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인 맡기면 매월 20%"…30억 꿀꺽한 일당[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코인을 맡기면 매월 원금의 최대 20%를 수익으로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를 속여 30억원가량을 가로챈 일당이 수사선상에 올랐다. 16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 등으로 조모씨 등 일당 15명을 수사 중
주유소에서 1700만원 썼다고?…'법카' 논란 브라질 전 대통령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임기 중 업무용 신용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19년 초부터 4년간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용 카드로 2760만 헤알(약 67억원
中, 갑자기 '코로나 사망자' 발표한 이유는…"정점 지났다"[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이후 관련 사망자 수를 예고 없이 발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국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 주요국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
'네팔 추락 비행기' 한인 2명 탑승…"68명 사망"(종합 2보)[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네팔에서 15일(현지시간)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탄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68명 이상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과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도착지 카스키 지역 휴양
내일까지 최고 눈 60cm 예상…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금일 1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어제14일부
'항공권·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15일 공정위는 “설 연휴 기간 소비자 이용이 증가하면서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아, 인도 올해의 차 2관왕…카렌스·EV6 '수상'[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기아는 15일 카렌스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전용 전기차 EV6도 그린카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19년 8월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에 본격 진출한 지 약 3년5개월
5대은행 평균 연봉 1억원…상위 10%는 2억 육박[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5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연봉이 모두 1억원을 넘었고,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은 2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받은 주요 시중은행 총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출장 땐 호텔 대신 모텔 가세요" 허리띠 졸라매는 K기업들지난달 말 뉴욕타임스(NYT)·인사이더 등 미 현지 매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트위터' 본사에 화장지가 끊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기업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청소 용역업체와 계약을 끊으면서 생긴 해프닝이었다고 한다. 이용자 수가
일용직 근로자가 '화곡동 빌라왕'으로… 배후 세력 있었다[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일용직 근로자인 강모씨가 일명 '화곡동 빌라왕'으로 거듭날 수 있던 배경엔 범행 수법을 일러주고 부추긴 배후 세력이 존재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15일 본지가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받은 '화곡동 빌라왕' 사건에 대한 공소
尹 풍자전시와 朴 '더러운 잠'…똑같은 '징계 엔딩'?[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인격 모독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정치권에서 6년 만에 같은 논쟁이 나오고 있다. 과거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날엔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풍자한 그림에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정문 충돌 후 문 열려” 아이오닉5 테스트 현장 가보니[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5, 4, 3, 2, 1” 지난 12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시끄러운 경고등이 들리며 아이오닉5가 순식간에 눈앞을 지나갔다. 그리곤 벽에 부딪혔다. “쾅” 이어플러
'못생김' '엄마 통통' 문화센터 선생님이 아이들 외모 품평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의 강사가 아이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기록해 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에 14개월 아들을 데리고 간 학부모가 아이들의 외모를 품평한 출석부를 발견하면서 문제는 불거졌다. 3개월 과정 아이들 육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서 철근 붕괴로 1명 사망경기도 화성시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1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 한 명이 깔렸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구조 차량 등 장비 11대와 대원 30여 명을 투입했다. 이 사고로 60대
"택배기사 승강기 사용료 월1만원" 세종시 아파트 논란[아시아경제 김성욱 기자]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부과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입주민들이 이 사실을 알고 강하게 반대해 결국 철회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
"뻑뻑한 눈에 인공눈물만"…황사 '무방비' 야외 노동자[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엎으면서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이 위협당하고 있다. 새해 첫 주말이었던 지난 7일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에서 두 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된 것은 2021
"소득 상관없이 금리4%로 5억까지"…'특례보금자리론' 나왔다[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오는 30일 '금리상승기 4%대 고정금리 모기지론'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이 상품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차주들은 소
탈북민·다문화 '축구 축제' 열린다… 2023 양구 피스컵 내달 4일 개막[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축구 축제'가 열린다. '2023 양구 피스컵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이 다음 달 4~5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4일에는 예선, 5일에는 본선
최종금리 3.5 vs 3.75% 격돌…이창용 "금리인하 논의 시기상조"(종합2보)[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문제원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시장의 관심은 최종금리와 금리인하 시점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이달을 마지막으로 연 3.5%에서 금리인상을 멈출
마라탕 집이 中비밀경찰서…뉴욕 주민들 어리둥절해외 '중국 비밀경찰서' 중 한국 거점으로 의심되는 중식당이 논란인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도 향우회 간판을 건 사무실이 지목됐다. 마라탕 간판 붙은 건물…. 유리 벽엔 '미국창러공회' 1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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