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무임수송은 국가책임"…기재부 주장 정면 반박[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기획재정부가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 중앙 정부 지원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울시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기재부의 입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앞서 기재부는 ▲지하철은 자치사무로 요금체계 전반은 지자체 책임이며 ▲무임수
대통령실, 安 '윤안연대'에 불쾌감… "부적절, 본인이 잘 알 것"[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통령실은 5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윤안연대'를 언급한 것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꺼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안철수 "尹心 기사 나오지 않도록" 요구에 정진석 "모든 정치인 입 다물라는 것 아냐"[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5일 "우리 모두가 비난과 비방의 진흙탕에서 뒹굴고 있다"면서 '공정선거, 클린선거' 협약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
지난해 비자발적 실직자 3명 중 2명 실업급여 못 받았다[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해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 꼴로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13
"국어 3등급도 서울대 정시 합격"…수학 변별력 컸다[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수학 점수가 좋다면 서울대 자연계열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각종 입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주요대 정시 최초 합격 점수의 특이사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시에서 국
멸종위기 밍크고래 먹으며 "술안주로 최고" 유튜버 뭇매[아시아경제 김은하 기자] 구독자 15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국제 멸종위기종인 밍크고래를 먹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유튜버 A 씨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두 달 기다린 밍크고래'라는 제목으로 8분짜리 밍크고래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그간 A 씨는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나…이달 외국인 2000명 투입[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이달 중 외국인 약 2000명이 국내 조선업 현장에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중 E-7(전문인력)과 E-9(비전문취업) 비자를 받은 외국인력 약 2000명이 국내 조선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부 "새마을금고·신협, 성희롱·직장내괴롭힘 다수 확인"새마을금고와 신협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비정규직 차별 등과 같은 부적절한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고용부는 이들 기관의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조직문화가 변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근로감독 할 계획이라고
'사회적 책임' 경쟁 나선 은행들…신한, 창구 수수료 면제[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면제 경쟁을 벌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이 잇달아 각종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엔 창구 수수료도 면제하는 은행까지 등장하는 모양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만 60세
기아, LOL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이어간다[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기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이하 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57명 ‘장인’의 손길…대형 승용차같은 이 트럭[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로봇이 움직이는 풍경은 없어도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지난 3일 전북 군산의 타타대우 공장. 출시를 앞둔 준중형 트럭 ‘더쎈’ 부분 변경 모델이 생산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2층으로 시선이 쏠린다. ‘더쎈 비전은 우리의 미래다.
“아낌없는 지원·기술력↑” 모터스포츠서 빛난 현대차[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에서 드라이버·팀 부문에서 모두 우승한 현대자동차 팀이 방한했다. 이들은 현대차의 아낌없는 지원과 뛰어난 기술력을 우승의 비결로 꼽았다.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2022 WTCR 더블 챔피언 기념 미디
LG,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0' 추진…그룹 보고서 첫 사례[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LG가 국내 최초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5일 LG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해 글로벌 기
中 왕이, 美에 "비행선 근거없는 억측 수용못해"[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중국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미국 측 발표에 대해 "어떤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 선전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정치국 위원은 3일 토니 블링컨
“돈 낭비 그만!”…빌 게이츠, 머스크 공개 저격[아시아경제 김은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일(현지시간) 공개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해 "돈 낭비"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 게이츠는 "머스크가 자선가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호날두, PK로 사우디 무대 데뷔골… 팀은 무승부[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흐와의 2022~2023 사우디 프로 리그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
퇴근 후 부장 연락 받지 않을 권리…한국에도?[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카톡, 카톡….’ 퇴근 후 업무 연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통신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도래한 초연결사회가 오히려 노동자들의 초과 노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근로시간 외 회사와 '연결되지 않을 권리'(Right to d
조국,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1심서 징역 2년 실형[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보고 조 전 장관을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부장판사 마성영)는
바비큐 이어 돼지수육까지…대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갈등격화[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2일 사원 공사장 앞에서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행사를 벌였다. 사실상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항의성 시위 성격이 강하다. 대구 북구 대현동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하락폭 둔화…"추세 전환 기대감"[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5주 연속 하락폭을 줄였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분위기가 확산하자 시장 추세 전환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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