이 17일 총무원이 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열렸다. 법계는 승려의 수행 등급으로, 품서식은 종단이 각 승려의 법계를 공식으로 인정하는 자리를 말한다. 이번 제23차 법계고시 품서식 대상 승려는 총 62명으로 전국에서 모였다. 각각 종사 15명과 현사(비구니 종사 법계) 4명, 종덕 11명, 대덕 12명, 중덕 18명, 선덕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증명법사로 품서식에 참가한 종정 운경스님은 오전 종사·현사 법계 품서자를 대상으로 책임감과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최고위 법계인 대종사는 사실상 현역에서 물러난 원로 스님들이어서, 사실상 종사 법계 승려가 종단지도자인 셈이기 때문이다. 운경스님은 "이제 여러분은 대덕스님"이라며 "종사 법계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닌 만큼 종단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고종은 '생활불교' 종단으로 다른 이들이 성불할 수 있도..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묵언수행의 계절...아자르를 꿈꾸다"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축구 선수에게 겨울은 묵언수행의 계절이다. 다른 직업에 비해 전성기가 일찍 찾아오고,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지 않다는 걸 알기에 모든 축구 선수들에겐 본질적 불안감이 있다. 프로에 가지 못한 대학 선수들은 그 불안감을 견디고 묵묵히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내년 1년을 기약해야 한다. 신영준(19)은 24학번 고려대학교 축구부 공격수다. 정상에 서는 날을 꿈꾸며 훈련에 열심이다. - 이름과 소속팀 그리고 포지션은. "이름은 신영준(19), 고려대학교 공격수다. 백넘버는 27번이다." - 축구는 언제 시작했나. "고향은 서울이고 동네 축구가 출발점이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 선수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고 축구에 반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공놀이를 많이 했다." - 축구가 그렇게 재미있었나. "동네 축구라도 골을 넣을 때의 쾌감이 정말 짜릿했다. 그 느낌 때문에 축구를 그만둘 수 없다." - 왜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나. "..
  • 위·대장암 잡는 '내시경' 시술 숙련자일수록 '조기발견' 가능성 높아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이르면 2026년 대장내시경 국가대장암검진 기본검사 도입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위암·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시술자의 숙련도 및 교육프로그램, 소독·진정 등에 이르기까지 내시경 검사의 포괄적 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암검진 전문위원회는 '5주기 국가 암검진 평가'에 앞서 내시경 시술 인증의 교육 및 자격 부여 확대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만 부여했던 내시경 시술 인증의사 교육 및 자격부여 권한을 가정의학과와 외과에까지 확대하는 게 골자다. 지난 14일 서울 명동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최한 '2024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숙련도 높은 내시경 세부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위암·대장암을 더 민감하게 잘 발견하고 환자 안전 등에도 우수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강동훈 가톨릭의..
  • 수흐벌드 주한몽골대사 “몽골 헌법 제정 100주년…韓 전략적 동반자 관계”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주한몽골대사관은 몽골공화국 선포와 최초의 헌법 채택 100주년을 맞아 '몽골 헌법 제정 10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국 대사 및 외교 사절단, 산업계, 학계, 세계중소기업연맹, 세계문화경제포럼, 여러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흐벌드 수헤 주한몽골대사관 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치, 사회, 경제적 변화와 국민들의 요구에 기초해 3번 헌법을 개헌하고 가장 최근인 1992년에 새 민주 헌법이 승인되어 현재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 몽골인들은 자유와 독립의 길을 선택하고 헌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완전한 주권을 보장받았으며 유엔 회원국 192개국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몽골과 한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제반 분야에서 확대 발전하여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깊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전략적..
  • 예산군, 2024년 제5회 주민자치 한마당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예산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 주민자치 우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삽교읍 고고장구 △고덕면 북춤 △오가면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마인드'를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예산읍 주민자치회, 우리가 만나는 예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 읍민과 함께하는 축제 및 역사보존 △덕산면 주민자치회, 덕산난리부르스 축제! 등 2024년도 추진사업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
  • NYT "한미관계 강화·항중 윤석열 탄핵시, 외교 성과 희생"...전문가 "민주당 집권 가능성, 나쁜 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최대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한·미 관계를 강화하고, 중국에 맞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 한국이 외교 정책이 재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이안 브레머 회장은 윤 대통령이 탄핵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권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것이 '나쁜 소식'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NYT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 "탄핵으로 그의 외교 정책과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이 공들여 구축한 동맹이 흔들릴 위기에 직면했다"며 "윤 대통령이 외교 정책 때문에 탄핵당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가장 큰 유산인 외교적 어젠다가 그의 몰락에 따른 가장 큰 희생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NYT는 "윤 대통령이 역대 어느 지도자보다 더 한국 외교의 방향을 바꿨다"며 "제재와 합동군사훈련으로 북한에 대응해 미국과 보조를 맞추었고,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 품고 있던 1세기의..
  •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 "사람 구하는 당신이 바로 구세군"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겨울철 거리의 명물은 구세군의 '자선냄비'다. 자선냄비는 한겨울 온도가 낮아질수록 나눔의 온기는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구세군은 1928년 명동에서 처음 자선냄비를 시작해 올해 96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26일 시종식을 열고 12월 31일까지 전국 316여 곳에서 거리 모금을 시작했다.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진두지휘하는 이는 구세군 한국군국 제27대 김병윤 사령관이다. 그는 지난 11월 17일 서울 구세군 서울제일영문(교회)에서 취임예배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서 탄핵소추까지 혼란스러운 현실이지만 김 사령관은 사랑의 힘을 믿었다. 그는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어려울수록 늘 강한 단합과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사람을 구하는 당신이 바로 구세군"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사령관과 나눈 대화다. -우리 사회가 현재 혼란스럽고 어렵다. 올해 모금이 쉽게 될..
  • PMGC 2024 우승 '디플러스 기아'..."팀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중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팀 최초의 세계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새 역사를 썼다디플러스 기아(DK)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랜드 파이널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팀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마지막 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치킨을 차지하며 단 1점 차이로 경쟁팀 RCB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디플러스 기아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극적으로 파이널에 합류했지만,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연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의 두 번 연속 대량 득점과 최종 매치에서의 7킬 치킨은 팀의 저력을 극명히 보여준 순간이었다.이번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40만 달러(약 5억 7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놀부’ 송수안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34킬의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디플러스 기아의 이번 승리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사에 한..
  • 교사·학부모, AI교과서 수업 시연 참관 후 만족도 상승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교사·학부모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만족도가 참관 전보다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공개했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한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 전후를 비교하는 설문조사가 시행됐다. 설문 응답자 중 교사(356명)의 경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학습과정과 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대시보드)를 제공해 학생 데이터를 활용한 상담 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점 만점에 4.05점에서 4.44점으로 상승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 및 성취기준에 부합해 개발되었다'는 응답도 참관 전 3.98점에서 참관 후 4.36점으로 상승하는 등 8개 항목에 대한 만족..
  • '쵸비' 정지훈, "페이커 플레이 감탄... 저렇게 해야 우승하나 싶었다"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가장 꾸준하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팀은 젠지다. LCK 스프링과 MSI를 연달아 우승하며 최강 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LCK 서머 결승에서 한화생명에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월즈 4강에서 T1에 패배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쵸비' 정지훈의 플레이는 명불허전이었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젠지를 지탱한 쵸비는 2024년 미드라이너를 넘어 전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더 성장할 곳이 없을 것 같음에도 매년 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혀를 내둘렀다. 쵸비의 2025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12월 9일 서울 강남구 젠지 사옥에서 쵸비를 만나 2024년을 돌아보고 선수로서의 마음가짐, 다가올 시즌에 대한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먼저 쵸비는 지난 2024 시즌을 돌아보며 "일단 서머 결승부터 아쉬움이 남는다. 서머 결승 때는 충분히 이길 만했는데 그 기회를 잡지 못해서 아쉬웠고 월즈는 아쉬워하기..
  • [르포]혁신도전 'APRO' 과학기술 한자리… "상용화 툴·인프라 필요"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폐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해 치료확률을 높이고, 한 달 이상 성층권에 머무는 드론을 활용해 이상 기후를 감시하고, 손상된 새포를 새롭게 재생하는 기술. 이제는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기술들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기술들이 효과적으로 삶의 질의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인프라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오픈랩)'에서는 AI자폐치료기, 수술로봇, 인체재생기술, 성층권 드론 등 우리나라 연구진이 추진하는 '혁신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문한 현장에서는 오픈랩 참여 단체들이 자신들의 사업 소개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 내용과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서울대산학협력단에서 개발..
  • 野, 감액 예산 강행해놓고… '추경 카드'로 또 국정흔들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협의체를 제안하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논의를 띄우는 등 국정 주도권을 쥐려는 시도가 이어지자 '월권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심판이 현재 진행 중이고 헌법 규정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된 상황에서 이 대표가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 편성 논의에 나선 것은 섣부르다는 비판도 나온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침체에 따른 민생회복 차원의 추경 편성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당내 '민생경제회복단'(가칭)을 설치해 허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중심으로 추경 및 민생 입법 논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내수 부족과 정부 재정 역할 축소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가 심각하게 줄이거나 없애 버린 골목상권,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신한 묵호항, MZ세대에 '손짓'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동해시를 대표하는 항구인 묵호항은 그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하고 항구시설이 노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같은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해 노후 환경을 개선하는 문화관광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로 묵호항 친수공간 2단계사업이다. 최근 완료한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힐링 친수 공간으로 바꿨다.올해 10억 5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바다 조망 힐링 휴게 쉼터와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그리고 관광 테마로드를 조성해, 방문객이 친수공간에 이어 자연스럽게 인근 활·선어 판매센터로 이동하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푸파를 활용한 포토존과 묵호항 초성을 형상화한 'ㅁㅎㅎ'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LED 조명을 설치한 이색볼거리는 MZ 관광객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작년에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1단계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 로제·트와이스, '빌보드 200' 3·4위로 신고식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K팝 여성 아티스트들의 새 음반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톱 5'로 신고식을 치렀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와 트와이스의 열네 번째 미니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는 각각 3위와 4위로 '빌보드 200'에 데뷔했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TEA)들을 더한 앨범 유닛(Album Unit)으로 순위를 가린다. 이 같은 방식에 근거해 '로지'는 10만2000장의 앨범 유닛을, '스트래티지'는 8만8000장의 앨범 유닛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로지'의 선 공개곡 '아파트'(APT.)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위까지 올랐다. 트와이스는 전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200'에..
  • 경주시, APEC 성공 개최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특별법 제정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 의 성공 개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지난해 미래 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산업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남산 일원 37만여㎥가 39년 만에 문화재 구역에서 해제 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또 경주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내년 10월 말 경주에서는 21개 회원국 외에 2~3개 초청국의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 명이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2025 경주 APE..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024 K-STP 프로그램 성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해외 사이언스파크(이하 ‘STP’) 관계자와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형 사이언스파크(이하 ‘K-ST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된 연구개발특구는 대한민국이 세계적 과학기술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수많은 성과의 중심지로 산·학·연과 지원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는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는 대덕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대 거점과 14개의 강소특구로 확장해 지역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특구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가의 STP 관련 연구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덕특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K-STP’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16년간 총 79개국에서 538명이 한국을 방문해 K-STP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프..
  • 대규모 업데이트 무장한 '검은사막 모바일', 새로운 도약과 함께 연말연시 정조준 검은사막 모바일이 '2024 칼페온 연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험가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펄어비스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2024 칼페온 연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20여 명의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가 참석했으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만찬이 진행되면서 열기를 끌어올렸다.특히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이 단상에 올라 신규 클래스, 콘텐츠, 시스템 개선 등 핵심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자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먼저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가 소개됐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미국 서부의 총잡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 클래스는 과학자 ‘마르니’와의 만남을 통해 검은사막 세계로 오게 됐다는 설정을 가졌다.리볼버와 샷건, 전승 기술에서는 로켓 런처 ‘릴데블’을 활용..
  • 과기정통부, 내년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2조7000억 투자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본격화를 위한 3대 전략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2조7496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9% 증가한 규모다. 과기정통부는 3대 전략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핵심기술과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 및 안정적인 원전 운전을 위한 기술 등 비재생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기술, 파력발전 등 다양한 범위의 무탄소 에너지원 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매스 기반 연료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저탄소화 전환, 폐자원의 자원화 등 탄소배출 연·원료 대체 기술 개발을 지속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생태계·산림 등 기후 영향 취약성을 평가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극한 기후 변화 및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
  • 포항 원법사, 달라이라마로부터 부처님진신사리 기증받아 이운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는 지난 9일 제14대 달라이라마 존자로부터 기증받은 부처님진신사리를 이운해 약사전에서 이운법회를 봉행했다. 이번에 원법사로 이운된 부처님진신사리는 수천 년 동안 티베트 왕궁에서 보물로 보존해 온 것으로 달라이라마 존자가 원법사 신축 법당에 모시라며 주지 해운 스님께 직접 기증한 것이다.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 회장에 취임한 해운 스님은 종정 운보 대종사를 모시고 신도들과 함께 취임 인사차 인도를 방문 달라이라마를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해운 스님은 원법사 법당 건립과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 개소식, 불교세계장학사업에 대해 달라이라마존자께 보고하고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앞으로 한국과 티베트 불교 교류 증진을 위해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와 한국.티베트불교복지협회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고 그동안 협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처님진신사리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부처님진신사리를 종정 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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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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