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야구 망신 당하지 말자" 류중일 의지, 막강화력 다저스에게도 통할까[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창피 당하지 않으면 좋겠다. 그래도 대표팀인데…"지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야구 축제'가 열리고 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방한했으며 이들은 오는 20~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 시리즈를 펼친다. 이들은 개막에 앞서 '스페셜 매치'에도 나서고 있다. 다저스는 17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했고 18일 한국야구 국가대표팀인 팀 코리아와 만난다. 샌디에이고 또한 17일 팀 코리아와 일전을 벌였고 18일 LG 트윈스와의 승부에 나선다. 다저스
최준용 ML 스타 삼진 잡는 모습, 김태형도 흐뭇하게 지켜봤다[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기분 좋아보이더라.”최준용(23·롯데 자이언츠)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팀 코리아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최준용은 0-1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92.7마일(약 149km)이 찍혔다.최준용은 8회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를 삼진처리하며 기분 좋게 이닝을 시작했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91.9마일(약 148km)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삼진을 솎아냈다. 메이저리그 스타플레
"문동주 3선발이었는데"…한화, 왜 '로테이션 전격 수정' 불가피할까[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문동주를 3선발로 생각했는데…."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막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전격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화의 핵심은 문동주다. 류현진-펠릭스 페냐-문동주-리카르도 산체스-김민우 순서로 구상하고 있었는데, 문동주가 3선발로 나서기에는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팀 코리아에 차출된 여파다. 문동주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6회 구원 등판해 2이닝 28
리버풀의 미래가 뒤집었지만, 맨유의 미래가 텐 하흐를 살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단판 승부인 FA컵 8강에서 만났습니다. 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FA컵에서 만회 하고 싶은 맨유, 위르겐 클롭과 아름다운 이별을 바라는 리버풀이 각자의 명분을 앞세워 치열하게 싸웠고요, 이 경기 결과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영원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FA컵 8강에서 내일이 없는 승부를 펼쳤군요"그야말로 왜 전통의 라이벌인지 보여준 120분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연장 접
"아름답다" 이강인 원더골 극찬…19일 귀국→손흥민과 재회[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넣은 2호골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몽펠리에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3-2로 앞선 후반 53분 득점으로 6-2 승리에 힘을 더했다.마치 메시를 떠올리게 하는 득점이었다. 음바페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이강인은 랭달 콜로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공을 잡았다. 순간적으로 수비수 세 명이 이강인을 둘러쌌는데 이강인은 한 박자 빠른 왼발 슈팅
‘인싸력 어디 안가네’ 최지만, 메츠 분위기 메이커 됐다…美매체 “이미 인기 있는 존재 됐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최지만(33)이 이른바 ‘인싸력’을 뽐내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메츠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최지만은 2023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러다 메츠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조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스플릿 계약이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 시 퍼포먼스 보너스가 포함된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7억원)이다. 계약 당시 최지만의 에이전트인 GSM
‘韓 MVP+GG 3루수+170홈런 슬러거+169km 파이어볼러+사이영상 수상자’ 영입 SF “오프시즌 우승 평가”…왜?[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FA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이뤄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시즌 우승 팀으로 꼽혔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오프시즌에서 우승한 12개 팀’을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섯 번째로 언급이 됐다. 타자 이정후와 호르헤 솔레어, 맷 채프먼, 투수 조던 힉스, 로비 레이 등을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명장으로 평가를 받는 밥 멜빈 감독까지 가세해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명문 구
'토트넘 무너뜨린 주인공'…손흥민과 같은 에이전시였네 "당장 영입한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풀럼의 호드리구 무니스(22)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무니스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에이전시다"라고 보도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도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고, 이적료가 줄어들면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멕시코 대표팀이자 페예노르트에서 21골을 넣은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주전 탈환' 이강인, 데뷔골 상대 다시 만나는데…몽펠리에전 벤치 예상도 보인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23)이 황선홍호 합류 전 선발로 활약할 수 있을까. 현지 매체는 다양한 예측을 내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몽펠리에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16승 8무 1패 승점 56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몽펠리에는 6승 9무 10패 승점 26점으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복수의 프랑스 언론은 파리 생제르맹의 몽펠리에 원정 선발 라인업
'만루서 김하성 잡았다' 문동주 155km 위력투, 볼볼볼볼볼볼 출발은 옥에티[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한국야구의 보물' 문동주(21·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 현역 타자들을 상대로 볼을 남발하면서 고전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했다.문동주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문동주는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투수다. 광주진흥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에이스'로 불렸던 문동주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술부터 배부를 수는 없었다.
맨유가 아니네…텐 하흐, 친정 아약스에서 포터와 진검 승부?[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아약스에서 경쟁하는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감독들의 연쇄 이동이 점쳐진다. 이미 대형 구단인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피로감 호소와 동시에 재충전을 위해 리버풀과 아름다운 결별을 택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나아지지 않은 경기력에 팬들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알아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비슷한 처지에서 결단했다.당장 이들의
키움 이미 562억 벌었는데 이번에 또? 김하성 확신 "김혜성도 좋은 대우 받고 ML 간다"[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충분히 메이저리그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메이저리거 사관학교' 키움 히어로즈가 또 하나의 '작품'을 배출할까. 키움 출신이자 '메이저리그 선배'인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후배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김하성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팀 코리아(한국 국가대표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후배'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김하성이 지난 2020시즌을 마치고
'오타니 삼진 잡아봤나'→알고보니 5개째, KBO에 오타니 천적이 있었네 "텍사스 시절에도 3번 잡았다"[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텍사스 시절에도 삼진을 꽤 잡아봤다."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안타를 5개 맞았고 볼넷까지 4개나 내주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1회 무키 베츠를 2루수 땅볼로, 오타니 쇼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을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프레디 프리먼에게 던진 낮은 패스트볼이 비거리 449피트, 약 136.9m 대형 홈런이 되면서부터 흔들
열애 인정 하루만에…한소희, 악플 쏟아진 블로그 '폐쇄'[이슈S][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소희가 팬들과 소통 창구였던 블로그를 폐쇄했다. 17일 오후 현재 한소희의 블로그는 그간 업로드한 게시물을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한 것이다. 한소희는 불과 하루 전 해당 블로그를 통해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고 이른바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다. 입장 발표 후 하루 만에 팬들과 소통 창구이기도 했던 블로그가 완전히 닫힌 셈이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 16일 오전 해당 블로그를 통해 전날 불거진 류준열과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카세미루, 바란 둘 다 나가'…이 갈고 있는 맨유, 1867억에 쌍영입 대기 중[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7월 개장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르기 중 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보강이 어느 정도로 이뤄질 것이냐다. 당장 수비에서부터 개혁이 예고됐다. 서른 줄에 접어들고 계약이 1년 3개월 남은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주요 정리 대상 중 하나다. 빅토르 린델뢰프도 마찬가지다. 공교롭게도 바란과 계약 만료가 똑같다. '계륵' 해리 매과이어는 너무 비싼 몸값에 맨유에 붙들려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다. 맨유가 이적료만 낮춰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지만, 본전
"치어리더 응원 익숙하지 않지만…" K-응원 맛본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에너지 넘쳤다"[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는 작은 경기장, 9이닝 내내 흘러오는 응원. 한국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는 이렇게 '미국의 기준'에서는 독특한 환경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할지 몰라도 미국에서 온 메이저리거들에게는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인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히려 이런 차이를 반가워했다. LA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스페셜 매치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키움이 선
천하의 오타니 헬멧이 벗겨지다니…설마 韓 와서 부상? "허리 잡는 것을 봤지만 문제 없다"[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마침내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섰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삼진 아웃으로만 두 차례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과연 오타니는 고척돔에서 언제 첫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까.오타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마이클 그로브를 내세우는 한편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
"가슴이 뜨거워지는 좋은 경험"…볼넷 11개, 11점 차 대패에도 희망찾은 홍원기 감독[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가슴이 뜨거워지는 좋은 경험이었다."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스페셜 매치에서 3-14로 크게 졌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국가대표 2루수 김혜성이 '팀 코리아'에 차출되면서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었던 가운데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야 했다. 피안타 17개, 볼넷 11개를 내주며 대량 실점했다. 그래도 홍원기 감독은 "메이저리그 최강팀을 맞이해서 우리 팀 선수들과 함께 좋은
"토트넘 식중독에 걸렸다고 이야기해 줘"…최악의 경기력에 비판 쏟아졌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토트넘은 이날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예상 밖 패배로 무산됐다. 토트넘은 5위(승점 53)를 유지했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와 승점 2점 차를 유지했다.토트넘이 슈팅 수에서 14-16으로 뒤지는 등 전체
'다이어 벤치로 내려오나'…꼴찌가 2골이나 넣다니 "UCL 가면 어떡하려고"[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불안한 수비가 문제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일정에서 변화를 선택할까.바이에른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름슈타드를 5-2로 꺾었다.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는 지난 마인츠전 후반 30분에야 다이어와 교체 투입돼 뛸 수 있었다. 김민재의 빈자리를 다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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