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춤해도…현대기아, 美서 1분기 판매 신기록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7만5404대를 팔았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역대 3월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다섯 달
김기현 "한일회담 국조? 문재인·김정은 회담부터 밝혀야"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 등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것부터 먼저 밝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일 오후 전주를 방문해 4·5
출소 한 달 만에…장애인 여학생 스토킹한 40대성범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10대 장애인 여학생을 스토킹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태국인 5500만명 개인정보 확보" 협박 해커 등장태국인의 80%인 55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는 해커가 나타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9Near'라는 이름의 해커가 유출 정보를 거래하는 해커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브리치포럼에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포함한 태국인 5500만명
尹 "전국 산불, 산림·소방청 중심 가용 총동원해 진화·예방" 지시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인왕산 및 충남 홍성 등 지역에서 다수의 산불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산림청과 소방청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진화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국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
요금인상 지연…"한전채 발행한도 초과·가스공사 미수금 13조"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지연될 경우 한국전력은 사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전력 공급망이 위태로워지고, 한국가스공사는 미수금이 올해 말 13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정승일 한전 사장,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
소액생계비 대출 신청 5499건…평균 64만원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일주일 만에 약 5499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당 평균 대출 액수는 약 6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소액생계비 대출 상담 예약 6250건 중 5747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1일 밝혔
KOTRA, 유럽 물류 거점 네덜란드서 구인·구직난 해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일부터 4주 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3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對)유럽 수출 최전방인 네덜란드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겪는 인력 채용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매년 1000
LGU+, 국가보훈처와 황기환 지사 유해봉환 기념 캠페인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황기환 지사의 유해봉환을 기념하는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광복절에 이어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두 번째로 손잡은 캠페인이다. 황기환 지사(1886~1923)는 드라마
"韓 수출 품목 집중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아"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출의 품목·국가 집중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세계 10대 수출국의 수출 집중도 비교 및 시사점'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의 수출 품목 집중도가 세계 10
"8명중 한명, 최저임금도 못받아…업종·규모 감안해야"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율이 12.7%로 한 해 전보다 낮아졌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미만율은 전체 임금 노동자 가운데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9160원(2022년 기준)을 받지 못하는 비율로
포스코그룹, 페트로나스 그룹과 미래에너지 분야 협력 가속화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페트로나스그룹 CEO를 만나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수소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2
삼성SDI, 중국에 R&D 연구소 설립…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삼성SDI가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 R&D(연구개발)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한데 이어 올해 중국에도 R&D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1일 중국 상해에 'SDI R&D China(SDIR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해
HMM 임직원 영종도서 해변정화활동HMM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고 회사가 2일 전했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입양 승인을 받았다
반도체·이차전지 기업 10곳 중 7곳 "투자자금 60%도 확보 못해"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투자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 곤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기 투자가 중요한 첨단산업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1
LGU+ "U+tv·인터넷 가입하고 반려나무 받으세요"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U+tv와 인터넷을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반려나무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이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벤트 참여 시 사회
"육중하면서도 날렵하다" 아우디 Q4 e트론[타볼레오]몇몇은 전기차에서 주행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전기 모터로만 주행하다 보니 밟는 족족 반응이 재빠릅니다. 하지만 반응은 부족하더라도 내연기관만의 ‘낭만’이 있습니다. 내연기관 특유의 엔진 소리와 변속 과정에서 폭발력을 서서히 쌓아가는 그 느낌말이죠. 전동화
여야 '천원 아침밥' 지원 한목소리…MZ 표심 쟁탈전'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여야가 모처럼 사업 확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무당층 비율이 높은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
[단독]축구협회, 올초부터 공정위 중심 추진단 구성해 사면 논의승부조작 사건 등으로 징계를 받은 축구인 100명을 사면해 질타를 받다 철회한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초부터 사면을 추진해 온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1일 축구계 관계자들의 이야기와 취재를 종합하면, 협회는 지난 1월초 서창희 공정위원장(변호사)을 필두로 사면추
이복현 움직이자 '금리 인하'…4대 은행, 통 큰 선물이자 장사로 사회적 비판에 휩싸였던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방문을 기점으로 은행들은 '통 큰 선물'을 줄줄이 선보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인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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