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탄핵 반대 지지자들, 트럼프의 윤 대통령 공감, 공통 곤경 인정 기대"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측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고,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흔들면서 미국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을 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도둑질을 멈춰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패한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차용한 구호라고 WP는 설명했다. ◇ WP "윤 대통령 지지자들, 성조기·부정선거 규탄 팻말 들고 미 국가 제창" "윤 대통령 부정선거 주장, 트럼프와 비슷해져...지지자들, 트럼프의 윤 대통령 공감, 공통 곤경 인정하길 기대" 미국과의 안보 동맹을 열렬히 지지하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은 오랫동안 집회에..
요스바니 복귀 대한한공, 현대캐피탈 추격 개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V리그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복귀와 아시아쿼터 선수 이가 료헤이의 영입을 결정하면서 선두 추격에 불을 붙일지 주목된다. 반환점을 돈 V리그는 오는 7일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4라운드 첫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5일 현재 현대캐피탈이 승점 46점으로 1위, 대한항공이 10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휴식기에 외국인 선수 구성 문제를 해결하며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원래 이번 시즌을 책임질 예정이었던 외국인 선수인 요스바니를 복귀시키고 대체 선수로 뛰었던 막심 지갈로프를 떠나보냈다. 또 아시아쿼터 선수인 모라디 아레프와 결별하고 료헤이를 영입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요스바니의 몸상태가 정상일 경우 대한항공의 공격력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막심은 서브에서 세트당 0.38개로 3위, 득점에서도 5위(276점)에 오르면서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성공률(47.71%)이 외국인 선수 치고 높지 않았고 직전..
"별 사진 찍기 최고" 의성달빛공원 재정비 완료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밤하늘 관측 명소인 '의성달빛공원'이 재정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달빛공원에는 밤하늘을 감상하고 별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여럿 방문했다. 사진기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하늘을 촬영할 준비를 하는 모습과 공원을 산책하며 설치된 조형물을 감상하는 모습 등이 보였다. 달빛공원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64-2에 위치하고 있다.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의 주월사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군은 공원이 밤하늘 관측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자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개선을 통해 공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형물이 추가 설치됐다. 우선 공원 내 산책로와 계단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원 광장이 확장됐으며 원형 스탠드 계단조형물도 설치돼 더 높고 안전한 장소에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데크전망대, 파고라..
스치기만 해도 치명적인 저니 오브 모나크의 '치명타 확률'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치명타'다. 저니 오브 모나크 스테이지를 등반하고 있는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나 생명력, 방어력 등 직관적인 수치를 올리며 전투력 상승을 노리지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은 치명타다.많은 이용자들이 치명타 확률에 주목하는 까닭은 일부 영웅이 치명타 적중 시 발동되는 강력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진 데스나이트'는 치명타 공격이 성공하면 상대를 기절시킨다. 이 옵션 때문에 연속된 치명타로 상대를 계속 기절시켜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무한 기절' 메타가 시작되기도 했다.치명타 피해 증폭, 치명타 저항 감소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명타 확률이다. 결국 치명타가 터져야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만약 전투력이 100만을 가뿐하게 넘는데도 스테이지 진행이 더디고,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치명타의 중요성을 간과했을 가능성이 높다.다만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많지 않다. 게임을..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박찬욱과 봉준호, 나홍진의 귀환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생존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계가 그럼에도 나름 희망차게 2025년을 맞이한 이유는 세 감독의 귀환에서 찾을 수 있다. 박찬욱과 봉준호 그리고 나홍진의 신작들이 올 한해 차례로 개봉한다. 이들 모두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 줄 아는, 몇 안되는 연출자들이기에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개봉 일정이 확정된 작품은 봉 감독의 '미키 17'이다. 할리우드 파업 등 우여곡절 끝에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개봉일이 오는 3월 7일로 정해졌다. 수입·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3월 7일은 이 지역의 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한국은 북미보다 살짝 빠른 3월 초 전 세계 최초 개봉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이 원작인 이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소모품처럼 투입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타이틀롤을 연기하고 '미나리'의 한국계 미..
'평화를 구하자'…서울 도심서 '尹 퇴진' 외친 지지자들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올해 첫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대통령 경호처의 불법 방해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됐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체포와 퇴진을 위해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지지자들의 발언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평화를 구하자', '내란수괴 동조 정당 해체', '탄핵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응원봉, 촛불 모양의 조명을 손에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동십자각에서 광화문 광장 일대까지 이날 현장은 지지자들의 물결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체감온도 영하 4도에 이르는 강추위 속..
'소마야 수고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세리넬을 무조건 써야하는 이유'신규 캐릭터는 무조건 사기다'세계 각국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진리와 같은 이 말은 저니 오브 모나크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지난 1월 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전설 영웅 세리넬이 추가됐다. 세리넬은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듯 뱀을 다루는 조련사 같은 컨셉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물속성의 마법 원거리 영웅이다.하지만 세리넬은 신규 영웅 답지않게 성능이 애매했기 때문에 군주들의 반응도 미묘했다. 앞선 픽업 영웅인 단테스와 성기사가 필수 영웅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과 대조됐다. 그러자 엔씨소프트는 세리넬을 살리기 위한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세리넬의 액티브 스킬 '베노머스 글레어'의 스킬 효과 중 '지속 피해'가 '치명타 공격'의 공격 성공 시의 효과로 변경된 것이다. 이는 쿨타임 없이 지속 피해 디버프를 넣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버프 하나로 세리넬은 필수 영웅 반열에 올랐다.지금까지 스테이지 보스를 공략할 때 필수 영웅 중 하나로 꼽히던 소드 마스..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스님 탄신 99주년 기념 법회 봉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제2대 종정 대충스님의 탄신 99주년을 맞아 대충 대종사의 가르침과 사상, 업적을 기리는 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은 4일 오전 10시 30분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9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종정 도용스님을 비롯해 원로원장 도산스님, 총무원장 덕수스님, 종의회의장 화산스님, 감사원장 용구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김형동 천태종중앙신도회장(국민의힘 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했다. 법요식 후 참석 대중들은 오후 1시 대충대종사 적멸궁을 참배하고, 적멸궁재를 지냈다. 이날 법요식에서 도용스님과 종단 스님들, 내빈들은 헌향·헌화를 하며 대충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헌향·헌화가 진행되는 동안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은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의식이 진행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종정 도용스님은 법어를 통해..
국내 1위 GOODTV 성경 앱 '바이블 애플'로 귀환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500만 다운로드와 IOS 앱 70만 다운로드를 찍은 성경 앱 '다번역성경찬송'이 새로운 이름 '바이블 애플'로 다시 돌아왔다.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3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바이블 애플' 500만 다운로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블 애플'의 새 로고와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2년 5월 '다번역성경찬송'으로 출시된 이 앱은 작년 말 기준 안드로이드 500만, IOS 70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하며 국내 성경 앱 중 누적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일일 이용자 수(DAU)는 18만명으로 다운로드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은 앱임을 보여줬다. 김명전 대표는 "GOODTV는 지난해 10월 '다번역성경찬송'이 길고 어렵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쉽고 간결한 명칭을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바이블 애플'이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대..
탄핵심판 2차전…尹측 "'졸속' 아닌 '신중' 판단돼야"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국가원수에 대한 파면 여부를 다루는 사건인 만큼, 급하게 처리하기 보단 신중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 "軍警 투입 이유 말해달라"…尹측 "가장 중요한 부분, 충분한 정리 필요" 헌법재판소(헌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헌재는 지난 기일 윤 대통령 측에게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등에 군대와 경찰을 투입한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관련 답변이 제출되지 않자 정형식 재판관은 윤 대통령 측에게 "준비가 덜 된 것인지, 군대와 경찰 투입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 측은 "워낙 중대하고 중요한 부분이라 나중에 정식 변론에 들어가면 밝히겠다"고 답했다. 정 재판관은 "투입 이유라도 설명해줘야 쟁점 정리가 가능하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는..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경찰 내부 "위법한 지시 거부" 주장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고위공직자범죄수서차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도 "위법한 지시는 거부하라"는 기류가 감지됐다. 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소속 한 직원 A씨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공수처는 내란죄를 수사할 수 없다"며 "위법한 공무집행"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기동경찰이 임수를 수행하다가 맞아도 보상을 못 받는다"며 "지휘부가 그렇게 한다 해서 계엄령 때 얼마나 피를 봤냐"고 했다. A씨는 직권남용으로 내란죄를 수사한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직권남용으로 내란죄를 수사할 거면 법은 왜 만들고 관할은 왜 만드느냐"며 "설령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한다 해도 체포영장의 한 문장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체포영장에 '불체포 특권은 예외로 한다'해서 국회의원을 체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는 판사야 말로 쿠데타고..
공수처, 尹 대통령 관저 앞 도착…경찰·시민 대치아시아투데이 정민훈·박세영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일대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3일 오전 7시 28분께 공수처 수사관들을 태운 차량이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사관들은 대통령 관저 앞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상태다. 이날 현장에는 보수단체 등 지지자 600명가량(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집회에 나섰다. 새벽부터 경찰과 보수단체 등 시위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에서는 이동형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시민 대치하고 있다. 시민들은 팔짱을 끼고 인간띠를 만들며 체포영장 집행 '저지선'을 사수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남동 관저앞에서는 서울기동대 소속 45개 부대(부대당 60명), 약 2700여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기동대 버스 135대 차량도 현장에 대기..
NCCK 새해예배 "기후위기 극복하고 여성 목회자 전진"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와 더불어 양대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새해예배 및 인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CCK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한 몸 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고전 12:25~27)'를 새 회기 주제로 정했다. NCCK는 새 회기를 맞아 기후 위기 극복과 여성 목회자의 활동을 늘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새해예배 설교를 맡은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NCCK 회장(한국정교회 대주교)는 "그리스도께서는 절대적 가난으로 태어났다. 또한 종의 모습으로 태어나 십자가에 오르기까지 순종하셨다"며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탄절을 지나치게 꾸민 성탄 장식·선물·남긴 음식물 등으로 축일의 의미를 소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물질적 재화의 과도한 소비 같은 인간의 욕심은 기후와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이라며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습관을 통해 이기심을 내려놓고 창조물을..
‘라피: 레드 후드’ 등장! 2025년 ‘니케’ 업데이트와 새해 특별 보상 공개새해를 맞이해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를 1일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예고했다.◆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 출시라피는 게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이번에 '레드 후드'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라피의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군인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의상과 무기에 방주의 기술력을 반영하여 강인함을 강조했다.이어 ‘라피: 레드후드’의 등장에 대해 채지윤 캐릭터 아트 팀장,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면, 이 캐릭터는 기존 라피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강렬한 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전방위적으로 공들인 흔적이 돋보인다.라피: 레드후드는 기존..
[장원재의 스포츠人] "2036 올림픽 유치 기원...국민 전체 참여해야"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서울시가 2036년 올림픽은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올림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유치전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던 김진선(78) 전 강원지사를 만났다. - 서울 올림픽 유치 공식 선언이 나왔다. 어떤 느낌인가. "대한민국이, 그리고 서울이 이제 올림픽을 할 때도 됐다. 서울은 1988년도에 했고, 2036년도에 개최하면 거의 반세기 만에 하는 것이다. 파리나 런던, LA나 도쿄 같은 도시에서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는 주기가 빨라졌다. 그래서 2036 서울 올림픽은 적기에 시도하는 것이라고 본다." -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이라면. "올림픽 유치와 개최에는 크게 보아 내적 동력과 외적 동력 두 가지가 있다. 그 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내적 동력이란 뭔가. "우리 국내에서 올림픽을 유치하고 개최할 힘을 만드는 것이다. 그 힘이 있어야 한다." - 자세히 말씀해..
건강 관리…휴온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휴온스 고함량 비타민 제품군이 새해 건강 추천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챙겨먹을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의 기본인 면역력 증대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다. 2일 휴온스에 따르면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가 최고 함량 제품으로 출시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와 한 병에 18가지 기능성이 함유된 복합 제형 제품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를 고품격 선물로 제안했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해 간편하게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원료로 사용했다. 원료는..
시진핑 통일 의지 피력에도 양안 관계 첨예 전망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강력한 통일 의지에도 불구하고 올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는 여전히 첨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지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도 없지 않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2025년 신년사에서 "대만해협 양안의 중국인은 하나의 가족이다. 누구도 우리 사이의 친족 관계를 끊을 수 없다.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 유지를 위해 일국양제 정책을 확고히 할 것"이라면서 양안의 통일은 시대의 흐름으로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올해에도 양안과의 통일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상당히 온건하게 들린다.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볼 경우 얘기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양안 통일을 위해 무력에 의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뉘앙스도 나름 포함하고 있지 않나 보인다. 지난해 중국이 대만해협 주변에..
'8인 체제' 꾸려진 헌재, 과제 산적…우선 처리 문제 고심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등 처리할 과제가 산적한 헌법재판소가 6인에서 8인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 국회가 추천한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 등 3인이 퇴임하면서 6인 체제로 운영된 지 75일만이다. 정족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헌재가 도맡은 과제를 어떤 순서로 처리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헌재가 심리 중인 탄핵사건만 10건이며 이와 관련해 파생된 가처분, 권한쟁의심판 등 사건도 다수다. 일각에선 권리 구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빠르게 처분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시 필요 의결 정족수'에 대한 헌재의 기준을 세우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헌재 재판관 후보인 정계선·조한창 등 2명을 임명하면서, 헌재사건 심리에 필요한 정족수인 7명보다 많은 8명으로..
2025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개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일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새해 첫날, 부자 기운을 전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솥바위'에서 새해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를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뜻으로 별도 공연 없이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소망을 담아 소원지를 작성하여 소망등에 달았고, 솥바위를 향해 희망과 위로를 담은 새해 소원을 비는 간절한 모습이 물결처럼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의령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진짜 부자..
조계종 진우스님 "새해 5분 선명상·육바라밀 실천하자"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새해 첫날부터 매일 5분 선명상과 육바라밀 실천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잡을 것을 권했다.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났지만 사회 혼란이 지속되는 분위기를 고려한 대중 법문으로 해석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08배와 타종의식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진우스님은 이날 조계사에서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분향 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진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해였다. 을사년 올 한 해도 당면한 난제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새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살 것을 새해 첫날 108배에 동참한 스님들과 불자(불교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진우스님은 "어린 시절을 떠올려봐도 항상 힘든 일은 있어왔다"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욕심이 생기면 반드시 그에 따른 과보가 생긴다"면서 새해에는 업장 소멸에 노력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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