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대=경력 단절?’ 오히려 터닝포인트 됐다…“야구 더 간절해졌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군대에서 TV 중계방송을 보는데 야구가 더 간절해졌다.”키움 히어로즈 김병휘(23)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7순위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었다. 김병휘는 고교시절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키움은 김병휘가 김하성과 김혜성의 뒤를 이어 팀의 센터라인을 지켜주길 바랐다.김병휘는 줄곧 퓨처스리그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미 수준급 선수들이 즐비한 키움 내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병휘는 2년 동안 1군
텐 하흐, 맨유 감독 경질 위기에도 "지로나 슈퍼스타 영입 원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될 위기에도 새로 영입할 선수를 보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출신의 지로나 슈퍼스타 수비수인 미겔 구티에레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렸다.구티에레스는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로나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22년부터 지로나에서 뛰기 시작했다. 기량은 이번 시즌 만개했다.공격에 눈을 뜬 게 컸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손흥민이 밝힌 골키퍼와 1대1 됐을 때 노하우 "흥분하면 득점 실패"[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에겐 너무 쉬운 상황이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이겼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선제골을 내줬다.위기 뒤 기회가 왔다.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2-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표는 에이스 손흥민의 몫이었다.후반 4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송중기,故이선균 언급 "그 분께 마음으로 편지를 썼었다"배우 송중기가 지난 해 출산한 자신의 아들, 그리고 지난 해 떠나 보낸 배우 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3일 넷플릭스 코리아의 영화 '로기완' 무비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극중 대사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하던 와중 "행복할 자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사회적인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모두가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남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것이고 생각한다"라며 "작년에 제 아기가 태어났지만 제 자녀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 하게 됐다
김하성 이정후 고우석 동반 결장 맞대결 무산, 대신 바베큐 파티로 뭉쳤다…9일에 또 만난다[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만났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과 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만남은 경기장 안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세 사람은 김하성의 애리조나 집에서 모여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벌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3명이나 모이는 매치업이라 큰 관심이 쏠렸던 경기인데, 결과적으로 김하성-이정후의 공수 맞대결이나 고우석-이정후의
'최정 결승타' SSG, 대만 우승팀 웨이취안 2-1로 격파…'NC 출신 빅리거' 왕웨이중과 맞대결[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2명을 동시에 내세운 연습경기에서 '짠물 마운드'를 자랑하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상대 팀 웨이취안 드래곤즈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전직 메이저리거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했다.SSG 랜더스는 3일 오후 대만 더우류야구장에서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연습경기를 치러 2-1로 이겼다.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더거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리빙레전드' 최정은 6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SSG는 6회 안상현의 중전안타를 시작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손흥민 22세 유망주에게 반했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생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사로잡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끝나고 "존슨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치켜세웠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퍼부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의 역전승엔 존슨이 핵심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투입된 존슨은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특유의 돌파
손흥민의 고백 "존슨을 사랑한다, 크게 포옹하고 싶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난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마음을 빼앗았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마친 후 존슨을 언급했다.이날 경기서 존슨은 두 개의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다 3-1로 역전승했다.손흥민은 존슨을 '스트롱 맨'이라 치켜세웠다.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의 집요한 태클 수비를 다
무려 1년 만에 득점! 황희찬에게 밀렸던 '근육맨'...부활의 조짐 보인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리가 알던 ‘근육맨’이 돌아왔다.풀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제압했다.풀럼은 이른 시간부터 기세를 잡았다. 전반 21분 해리 윌슨의 선제골이 나왔고, 32분에는 산티아고 뮤니즈의 추가 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가 승부를 마무리하는 쐐기 골을 완성했다.쐐기 골의 주인공 트라오레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무려 1년 만의 득점이다. 이날 경기 전 트라오
"무패 우승? 현재로선 질 자신이 없다" 정식 감독 데뷔 앞둔 염기훈 감독의 '당찬 자신감'[스포티비뉴스=수원, 장하준 기자] “현재로선 질 자신이 없다”K리그2 수원 삼성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에서 충남 아산을 만난다. 수원은 지난 시즌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했고, 도중에는 염기훈 감독 대행을 소방수로 낙점했지만,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이후 수원은 분위기를 추스르기 시작했다. 염기훈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승격 준비에 나섰다. 수원 선수단은 염기훈 감독의 지도 하에 동계훈련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젠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으려 하
[투데이 이장면] 손흥민에게 시비 걸더니...이번엔 두 손으로 매디슨 얼굴 '가격'→신경전[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신경전을 벌였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팰리스의 에버리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경기 후반 4분경에는 화제의 장면이 나왔다.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도하던 타이릭 미첼이 데얀 쿨루셉스키와 경합 도중 쓰러졌다. 주심은 이 과정에서 파울을 선언하지
'NBA 역사상 최초' 르브론, 개인 통산 4만 득점 돌파[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NBA 대기록을 썼다.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경기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르브론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로 르브론이 NBA 정규 시즌 개인 통산 4만 득점에 불과 9점 모자랐기 때문. 올 시즌 르브론의 평균 득점이 25.3점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였
투헬 하다하다, 김민재-다이어 탓으로 돌렸다 "센터백이 튀어 나가, 할복한 꼴"[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머지않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탓을 반복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감독 사임의 충격 요법도 통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커지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잡는 순간 골인줄 알았다 "SON, 40야드 밖에서 볼 잡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 잘 알지"[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볼이 연결된 순간 관중 모두 기립했다. 골을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손흥민이 13호골을 폭발했다.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토트넘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속골로 2-1로 뒤집은 후반 43분 40야드(약 36m)를 홀로 내달린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가 전속력으로 따라붙어봤지만 손흥민의 스피드
2주 푹 쉬고 SON톱 출격…히샬리송 부상 아웃 → 손흥민 '골 폭발' 최전방 복귀 무게[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완벽한 몸상태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펼친다. 토트넘은 현재 14승 5무 6패 승점 47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13위에 머물러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빅4와 격차를 좁히는 데 도전한다. 토트넘은 보름 만에 공식전을 펼친다. 컵대회 일정이 없던 토트넘은 지난달 18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1-2 패배 후유증을 털기에 충분한
[SPO 현장]경고 받으며 시작한 린가드, '정효볼'에 완벽하게 갇혔다 '아직 멀었네'[스포티비뉴스=광주, 이성필 기자] 경기 전 모든 관심은 제시 린가드(FC서울)에게 몰렸지만, 뚜껑을 여니 이정효 광주FC 감독의 '정효볼'이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광주FC-FC서울 개막전은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의 출전 여부였다. 예매 시작 2분30초 만에 매진될 정도였다. 7,805명의 관중이 90분의 혈전을 보느라 현장 판매분이라도 구하고 싶었던 팬들이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린가드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몸 상태가
과르디올라, 바르사 차기 사령탑에 이탈리아 전술가 강추…리버풀-맨유도 노리잖아[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영광의 시간을 맛봤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눈도 같았던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인 '카탈루냐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2023-24 시즌이 끝나면 떠나겠다고 결별을 선언해 다음 지도자 선임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바이에른 뮌헨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정리했고 리버풀
'개막전 선발' 지동원, 감독 신뢰 아래 '먹튀' 오명 벗을까...김은중 "지동원, 컨디션 매우 좋다"[스포티비뉴스=인천, 장하준 기자] 개막과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2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수원의 김은중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수원의 최전방에는 지동원이 낙점을 받았다. 지동원은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후 잉글랜드 선더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등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공격수다. 또한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지동원은 2021년 FC서
튀르키예 특급 수비수, 아스널 유니폼 입고 손흥민 막으러 오나[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이 튀르키예와 네덜란드 이중국적자 측면 수비수에게 관심을 두고 움직이는 모양이다. 영국 인터넷 매체 '팀 토크' 등 복수의 언론은 2일(한국시간) '오른발잡이 왼쪽 측면 수비수인 페르디 카디오글루(페네르바체)를 아스널이 관찰 중이다. 경기마다 스카우트가 기량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3일 예정된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8라운드 하타이스로프전에도 스카우트가 직접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는 후문이다.카디오글루는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다. 네이메헌(네덜란드)을 통해 성인 무대도 데뷔했다. 201
"맨유? PSG? 오시멘은 첼시로 갑니다"...나이지리아 대표팀 선배의 '폭탄 발언'[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표팀 후배에 대한 ‘깜짝 발언’을 했다.미국 ‘CBS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2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에 대한 존 오비 미켈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웹서밋카타르’라는 방송에 출연한 미켈은 “나는 오시멘의 에이전트나 다름없다.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PSG)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미켈은 “나는 매일 그에게 첼시를 추천하고 있으며, 오시멘은 나처럼 첼시에서 나이지리아인으로서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오시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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