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일본여행가나…"5월부터 코로나 '독감' 취급"일본 정부는 오는 5월8일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에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월8일부로 현재의 '2류 상당
38년 돌본 뇌병변 딸 살해한 엄마 법원서 선처…검찰도 항소 포기[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법원이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A(64·여)씨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심
실종된 아이 시신, 악어가 등에 업고 나타났다…"상처없이 깨끗"악어가 실종된 아이의 시신을 등에 태우고 있다가 사람에게 건네는 일이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보르네오섬 마하캄강 인근에 살던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4)가 강변에서 놀다 실종된 지 36시간만에 악어가 아이 시신을
실내마스크 해제 사흘앞 …헬스장·카페 “마스크 써주세요” 한다면?[Q&A][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병원·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30일 오전 0시를 기해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한 공간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
나경원 사퇴 후 안철수 지지율 16.7%↑…'김기현과 양강구도"[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불출마한 가운데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안 의원이 나 전 의원 지지층을 흡수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미디어트리
설 여파에 또 코로나 증가…“독감처럼 관리?” 이 말에 전문가 화났다(종합)[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설 연휴 여파에 따라 감소세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감염병 전문가와 방역당국은 연휴 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 현상으로 보고, 겨울 유행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치명률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확진자는 증감
아우디, 쿠페형 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 공개[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아우디가 27일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향후 아우디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번째 콘셉트 차량이다. 아우디가 이번에 공개한 액티브 스피어 콘셉트는 미국 말리
文정부 출신 포럼 "탈원전 난방비 폭탄?…근거 없는 책임 떠넘기기"[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로 구성된 정책 포럼 사의재가 26일 난방비 급등이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사의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연이어 인상하고 서민의 에너지 지원 예산을 줄이고
"스님들 명절에 판돈 1000만원 윷놀이" 흔들리는 천년 고찰천년 고찰이자 국보 팔만대장경을 소장한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주지스님 성추문 의혹에 이어 거액의 판돈이 걸린 윷놀이까지 벌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해인사 비대위)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원에서 A 스님
검은머리 외국인도 기업총수로…공시대상 대기업 기준은 ↑[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세종=송승섭 기자] 공정위가 ‘검은머리 외국인’도 동일인에 지정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사실상 국내기업처럼 활동하는데도 외국국적을 보유해 규제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는 데다, 외국·이중국적을 가진 재벌 3~4세가 계속 늘고 있어서다. 대기업
'금산분리 규제완화' 군불 때는 尹정부[아시아경제 세종=송승섭 기자] 윤석열 정부가 철옹성 같던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논의에 착수한다. 산업 간 경계가 흐려진 만큼 금융자본과 산업자본 간에 처져 있던 칸막이를 손질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파급력 있는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하기에는 반대 여론도
브레이크 없는 인구절벽…37개월째 자연감소[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국내 인구가 37개월 연속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꾸준히 줄어든 반면 고령화 등으로 사망자는 늘어난 결과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8982명으로 전년
난방비 폭탄… 대통령실, 취약계층 지원 2배 늘린다(종합)[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가스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난방비 폭탄' 사태에 정부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할인폭을 모두 2배로 늘리는 게 골자다. 다만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주행가능거리보며 조마조마…한파에 사라진 '전기차 부심'설 연휴를 기점으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차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온이 떨어질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주행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26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의 상온(2
“30년간 평균 133대 판매” 권영일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기아는 권영일 서울 마포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주어진다.권 오토컨설턴트는 1993년 기
여행비 보태 달라는 '비혼' 친구…"황당하다 vs 받은 만큼은 줘야"'비혼'을 선언한 친구가 결혼한 친구들에게 여행비용을 보태 달라고 했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친구가 자기 결혼 안 했다고 여행 돈 보태 달라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
'카카오 로그인 페이지' 클릭…알고 보니 北 해킹조직[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북한의 해킹조직이 '카카오'를 사칭한 이메일을 발송, 외교안보 분야 종사자를 상대로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는 2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카카오 로그인 페이지로 위장된 피싱 이메일이 발견됐다"며
개가 총 밟아 격발…30대 美남성 사망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개가 잘못 밟은 소총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 섬너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지난 21일 캔자스주 위치토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이 개가 밟으며 발사된 소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난방·전기·지하철·택시·맥주…서민 '물가폭탄'에 비명[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내 월급만 빼고 다 올랐다." 난방비 폭탄에 이어 지하철과 버스, 택시 요금까지 줄줄이 인상을 대기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4월 지하철·버스 요금 300~400원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공
한은 "고금리에 강남 입주 증가…전셋값 하락세 계속 우려"한국은행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세 하락 등으로 전셋값이 더 떨어질 경우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25일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택 매매-전세 가격 연쇄하락에 이같이 평가했다. 한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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