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가 둘을 내보낸다…김민재→인테르, 우파→맨유 '동반 탈퇴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릭 다이어(29)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역풍이 가라앉지 않는다. 김민재에 이어 다욧 우파메카노까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2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2021년 라이프치히RB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우파메카노는 3시즌째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시즌에도 마티아스 더리흐트를 밀어내고 김민재와 함께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수를 맡았다.그런데
[오타니 게임노트] ‘통역 배신’에도 오타니 친정 LAA 웃으며 만났다…26일 ‘미즈하라 스캔들’ 입장 발표 예고[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했다. 최근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스캔들에도 웃으며 친정식구들과 인사를 나눴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에인절스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5-3 승리를 거뒀다.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친정팀 에인절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인터밀란 '김민재 3년 지켜봤다'…독일도 진지한 반응 "전반기라면 무시했을 소문인데"[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의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2023-24시즌 세리에A 선두 인터 밀란이 다음 시즌 수비 보강을 알리면서 김민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주말 내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비롯한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가 인터 밀란이 김민재에게 보여주는 관심을 뚜렷하게 알렸다. 그중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은 현재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다. 베테랑 수비수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따라 여름에 센터백 보강 가능성이
[방콕 ISSUE]태국 팬들의 일방적 응원 부담 더나, 손흥민 파워 '새삼 놀라워'[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손흥민~", "쏘니~"확실히 태국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세다. 입국부터 훈련까지 가장 인지도 높은 손흥민을 보기 위한, 또 축구대표팀 다른 선수들도 보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24일 오후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클럽, 입때껏 보이지 않았던 축구 팬들이 훈련장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경기를 보기 위해 온 팬들은 물론 태국 현지인들도 상당수 보였다. 대표팀의 훈련장이 국내는 물론 태국 언론의 보도로 알려진 뒤 처음으로 모인 팬들이다.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오피셜] 한때 제2의 퍼디난드였던 '맨유 성골'...잉글랜드 국적 포기→콩고민주공화국 선택[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공식적으로 국적을 변경했다.콩고민주공화국 축구연맹(FECOFA)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셀 튀앙제브의 국적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제 튀앙제브는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인 튀앙제브는 2015년 맨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데뷔는 2016-17시즌에 성공했다. 당시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튀앙제브의 재능을 극찬하기도 했다.센터백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23득점' 이정현이 해결사…삼성, 라건아 분전한 KCC에 뒤집기 쇼 "팬들을 위한 승리"[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서울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7로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했다. 순위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하며 의미를 뒀다. 해결사는 이정현이었다. 위기 때마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살렸다. 2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코피 코번은 26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다. 차민석은 1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
‘무려 15년 만’ 개막 시리즈 2연승…‘레예스QS+타선 대폭발’ 삼성, 우승 후보 kt 잡았다 [수원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삼성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11-8로 이겼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 ‘우승 후보’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지찬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김성윤이 4타수 3안타 2득점, 구자욱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김영웅이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 오재일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삼성이 개막 2연
[방콕 ISSUE]아이돌급 인기 누리는 대표팀, 어디를 가나 기다리는 팬들[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선수들이 이제는 아이돌화 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걱정이네요."축구대표팀의 인기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시끄러운 일들을 겪었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4,912명이 입장했던 지난 2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전의 응원 열기로 대변 되듯이 여전히 뜨겁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개인 인기는 말할 것이 없을 정도로 상징적이다. 대표팀의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손흥민이 보이는 겸손과 책임 의식,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다가 접
[방콕 NOW]단합해 자신감 충전한 대표팀, '고온다습'을 견뎌라[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긴장과 경직된 분위기였던 서울에서의 축구대표팀. 방콕 입성과 함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모두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사과 성격이 담긴 입장문을 낭독했던 이강인도 환하게 웃었습니다. 회복조와 훈련조로 나눠 몸을 푼 대표팀, 약 1시간 동안 집중력을 높여 훈련했습니다. 홈에서 태국에 1-1로 비겼던 아쉬움을 원정이지만, 반드시 털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훈련장 여건은 최상, 결국 기후 적응이 관건입니다. (황선홍 감독) "습도가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말 못했던 병 이겨낸 손흥민, 이러니 토트넘도 재계약 혈안 "SON 팔 바에 닭 마스코트를 판매하지"[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1)과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에 계속 힘이 실리고 있다. 영국 언론 '90mi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 1군 스쿼드의 거취 여부를 다뤘다. 다음 시즌 잔류 대상과 방출 명단, 임대 고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을 평가했다.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당연히 잔류 카테고리에 포함됐다. 90min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 바엔 클럽 마스코트인 처피 코크럴을 판매하는 게 낫다"며 "손흥민은 2025년에 현 계약이 만료된다. 바삐 새로운 계약으로 그를 묶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
맨유, 텐 하흐 경질로 마음 굳혔다…"사우스게이트가 후임 감독"[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단주의 뜻은 확고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로 가닥을 잡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을 구단의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려 한다. 구단 전설들과 협의했는데, 이중 대부분이 찬성했다. 경영진의 마음도 같다"며 "랫클리프는 에릭 텐 하흐 리더십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다. 이번 여름 맨유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데려오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적
인터 밀란, 김민재 영입 작전 세웠다 "일단 임대 계약 후 완전 이적까지"[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적어도 인터 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이탈리아 매체 '블라스팅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 과거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방식과 유사하게 김민재를 데려올 계획이다. 먼저 임대로 영입한 후 완전 이적을 순차적으로 성사시키겠다는 작전이다. 한 번에 완전 영입하지 않는 건 재정적인 문제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인터 밀란이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대체자
자리 비운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은 우승 도전…태국 이어 사우디도 제압 → 호주와 결승[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 감독이 자리를 비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순항하고 있다. 명재용 수석코치가 이끈 올림픽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엄지성(광주FC)의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눌렀다. 올림픽팀은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으면서 수장 없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오는 4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
김민재가 아니었다…맨유 구단주, '유벤투스 센터백' 영입 승인[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센터백을 찾았다. 최근 영국 일부 매체로부터 불거졌던 김민재(28)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두 건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며 이 가운데 하나가 유벤투스 수비수 글레이송 브메레르라고 알렸다.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몇 달 동안 브레메르를 관찰해왔으며 차기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 추천에 따라 랫클리프 구단주가 브레메
'김민재는 꿈의 영입' 인터 밀란의 현실은 임대였다…루카쿠 케이스처럼 선임대 후영입 주력[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즉시 영입이 아닌 선임대를 원한다. 이탈리아 매체 '블라스팅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영입을 원한다. 과거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한 방식과 유사하게 김민재를 임대로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대신 완전 영입 옵션을 확실하게 달아 당장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를 향한 인터 밀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김민재 카리스마 없어" 인테르 전설, 알고보니 팬이었다…혹평 아닌 진심이었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테르밀란 전설 쥐세페 베고르미가 최근 불거진 김민재 영입설에 반대 의견을 냈다. 그동안 베고르미가 김민재를 높게 평가해 왔다 점에서 흥미로운 주장이다.23일(한국시간) 베르고미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스리백 중앙 수비수라면 김민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김민재는 수비 라인을 통솔하거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속도와 수비력이 좋지만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나라면 김민재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이탈리아에선 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오타니, 통역 도박 중독 어떻게 몰랐지?"…LAA도 충격, 미즈하라 실체 몰랐으니까[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에 왔을 때부터 떨어질 수 없는 사이였는데 오타니는 어떻게 통역 미즈하라의 도박 중독을 모를 수 있었을까."미국 메이저리그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전했던 2018년부터 늘 그림자처럼 함께했다. 오타니만큼이나 얼굴이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오타니를 알면서 미즈하라를 모를 수가 없고, 오타니와 미즈하라는 그만큼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다. 오타니가 일본에서 뛸 때
[방콕 NOW]'SON 보고 싶다'…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 A매치, 교민도 입장권 구하기 발동동[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원정에서 비긴 것에 대한 기대감일까. 한국과의 홈경기 띄우기에 나선 태국이다.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입성했다. 200여 명의 태국 팬이 몰려와서 환대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까지 뒤섞여 입국장 일대는 난리였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1-1로 비긴 태국이다.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이었다. 적응이 쉽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서 얻은 승점 1점이라 더 그랬다. 오는
‘대타 카드 완벽 적중’ 김현준 결승타, 삼성 지키는 야구도 뽐냈다…kt 꺾고 개막전 승리 [수원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삼성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서 6-2로 이겼다. 10회 대타로 투입된 김현준이 결승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필승조도 지키는 야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kt vs 삼성 선발 라인업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연봉 '436억'도 거절 "손흥민 무조건 남긴다"…재계약 협상은 진행 중[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1)이 재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활용해 더 나은 계약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마이클 브릿지 기자도 "협상은 진행 중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뛰어나지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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