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차세대 차량TV 플랫폼 北美서 실증[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북미지역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용 방송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국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미래 이동수단에서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터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현
"영결식 없이 화장만" 中사망자 급증에 장례서비스도 중단중국에서 코로나19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한 가운데 지방정부가 업무 증가를 이유로 장례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광저우 장례서비스센터는 "업무 증가로 발인 등 장례 서비스를 내년 1월 10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센터 측은 영결식 등 별도의 의식 없
"수년째 주차장 알박기…나 하나 편하자고 그러면 안 돼"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의 특정 면을 한 세대가 수년째 독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0년 된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A 씨는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파트 주차 알박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뜩이나 (주차면이)
서울 지하철 요금 오를 듯…무임수송 정부 지원 무산[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원분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한동훈, 이재명 檢비판에 "다른 국민처럼 대응하시면 될 문제… 그게 법"[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다른 국민처럼 이 나라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시면 될 문제고 그래야만 하는 게 법"이라고 응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개인 최고 ‘4483억원’, 관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49명 공개[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이 관세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총 249명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은 176명, 법인은 73곳으로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1조7억원인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올
서울시, 3년 만에 '제야의 종 타종'…경찰·소방 합동 안전대책[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가 31일 밤 종로 보신각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연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타종식으로 대체된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보신각 인근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고양 등 경기 4곳 한파주의보[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양·용인·의정부·안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경기 1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해
머크스 '공약' 아닌 '공약' 통할까[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속절없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의 땜질식 공약 처방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이날 1.76% 하락한 123.1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일부
"서해발사장 개조한 北…더 강력 미사일 준비하나"[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23일(현지시간)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머라이어 캐리만 있나, 아이유도 있다…차트 역주행하는 ‘캐럴 연금’[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계절에 따라 꾸준히 사랑받는 음악은 매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봄에는 벚꽃 연금, 겨울에는 캐럴 연금으로 인기를 얻는 곡들이 대표적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과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 등이 매년 봄 음원차트에 재진입해 ‘벚꽃
호텔 초고가 케이크 ‘완판’…뚜렷해진 소비 양극화[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간 가격대의 상품은 사라지고 소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20만원이 넘는 호텔 프리미엄 케이크는 완판됐고, 대형마트·편의점에서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케이크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
편의점으로 본 연말 ‘핫플’…25일은 명동·대학가, 31일은 홈술[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 편의점에서 맥주·와인은 중구 회현동, 양주는 마포구 서교동, 케이크는 서대문구 신촌동이 매출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의 마지막 날엔 주택가가 밀집해있는 동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편의점은 전국 5만개 점
산업부, 내년 예산 11조원…반도체·원전 투자 확대[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1조7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원전기술, 자원개발 등 사업의 예산이 늘었다. 당초 정부안(10조7437억원)에
환경부, 내년 예산안 13조4700억원…홍수대책 강화[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환경부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 계획안으로 13조473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안 대비 2536억원 감액 조정됐으나 전년 대비 2480억원(1.9%) 늘었다. 도시침수 대응예산은 1541억원으로 5
6조원 임시공휴일 경제효과 …유통가도 화색정부가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면서 유통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유통업계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 매출이 평일보다 더 높기 때문에 내수 진작 효과가 뚜렷하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
고용부 내년 예산 34.9조원 확정…민간일자리·노동개혁 지원↑고용노동부 내년 예산이 약 35조원으로 확정됐다. 코로나19 시기에 한시적으로 늘어난 예산을 정상화하고 취약부문 지원과 국민 생명·건강 보호,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에 내년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 고용부는 내년도 예산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해외배송은 환불 안돼?"…고객 대응 정책 개선하는 명품 플랫폼들[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꼼수 할인과 가품 이슈 등으로 홍역을 치른 명품 플랫폼들이 일제히 고객 대응 정책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발란·트렌비·머스트잇·오케이몰 등 4개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
추위보다 무서운 대출이자…신용대출 금리 7%시대[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달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가 평균 연 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취급한 11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7.016%였다. 서민금융을 제
제주공항 항공편 24일 재개...일부 차질 예상[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강풍과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마비됐던 제주공항의 운항이 24일 재개됐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분에는 김포발 진에어 LI403편이 제주에 도착했다. 이날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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