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께 밀키트, 선물세트는 되팔이…"부끄럽지 않아요"'설'은 고향에 있는 가족의 얼굴을 모처럼 확인하는 때다. 동시에 설은 '트렌드'를 확인하기데 유용한 시기이기도 하다. 5000만 인구집단이 '설', '명절'이라는 키워드에 반응해 가시화된 행동패턴을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맞이
"왜 남편 성만 따라야 하죠" 엄마 성 물려주는 사람들최근 엄마 성(姓)을 물려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걸그룹 AOA의 멤버 찬미는 지난해 엄마 성을 따른 이름으로 개명했으며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는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성을 아들에게 물려줬다고 최근 밝혔다. 혼인신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설 명절 선물로 단무지와 샐러드 등을 받은 직장인들의 후기가 뒤늦게 올라오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받는 게 나은 명절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최근 한 직장인은 명절 선물로 샐러드 1kg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
"콜록콜록" 아동 300명 넘게 사망…'인도산 기침약' 주의보시판 중인 어린이용 기침약에 유독 물질이 섞여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3개국에서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는 이날 성명에서 "아동들은 기침약을 먹은 후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했다"고 했다. WHO
"설은 중국의 것" 中네티즌, 이번엔 디즈니에 댓글테러중국 네티즌들이 영국박물관의 '음력 설' 표기에 딴지를 건 데 이어 미국 월트디즈니를 상대로도 악플 폭탄을 퍼부었다. 디즈니랜드는 지난 12일 공식 트위터 계정 @Disneyland에 "디즈니만의 특색을 가미한 독특한 요리로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포드, 中전기차업체 BYD에 독일공장 매각 논의 중"[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에 독일 생산공장을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 경영진들은 다음 주 중국을 찾아
中 공격에 '한국 설'서 '중국 설'로 바꾼 대영박물관[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서 '한국 음력 설'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무차별 댓글 공격에 시달린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이 황급히 입장을 바꿔 '중국 설'로 쓴 다른 게시물을 올리면서 '중국 달래기'에 나섰다
"설 지나면 쓰레기 가득" 선물세트 포장 분리배출 잘하려면명절엔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곤 한다. 그러나 받을 땐 기분이 좋은 선물 포장은 명절이 끝나면 골칫거리가 되기 마련이다. 명절이 되면 각 가정에서 평소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최근 유통업계에선 불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자택서 극단 선택…"생명엔 지장 없어"[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연쇄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했다 출소한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병화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주거지를 방문한 보호관찰관이 극단 선택
"1만배 뛴 해외여행, 일본·동남아 테마파크 몰렸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설 연휴 기간 온라인여행사(OTA)를 이용해 해외로 나간 여행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1만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객은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가까운 나라를 찾아 인기 테마파크에 몰려간 것으로
"안 당해보면 몰라요"…빌라왕 무서워 전세 피한다[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빌라왕이 갭투자 했던 집이에요. 절대 절대 안심하지 마세요.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부동산 리뷰 플랫폼 집품에 등록된 인천 한 오피스텔에 관한 후기다. 최근 '빌라왕' 등 대규모 전세 사기가 드러나면서 세입자의 불안감이 극도로 커졌음을 알
한반도 덮친 '북극 한파'…"외출 자제, 실내에서도 방한 철저"[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24일 오전 8시30분 기준 서울의 기온이 -16.7도(체감온도 -27.1도)를 기록하는 등 '북극 한파'가 찾아왔다.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은 한랭질환의 대표적 증상
작년 車 무역적자, 처음으로 중국이 일본 제쳤다[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對) 중국 자동차 무역적자 규모가 일본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기 화물·버스가 급증한 탓이다. 반면 일본에서 수입한 차량 대수는 최근 10년 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었다. 23일 무역협회의 국가·
'LA 음력설 총격' 10명 사망…용의자는 아시아계[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행사 기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10시 20분께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인 스타
4개월 간 혼자 사는 여성 집 몰래 출입…4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4개월 동안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출입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면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잔소리 싫어", "알바비나 벌래"…귀향 거부 '홈설족'#. 직장인 최모씨(30)는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 일정을 잡아 친척 모임에 불참했다. 그는 "코로나 전까진 당연하게 가족 모임에 억지로라도 갔는데, 이번엔 몇 달 전부터 여행 일정을 잡고 못 간다고 말씀드렸다"며 "지나치게 관여하는 대화들이 불편하기도 하고 모처럼의
회장님은 얼마 받나…4대금융지주 연봉킹은?[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시중은행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4대 금융지주 회장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렸다. 23일 각사 분기 보고서 등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현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급여 3억6900만원과 상여 7억900만원 등 총
서울 핫플, 이젠 전국에서 맛본다…‘맛집’들, 지방으로 역진출지방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맛집들이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서울 주요 상권이나 대형 백화점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반대로 서울 일대에서 흔히 ‘핫플’이라 불리는 맛집들이 지방으로 역진출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내 외식 시장
수익 정체된 삼성 TV…OLED로 새국면 맞나[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생산을 본격화한다. 수익성이 정체된 TV 시장의 침체기를 극복할 신무기로 OLED를 선택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와의 패널 협업 가능성도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립전
주담대 금리 상단 8%대 → 6%대로 떨어졌다[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새해 초 상단이 8%까지 올랐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5대 은행 모두 6%로 내려앉았다. 설 연휴 전후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린 덕분이다. 인하 폭도 1%포인트 안팎으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출금리 앞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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