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거시설 늘린다…개발제한구역 내 군 숙소 건축 및 건폐율·용적율 완화 추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부대 근처에 군 숙소를 건축할 수 있게 하고, 군부대 부지 안에 설치하는 군인의 주거시설에 대해 건폐율·용적률을 150% 이내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군인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법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면서 예외적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할 수 있는 행위 중 하나로 '국방·군사에 관한 시설'의 건축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군사에 관한 시설의 범위에 군 숙소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한 해석상의 혼란이 있어 왔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군 숙소를 포함하지 않아 군인들이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부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관사에 거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 국방·군사시설의 건축 등을 하려는 경우 시장·..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 개최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제남한국인(상)회(회장 양기경)는 지난 16일 리청(歷城)구에 위치한 최대의 트렌드 문화 집결지인 579하오바이궁지(579號百工集)에서 중국국제상회 지난리청상회와 함께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양 회장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한중 음식문화 교류 체험과 무역협력 촉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의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 기업들은 전통 한식과 전통주, 한국산 식품, 화장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25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 김치와 김치전 체험 및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중국측 역시 지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만두 등 중국 전통음식을 체험하면서 시식하는 행사 역시 진행했다. 특히 산동대학 한국어과에 재학 중인 중국 학생들은 김치와 김치전 체험 및 시식 행사 자원봉사를 통해 지난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한중 양국..
2주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일반대·컨소시엄 협의회 통합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 사업) 참여 일반대 및 컨소시엄 협의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2주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일반대·컨소시엄 협의회 통합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컨설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LiFE 2.0 사업 참여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도입될 RISE 체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와 교육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로는 LiFE 2.0에 선정된 일반대학 27개교(▲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건국대(글로컬), ▲경남대, ▲경일대, ▲광운대, ▲국립한국교통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동서대, ▲동신대, ▲동의대, ▲명지대, ▲목포대, ▲배재대, ▲상지대, ▲서원대, ▲영산대, ▲우석대, ▲위덕대, ▲인하대, ▲전주대, ▲제주대, ▲청운대, ▲초당대, ▲호원대)와 컨소시엄 협의회 10개교(▲가톨릭관동대, ▲..
연말은 서브컬처와 함께, AGF 2024, 국내 게임사 '총출동'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막을 내렸지만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진짜 축제가 남아있다. 'AGF(Anime X Game Festival) 2024'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AGF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약 6만 5천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번 AGF 2024에는 쿠로게임즈 ‘명조:워더링 웨이브’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요스타와 가레나 등이 게임을 출품한다. 국내 대형 게임사도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대표 서브컬처 타이틀을 들고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AGF 2024에 내놓는다. 넷마블은 ‘AGF 2024’에 '페이트/..
10.27 연합예배 후속 재단 설립...'성경적 가치 수호'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10.27 연합예배의 취지를 이어받을 후속 재단이 설립된다. 이 재단은 동성결혼 반대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저지 등 연합예배가 추구하는 성경적 가치를 수호하는 데 힘을 쏟는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1일 열린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에서 조직위 측은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직위는 드론과 AI로 분석한 결과 10.27 연합예배 현장 참석자가 110만명에 이르며, 전국 17개 시·도·광역시에서 대형버스 3000대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후원금은 21억54729만원이 모였고 22억3766만원이 지출돼 현재로서는 약 8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여러 교회들의 추가 후원이 들어오고 있어 이는 곧 해결될 것이라고 봤다. 행사를 앞두고 조직위는 사랑의열매에 200억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 가운데 1차로 약 100억원을 기증했고, 나머지 금액은 사랑의열매와 약정 기간 중 완납할 예정이..
초콜릿 포장지 속 마약…200억원 상당 필로폰 밀반입 해외 마약조직 검거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해외 3개국을 통해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마약조직의 해외 총책 A씨(57)와 운반책, 판매책 등 1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조직원 12명 중 11명을 검거했고, 국제 공조를 통해 나이지리아에 머물고 있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20만명이 동시 투약이 가능한 시가 200억원 상당의 필로폰 6.15kg도 압수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6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초콜릿으로 둔갑한 필로폰…지게꾼 활용해 밀수입 시도 경찰에 체포된 마약 조직원들은 통관을 피하기 위해 마약을 초콜릿으로 둔갑시켰다. 멕시코시티에서 가져온 필로폰(3kg)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멕시코 초콜릿의 포장지..
베이밸리 1호사업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완공 기념식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베이밸리 1호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명에 GRDP 250조원, 32만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온 것이 베이밸리이며, 그 일환으로 충남과 경기를 하나로 묶는 아산만 순환철도가 완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천안..
블루 아카이브·던파, 지스타 열기 잇는 대규모 행사 개최지스타 2024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 식기도 전에,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다른 대규모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바로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 기념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와 '던전앤파이터'의 대표 행사인 '던파 페스티벌 2024'가 그 주인공이다. 블루 아카이브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는 오는 23일, '던파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연말을 즐기기 위한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아 11월 23일 토요일 낮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OST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마련돼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클린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계정 레벨 70 이상인 이용자만 멤버십 번호를 발급받아 참여..
인기상도 양보 못해, 윤이나ㆍ박현경ㆍ황유민 3人3色 매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 시즌을 종료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여전히 뜨겁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 3인방이 이번에는 인기상을 놓고 끝까지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프시즌에 들어간 KLPGA 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올해 인기상 투표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상금 랭킹 상위 122명으로 100% 온라인 팬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4일차를 맞은 인기상 투표는 3파전 양상이 굳어져 있다. 지난해 생애 첫 인기상을 거머쥔 박현경(24)을 비롯해 3관왕 윤이나(21), 돌격대장 황유민(21) 등 세 선수가 약 400~600표 차이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위부터는 격차가 제법 벌어져 올해 인기상은 셋 중에 하나로 정해질 예정이다. 21일 현재 일단 황유민이 득표율 약 19%로 1위(5458표)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박현경(5026표)과 윤이나(4841표)가 뒤쫓는 상황이다. 세 선수..
KGC인삼공사, 홍삼 섭취 시 혈당조절 효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홍삼의 공복혈당·식후혈당 당화혈색소 및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GLP-1 개선 등을 통한 혈당 조절 기전이 확인된 것으로, 홍삼의 당뇨 치료 효과 및 당뇨 합병증 예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이 주요 혈당 관련 지표를 개선한다는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11월 게재됐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환자는 약 5억3000만명 수준으로,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30대 청년의 당뇨 전 단계 유병률은 21.8%로, 젊은 당뇨 전 단계도 증가추세다. KGC인삼공사 R&D 본부·박상준 경북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9주 동안 홍삼(KGC05pg)을 투여한 후 공복혈당·식후혈당·당화혈색소·인슐린저항성·혈당 조절 및..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랑의 김치 나눔'…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등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호반호텔앤리조트가 홀몸 어르신들과 가정 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김치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의 임직원들은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와 함께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배추와 무가 사용됐다. 제천시 4-H 연합회의 추가 후원도 이뤄졌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제천시 4-H 연합회와 함께 'F&B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지역사회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패인에 동참한 조희숙 셰프는 한식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식공간'을 통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으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 및 여러 국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올해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한식 대가와 함께 열심히..
코트 떠나는 '흙神' 나달 "테니스 덕에 잊을 수 없는 경험"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흙신'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이 테니스 코트를 떠난다. 나달이 속한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네덜란드와 준준결승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나달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터라 이날 경기가 그의 은퇴 경기가 됐다. 이날 나달은 1단식에서 네덜란드의 보틱 판더잔출프(80위)에게 0-2(4-6 4-6)로 패했다. 2단식에 나선 후배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복식에서 스페인은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그와 경쟁한 테니스인들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축구) 등 스포츠인들의 헌사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나달은 눈물을 흘리며 "마요르카의 작은 마을에서 온 좋은 사람으로 더 기억되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또 "삼촌이 테니스 코치였고 좋은 가족을 만나는 행운이 있었다...
울릉도 주민, 10kg 1박스 택배료 12만원 요구 '깜짝'아시아투데이 최성만 기자 = "10kg 1박스 택배료 12만원 요구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경북 울릉군으로 배송되는 택배사 중 유달리 비싼 택배사가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폭주 하고 있다. 20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주민 A씨는 지난 9월 라면박스 크기의 물품을 받았는데 K택배사에서 6만원을 요구해 결재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달 초 라면박스 2개 크기의 가로70cm, 세로70cm, 높이70cm의 10kg 박스를 배송 받았는데 12만원을 결재했다고 했다. B씨는"판매자 쪽에서 물건을 보낸다고해, 아무 생각 없이 받았는데 요금을 보고 깜짝 놀랬다"며 "울릉도 살면서 많은 택배를 시켰지만, 이런 배송료는 이해를 하려 해도 할 수 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외에도 다수의 주민들은 우체국·민간택배도 통상적으로 5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이용 할 수 있는 택배비가 유독 이 택배사는 횡포에 가까운 요금 체계라고 혀를 내 둘렀다. K택배 본사 관계자는"울릉도는..
성탄 앞둔 한국교회 '자선냄비부터 대형 트리까지'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대형 성탄트리를 점등하고 본격적으로 자선냄비 모금하는 등 성탄 준비에 나선다. 20일 교계에 따르면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서울시, 백석대 등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성탄 축제, 성탄 트리 점등식'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기념 음악회와 감사 예배로 시작된 이날 점등식에는 감경철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영걸 총회장, 이철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 정관계 및 종교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CTS기독교TV 측은 점등식에 이어 7000명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난방용품 등 각종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후원 캠페인 '미라클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CTS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 전국 각 지역의 교회들과 기업 등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될 수..
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 제25회 졸업작품전시회 성료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19일 패션디자인과 교육동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제25회 졸업작품전시회(Future Fusion)'의 오프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25회를 맞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의 졸업작품발표회는 실물 작품전시와 함께 3D 패션쇼가 함께 진행됐으며, 졸업전시를 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패션인으로의 출발을 시작했다.이번 졸업작품 발표회의 메인 타이틀인 'Future Fusion'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이미 현재와 맞닿아 있는 미래융합으로 다양성(Diversity),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Innovation)을 이라는 주제 아래 6개의 소테마를 전개했다. 소테마는 글로벌 노마드(Global Nomad ), 젠더 유동성(Gender Fluidity), 테크 꾸띄르(Tech Couture ), 꿈같은 미래(A dreamlike future), 네오빈티지(Neo Vintage), 자연 모방(Emulating Nat..
양평 용문천년시장 공영주차장 20일 준공식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일 용문면 다문리 798-1번지 일원에서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공구)' 준공식을 갖고 일반 군민에 개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송진욱 양평군의원, 하영춘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 권용진 용문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과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흥구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중소 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7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8억원 등 총 94억원의 예산으로 다문리 717-3번지 일원, 제1공구와 다문리 798-1번지 일원의 제2공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준공식을 갖는 제2공구 주차장 공사는 지난 4월 착공해 대지면적 8375..
예산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쌀 소비촉진 대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쌀 소비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연재해로 어느 해보다 농업에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정부포상과 충남도지사상, 예산군수 및 기관·단체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상황을 알리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에서 예산군장애인복지관과 새감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쌀을 각각 기탁했다. 또 비빔밥 퍼포먼스(홍보)와 관광객 등이 정보무늬(QR코드) 인증과 지역 영업장의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경우 예산쌀 500그램 1포대를 지급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피부관리실로 위장하고 프로포폴 투여…의사 등 31명 무더기 재판행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피부관리실로 위장해 7개월 동안 14억여원 상당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원 관계자와 중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당 의원에는 프로포폴 중독자들을 관리하는 '상담실장'과 이를 통제할 '폭력조직원'까지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불법유통을 집중수사한 결과 202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17회에 걸쳐 합계 약 14억60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을 불법판매·투약한 A의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의원 관계자 8명, 중독자 24명 등 총 32명을 입건해 의사·사무장·상담실장 등 6명과 중독자 1명을 각각 구속기소하고, 24명을 불구속 기소(의원 관계자 1명 기소중지)했다. A의원은 프로포폴 오·남용 의료기관 출신인 상담실장, 간호조무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당국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감..
연세의료원 "힘들고 어렵지만 최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한다"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연세의료원이 신의료기술·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의료환경 변화로 상반기에만 1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 투자를 통해 혁신의료 도입을 가속화 해 '세브란스 정신'을 잇겠다는 목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은 신의료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중증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넘어 초고난도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 로봇수술 등 적극적인 신의료기술 도입으로 중증난치질환 치료를 선도해 왔다. 중입자치료의 경우 이달 초까지 전립선암 378명을 비롯해 췌담도암 45명, 간암 6명, 폐암 8명이 치료를 마쳤다. 내년 상반기 회전형 치..
청도군 화양읍 고평교 준공…주민 통행안전 기여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주민숙원사업인 화양읍 고평잠수교 노후 교량을 해체하고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평교 개체공사는 2019년 청도군이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요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완공된 화양읍 고평교는 연장 185m, 폭 11m, 접속도로 640m를 설치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고평교는 노후되고 폭이 좁은 잠수교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여름철 잦은 침수로 불편을 겪었던 고평리, 소라리, 유등리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통행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서 화양읍 고평리 주민들은 마을숙원사업 조기 준공을 기념해 김하수 청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하수 군수는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안전한 통행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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