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고 레전드'가 맨시티로...? 펩과 루니,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웨인 루니의 극찬에 반응했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지만, 맨체스터 시티로 와도 괜찮다. 언제든지 환영해 줄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 “루니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칭찬을 해줘 기쁘다”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
김민재·케인 두고 우승 실패 위기에…"나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까.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 혼자만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3경기 연속 패배 중이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투헬 감독이 경질됐다. 이번 시즌까지만 팀을 이끌고 떠나는 것으로 합의했다.어수선한 상황 속에 투헬 감독은 시즌을 끝까지 열심히 치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바이에른 뮌
"하성 킴! 하성 킴!" 애리조나도 사로잡은 김하성…FA 유격수 최대어, 시작부터 느낌 좋다[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하성 킴! 하성 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하성의 인기는 애리조나에서도 여전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첫날부터 샌디에이고 팬들이 김하성을 얼마나 아끼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주전 선수들도 있었지만 김하성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확실히 컸다. 괜히 'FA 유격수 최대어'가 아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가 1-14로 대패한
"토트넘에서 좌절했다"…축구 열정을 잃었다 "이적 후에는 되찾았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해리 윙크스(28)가 토트넘 시절을 회상했다.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윙크스가 토트넘에서 마지막 2년 동안 축구에 대한 사랑을 조금 잃었다고 인정했다"라며 "레스터시티로 이적한 뒤에 이를 되찾았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이어 "윙크스가 챔피언십으로 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는 부상과 함께 감독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커리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러나 그는 챔피언십에서 차원이 다른 활약을 펼치면서 레스터시티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다
'318승'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일찍 은퇴할 줄 알았는데..."[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역사가 새로 써졌다. 김단비가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94-75로 이겼다.김단비가 1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이 3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동반 더블 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고나연이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렸다.이날 우리은행 승리로 김단비는 개인통산 318승(19
SON 옆에 기술자가 돌아온다…2골 만들어줬던 솔로몬, 5개월 만에 복귀 임박[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의 번리전 해트트릭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마노르 솔로몬(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을 털고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이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 벤치에 앉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로몬이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5개월여 만에 복귀하게 된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출신의 윙어다. 2019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통해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작은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양발을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 텐 하흐 경질 고민 "올 시즌까진 지켜본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일단 시간은 줄 생각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는 올 시즌 최종 성적표에 따라 결정된다.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일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텐 하흐 감독 거취를 결정하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현재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6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는 5점이다.
"일본 최고의 마무리니까" 김하성이 보증한 단신 클로저, 충격의 시범경기 데뷔전 'KKK쇼'[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다저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은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지루한 경기였다.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를 포함해 투수 3명이 1회부터 8실점했는데 공격에서도 '1안타 1볼넷' 김하성 아니면 볼거리가 없었다. 그런데 이 선수가 마운드에서 공 12개를 던지는 동안에는 샌디에이고 팬들도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서 건너온 단신 클로저 마쓰이 유키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1이닝 12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충격적 데뷔전"이라는 일본 언론의 표현이 지나치지 않아 보였다. 아직
'PL 득점왕' 클래스 살아있네...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 → 새 역사 썼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클래스를 뽐내고 있다.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3-1로 제압했다. 마르세유는 앞서 지난 16일에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따라서 1, 2차전 합산 스코어 5-3으로 샤흐타르를 누르고 UEL 16강 티켓을 획득했다.16강 티켓을 획득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었다. 오바메양은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
[독점 인터뷰] '우리 주장 손흥민' 베르너 "독일어로 말 걸어 준 고마운 사람"[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열어가려 하는 티모 베르너가 주장이자 동료가 된 손흥민에게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스포타임과 독점 인터뷰에서 베르너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을 같은 팀에 두는 것이 상대를 만나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베르너는 "손흥민 같은 선수는 상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다. 항상 득점을 만들어내고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라며 "손흥민은 독일에서 뛰었던 경험 덕분에 독일어가 굉장히 유창하다. 나에게 좋은 건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치중-대원중, 2024 순창군수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 공동 우승…MVP 김도훈, 감독상 박철홍 감독 수상[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중학야구 명문열전 “2024 순창군수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에서 중학야구 최강팀 서울 대치중과 경기 대원중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순창군 팔덕야구장에서 각 지역별 대표 우수중학교 12개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21일 열린 결승전은 우천으로 인해 서울 대치중(박철홍 감독)
축구협회 24일(토) 2차 회의…앞으로 브리핑 없이 새 감독 발표 후 프로세스 공개[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A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이어간다. 축구협회는 "제2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는 언론에 경과 보고 없이 비공개로 진행한다. 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부족한 경기 내용에 따른 결과다. 이후 새 감독을 뽑기 위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재편했다. 전력강화위는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을 물색하고
뮌헨에서 경질 후 맨유 가나…투헬 "PL 복귀하고 싶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쉴 생각은 없다. 벌써부터 다음 팀을 알아본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물러날 토마스 투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꿈 꾼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팀까지 나타났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투헬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졌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1987년부터 1996년까지 맨유에서 309경기 뛰며 '맨유 전설'로 꼽히는 스티브 브루스도 고개를 끄덕였다. 투헬 감독의
‘에이스 류현진 귀환→신축구장 우승’ 한화 장밋빛 미래 펼쳐진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에이스가 돌아왔다. 류현진(37)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슈퍼스타의 귀환으로 한화의 전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5강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한화. 2025년 개장하는 신축구장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리겠다는 한화의 꿈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가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한화는 22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8년 총액 170억원이다.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지만, 세부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FA 최대어 김하성, 내년에 이정후와 만난다? SF 단장 “유격수 필요하기는 하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2024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의 주인공 중 하나로 기대됐던 샌프란시스코는 예상만큼의 화끈함은 없었으나 그래도 적지 않은 지출을 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문제점이었던 공격 쪽에서 스타일이 서로 다른 두 선수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고, 마운드에서는 로비 레이(트레이드), 조던 힉스(FA)를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 강화에 나섰다.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추가 영입에 대한 가능성 자체는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추가 영입 가능성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자이디 단장은
맨유, 실패 인정했다 "안토니 720억에 팝니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사실상 영입 실패 인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영국 매체 '트리뷰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에 안토니를 내보낼 준비를 끝냈다. 지난 2022년 그를 영입할 당시 썼던 9,500만 유로(약 1,365억 원)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진 금액이다"고 밝혔다.맨유는 이번 시즌 도중 구단주가 짐 랫클리프로 바뀌었다. 랫클리프는 야심이 상당하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박살내는 게 목표"라며 전력 보강 의지를 드러냈다.누구를 데려
구혜선→황정음, 이혼 발표도 '저격의 시대'[이슈S][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구혜선에 이어 배우 황정음까지, 여배우들이 'SNS 폭로'로 이혼을 선언하고 나섰다.SNS가 스타들의 소통 창구가 된 지금, 배우들은 자신의 사생활 변화를 SNS로 직접 알리기 시작했다. '이혼'이라는 내밀한 사생활 역시 마찬가지. 특히 '폭로'와 '저격'이라는 방식을 선택한 여배우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2019년 SNS를 통해 안재현과 이혼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며 "다음 주에 남편 측이 보도 기사를 낸다고
피프티 편파 논란 '그알', 중징계 수순인가…제작진 의견진술[종합][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편파 방송 논란을 빚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중징계가 내려질 것인가.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분쟁을 편파적으로 다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제작진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에 관한 심의를 진행, 제작진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법정제재를 의결하기 전 방
[스토리S] '슈퍼맘' 허니제이, 경력 단절은 없다…'듄친자' 사로잡은 파워풀한 댄스[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듄: 파트2'의 주역들인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 댄스 그룹인 홀리뱅이 사전무대 행사를 가졌다. 홀리뱅은 영화 속 배경이 연상되는 미래적인 느낌의 패션과 안무로 현장을 찾은 '듄친자(영화 '듄'에 미친
"동선 생중계"…티모시 샬라메 내한이 특별한 이유 '월드스타'의 각별한 韓♥[이슈S][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각별한 한국 사랑이 돋보이는 내한 일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9일 새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대게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한 프로모션에 나설 때는 공식 행사가 전날 즈음 입국해 일정을 소화한 뒤 바로 떠나곤 한다.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2박3일 정도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달랐다.예정된 공식 내한 일정은 21일과 22일이지만 무려 이틀이나 일찍 기습 입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국 일정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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