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징크스?' SON-HWANG 이번에도 '동시 침묵'...울버햄턴, 고메즈 멀티골로 토트넘에 2-1 승리[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에 판정승을 거둔 황희찬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울버햄턴 원더러스에 1-2로 패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선수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두 선수는 앞서 3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격돌했던 바가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은 당시 경기에서 침묵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침묵하며 총
"나 때문에 음바페에게 먹혔다"...'부진' 日 공격수의 자책[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자신의 실책을 인정했다.영국 매체 ‘비사커’는 17일(한국시간) ‘무비스타’의 쿠보 인터뷰를 인용해 “쿠보 다케후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자책했다”라고 전했다.쿠보의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15일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2로 패하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PSG는 이날 킬리안 음바페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다. 이후 쿠보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벤 데이비스에게 희생된 손흥민...'측면 고립'→ 슈팅 '제로'...토트넘 이게 맞나[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전술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황희찬은 87분을 소화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교롭게도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왼쪽 측면에 철저히 고립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의 히트맵은 왼쪽 측면에 치중돼 있다. 오히려 함
린가드 한번도 못 써보나…클린스만 경질 후폭풍, K리그에 불똥[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불똥이 K리그와 국내 감독들에게 튀게 됐다.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 후임으로 국내파를 선임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현직 K리그 감독들과 과거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감독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등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치는 연전이
엔리케 감독 "이강인 아시안컵에서 대단히 잘했다" 칭찬[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낭트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17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돌아왔는데, 현재 그는 어떤 상황인가"라고 한 기자가 묻자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작은 위궤양 통증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지만 이젠 뛸 수 있다. 100%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이강인은 특별한 이슈 없이 아시안컵에서 뛰었고 높은 수준 경기력을 펼쳤다"며 "(다음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호
레전드도 한눈에 알아본 재능… SSG 청라 아이돌 기대주, 1군까지 치고 올라올까[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SSG 스프링캠프의 매년 화두는 “누가 주전 유격수가 될 것인가”였다. 꽤 오랜 기간 풀리지 않았던 숙제이자 팀의 아킬레스건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국가대표팀 유격수 박성한(26)이 있기 때문이다.2017년 팀의 2차 2라운드(전체 16순위) 지명을 받은 박성한은 오랜 기간 팀의 유격수 오디션 참가자였다. 한때 야구가 잘 풀리지 않아 이 명단에서 탈락하는 듯했지만, 2021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으면서 3년간
양키스는 오타니에 섭섭하다? 단장 한탄 "왜 우리한테는 그런 제안 없었나"[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에 투‧타 겸업 신기원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투수로는 10승알 책임질 수 있는 에이스, 타자로는 40홈런 이상을 치며 홈런왕에 도전할 수 있는 재능을 한몸에 가졌다. 여기에 마케팅적 효과도 어마어마했다.지난해 시즌 막판 경력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가지고 있던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계약 기록(12년 총액 4억2650만 달러)을 깨는 건 시간 문제였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내 후계자? 넘어섰다!" 311홈런 레전드 극찬…'2안타 2타점' 호주 국대 울렸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노시환은) 내 후계자가 아니라 (나를) 넘어섰다고 본다."통산 311홈런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 레전드 출신 김태균이 호주 국가대표를 상대로 호쾌한 타격을 펼친 후배 노시환(24, 한화)을 칭찬하고 또 칭찬했다. 노시환은 17일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호주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호주에 2-1로 이겼다. 호주는 이번 평가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한화의 얼굴로 노시환을 선택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31홈런-101타점으로 홈런
“김하성은 최고 수비수" 美매체 극찬…골드글러브 따고 FA 대박까지 노린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고의 수비수인 김하성의 가치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유격수로 포지션을 다시 바꿨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올 시즌 유격수로 뛴다. 지난해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던 김하성은 1년 만에 다시 유격수로 복귀한다. 대신 잰더 보가츠가 2루수를 맡을 예정이다. 김하성은 오는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경기에 유격수로 나서게 된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유격수 명단이 가득한 샌디에이고는 새로운 유
"韓 팬들 진짜 굉장해, 노시환 유망주였는데"…서폴드, 여전히 한화 못 잊었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팬들은 응원 열기가 진짜 굉장해요. 노시환은 유망주였는데 한 단계 성장했더라고요."호주 국가대표팀 투수 워윅 서폴드(34, 퍼스 히트)가 고향에서 한화 이글스를 만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서폴드는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한화 에이스로 활약했다. 2시즌 통산 59경기에서 22승24패, 357⅓이닝, 232탈삼진,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2020년 시즌이 다소 부진해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한국에 있는 동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서폴드는 현재
ML 10년 베테랑, 왜 스플릿 계약 선택했나…다시 생존 경쟁 시작이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지만(33)이 메이저리그 생존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최지만의 에이전시이 GSM은 17일 “최지만이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스플릿 계약으로, 개막전 로스터 진입 시 퍼포먼스 보너스 포함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7억원)이다.최지만의 행선지가 드디어 정해졌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023년을 시작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피츠버그는 최지만이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최지만도 “내가 선참급에 속한다.
[독점 인터뷰]황희찬, 손흥민과 맞대결 빅뱅…오닐 감독 "아시안컵 잊고, 토트넘전 골 넣도록 노력"[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황희찬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게리 오닐 울버햄턴 감독이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 황희찬의 출격을 예고했다. 토트넘 주장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과의 맞대결이라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이 상당하다. 스포티비 온(SPOTV ON)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 예정이라 관심이 뜨겁다. 아시안컵 요르단전
‘라이브 배팅 불참’ 오타니, 몸 상태 이상 아니다…“예상보다 회복 속도 빠르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회복 속도가 빠르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때문에 올 시즌에는 투수로 등판할 수 없다. 지명타자 역할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프리 배팅에서 5연속 홈런 타구를 만들어내며 다저스에서 활약을 예고했다.아직 라이브 배팅은 시작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연습 일정을 보면, 오타니가 처음으로 라이브 배팅을 할 것이
"음바페 영입할 건가요?" 아스날 감독 답변은[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킬리안 음바페(24)가 파리생제르맹과 결별하고 이적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은 전 세계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다만 음바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만큼 음바페를 품을 수 있는 구단은 극히 제한적이다. 현재로선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스날도 그 중 하나. 음바페가 국가대표팀 선배 티에리 앙리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깜짝 아스날행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주 초 나왔다.번리와 경기를 이틀 앞두고 16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취재진으로부터
"리더십도, 전술도 없는데" 팬들에게 인기도 없네…외신이 분석한 경질 이유[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12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 나서야 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다.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부임한 뒤 약 1년 만에 한국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도자 시절에는 높
"잭 니콜슨 연상" '밤에 피는 꽃' 제작진, 김상중 삼고초려 캐스팅한 까닭[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밤에 피는 꽃’ 제작진이 좌의정 석지성 대감 역을 맡은 김상중 배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 김상중은 빌런의 끝판왕이자 여화(이하늬)의 오라버니를 죽이고, 역모를 꾸민 좌상 캐릭터로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의 장수 진행자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이고 신뢰감 높은 이미지를 쌓아온 김상중이 갑작스럽게 사극에서 ‘악역’을 기꺼이 맡게 된 데에는 제작
이범호 체제 KIA, 진갑용-홍세완 그대로 간다… ‘역대급 악재’ 일단락되나[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현직 감독의 불명예 이탈이라는 ‘역대급 악재’를 겪은 KIA가 우여곡절 끝에 2024년 1군을 이끌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최대한 현재 기조를 유지하며 팀에 안정성을 불어 넣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가운데,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어쨌든 KIA는 이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고 2024년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KIA는 16일 “1군 타격 코치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그 외 추가적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없다고 덧붙였다. K
손흥민 동료로 점찍었다…"이번 여름 1425억으로 영입한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6)이 어디로 향할까.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더 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4년 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를 부인했다. 더 용의 연장 계약을 예상했다. 로마노 기자는 "최근 더 용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그와 계약을 연장하려고 할 것이다"라며 "그들은 더 용을 믿고 있다. 현재까지 더 용이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하는
"'오징어게임2' 대본 어메이징해" 넷플릭스CEO가 직접 밝힌 시즌2[종합][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테드 서랜도스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넷플릭스코리아 사옥에 방문해 임직원 및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테드 서랜도스는 이날 "이곳에 와서 너무 기쁘다. 한국 스토리텔링 산업이 발전되어 있는데 취재진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기자들이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보여주는 관심이 굉장히 많다. 그 점이 고무적이고 전해주시는 의견이 좋은 쇼를 만들어내고, 그 쇼들이 전세계에 울림을 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맨시티 안 가요'...역대급 '미친 충성심' → "2029년까지 함께한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니콜로 바렐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차단한 이후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기사를 인용해 “바렐라는 인터밀란에서 2029년까지 머무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 바렐라는 2019년 칼리아리를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특별한 단점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곳곳을 누비며 날카로운 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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