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비상' 거포 한동희도 개막전 못뛴다…벌써 주전만 2명 이탈, 김태형호 시작부터 난관[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이번엔 우타 거포 한동희(25)의 예기치 못한 부상 소식이 그것이다.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1일 "한동희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4∼6주 정도 재활을 해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동희는 2018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선수로 초고교급 거포 타자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8년 87경기에 출전한 한동희는 타율 .232 4홈런 25타점에 그쳤고 프로 2년차인 2
클린스만호 무려 11명 제외…'K리그 뛰어다닌' 황선홍, 대표팀 확 바꿨다[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새 감독은 '임시 감독'이었고, '임시 감독' 데뷔전까지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전 명단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그런데 황선홍 임시 감독은 과감했다.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킨 이강인을 다시 품었고 번번이 대표팀에 낙마했던 '비운의 득점왕' 주민규에게 생애 첫 태극 마크를 안겼다.2026 국제축구연맹(FIF
아스널-리버풀-맨시티 PL 우승+빌라-토트넘 UCL 진출 대접전, 키는 모두 토트넘에[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영양가 만점의 승리였다. 승점 53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7점)에 6점 차로 벌어졌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에서 도망갈 여유가 생겼다. 반대로 추격의 동력도 마련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이강인 안 뽑으면 문제 해결되나?" 황선홍 반문, 정면 돌파 선언[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위기의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로 비난대에 선 이강인과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황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시켰다.황 감독은 "두 선수(손흥민·이강인)와 직접 소통을 했다"며 "이강인은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싶어 한다. 손흥민은 그런 이강인을 보듬어 안고 화합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오피셜] 배준호-양현준-김지수 유럽파 소집…파리 올림픽 최종 모의고사, U-23 대표팀 명단 발표[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중동 원정 명단이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초청팀 자격으로 임하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 등 8개국과 경쟁한다. 이 대회는 각 팀 모두 3경기씩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릴
손흥민 주가 폭등→마음 급한 토트넘 "연장 계약에 필사적"[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의 활약이 진해질수록 토트넘은 서둘러 연장 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손흥민이 맹활약했다. 1골 2도움으로 팀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8년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를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이다. 득점
[공식발표] 이강인 속죄 기회, 대표팀 합류→손흥민+주민규도 포함…황선홍호 3월 태국전 소집명단 발표[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킨 이강인을 다시 품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황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시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켰다. 보도와 대한축구협회 발표를 종합하면 요르단과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영국 언론 더선 최초 보도로 알려진 이 내용은 대한축
[일문일답] 황선홍 감독 "이강인 차출 놓고 손흥민과 대화…이승우 마지막까지 고민했기에 아쉬워"[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건일 기자] 황선홍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킨 이강인을 다시 품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황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시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물의를 일으켰다.보도와 대한축구협회 발표를 종합하면 요르단과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언쟁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영국 언론 더선 최초 보도로 알려진 이 내용은 대한축구
유덕화 "韓감독 연락달라…영화의 꿈 이루고 싶다"('뉴스룸')[종합][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뉴스룸'에 홍콩 배우 유덕화가 출연한 가운데, 한국 영화 출연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양조위 유덕화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흥콩 느와르 영화 '골드핑거'를 통해 '무간도' 이후 18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했다. 국내 개봉은 오는 4월. 이날 유덕화는 엔딩 인사에서 "오랫동안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좋은 대본이 있거나 제게 연락하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면 연락해 달라. 한국으로 가서 함께 우리의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라며 "오랫동안 한국 시청자들이 저를 응원해주셔 감사
“김하성보다 더 과소평가된 선수 있어?” 올해는 올스타 간다, 첫 선정 유력 후보 선정[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제는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앙 내야수(유격수‧2루수)이자, 샌디에이고 팬들의 락스타로 떠오른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지난해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성적은 점차 자격을 갖춰가고 있었다. 샌디에이고가 자랑하는 ‘빅4’(매니 마차도‧후안 소토‧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잰더 보가츠)에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었다.실제 김하성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올스타 선정 시점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자, 샌디에이고 팀 내에서는 가장 높았다. 저조한 팀 성적과 아무래도 아직은 약한 지
'비피셜' BBC 지켜본다! 손흥민 사우디 연봉 840억 거절→메가톤급 재계약 "2025년 계약 만료...연장 계약 성공적" 확신[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후반기를 달리고 있는데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 재계약이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거액 제안이 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경쟁을 이어가기로 한 모양이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주말간 유럽축구 주요 이슈를 다루는 가십 코너에서 손흥민 재계약을 알렸다.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한 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이 성공적인 단계를 밟는다는 걸 확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에 토트넘과 공식적인 계약이 끝난다"라고 알렸다.토트넘과
아약스, 맨유에 보상금까지 준비 "텐 하흐 경질되면 데려온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시간 문제라고 본다. 아약스가 에릭 텐 하흐의 복귀를 계획한다.영국 매체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약스가 새로운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여기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감독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약스는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은 텐 하흐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에 보상금까지 주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고 알렸다.아약스는 텐 하흐 감독이 지도자로서 전성기를 알린 곳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를 네덜란드 리그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년엔 유럽축구연맹(UEFA)
충격 "뮌헨 3옵션 추락" 김민재 유럽에서 최대 위기 직면,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다…'또'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 수비 중 3옵션으로 전락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이 주전조에 올라오면서 패자가 됐다."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가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생겼다. 독일 현지에선 3옵션으로 추락했단 전망을 하면서, 다름슈타트전까지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쓸 거라고 예상했다.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다름슈타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길에 오른다. 9일에 열렸
김민재 밀어낸 다이어, 해트트릭 신난 케인...절친 맞네 "케인보다 뛰어난 왼발은 메시 뿐"[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영국 절친'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둘은 9일(한국시간) 열린 마인츠 05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8-1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시원한 승리를 보여주지 못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모처럼 명성에 맞는 결과를 내면서 반등 포인트를 잡았다. 소나기 득점에 큰 지분을 차지한 건 케인이다. 어김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인은 8골의 출발점인 선제 득점부터 책임졌다. 경기 시작하고 13분이 지난 시점에 문전에서 기회를 엿보
'김태형표 공격야구로 또 이겼다' 롯데 13득점 대폭발, 정훈 만루포+고승민 4안타 화력쇼 [사직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아무리 시범경기라지만 시작이 심상치 않다. 롯데가 연이틀 화끈한 공격야구를 선보이며 SSG를 또 제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전날(9일) 시범경기에서 SSG를 6-1로 제압한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신바람 2연승을 달렸다. 롯데가 전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투수 나균안의 4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 특급 유망주 나승엽의 역전 결승타, 불펜투수진의 무실점 릴레이 호투 등 여러
'2부 첫 패배' 수원 염기훈 감독 "하고자 하는 축구 계속 밀고 나갈 것"[스포티비뉴스=목동, 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K리그2 개막 2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염기훈 감독이 이끈 수원은 1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2로 졌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염기훈 감독은 "많은 팬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점차 템포를 찾아가고, 만회하려고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34경기가 남았다. 이 패배로 다시 되돌아보고 많은 팬 앞에서 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수원은 K리그 통산 4회
"김민재에게 어려운 시간 맞다"…결과 낸 다이어 75분만 뛰었다 → 다음 경기도 KIM 벤치 유력[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확실하게 좁아졌다. 이제는 에릭 다이어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에 들어가고 말았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 05를 상대로 후반 뒤늦게 들어가 15분가량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줄곧 풀타임이 당연했던 김민재에게 이례적인 상황이 찾아왔다. 김민재는 혹사에 가까운 전반기를 보내고 후반기에도 입지가 변함없어 보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골 넣고 와→골 넣고 왔어요'...스승 김은중도 흐뭇한 요즘 '스토크 왕' 배준호[스포티비뉴스=수원, 조용운 기자]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애제자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활약에 반색했다. 스토크는 지난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뽑은 2월의 선수로 배준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배준호를 향해 "스토크의 왕에게 어울리는 상"이라고 극찬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스토크를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고교 시절부터 평택진위FC가 문화체육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금석배, 무학배, 부산MBC 대회 등을 평정할 때 에이스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교 졸
이동휘, '9년 열애' 정호연과 이상 無 "사람들 말 다 믿지마"..애정 폭발 일침까지[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동휘가 여자친구인 정호연을 언급해 화제다.배우 이동휘는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새 출발은 핑계고' 영상에서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재석은 이동휘와 9년 째 열애 중인 정호연과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의 계원, 산책의 효능' 에피소드를 보더니 자기는 너무 재미 없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호연아, 재밌었잖아. 동휘 귀엽던데?'라고 했더니 자기는 아니라면서 동휘한테도 말했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이어 유재석은 "호연이가 그러던데, 동휘
김민재 떠나고 주가 '급상승'…이적료 '2165억' 책정 "나폴리는 지키길 원한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올여름 팀을 떠날까.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유로(약 2,165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빅터 오시멘을 동시에 잃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떠난 뒤 나폴리 선수 중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건 바로 오시멘이다. 최소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가 책정된 오시멘은 뛰어난 득점력을 통해 최전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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